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2019.05.26. 고보성 목장 보고서(2)

장소: 7층 탄설홀 소모임실
말씀: 열왕기상 18:16-29
제목: 갈멜산의 대결
설교: 김양재 목사님
목장인도: 정정환 목사님
참석자: 김지환, 김경곤, 정우철, 이호윤, 고보성, 강주원, 성지훈, 전윤호, 김성훈
나눔(2)
A- 제가 아는 분이 중계동 사시는데요.
제가 4주 전에 모시고 왔어요. 바래다 드리고 저는 목장에 오는데요.
2부 예배 드리고, 바래다 드리고 하니까 이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한 번 하고 났더니 할 때는 좋았는데, 이걸 계속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스트레스가 오더라구요.
그럴 거면 내가 중계동으로 가서, 모셨다가 왔다가 이 목장에 오려고 다시 가야 하니까...
그럼 중계동 교회 근처로 모셔다 드리고 예배 드리고 딱 오면 되겠다.
그렇게 해서 10시에 만나서 그 분과 11시 예배를 드리고 2시 청년부 예배를 못 드리네요.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그 분을 여기 데리고 오는 게 맞는 건지,
아님 거기 예배를 한 번 더 드리고 오는 게 맞는 건지 그게 헷갈리네요.
목자님: 집이 인천이거든요.
인천에서 중계동 갔다가 다시 와요.
목사님-그 분을 전도하신 거예요?
A- 전도라고 하긴 그렇고, 신앙이 있었는데 혼자 가지 못해서 제가 같이 갔거든요.
어느 정도만 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아직까진 한 달 넘게 모시고 다니고 있어요.
목자님- 우리들 교회 등록은 안 하신 거지? 맞지?
목사님- 우리들 교회 오신 적도 있나요?
A- 처음엔 그렇게 했구요. 중계동 교회 모시고, 왔다가 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 분이 가시면 되는데 혼자서 힘드시니까. 제가 계속 같이 가는 게 맞는 건지,
정착할 때까지 하는 게 맞는 건지 좀 헷갈리네요.
일반인도 아니시고, 건달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배려가 없고 이기적인 게 많아서 제가 왔다 갔다 하는 게
내가 수고스러울 것 뻔히 아는데도 저는 가서 하고..
목사님: 그렇게 해야 하는 어떤 이유가 있나요?
A: 그 분이 교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하니까..
저는 전도의 사명이 대개 크거든요.
영혼 하나 때문에 희생한다면 하죠.. 그런데 어떤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우리들 교회에 데리고 오는 게 맞는 건지, 그 분이 사시는 곳 교회에 정착을 시켜 드리는 게 맞는 건지.
목사님: 그럼 지금 물리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건. 인천에서 중계동 갔다가 다시 판교로 오는
거잖아요. 그게 훨씬 나아서 그런?
A: 조금 나아서 그렇게 했는데, 아니다 우리들 교회 오는 게 맞다 싶으면, 모셔 놓고
다시 가더라도 그렇게라도 해야죠.
목사님: 그 분이 참 그러네요. 어떻게 아는 사이인가요?
A: 네,, 제가 공익근무를 나와서.. 학력 미달로 오는 사람도 많아서요.
거기서 만났던 분이에요.
건달 중에서도 대개 믿고 싶어하고,
감옥에서 성경 봤다 하고.
그 분이 나왔는데.., 가고 싶어한다.
그 분 중계동이 집입니다. 아 100m...근처 교회인데,,.
목사님: 그 분은 목장에 대한 마음은 아직 못 느끼나요?
A: 전혀 못 느끼죠.
목사님: 예배만,,,?
A: 그 분은 결혼하셔서...심지어 제가 남아서 가자 할 수가 없어요.
목사님: 그럼 아내 분하고 같이 움직이시는 건 아니예요?
A: 아내 분은 불교셔서 같이 못가세요. 고마워는 하시는데, 저도 고민이네요.
