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4일 주일예배
열왕기상 17:1~7
내가 섬기는 하나님
1. 담대하게 해주신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내가 섬기는 분이라 호칭하였는데, 문자적으로 내가 그 앞에 서있다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기도를 나타낼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 이는 엘리야 자신이 기도의 사람이며, 하나님만을 복종하고 섬기고 경외한다는 비장한 결단이 있다. 이런 사람이 담대해진다. 담대함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가지고 맹세할 때 생겨난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서는 풍요의 신 바알의 급소를 찔러야 한다. 그것이 큐티고 적용이다. 내게 있는 풍요와 물질의 바알이 끊어지는 것이 나와 가정이 살길이라는 것을 믿고 우로를 끊을 수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에 있어서는 우로가 끊어지는 것이 복중의 복이다.
적용 : 돈과 학벌과 권력과 사랑의 우로가 한 방울도 없이 끊어졌는가? 아합같은 식구들을 생각한다면 우로가 끊어지는 것이 축복인 것을 담대하게 말할 수 있는가?
2. 고독과 절제의 영성을 배우라고 하신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가뭄을 선포한 후에 아합이 엘리야를 해하려고 찾았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가 피할 수 있는 장소를 허락해주신다. 가뭄이 계속되자 사람들이 찾지 않는 그릿 시냇가로 갈 수 밖에 없다. 그릿 시냇가는 하나님이 만나를 내려주신 땅이기 때문에 힘들어도 그곳이 약속의 장소이다. 앞으로 바알 선지자들과 정면으로 부딪히려면 엘리야도 영성 훈련이 필요했기에 하나님께서는 분리와 단절의 땅인 그릿 시냇가로 보내셨다. 구원의 반역을 위해 힘들지만 분리를 하면 그곳이 약속의 땅이기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엘리야도 죽을 맛이었을 텐데 거기다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가라고 하신다. 메시지는 삶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가뭄이 들어도 그릿 시냇가로 가기만 하면 마실 물이 있다고 하신다. 하나님은 적용을 하기만 하면 어떤 환경이라도 마실 물을 주신다. 엘리야는 여러 지방을 말씀 인도 따라 갔다. 성도의 최고의 삶은 말씀 인도 따라 사는 삶이다. 앞으로 큰 영적 싸움을 치러야 하기에 고독과 절제의 훈련을 시키신다.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하면 하나님께서 먹이고 입히시고 만나주시겠다고 하신다. 엘리야는 그 동안 말씀대로 살아가는 구조 속에 있었기 때문에 그릿 시냇가로 가라는 말씀에 즉시 순종했다. 큐티를 하며 목장에 묻고 가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결정적으로 삶과 죽음을 가르는 갈림길에서 빛을 발휘할 것이다.
적용 : 내가 가야 할 분리된 그릿 시냇가는 어디인가?
3. 의외의 사람이 돕게 하신다.
성경에서 까마귀는 부정한 새로 의미된다. 이는 이후에 나오는 사르밧 과부와 연결된다. 온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하니 하나님의 의로운 사자를 거룩하다고 여겨지는 동물이나 사람이 아닌 부정하다고 여겨지는 까마귀와 이방 여인을 사용하셔서 엘리야를 도우셨다. 엘리야는 까마귀가 가져오는 음식을 먹으며 시냇가에 숨어있었는데, 시냇가 마르자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한다. 엘리야는 명령하신 대로 모두 순종했다. 까마귀나 사르밧 과부 모두 내 인생에서 나를 도와줄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나를 도와줄 사람은 도와주지 않을 것 같은 힘든 사람 그 한 사람이다.
적용 : 내 고정관념에 치우쳐 영육이 차별하고 있지 않은가? 나를 도와준 의외의 사람은 누구인가? 생각 못했던 사람이 있는가?
참석 인원:
인형, 은샘, 지원, 예빈, 희원
목장 스케치:
에이포에서 목장 모임을 했습니다. 혜영언니가 없이 가지는 첫 번째 목장 모임이었어요.
지난 한 주간 봄의 기분을 만끽하기도 하고, 회사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경험하기도 하고, 이유 없이 지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귀한 주말인 주일에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모두 시간을 내서 나오고 말씀으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D
말씀 나눔:
ㄱ 자매
다른 우로가 끊기는 것에 대해서는 기쁘게 축복이라 고백할 수 있으면서 예상치 못한 주거 상태와 관련된 부분이 끝까지 놓아지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임대 주택과 비슷하게 나온 집이 오래되 보여서 가고 싶지 않고 신청을 넣고 싶지 않은데 그 외에 모든 조건이 완벽하다. 지저분한 곳일까 걱정이 되면서 이것만큼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이 보였다.
ㄴ 자매
아버지들에게는 기대하지 말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는 가지만 인정은 어려웠다. 내가 아직 기대하는 마음이 있어서 화가 나는 건가 싶었다. 자존심을 부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나의 기대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돈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 되며 나의 돈의 우로가 끊기지 않아서 드디어 이에 대한 훈련을 하시나 싶었다. 영적인 부분이 아닌 육적인 부분에 더 큰 관심이 있는 것 같은 나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회개가 되었다.
ㄷ 자매
2번 대지를 들으며 회사 생각이 많이 났다. 직장에서 있었던 당황스러운 일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났고 내가 왜 지금 이 회사에 다니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묵상하게 되었다. 바로 전 주는 너무 평안하게 지냈어서 생각할 거리를 주시는 건가 싶기도 했다. 그리도 믿는다고 하는 회사의 대표님의 양면적인 생활을 보며 내가 저렇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하며 나의 모습을 보기도 했다. 이 모든 것들을 생각하며 물질을 내려놓는 훈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ㄹ 자매
목장에 오는 것이 세상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곳과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고,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들을 하는 것이 보여서 너무 좋고 축복임이 인정이 된다. 신앙을 가진 사람들끼리 나눔을 하니 세상 사람들과 비슷한 주제라고 해도 내용이 다른 것 같다.
ㅁ 자매
진로에 대해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언제까지 지금 일하는 곳에 있어야 하는지도 고민이 된다.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보다 계속 떠나고 싶고 피하고 싶은 것이 많은 것 같다. 아직까지 진로 고민을 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기도 제목:
인형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남는 시간의 관리를 잘 할 수 있기를
수요 예배를 포함한 생활 예배를 잘 드릴 수 있기를
말씀을 깊이 묵상할 수 있기를
미래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기를
이번 한 주는 상사를 욕하지 않고 직장에서 내 죄를 볼 수 있기를
은샘
양육 교사 훈련에 대해 체력과 건강 지켜주셔서 지치지 않을 수 있기를
편한 상황일수록 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내 안에 남은 죄를 잘 보기를
음란과 남자에 대한 약한 부분을 말씀과 기도로 풀기를
아버지를 사랑의 눈으로 볼 수 있기를
지원
주어진 직장의 환경이 생색 나지 않고 인정이 되기를
다음주에 친구가 교회에 오기로 했는데 친구에게도 하나님이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은혜가 일어나기를
예빈
아버지를 무시가 아닌 구원의 눈으로 볼 수 있기를
더욱 힘써서 말씀 안에서의 교제를 할 수 있기를
체력과 건강 지켜주시기를
희원
귀찮은 마음 가지지 않고 예배에 집중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