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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국 양육 과정의 피드백과 평가를 나눕니다.
"종말론" 마태복음 24:1-14
■ 근황 나눔
이진희F(88)2배속으로 하루에 최소 5강씩 강의 듣고 있는데 아직 시작 못한 과목이 2개나 있다. 오늘도 늦잠 자서 계획해 놓은 것 못 들어서 쌓여있다. 외출은 한번 했다.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다. 강의 듣기 전에 항상 QT를 하고 있다. 그래야만 할 것 같다. 다음주에는 또 연말이라 이 와중에 놀 궁리를 하고 있다. 해돋이 보러 가려 한다.
이푸른솔(91)회사와 집만 왔다 갔다 했다. 금요일에 그룹 송년회가 있었는데 재미없었다.
마세정(89)어제 대학 동창회에 가서 꽐라가 됐다. 술 안 마시려 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 다 모이다 보니 뺄 수가 없었다. 학교 다닐 때는 교회에 안 다녀서 잘 마셨기 때문에 이제 와서 빼기 좀 그랬다. 이런 세상 문화가 아직 재밌으니 좀 힘들다. 그래도 예전 같았으면 술 마신 다음 날에 교회 안 가는데 이제는 이렇게 나온다. 남자친구와 교회 같이 다니니 이런 건 좋은 것 같다.
이나래(89)연말이라 그런지 하는 것 없이 시간이 빨리 간다. 인사 이동이 있었는데 평판이 좋지 않은 첫 팀장님이 팀원으로 우리 팀에 오시게 되고 좋았던 과장님은 다른 팀으로 가시게 됐다. 본부장님도 새로 오시는데 이기고 이기는 삶을 사시는 분이라 벌써 숨이 막힌다.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걱정을 많이 해주고 있는데 31일까지는 남은 휴가 쓰며 걱정 안하려 한다.
■ 적용 나눔
Q) 내게 있어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것은 무엇인가?
이푸른솔(91)직장이다. 팹리스(공장이 없는) 회사의 수명이 보통 5년에서 10년이다. 그런데 이 회사는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고 사람도 좋고 페이도 좋아서 걱정 없이 다니고 있다. 고난이 너무 없으니 이것이 부숴질까봐 걱정이 된다.
이나래(89)화려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시 받지 않을만큼 쌓은 스펙과 가족이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대상이다. 스펙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교만한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소개팅 받을 때 상대의 스펙을 많이 본다. 가족 우상도 있는데 암으로 아빠의 육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았으면서도 이제는 죽을 때까지 괜찮을거라 합리화하고 은근히 동생의 영적 성장보다 세상적 발전을 기대한다.
이진희F(88)일단 난 직장은 무너졌다. 현재 세워진 것이 없어서 무너진 것도 없다. 직장을 세우고 싶고 부모님이 이혼하셨기 때문에 가정도 다시 세우고 싶다. 부모님의 이혼 사실이 부끄럽진 않으나 굳이 얘기할 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커 가면서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명절이 항상 스트레스다. 동생과 항상 순서 정해서 명절 때 각자 엄마, 아빠를 봬러 간다. 졸업식 때 부모님이 각자 오셔서 서로 마주칠까 홀연히 자리를 뜨시는 것이 속상했다. 두 부모 가정이라는 것을 원망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를 가끔 받는다. 벌써 결혼식이 걱정된다. 그래서 내가 새롭게 이룰 가정은 이 반대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마세정(89)돈이다. 처음에 교회 정착하면 십일조도 내고 감사헌금도 내야지 했는데 그게 잘 안된다. 최소한의 생활비는 남겨 두고 사업을 했으면 좋겠는데 엄마가 사업에 올인을 하신다. 그래서 지금 가족은 뿔뿔이 다 흩어져 살고 있고 내 보험은 다 해지 됐고 매 달 엄마께 돈을 드리는데 카드 값 낼 시기가 되면 또 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더 악바리로 일하는 면이 있다. 주일에 수업을 하면 더 돈을 많이 주니까 목장 끝나고 수업 갈 때가 많다.
Q) 당하고 있는 아픔은 무엇이고 이 것이 있어야 될 일이라고 인정하는가?