쉽게 거절할 수 있는 그런 게 아니라서.
목사님: 중계동 동네 교회 간지는 얼마나 됐나요?
A: 오늘까지 4번,
목사님: 거기 갈 만한 가요?
A: 제가 사실 중계동 교회...4번을 다 다른데 갔어요.
목사님: 다른 데를 가셨어요?
A: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들 교회만큼이 아닌 것 같아서..
이왕 정착 시키려면 제가 스스로 판단해서... 제가 맘에 들지 않아서.
그 분은 잘 모르니까... 여기가 좋습니다. 형님 여기 다니시면 되요
그렇게 하면 좋은데, 그러다 보니까.. 제가 아쉬운 것 같아요...
아예 우리들 교회 데리고 오는 게 맞는 건지.
처음엔 열정으로 했는데 주일마다 약간 스트레스를 받네요.
목사님: 그 분 참 그러네요. 공동체에 속하지 않고 예배만 드리고 간다는 게..
제 생각에는 다시 모셔다 드려도. A형제가 생색이 안 나야 하는 건데.
너무 왔다 갔다 하는 게 힘들면. 그 분을 지역 교회에 정착시켜 드리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분이 언젠가는... 혼자서 우리들 교회에서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그 분 스스로 왔다 갔다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집 가까운 교회라도
그 분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장기적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A: 저는 누가 넌 바보다, 왜 그짓을 하고 있냐 하는 게 핍박일지 몰라도,
사실 그 분이 정말 믿음이 생기고 하면 내가 이렇게 하는 게 맞다.
심지어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나 그럴거면 중계동 쪽에 후배 하나가 있는데,
후배를, 차라리 올 때 11시 예배 드리고, 12시 반에 끝나면 픽업해서 넘어오게 해 주세요
아예 그럴 거면 이렇게 기도하고 있어요.
걔를 다시 데려다 줄지언정 빈 차로 왔다 갔다는 안 하니까.
단지 열정만이 아니라. 전도는 무식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기도를 하고 있어요.
그 후배가 간다고만 하고 1달째 계속 거짓말하고 주일날 전화를 끊고 있어서.
목사님: 전도에 대한 마음이나 열정이 뜨거우시네요~
A: 이럴 때마다 주변에서 시험 들면 안 되지만.. 왜 그렇게까지 하냐... 할 때.
제가 믿음이 약할 때는 힘들구요.
목사님: 전도도 내가 하나님 자체가 좋아야 되는 거거든요.
바알의 선지자들과 백성들의 특징은 사실 가시적인, 현세의 축복만 추구했죠.
바알 신이.. 농경사회이다 보니, 비와 다산과 이런 것들을 풍요룝게 해주는 신을 섬겼는데..
이스라엘 목적자체는 복,.. 바알 섬기는 게 복이었죠.
하지만 엘리야는 강하게 질타하죠. 너희가 거기와 하나님 사이에 양다리 걸치지 말아라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되어야 한다.
A 형제 전도만 하는 목적도.. 다른 어떤 이유보다도 하나님 자체가 좋아서 한 영혼을
인도하고자 하는 온전한 마음, 그 마음을 감당해야지만, 전도하는 과정에서의 힘듦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실 수 있다는 거죠
A: 저는 상급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한 영혼 전도할 때마다,, 늘 죄인으로 살다보니까.. 나 이뻐해 주세요. 탕감해 주세요
그런 식의 전도도 있고.. 궁극적으로는 하늘 나라 상급이라 생각해요.
목사님: 이런 마음은 있으세요? 이 사람 정말 예수 믿었으면 좋겠구나
예수 안 믿는 것에 너무 안타깝고 이 사람이 빨리 구원 받았으면 좋겠다.
A: 그렇죠.
목사님: 전도에서 그 마음이 가장 귀하죠. 상급 얘길 하셨는데,
전도하는 데 있어물론 하늘나라 상급을 주신다고 하셨지만..
