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목장식구들은 테라스에 앉아 즐겁고 은혜로운 나눔의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 중 은혜로웠던 것을 몇 가지 함께 나누려 합니다.
오늘의 말씀 中
-나에게 있어서 부활이란?
목원 A : 솔직하게 딱히 생각해 본적이 없다.
목원 B : 내 인생에 내가 은혜를 받은 때 인 것 같다. 예수님이 제 인생에 나타났다라고 깨달 은 때.
목원 C : 간사로 선교사역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나는 지금 내 인생 중에서 가장 행 복하다. 나락까지 떨어져보니까 구원의 감격을 알겠다. 나에게 부활은 십자가로 생 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부활하고 나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고, 내가 나락까 지 떨어져도 끌어주시고 살리시는.. 내가 바랄 수 밖에 없는 것..
목원 D : 다시 태어남인 것 같다. 부활이라는 사건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죄인으로서 구원받지 도 못할 존재인데,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여전히 죄인이 지만 거듭나고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사랑을 준 사건이 부활이라는 생각이 든다.
목원 E :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이 아무리 죄인인 우리를도 용서를 해줄 수 있는 능력과 죽음 을 살림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인 것 같다.
- 나에게 있어서 요즘 이상한 사건이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있는가?
목자 : . 이직하면서 회사 생활에 포커스가 많이 쏠린 것 같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있 는가?’ 라는 질문에서 내 마음의 평강이 없어지는 사건들 이 부활의 사건으로 해석해 보라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다. 최근 허리가 너무 아프고 다리가 저린 사건이 찾아왔 다. 왜 그러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이런 이상한 사건 속에서 과연 예수님께서 나에게 어떤 말을 하실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허리가 아프자 마자 내가 처음에 한 것은 의자를 구매하는 일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한 다음 그 후에 하나님께 아뢰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한 가지 말 하고 싶은 것은 내 삶에 치이다 보면 예수님의 포지션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건을 주시면서 물으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들을 잘 판단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목원 A : 힘들면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데 내 힘으로 해결하고자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찾아와 손과 발의 못 자국을 보여주신 것처럼 주님께서 최근 주신 사건들 속에서 손, 발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 그것을 해석을 해야 하는데 내가 애써 외면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목원 B : 사무실에서 직원을 뽑고 있다. 그런데 마땅한 사람이 나타나질 않는다. 한번은 직 원이 뽑혔는데 하루 근무하고 그만두었다. 나는 우리 사무실 분위기 때문이라고 결국 에는 아버지 때문이라고 불평하기만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 탓이다’ 라는 생각 이 들었다. 너무 인정하기 싫었지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장 아들이라고 직원들이 얼마나 눈치를 볼 것이며, 사무실에서 가장 바쁜 시기가 내가 시험 보기 한 달 전인 데, 이 때 공부를 우선으로 하여 행동하는 모습들이 얼마나 아니곱게 보일까..라는 생각들.. 회사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조차 쉽지 않 은데 이러한 감사함도 잊어버리고 나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사건들이 전부다 아버지 탓이라고 돌리는 나의 모습들을 보았다. 나 때문에 아버지와 우리 사 무실이 고생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인정하기가 싫었는데.. 인정할 수 밖에 없어서 너무 짜증이 난다.
목원 C : 휴학을 하고 한국에 와서 요즘 정말 할 것이 없다. 정말 할 게 없어서 너무 힘들다. 12시부터 6시까지 시간을 채워야 한다. 라는 생각으로 산다.
목원 D : 나는 관계 중심적인 사람이다. 지금 간사로 있으면서 너무 행복하지만 관계적으로 풀리지 않는 것들이 많다. 끝에서는 생각이 되는 것이 내가 일적으로 양육하고 처리 하고 있구나 였다. 구원의 감격으로 모든 것을 이끌어 가야하는데 ‘주님 저 구원의 감격이 있어요. 하지만 잠시 이것 좀 하고 올게요.’ 라는 느낌으로 일을 하는 것 같 다. 그리고 사역을 하면서 내가 리더로 있는 자리에 사람들이 많이 모였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 부활의 감격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는 자체로서 기뻐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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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많은 나눔이 있었습니다.
추가로 기억에 남는 나눔 중 ‘구속사적인 삶’이라는게 있었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구원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구원과 관계없는 일은 멈출 줄 알아야하는 것. 이런 것들이 잘 안되고 어렵다는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즐겁고 은혜로운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