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 요약
인생을 살다보면 늘 책임을 져야하는 일이 생긴다. 진정한 책임자(者)는 책임지는 사랑을 해야 되는데 책임지는 사랑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룻기 말씀을 보면 감사의 선택으로 충성, 배려하며 안식으로 들어가야 진정한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한다. 순서가 있다. 책임은 아무나 지는 것이 아니다.
첫째, 책임은 (헤세드의) 지혜가 필요하다.
6. 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의 명령대로 다 하니라
10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오늘 말씀에 ‘인애’라는 말이 나온다. ‘인애’는 히브리어로 ‘헤세드’이다. 헤세드는 언약 관계 안에서 자비를 베풀고... 인애를 베풀고... 긍휼과... 사랑... 이런 모든 단어가 ‘인애’라는 뜻이다.
인간의 ‘헤세드’는 서로(상대적) ‘헤세드’겠지만 하나님의 ‘헤세드’는 다르다. 영원 전부터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약속하신 모든 것들을 세상 끝날까지 이루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사랑과 자비가 있고 인애와 긍휼, 공의가 있고, 선대와 후대가 있다. 그런데 바로 룻이 이런 '헤세드'의 인애로 이 책임지는 사랑을 베풀었다는 것이다. ‘너의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다’는 말은 '헤세드의 지혜‘를 가지고 책임을 다했다는 뜻이다. 룻은 시어머니의 제안을 '헤세드'의 명으로 받았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하나님이 룻 본인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명령을 상황마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듣는 습관이 되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발치 이불을 들라’는 이상한 명령에도 룻 자신의 인간적인 생각을 내려놓았고 그 말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들었다. 책임 완수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 사람의 명령을 통해 나타나는 것을 예민하게 듣는데서 시작이 되고 완성 되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명을 듣는 것 '헤세드'의 명을 듣는 것에서 지혜가 나오는 것이다.
7.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 단 더미의 끝에 눕는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준비된 자는 타이밍도 잘 맞춘다. 룻은 보아스가 술을 마셔 기분이 즐거울 ‘때’에 맞추어 갔다. 때를 맞추는 것이 지혜이다. 영적인 센스가 있어야 된다. 때에 맞는 만남과 때에 맞는 대화는 인간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인애, 헤세드의 지혜가 필요하다.
두 번째, 책임은 용기가 필요하다.
이것도 '헤세드'의 용기이다. 언약, 말씀에 의거한 용기
보아스는 추수가 끝난 후에 저녁 식사를 하고 얼큰하게 취해 즐거워하다가 잠자리로 갔다. ‘그 노젓가리’로 노젓가리에 정관사를 사용한 것을 보면 그 당시 사람들은 다 아는 특정 장소였던것 같다. 이것도 하나님 세팅이다.
타작마당 맨 끝쯤에 있는 장소에 보아스가 가서 잠을 자고 있는데 잠이 든 후에 룻이 간다. 가만히 갔다고 했다. 가만히 가는 것도 지혜다. 그리고 보아스가 깰 때까지 기다렸다. 노젓가리 곁에서 외롭고 쓸쓸하고 할 때 가야되는 것이다.
보아스가 너무 괜찮은 믿음의 사람이지만 결혼을 왜 못했을까? 유대 여자 중에 믿음 좋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을까? 그런데 유대인들이 보아스의 출신을 계속 꺼렸을 것이다. 보아스에게는 여리고 기생 라합의 아들이라는 이름표가 죽을 때까지 붙어 다닌다. 그래서 보아스는 겸손할 수 밖에 없다.
이 세상에서 예수를 잘 믿고 전하는 것은 발치이불을 들고 눕는 것과 같은 수치를 감당해야 할때가 있는데 말씀의 명령대로 적용할 때, 룻처럼 '헤세드'의 용기가 생긴다. 책임을 잘 감당하는 사람은 명대로 행하는 사람이다. 목자의 책임도 잘 감당하려면 명령을 잘 들어야 되고 명령을 잘 들으려면 말씀을 읽어야 되고 묵상해야 된다. 이게 제일 똑똑한 사람이고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비결이다.
나오미는 남편에 대한, 엘리멜렉 가문에 대한 책임이 있다. 룻은 또 시모에 대한 책임이 있다. 이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 발치이불을 들고 들어가야 되는 것이다. 엄청나게 고민이 될 것이다.