그 이전에 우리가 품어야 될 마음이 이 영혼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이 영혼이 구원 받아야 하는데, 이 사람이 정말 예수 믿었으면 좋겠다.
사실 그 마음이 앞서서 갈 때, 그 사람이 나를 괴롭게 해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거죠.
오늘 A형제님은 어쩌면, 전화 안 받는 사람도 그렇고, 형님도 그렇고, 오히려 나를 괴롭게
하는 자여라고 말할 것 같아요. 나를 괴롭게 하는 자여..
오히려 A형제님이 그것 때문에 그 사람들을 귀찮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전 이건 좋은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형제님이 지치면 안 되겠죠.
저 사람이 이렇게 반응 할지라도 내가 구원을 위해서 감당한다.
그러다 시험 받으면 안 되거든요. 그러면 내가 이걸 통해 가지고, 뭔가를 도모하려고 했던
내 속의 경건을 가장한 열심히 될 수 있거든요. 그런 걸 주의해야 겠죠..
순전한 마음으로 구원을 위해서 애통해야겠죠.. 하다 보면 나를 괴롭히는 부분도.. 그 부분도
감당할 수 있는 부분도 주실 거예요. 전도하는 데에서 지혜를 구하시고,
그 분을 모시고 왔다 갔다 하는 건 형제님이 힘들 거 같아요. 그 분이 와서 빨리 와서
말씀을 듣고 깨달으면 좋지만..
한 번 왔다 갔는데 다시 그쪽으로 간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A: 제가 힘들어서..
목사님: 아. 내가 힘들어서.
A: 그 분은 상관 없어요. 헤어지고 가면 되니까..
목사님: 거의 완전 갑이네요..
A: 모셔다 드리고 다시 가는 걸 하니까
목사님: 내가 예배를 못 드리는 거죠. 그럼 안 되는 데요.
A: 예배는 드리고 가죠. 목장 오는 것이 늦는 거구요.
목사님: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요.
나에게 왔다 갔다하는 시간적 여유나 여력이 있으면, 해 볼만한데.
내가 힘든데. 여유도 없고, 예배도 안 되면.. 현실적으로 어렵죠.
그 분이 가까운 교회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목자- 일단 등록은 권유해 보면 좋겠어. 새가족 가면..
목사님: 그 분이 거기서 공동체 들어가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공동체에 들어가야 케어를 받을 수 있어서.
A: 저도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목사님: 그 분 같은 경우. 아내가 불교신자라면,, 주 중에는 부부 목장은 힘들 것 같고.
그 분이 하게 되면 주일 목장이죠. 예를 들어서 가장 좋은 건 2부 예배 마치고,,
목장을 가는 거죠. 그럼 4시쯤 마칠 거예요.
그럼 형제님이 다시 데려다 주어야 되거든요.
그럼 형제님이 목장을 못하게 되네요.
목자님: 지금 A도 교회 온 지가 얼마 안 됐거든요. 다른 프로그램도 신청했는데,
목사님: 그렇게만 해도 되죠.
일단 그 쪽 교회에서 그 분이 다니실 수 있게만 하는 걸로 하고..
여기서 정착도 하셔야 하고.. 전도에 대한 마음이 감사하네요.
목자: 다른 거는 얘기할 거는 없니?
다음 편에 이이서~^^
고난을 찬양으로 노래하며 사람을 살리고 있는 자매의 이야기 (2)
찬양 사역을 하던 그녀, 정말 그 형제가 오다!
자매는 질병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것에 힘들어 하며,
제가 세상 가치관을 아직도 소망하며 무너지는군요 라며 곡을 씁니다.
(우리에게 이런 때가 있고, 우리들 지체 중에 이런 경험 있는 분들이 많죠 ㅠ)
사역을 하면서 여러 형제들이 조금씩 자매에게 조금씩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그 자매의 상황은 전혀 모르고 말이죠. 자매의 병을 아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 자매의 사정을 모른 채 다가갑니다.
자매는 그 중에 자신이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만나게 될 사람을 생각합니다.
