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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79;"100% 응답 받는 기도" 여호수아 10:1-14
목사님의 시간, 나눔, 처방 모두 감사 드려요 :)
■ 정근용 목사님의 오프닝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일이 많을 때가 젊은 날인 것 같다. 주변에 기브온은 많고 내 적용을 요구하는 사람도 많고 위 아래로 많이 치이기까지 한다. 지식적으로는 이 모든 것이 내 죄 때문인 것을 아는데 아는 것으로 끝나면 기브온에게 뺏길 것은 다 뺏기고 정작 내 안의 원수는 정복되지 않는 억울한 일이 생긴다. 그래서 정말 예수님 만나야 하고 응답 받아야 한다. 지식만 더해지면 감동도 감사도 덜해진다. 수치를 자연스레 오픈하게 된다.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났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만성이 되어서는 안된다. 정말 치열하게 싸우고 애통하길 부탁한다. 우매한 자만 인생이 허무해지는 것이 아니다. 지혜 있는 자도 허무해진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옳고 그름과 관계없이 다 허무해진다. 나 또한 이런 것들을 느낀지 정말 얼마 안됐다. 꾸준히 술과 게임만 좋아했고 신학도 할 것 없어서 시작했다. 그냥 PC방 간다고 하면 부모님께서 돈 안 주시지만, 신학 한다고 하니 엄청 좋아하시며 뒷바라지 해주셨다. 내가 우상이었던 속은 자셨다. 지금의 나를 보며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낀다. 내가 선한 선택을 해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 하나님이 내 인생만 만져주시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뒤를 한번 돌아보아라. 그러면 분명히 변화 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변화가 나선형의 모습일 수 있다. 숨 쉬기 힘든 그 한 부분만 보고 하나님을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이, 기다림이 필요하다.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 말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QT하는 시간에 얻은 기쁨과 힘으로 남을 살리며 갈 수 있다. 목사님 말씀대로 다 따르면 삶이 잘 풀리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힘들어질 수 있다. 그런데 그 지옥을 경험하지 못하면 부활과 천국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 근황 나눔
이푸른솔(91)설 당일에만 쉬고 한달 간 계속 출근하고 야근했다. 너무 화가 났는데 상사와 함께 야근했던 것이 내 실수 때문임이 밝혀져 어제부로 화가 다 풀어졌다. 한시간 반 걸려서 교회에 오는데 예배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에서 곧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쉬는 날이 또 줄어들까 화가 났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우상시 하던 연예인을 덜 보러 가게 될테니 이렇게 하나님이 날 부르시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 고난이 별로 없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성품으로 다 이겨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처방) 광풍이 있는데 베테랑처럼 배를 잘 운항해 가고 있는 상태 같다. 그런데 성품으로 이겨내고 있는 것은 교만이며 사랑과 관심이 없는 것이다. 사실 내가 가장 힘들어하고 애통해야 하는 것은 사랑이 없고 무정한 내 자신 때문이어야 한다. 정말 좋아하는 남자가 생겨서 사랑에 빠져 보았으면 좋겠다. 예배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하고 있는데 평안한 것은 문제다. 곤고한 것이 없으니 말씀 들으러 왔지만, 나도 모르게 딴 생각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지만, 이를 선순환 되게 해야 한다. 그래서 꼭 기도를 해야 한다.
■ 적용 나눔
Q) 나의 기브온은?
이나래(89)불신썸남이다. 관계가 끊어질듯 하면서도 안 끊어지고 있다. 좋아한다는 표현을 계속 하다가 갑자기 여자친구가 생겼다 해서 "아, 내가 속았구나" 부터 "내 욕심에 내가 속았구나"까지 가게 됐는데 그 여자친구와 금방 헤어지고 다시 관심을 표현해주니 이 관계로부터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그냥 흔드는 대로 흔들려주고 싶다. 사람으로부터 관심 받고 싶고 교제하고 싶은 욕심이 이렇게 큰데 그동안 어떻게 불신교제를 하지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놀라는 중이다.
처방) 그 남자가 계속 관심을 보이는 궁극적 동기가 악과 음란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영적 푯대가 세워지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하나님의 딸이자 예수님의 신부로서의 기품과 자존감이 가득 찬 상태가 되면 그 누가 와서 흔들어도 콧방귀 뀔 수 있을 것이다. 현모양처의 상을 유지하게 된 가정 환경이나 사연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좀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라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나 그 감정을 줄 대상이 없으니 자꾸 그 남자에게 주려 하는 것이다. 대상을 찾아보아라. 예수님을 믿는 형제도 사귄 후에 행동이 달라지는데 불신남이면 오죽하겠는가? 눈이 높은 것도 교만이지만, 근본적 교만은 사랑의 약자가 되고 싶지 않고 우위를 차지해서 사랑을 받고만 싶다는 것이다. 본인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지체가 되고 기준보다 높으면 거절 받을까봐 도전하지 않는 것은 본인의 문제다. 불신교제를 해보면 신교제가 얼마나 귀한지 느끼게 되겠지만, 지금까지 잘 지켜왔던 것을 굳이 져버리라고 하진 않겠다.
■ 정근용 목사님의 클로징
QT 한 후 꼭 시간을 내서 기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말씀만 먹으면 위에 걸려 있다가 건더기로 빠지게 되는데 예수님이 살과 피 모두를 주셨듯 음료 역할을 하는 기도를 꼭 해야 한다. 말씀을 삼켰으면 기도 통해 소화가 되어야 한다. 또, 말씀대로 행하는 적용이 없으면 영적 비만이 된다. 그것은 안 먹느니만 못할 수도 있으므로 꼭 적용하는 운동까지 해야 균형 잡힌 삶이 되고 예수님 만나는 지름길로 가게 된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내 ego가 나였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기도가 처음에는 너무 어렵지만, 일단 시작하면 주님이 마음을 움직여 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일원론이기 때문에 영과 육 모두 다시 reset 되려면 꼭 응답을 받아야 한다.
■ 기도 제목
강혜리(89)
- 생활 예배 회복할 수 있도록
이나래(89)- 관심 받고 싶은 내 안의 원수를 깨뜨려 불신남과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도록- 신교제하고 싶다면서 약자는 되지 않으려 하는 교만함이 깨질 수 있도록- 생활 예배 회복하여 영적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차윤미(85)- 예배, 말씀, 기도가 회복될 수 있도록- 기브온을 보지 않고 내 속의 원수를 보면서 잘 가지치기 해 갈 수 있도록- 엄마, 아빠의 체력과 건강 지겨주시도록- 목장 식구들의 환경과 마음이 예배와 공동체로 열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