2020년 3월 8일 주일 사도행전 8장 1-3절 <성령의 흩어짐>
*적용 질문 : 내가 평생 잊지 못할 부끄러운 장면은 무엇인가?
큰 박해로 갈 수밖에 없는 유대와 사마리아는 어디인가?
대구 사태로 흩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뭐라고 생각하나? 어쩔 수 없는 흩어짐인가, 아닌가?
내가 죽을 때 모두 크게 울어줄 것 같냐, 마땅히 여기겠냐?
나를 잔멸할 때 미움, 설움, 두려움의 옥에 갇히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수연 : 일단 근황부터 나눠보자~
예지:스트레스를 받아면역력이 약해져서 인지 입술 포진도 나고 몸무게도 많이 빠졌어요ㅠㅠ
예강: 어떻게 지냈는지 잘 기억이 안 나요. 하루는 동생이 혼났는데 갑자기 아빠가 저보고 80프로 포기했다고 해서 좀 속상하긴 했는데 그냥 제가 들어야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엄마, 아빠가 저를 대하는 게 많이 부드러워져서 다행이에요.
여경: 저는 계속 작업실에서 택배 부치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업실이 5월에 계약이 끝나게 되서 요즘 마음이 조급하고 생각만 많아져서 스트레스 엄청 받는
요즘이에요ㅠㅠㅠ 밖에 나가지도 못해서 더 그런가 봐요ㅠㅠ
수연 : 나는 마감 기간이라 야근하고 들어와서 씻고 약 먹고 자고 다시 출근하고 퇴근하고 이런 생활을 반복한 것 같아ㅠㅠ 이번 주 기억나는 큐티말씀이 십자가 지고
가라는 거였는데 내가 져야 할 마감의 십자가나, 내 연약함과 상대방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가는 십자가가 너무 버겁게 느껴져서 힘들었던 것 같구ㅠㅠ
수연 : 그럼 이번에는 말씀 들으면서 와닿았던 거나 적용 질문 관련해서 답해보자!
예지: 하나님이 정말 역사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국가적인 상황에서 하나하나 흩으신다는 게 이해가 됐어요.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그걸 생각하면
출근하기 싫어져요. 현실이 나를 잔멸시키려 할 때가 참 많은데 두려움의 옥에 갇히니 말씀 붙드는것 보다 무조건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새로 온상사님이제게 책임 전가를 하는 것 같고 세무 회계 쪽은 진짜 관리하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또 제 수준이 너무 낮아서 하나님께서 새 직원을 뽑게 하셨어요.
아마 이번 주에는 회계 담당 직원이 뽑힐 것 같아요. 아무리 열심을 내도 할 수 없는 일이라 큰 부담이었는데,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버텨내고 있었더니
하나님께서 하나하나 상황을 열어주시는 것 같아요.
예강 : 저는 제일 무서운 게 영적 무지라는 게 와닿았어요. 뭔가 저는 예수님을 믿고 싶은데 영적으론 아는 게 없는거 같아요. 맨날 때도 못 맞추고 뭔가 맘만 앞서는듯한?
말씀을 들어도 맨날 그때만 생각하고 까먹구... 뭔가 전 남자친구 사건 이후로 영적 자신감? 같은 게 되게 떨어진 것 같아요.
목장 처방도 안 듣는 내가 어쨌뜬 목장 처방에 따라 살아온 부모님을 교회에서 떠나게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하나님이 보내주신 짝을 저 스스로 잃어버린 느낌인 거 같아요.
그리고 적용 질문 관련해서는 저를 잔멸하신 상황 같은 게 남자친구랑 헤어진 거예요. 진짜 아예 다시 못 만나게 씨를 말라버리게 한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냥 그 사건이 지금도 집에서 많은 영향을 주니까 그럴 때마다 저를 많이 자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진짜 제가 연애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제 연애는 되게 남한테 민폐인 듯한 느낌. 엄마한테 방금 톡 왔는데 아빠랑 우연히 제 얘기 나왔는데 아빠는 기대도 엄청 크고 힘들었다고 2학기부턴
등록금 안 내줄 것 같다고 하는데 갑자기 힘이 쭉 빠지네요. 엄마 아빤 제가 알아서 알바 찾아서 하는 게 나도 돈 벌 수 있다고 대결하는 것처럼 보이나 봐요...
맨날 필요한 거 이야기하면 알바비로 해결하라고... 저는 그냥 첫짼데 계속 용돈에 의지하는 모습 동생들 한테 안 보여 주는 게 맞는 거 같아서 일 하는 거에 대해서
좋게 보여주려고 힘들어도 하는 건데... 그래도 진짜 하나님 붙들고 열심히 기도해볼게요.
수연 : 나는 예수님이 일어나서 나를 영접해주시는 영광을 보면 잔멸도 감당할 수 있다고 하시는 말씀이 와닿았어.. 지금은 너무나도 현실적인 부분들 내 눈에 보이는
사람들 환경들만 보이다 보니까 여길 벗어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는 것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일하다가 내가 중간자 역할을 해야
하니싫은 소리도들어야 하고,일은 일대로 해야 하고 이런 것들도 예수님 보면 버틸 수 있다가도 두려움이랑 억울함의 옥에 갇히게 되가지고 마음이 무너졌다가
다시 섰다가를 반복하게 되더라고.. 또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기쁘게 감당하고 싶은데, 내가 쉬고 노는 게 더 기쁠 때가 많다 보니까 일할 때 힘이 없어지는
것도 있고, 또 목장할 때 되게 좋았는데 이렇게 얼굴을 못 보고 나눔으로 하다 보니까 그 기쁨이 좀 반감되는 순간도 있는 것 같아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ㅠㅠㅎ
여경: 카톡으로 목장하니까 타이밍 맞추기가 힘드네요. 늦어서 기도제목만 나눌게요ㅠㅠ
<기도제목>
예지 : 체력이 너무 약해졌는데 관리 잘 하고 몸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나를 잔멸시키는 현실의 상황에 매일 말씀 붙들고 지혜를 구하며 하루하루 살아내도록
여경 : 작업실 계약 만료되는데 잘 결정할 수 있도록,
아빠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기,
기도하며 하루하루 잘 살아낼 수 있도록
예강 : 부모님의 마음을 주님께서 만져주시도록,
일과 연습 가운데서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도록,
술이나 일로 도피하지 않도록
수연 : 마감일까지 하루하루 할 수 있는 만큼 해야 할 일 잘 감당하며 가도록,
잔멸당하는 사건이 오더라도 두려워하거나 미워하거나 생색내지 않고 예수님 바라보며 견딜 수 있도록,
목장 식구들, 직장 동료들, 교회, 코로나 안정을 위해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