'딱 저 사람이면 어떨까? 저 분이면 어떨까?'
그럴 때 그 형제가 바로 자매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합니다. 와우~!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그 전부터 몇 번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자매는 점점 두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그 때 후회를 했답니다. 내가..차라리. 처음부터 사역을 하면서.. 얘기를 했다면..
그 사람이 고백할 때, 그 사람의 의지로 선택한 것이구나 하고 고백을 받으면 되지만..
사역하는 곳에서 그 자매는 자신의 아픈 것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곳에서 만났기에.....
그 형제가 좋아한다고 하니,, 자매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사정을 고백합니다.
우리들 교회식으로 오픈이네요. 고백을 받자 마자바로몸의 질병에 대해 얘기합니다.
나는 백혈병이고. 치료중이다. 매일 약을 먹고, 이 약을 먹는다고 해서 낫는 게 아니고
다시 재발할 수도 있고, 아이도 가질 수 없고.. 세상 적으로 안 되는 이유와 현실적인
얘기들을 다 했습니다.
그 후 형제의 반응은.?
그 오빠가 ' 손을 잡아도 되겠니?' 하고 손을 잡은 뒤..'그래 알았어.' 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바로 그 다음 날 만났는데, 형제는 결혼하자고 얘기합니다.
그 하루 사이에 기도했던 것입니다.
결혼하자는 고백 후, 딱 1년이 지나 2010년도 2월에 결혼을 극적으로(?) 하게 됩니다.
자매가 5년 간 투병 하던 때였습니다.
결혼, 그 후의 아이는? 그 고통을 또 곡으로 쓰다.
결혼은 했지만, 이제 육적 후사 문제가 나오는데 남편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남편은 자매의 건강을 걱정해.. 임신을 반대합니다. 친정 엄마와 시댁 어른까지.
둘이 행복하게 살아라.. 왠지. 결혼한 목자 생각나네요 흑.
임신을 해 본(?) 분들이나 아닌 분들이나 상식적으로 아이를 갖게 되면 감기약도
먹지 못합니다. 자매는 임신을 하려면 그 동안 먹는 약을 끊는 모험을 해야만 했습니다.
항암제이기에.. 약을 끊으면 재발이 될 수 있는데 말입니다.
병원에서도 다 반대를 했습니다.
자매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자매는 기도를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잘 버틸 수 있다. 갈 수 있다의 기도였다면..
진짜 솔직하게.. 처음으로 '하나님, 저도 아이를 갖고 싶어요. 저도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라는 진짜 내 마음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진짜 속 마음을 하나님께 처음으로 드러낸 거죠.
한나의 기도를 생각나게 합니다.
자매는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전 까지는 자매에겐 늘 할 수 없고, 정말 아이를 가질 수 없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날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참된 평안이 자매 마음에 가득찼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내가 아이를 가져 봐야겠다라는 마음을 그 날 갖게 됩니다.
그 마음으로 용기를 얻어 교수님과 남편과 부모님을 설득해서.. 아이를 갖는 시도를 합니다.
약을 끊었는데,, 사람인데 어쩌겠습니까? 불안하죠.불안해서 매주 검사를 합니다 .
일주일에 유전자 검사로 암이 생기는 지 안 생기는지,, 몸 안의 독소를 빼기까지 1년 정도가
걸립니다. 그러나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자매가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한지 1년 정도 됐을 때,
'네가 다음 달에 아이가 안 생기면 약을 먹기로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에서 아이 없이 살아야겠구나.'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전하신 것이었습니다.
때를 맞추시는 하나님, 그러나 그 분의 뜻은?
우리들 교회에서 요즘 갈라디아서를 묵상하고 있지요~~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 하는 말이..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
때가 차매입니다.
하나님께서 갈라디아서 4:4..에 ..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 나시고..
라고 하셨듯이..
의사 선생님의 말을 들은 후 딱 한 달 만에 아이가 생겼습니다. 오. 기적입니다.
