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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삶" 창세기 1:9-19
■ 새가족 자기소개
김현주(90)대학 안 다녔고 직장도 다녀본 적 없고 지금은 공무원 준비 중이다. 주로 혼자 집에 있어서 기분이 많이 왔다 갔다 한다. 20대를 거의 혼자 지내다가 서울에 계신 엄마 댁에서 같이 살았는데 한 달 정도 후에 엄마가 다시 나가라 하셔서 광주에 계신 아빠가 해 주신 월세 방에서 혼자 살고 있다. 엄마는 나에 대한 거의 모든 것들을 마음에 안 들어하신다. 남동생도 천안에 혼자 살고 있다. 혼자 사는 것이 힘든 것보다는 생 돈이 나가는게 아깝다. 아빠는 무교시고 엄마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시다. 이모가 우리들교회 소개해주셨는데 그 이모는 지금 또 제주도에 사신다. 치아 교정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서울에 오고 그 때만 교회에 올 수 있다.
■ 근황 나눔
이푸른솔(91)회사에 이틀 출근했고 30일에 KBS 가요 대축제 다녀왔다. 친한 모임 사람들과 밤새 놀고 31일에 돌아와 송구영신예배 드리고 할머니 댁 갔다가 오늘 집에 왔다. 할머니 말씀을 잘 들어 드리고 싶은데 말씀이 너무 많으셔서 힘들었다. 삼촌께 엄마가 QT책 드리셨다.
이나래(89)출근한 4일 중에 이틀 송년회 회식 했고 하루 야근 했고 목요일에는 조기 퇴근하여 송구영신예배 드렸다. 금요일에는 이모 댁 갔다가 부모님과 찜질방에 갔고 토요일에는 친한 친구들과 시간 보냈다. 가장 친한 친구들인데 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 새삼 신기했다. 유치부 새로 맡게 된 아이들이 정말 사랑스럽다. 7세와 너무 다른 느낌이다.
김현주(90)집에서 공부하며 지냈다. 광주에서는 교회 안 다닌다. 가 봤는데 별로 마음에 안 들고 지루했다.처방) 서울에 못 올 때는 새벽 큐티 듣는 것을 추천한다.
차윤미(85)잘 쉴 줄 알았는데 잠은 많이 잤음에도 졸리다. 쌓여 있던 피곤이 아직 안 풀린 것 같다. 그래도 그동안 다니던 오전반 영어학원에 이제 안 가게 되어 좀 더 늦게 일어날 수 있다. ■ 적용 나눔
Q) 거룩한 관계와 특별한 관계 중 무엇을 원하는가?
이나래(89)머리로는 거룩한 관계를 원하지만, 누군가 내게 관심을 보이면 겉은 아니어도 속으로는 바로 흔들리며 특별한 관계를 은근 바랐다. 최근 불신썸남과의 관계를 정리하던 중에 유치부 학부모님께서 주신 '프러포즈'를 읽게 되었고 거룩한 관계에 대한 소망을 다시 품기 시작했다. 솔직히 아직 자신은 없다. 누군가를 제대로 알아보기도 전에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선을 긋는 것은 교만이라 하시는데 최근까지도 감정보다 조건을 우선시하는 내 모습을 보았다. 그래도 올해는 정말 거룩을 목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처방) '내가 이런 것이 안 되는구나' 보고 가는 훈련인 것 같다. 모두 당연히 믿음만을 보고 갈 수 는 없다. 그러나 가령 외모를 취해서 만났다면 그 결과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차윤미(85)공동체 내에서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아웃리치 같이 갔던 지체가 정죄가 많이 됐는데 그 친구가 미워서 힘든 것보다 그 친구를 감싸지 못하는 내 모습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또 좋은 관계를 맺고 있던 사람들과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나 나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 때문에도 힘들었다. 인정 받고 사랑 받는 특별한 관계를 원해서 그랬던 것 같다. 남자로 다가오는 지체가 있는 것도 좀 두려웠다. 마음을 열었다가 관계가 잘 이어지지 않으면 상처만 받고 친구로도 남을 수 없을까 걱정이 먼저 됐다. 그런데 이런 것에서 좀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주일 아침마다 '오늘은 쉴까? 몸도 피곤한데?' 라는 생각이 순간 든다. 관계에서의 두려움과 걱정을 내려 놓고 개근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 기도 부탁한다.
Q) 내가 받아내야 할 오물 같은 식구나 지체가 있는가?
김현주(90)아직 가족을 사랑으로 온전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 기도 제목
강혜리(89)- 가족 건강을 위해
이푸른솔(91)- QT 매일 읽기라도 할 수 있도록- 동생의 말 잘 들어주고 고민 상담 잘 해 줄 수 있도록- 엄마와 얘기 많이 할 수 있도록
김현주(90)- 하나님이 날 많이 사랑하시도록
이나래(89)-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을 분별할 수 있도록- QT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동생과 수련회 같이 갈 수 있도록
차윤미(85)- 사람과의 관계에서 특별한 관계가 아닌 거룩한 관계를 소망하며 갈 수 있도록- QT를 포함한 생활 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오랜만에 만나는 아빠와 시간 잘 보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