이푸른솔(91)회식 자리에서 교회 다니니 술 못 마신다고 얘기를 하면 별 탈 없이 넘어가는 등 교회 다니면서 세상 사람들한테 한 소리 들은 적이 별로 없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고등학교 친구가 넌 맨날 가는 교회를 왜 오늘도 가야 하느냐라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오늘도 친구들 만나기로 해서 1부 예배 드리고 친구들 만났다가 목장 갔다가 다시 가겠다고 했는데 오늘만 가지 말라고 뭐라 하더라. 평생 다녀온 교회인데 갑자기 얘가 왜 이러나 하는 생각에 화가 났지만 엄마가 있어야 할 일이라고 하셨다. 처방) 우리한테는 주일인데 세상 사람들에게는 일요일이라 그렇다. 진짜 친한 친구가 결혼식을 오후 12시 아니면 6시에 할 수 있다길래 6시에 하면 안되겠느냐고 했는데 그 발언에 친구가 화가 났다. 늘 가는 교회 때문에 친한 친구의 한번 뿐인 결혼식에를 못 오냐며 화가 나 절교 얘기까지 나왔고 결국 축가까지 부르기로 했던 결혼식에 못 갔다.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이런 우리의 믿음을 이해해주지 못한다. 그래도 계속 믿음 생활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그 친구도 이해를 하기 시작하더라. 솔이도 꾸준히 주일 성수하고 신앙 생활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다.
마세정(89)아픔까지인지는 모르겠고 요즘 애쓰고 있는 것이 친구 전도하는 것이다. 같이 살고 있으며 가장 친한 친구인데 그 친구도 교회를 다닌 적이 있었다. 그런데 목사님 아들과 교제하다가 헤어진 후에 그 남자가 소문을 이상하게 내 상처를 많이 받고 교회를 떠났다. 요즘 양육 숙제 하고 있으면 계속 옆에서 교회 왜 다니냐 하고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도 완전 적 그리스도라 같이 뭐라 한다. 주변에 같이 믿는 친구가 없으니 힘들다. 그 상황에서 내가 담대해지지 못하고 위축이 된다. 요즘 그 친구를 정말 전도하고 싶다. 이진희F(88)나도 요즘 애쓰고 싶은 것이 가족 전도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말씀이 잘 들릴 것 같은 사람이 아빠다. 지난주에 처음으로 아빠께 우리 교회에 한번 와 보시라 했는데 차라리 성당에 가시겠다고 하더라. 막내 동생도 교회에 다녔으면 좋겠다. 엄마와 재혼하신 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인데 많이 내성적인 것 같다. 같이 사시는 할머니께서 교회에 다니신다고 하니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니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동생이 다니려면 엄마가 데려가야 하니 엄마도 다니셔야 하고 또 여동생도 이제 같이 사니 함께 다녔으면 좋겠다. 혼자 있기 좋아하는 여동생이어서 가장 전도하기 어려운 대상일 것 같다. 처방) 아빠께 카톡을 자주 드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안부 인사를 하면서 은연 중에 '기도할게'라든지 말씀 한 구절을 끼워 넣으면 그 말씀과 수고가 땅에 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다.
이나래(89)회사의 한 항해사와 5월부터 업무로 얘기를 시작하게 됐다가 또래도 비슷하고 연락이 잦아져 일상을 공유하는 친구가 되었다. 그런데 상대는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키우고 있는 것 같아서 믿지 않는 사람과는 만날 생각이 없다고 몇 주 전에 얘기를 했다. 그 얘기를 하면 연락이 뜸해질 줄 알았는데 더 표현을 많이 하니 귀찮기도 하고 좀 싫은 마음도 생겼는데 막상 얼굴 보면 잘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에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어렸을 때부터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신교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교회 다니면서 믿지 않는 사람과 교제를 한다고 하는 사람을 보면 그 믿음은 진짜가 아니라며 속으로 많이 정죄했었다. 난 절대 그러지 않을거라는 교만함을 깨뜨리기 위해 이 사건이 있어야 할 일처럼 느껴진다. 이 사건을 통해 내 연약함을 또 보게 되었고 교제 부분에서의 훈련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람을 끊어낼 수 있도록 믿는 좋은 사람이 얼른 생겼으면 좋겠다.
■ 기도 제목
이진희F(88)- 한 주간도 열심히 QT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가족 구원을 위해- 부모님께 연락 잘 할 수 있도록
마세정(89)- 아빠께 좀 더 자주 연락할 수 있도록- 룸메인 친구와 싸우지 않을 수 있도록
이푸른솔(91)- 절약할 수 있도록- 엄마와 많은 대화 할 수 있도록
이나래(89) - 불신썸을 타지 않을 수 있도록- 동생과 수련회 같이 갈 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점점 될 수 있도록
차윤미(85)
- 하나님과 관계 회복할 수 있도록
- 생활예배 회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