하나님은 참 우리의 때가 아닌 그 분의 때로 맞추시니. 신비로우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매가 아이를 안정되게 갖기까지 기다리셨습니다. 자매 몸의 약 기운이,
독소가 다 빠지도록 기다리신 거였습니다.
그 때 아이를 갖고서 자매는 하나님의 위로로 곡을 쓰게 됩니다.
' 크신 계획 다 알 수도 없고... 작은 고난에 지쳐도...'
2005년도에 아이를 못 갖는다고 했는데 하나님은 2015년도에 아이를 주셨습니다.
아. 정말 하나님의 크신 계획은 내가 모르는구나. 이 작은 고난에 내가 무너지는구나..
아이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다(?)
아이를 낳고 3박 4일 후에.. 퇴원을 하기로 했는데. 엄마 된지 하루. 그 날 밤..
자매는 병원으로부터 밤에 전화 1통을 받게 됩니다.
' ○○ 산모님이시죠? 놀라지 마시고 들어주세요.' 자매는 그 얘길 듣고 놀라게 됩니다.
' 아이 검사를 모두 마쳤는데 왼쪽 귀 검사를 한 달 뒤에 다시 했으면 합니다.'
그 얘길 들은 자매는..자매는.. 그 자리에서 혀를 깨물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합니다.
그 기다리던 아이를 만났으나.. 그 동안 10년의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니었고.. 아이가 아프다니.. 정말 미치고 환장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자신의 고난보다 아이가 아프다는 것이 더 크게 와 닿았던 것입니다. (엄마의 모성애는 자신의 고통을 뛰어넘는 놀라운 일들을 봅니다.)
퇴원하고 조리원 뒤에.. 집에 돌아와서 매일 아이의 귀를 붙잡고.. 울며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저 좀 살려주세요. 아이 좀 살려주세요.'
친정에서 엄마가 밥을 차려주며.. '네가 먹어야 살지, 뭘 그렇게 힘들어 하니?'
라는 말에..' 엄마가 네 마음을 알어!?' 이러면서 소리 지르며 울었습니다.
그러나 아픈 딸을 가진 엄마의 마음은 무엇보다 잘 아는 것은 바로 그 자매의 엄마였습니다.
나중에서야 자매는 자신의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 지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한 달 뒤에 아이가 검사를 받고서 왼쪽 귀가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게 됩니다.
너와 네 아이를 인도하는 것은 누구니? 진정한 자유함을 얻다
자매는 아이가 기쁨이었지만,, 자신에게 어려움도 준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 자신이 아픔으로 인해 자식도 아프게 될 수도 있다는 염려와 고통..
자매가 이 때까지 가진 고통과 견줄 수 없었습니다. 처음 깨달았던 것..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가져봐야 고통의 의미를 안다고,성장하다고 하는가 봅니다.
그게 부모의 마음이자, 엄마의 마음이자 하나님의 마음이겠죠.
네가 아플 때~~ 나는 더 아프단다..
그래서 매일 울면서 기도하고, 아이가 잠들면 매일 큐티를 하고..울고 또 큐티하고 울고.가 반복되네요.
그러다가 어느 날... 하나님이 이런 마음을 주셨다고 합니다.
'○○아.. 너를 인도하는 분이 누구니?' ..
아.. 하나님이시구나.. '네 아이의 인생을 인도하는 건 네가 아니고 나란다. 그런 마음을
주시는데..그 때 자매는 하나님께 항복을 합니다.
아. 난.. 내가 내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짐이 무거웠는데..
내 자식은 내가 인도해야 한다...뭐 그랬는데...
하나님이시죠.. 나의 삶을 이끄시는 분이
주님이신데.. 하나님이시죠.. 그 때에 가서야 자매는 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내려놓고 자유합니다.
그 때의 고통과 마음을 담아 하나님을 찬양하며 2번째 곡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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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질병으로, 신교제로 힘들어하는 우리 형제 자매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다음 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