만약 보아스가 룻을 알아보지 못하고 거기서 동침을 해버리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순결하게 대해줄 수도 있지만 아니면 룻을 수치스럽게 내보낼 수도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발치 이불을 들고 들어가기로 마음먹었지만, 그 다음에 대해서는 너무나 고민이 된다. 믿음으로 행하지만 순간순간 우리는 앞날을 모를 때가 많다. 항상 믿음만 있으면 앞길이 훤하게 알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런 것은 없다. 문제가 있으면 치열하게 그 문제를 놓고, 묵상하고, 고민하고,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하는 근심은 유익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근심을 통해서 역사하실 때가 참 많은 것을 보여주신다.
나오미가 룻도 보아스도 신뢰하시만 그 당시의 고정관념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룻을 밤중에 보냈다. 날마다 적용하는 것들이 남들이 보면 발치 이불을 들어야 되는 황당한 사건들이 많다. 그러나 항상 주님 때문에 명을 들었다. 발치 이불을 정말 들고, 늘 누운 것 같다. 치열하게 고민했지만 하나님 뜻대로 결정을 하고 나서 막상 결과가 나오면 너무나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날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묵상하고 그것 때문에 밤이 새도록 기도하니 결과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생겼다. 바로 이런 것이 '헤세드의 용기‘이다. 그러니까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이다.
세 번째, 책임의 목적은 기업 무르기(전도)이다.
나 잘 먹고 잘 살라고 책임을 지는 게 아니고, 기업 무르기(전도)이다.
8. 밤중에 그가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지라
9. 이르되 네가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하니
당신이 우리 기업을 무를 자(우리 가정을 구원해야 되는 사람)라는 뜻이다. 룻기 2장 12절에서는 보아스가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날개아래 보호를 받으러온 너에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했다. 보아스가 빌어준 축복의 말을 보아스 당신이 좀 이뤄 달라고 룻이 요구 하는 것이다. 보아스와 룻은 발치 이불을 들고 발가벗고 만난 사이가 되었다. 인격과 지식으로는 사람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무장해제해야 부드럽고 편하다. 편안한 상대를 만나면 우리는 치장하지 않아도 되니까 같이 안식을 누리게 된다. 룻은 보아스가 자기와 결혼해야 되는 그 이유를 ‘고엘(기업 무르기)’라고 말한다. ‘고엘’은 룻기의 주제이다. ‘기업을 물러준다’는 것은 문자적으로 팔린 땅을 되찾아 주거나 살인 당한 복수를 해주거나 또 남의 집 종으로 팔린 사람을 속전해주는 의무 등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나 남편 잃은 여인과 결혼해야 된다는 의무는 없었다. 구약 율법에 형이 죽으면 동생에게로 들어가는 법은 있었지만 그게 모두에게 해당되는 ‘고엘’의 권리나 책임은 아니라는 것이다. 룻은 ‘고엘’이라는 단어를 아주 일반적 의미로 사용하였다다. “나는 당신과 결혼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나오미 집안은 영적인 집안이라서 믿음의 후손이 이어 내려가야 한다. 믿음이 끊어지면 안 된다. 그래서 내가 당신과 결혼해야 된다.” 육적으로도 시어머니를 부양해야 한다는 이타적 목적을 가지고 결혼을 원했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이타적이면 이런 용기가 생긴다. ‘책임’이라는 것은 구원이 목적일 때 최고의 책임감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룻과 나오미는 전 세계를 책임지는 인생을 살았다. 여러분 어떠한 경우에도 책임지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10.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가난하건 부하건 젊은 자를 따르지 아니하였으니 네가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룻을 축복했다. ‘네가 시어머니를 모시느라 사랑을 베풀었는데, 시어머니 집안을 지키려고 나랑 결혼하는 인애는 처음 사랑보다 더하다.’고 칭찬했다. 순종의 목적은 ‘기업무르기, 즉 전도’이다. 행복하고 잘 살라고 예수 믿는 것이 아니다. ‘기업무르기’는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네 번째, 책임은 포기가 필요하다.
기업무르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게 많다.
10.네가 빈부를 물론하고, 연소한 자를 쫓지 아니하였으니
보아스가 나이가 많다. 룻은 구원을 위해서 젊은 남자를 포기했다.
11. 그리고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보아스는 룻의 진심을 분별했다. 이것이 정말 책임지는 사랑의 모습인 것이다.
