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8일
제목: 선택
본문: 룻기 1:6-14
1.말씀이 들리는 선택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6절)
찬송의 떡집에서도 안 들리던 말씀이 모압 땅에서 들렸습니다.
원문에 ‘두 아들’은 ‘두 아기’로 나옵니다. 아기 때부터 말씀으로 키워야 하는데 나오미는 세상 모압으로 남편과 떠났습니다.
나오미는 ‘즐거움과 희락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즐거움과 희락의 성격으로 남편과 두 아들이 죽었어도 착하고 좋은 성격 덕분에 말씀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기가 막힌 고난 속에서도 성품으로 넘어간 것입니다. 그런데 택자였기에 엄청난 고난이 찾아온 것이고, 결국 말씀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C.S. 루이스는 ‘고통은 귀 먹은 사람의 마이크’라고 했습니다. 나오미는 흉년을 피해 간 곳에서 더 큰 흉년이 왔고, 하나님이 권고하셨다(=방문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모압 땅에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정신이 들었습니다. 말씀이 들리는 것은 회개를 의미하고, 회개는 U턴(모압에서 이스라엘로)을 의미합니다.
U턴은 말씀에 근거한 선택입니다. 아직 U턴을 못하고, 회개가 없다면, 세상 축복이 말씀을 못 듣게 한다면 흉년입니다.
계속 붙어 있어 말씀을 들어둔다면 힘들 때 마이크처럼 들릴 것입니다.
2. 자유의지로 선택하게 하십니다 (7-13절)
‘너희는 모압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나오미는 왜 찬송의 떡집으로 혼자 돌아가려고 하는가?' 우리는 이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너무 좋으면 같이 가자고 권해야 하는데, 막상 가다 보니 너무 힘든 길임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길이고, 자부들에게 좋을 것이 하나 없는 깜깜한 길이었습니다. 그 좋은 땅을 자기는 떠나 왔고, 남편과 두 아들까지 잃었으니 더욱 권할 수 없었습니다. 신앙은 고집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지말라고 돌아가라고 말했고, 이들이 택자라면 어떻게든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나오미는 인격적으로 접근하였고, 여호와께서 치신 죄인임을 인정하였기에 이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기에 다른 사람에게도 그 주권이 임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나오미는 내 옆에 있어주기만을 바라지 않고, 객관적인 현실을 보여주고, 자유의지로 선택하게 했습니다.
선악과를 먹고, 안 먹고는 각자의 자유의지에 달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알아서 인도해주시면 좋겠지만, 자유의지로 선택하게 하셨고, 항상 좋은 선택을 하면 좋겠지만, 택자라면 다른 선택을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훈련해 가실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무엇이든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이 그 사람에 대한 배려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룻이 예수님의 계보였기에 이 길은 가야할 길이었습니다. 아무리 고달파도 하나님이 때마다 인도해주실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자유의지로 선택하라’
3. 사망과 생명의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14절)
‘생명의 선택을 합시다’
은혜 vs. 멸망의 길. 오르바는 떠나고 룻은 남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오르바의 이름은 성경에서 사라지고, 룻은 다윗과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오르바는 ‘작은 사슴’이라는 뜻으로 가녀리고 연약하며 착한 이미지였지만, 이 착해보이는 용모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룻 - 선한 벗) 오르바는 후에 골리앗의 어머니가 되었고, 세상적으로 잘 살았습니다. 룻은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의 증조모였습니다.
오르바의 길은 멸망의 길이었고, 룻의 길은 생명의 길이었습니다. 룻이 친정이 가난했기 때문에 나오미를 따라갔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축복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오르바도 처음에는 시어미를 따라가기로 결단했지만, 나오미가 오지 말라고 해서 간 것 아니냐고 오르바가 무엇을 잘못했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구원은 만세 전부터 예정된 것이기에 옳고 그름으로 따질 것이 없고, 악을 쓰면서도 하나님을 붙좇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의 길을 안 주신 것이 아닙니다. 오르바는 자신의 욕심을 따라 은혜의 길을 버린 것입니다. 합리화하며 자신이 선택한 것입니다. (히 10:38-39) 내 열심과 능력으로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늘 인도함을 받고 적용하여 선택할 때, 큰 선택도 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선택을 할 때, 공동체가 참 중요합니다.
선택은 회개하고 돌아올 때, 말씀이 잘 들릴 때 잘 할 수 있습니다.
* 서로 처음 만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현재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것은 무엇인지, 본인이 원하는 길은 무엇이고,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누었습니다. :)
각자에게 놓여 있는 선택의 문제에서 말씀이 들리는 선택을 하고,
생명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도록 기도하기를 소원합니다.
다음 주에는 이번 주에 못 온 친구들까지 다같이 자리해 완전체 나눔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 기도제목
정원미
1. 진로 등 여러가지 선택 가운데 욕심이 아닌 말씀이 들리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2. 교제 가운데 하나님 앞에 신실한 교제가 될 수 있게
3. 가족구원 (아빠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그리고 엄마의 마음을 위로해주시길.. 오빠의 예배회복 위해)
4. 관계 속에서 여전히 남아있는 교만의 찌꺼기 잘 보며 제하고 갈 수 있도록
5. 새목장 힘빼고 내 힘이 아닌 하나님께 의지하며 갈 수 있게
장보나
1. 감기가 한 달 넘게 가는데 빨리 나을 수 있도록
2. 요즘 마음이 분주한데 말씀 잘보고 평안함 찾을 수 있기를
3. 회사 문제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윤혜
1. 하루하루 세세한 것부터 하나님의 인도하심 받기
2.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큐티하고 기도하고 연습하는 규칙적인 생활하기
3. 어릴 적 행복했던 가정을 그리워하는 외로움과 결핍감을 잘 직면하고 다뤄가지길
이수라
1. 사소한 선택도 말씀이 들리는 선택으로 생명의 길을 갈 수 있기를
2. 두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말씀 붙잡을 수 있도록
3. 게으름이 끊어져 시간관리 잘할 수 있도록
4. 영육간의 건강
5. 가족구원 (아빠가 황반변성조짐이 있다는 검진결과를 받았는데 아빠의 눈을 보
호해주시고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을 지켜주셔 구원의 사건이 될 수 있도록)
* 늦은 목보 죄송합니다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