12. 참으로 나는 기업을 무를 자이나 기업 무를 자로서 나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있으니
13.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워 있을지니라 하는지라
말씀 묵상 때문에 사람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적용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들 부끄러워서 내놓지 못하는 이야기를 하고 손해볼까봐 실행하지 못하는 일들을 한다. 예수 믿는 사람은 이런 결단과 적용을 할 수 있어야 된다. 자존심을 포기하는 것을 보고 다들 놀란다. 모든 사건은 다른 사람을 살리라고 오고 가는 것이니 책임감을 위해서 포기해야 될 것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첫째는 보아스가 가까운 친척이 아니었기에 나오미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 포기를 해야 한다. 일이 되기 위해서는 안 믿는 사람도 포기해줘야 하는 일이 있다. 두 번째는 결혼의 우선권이 룻이 아니라 나오미에게 있다. 보아스하고 같은 레벨은 나오미다. 나오미는 온전히 이기심 극복하고 자기 며느리 룻에게 자리를 넘긴다. 룻도 시어머니의 사랑에 시어머니의 명령을 듣는다. 나오미, 룻, 보아스 모두 이타적으로 본인의 권리를 포기하니 책임지는 사랑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신뢰받는 부모와 남편과 아내가 되려면 포기하는 것이 있어야 된다. 포기하는-책임지는 사랑을 하기 바란다.
다섯 번째, 책임은 절제이다.
책임지는 사랑에는 절제가 필요하다.
잠을 자다가 이불 속으로 들어온 이 젊은 여자를 마다할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았을 테지만 보아스는 안지 않았다. 만약에 보아스가 아무 생각 없이 룻을 안았다면 오늘날에 예수님은 오지 못한다. 기업 무를 1순위 사람과 해결이 안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마음에 흠모하는 여자가 앉아 있는데 아직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이게 절제이다. 이렇게 책임지는 1년이 되기를 바란다.
2. 기도 제목
장원영
1. 내게 허락하신 모든 역할에서 기업무리기의 책임지는 삶을 살도록 기도해주세요.
2. 매장 문제에서도 기업무르기의 목적을 확실히 하고 헤세드의 지혜와 용기 포기 절제를 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3. 말씀이 잘 깨달아지도록 기도해주세요.
민선애
1. 병 중에 있어 병원에서 검진 받아야 함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별로 내키지 않는데 과정을 인도해 주시길
2. 소개팅이 들어왔는데 몸 상태 때문에 별로 내키지 않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인도해주시길
3. 슬기씨에게 영혼의 중매쟁이 역할을 하려는데 헤세드의 지혜와 발치이불을 드는 적용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길
이혜란
1. 믿음 더욱 주시고
2. 가족 건강 지켜주시고
3. 말로 상처주거나 상처 받지 않도록
류지민
1. 수술 후 건강 회복이 더디고 컨디션이 계속 안 좋은데 건강 회복 방법 속히 인도해주시길
2. 새 학기가 시작되면 다시 자취를 해야하는데 서울 가는 금요일만 기다리는 생활이 아니라 매일 말씀보고 기도하고 하나님 행하심 보면서 하루하루 잘 살아낼 수 있길
3. 교과서 집필진으로 불러주셔서 감사. 내 힘과 능력이 아니라 주님 주신 지혜로 행할 수 있길
4. 3월에 새 학년 새 학기 시작하는데 기도로 준비하고 끝내 그 곳에 있게 하신 주님 뜻과 계획 나날이 체험할 수 있길
5. 주님 예비하신 배우자를 볼 수 있는 눈 허락하시고 속히 만나게 하시길
이산하
1. 하나님이 아닌 지금 당장 보이는 가족 관계에 초점을 두고 회복되려 노력했는데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회복될수 있도록
2. 매일 말씀묵상과 생활예배 회복
3. 불규칙한 생활로 체력도 딸리고 피부 트러블도 심해졌는데, 얼마전 주문한 건강 보조제 잘 먹으면서 운동 꼭 할수 있도록
4. 음식, 잠, 친구들, 쇼핑, 맛집찾아다니기 자제하고 또 자제할 수 있도록
이화진
1. 무슨 일에든 감정적으로 너무 요동하는데 잠잠하고 평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2. 한 주 말씀 잘 읽을 수 있도록
3. 엄마 내일 제주도 여행 가는데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유서연
1. 동생과 부모님께서 좋은 공동체 만나 하나님앞 에 돌아올 수 있도록
2. 가족 간에 소통이 가능하고 그 안에 항상 하나님이 계실 수 있도록
왕수정
1. 광주극동방송에서 하는 모든 사역들을 감사와 기쁨으로 임하길. 내게 주어진 업무에 감사로 순종할 것
2. 성령충만! 육체와 영적으로 건강할 것
3.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권태기라고 느꼈는데, 광주에 보내신 뜻을 잘 헤아려드리고 주님의 기쁘시고 좋으시고 온전한 뜻을 따라 살도록 노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