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골로새서 3장 5절-11절)
요즘은 성에 대한 미디어 자료 등이 무분별하게 널려있습니다.
지난 주 말씀을 보면 위의 것을 찾으라고 하셨는데, 그러기 위해 땅의 지체를 죽여야 한다고 하십니다.
무엇을 어떻게 죽여야하며, 그 결과는 무엇일까요?
1. 내적인 죄악을 줄여야 합니다.
: 우리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그러나" 하며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보입니다.
이 본문에서 나오는 지체란, 몸의 일부이자 타락한 죄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사모하는 것이 음란입니다.
말과 행동, 상상에서도 음란과 부정이 드러납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라며 변명을 하면서, 환경에 따라 수동적으로 끌려갑니다.
반면, 악한 정욕은 능동적입니다. (악한 정욕은 수동적인거보다 능동적인 부분이 훨씬 많습니다.)
탐심은 자기가 가진것보다 더 가지려는, 끊임없는 욕구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한 분으로 족한것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모든 죄의 원인입니다.
우리는 땅의 지체들을 우상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그런 지체를 결국 하나님이 죽이십니다. (하나님보다 좋아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그리고 죄인인 우리에겐 돈은 자기 의를 만족시키는 도구로 쓰입니다.
이 모든 배후에 집안에 흐르는 죄의 내력이 있습니다.
2. 내적인 죄악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 크고 작은 사건에서 나의 죄를 봐야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맛보고 천국에 이름이 올라가는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나의 악함을 향해 옵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하는 "불신결혼"은 죄의 총 집합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왜 나에게 이런 일이?" 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3. 외적인 죄악도 있습니다.
: 말로 하는 죄가 큽니다.
말은 내면의 본질이자, 말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릴 수도 있습니다.
싫은 마음을 표현하면 타인과의 관계가 상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내 자신이 상합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관 안에 있는 우리는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그 본질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상처를 숨기려다가 상처에 순종해서 살아가게 됩니다.
4. 외적인 죄악은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 우리 마음 속에는 저마다 사연이 있습니다.
사연에서 해방되지 않아 자꾸 거짓말을 합니다.
내 힘으로 죄악된 옛 사람의 모습을 벗기 힘듭니다.
죄인임을 인정하고 오픈하며 벗어가야 합니다.
은혜받고 구원을 목적으로 오픈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받은 것은 교훈받고 끝내야 합니다.
상처는 가짜고, 진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5.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인 결과로 차별이 없다.
: 고난에서 죽어지고 하늘의 것을 찾고 사모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차별 때문에 죽으려고 합니다.
목장 풍경
이번 주일에는 심건호 목자와, 최길웅 부목자, 저, 지원이, 동유, 해람이, 동규까지 총 7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모처럼 많은 형제들이 모였는지라, 신기하면서도 사내들끼리만 알 수 있는 묘한 찝찝함을 느꼈습니다.
저희는 여전한 방식으로 한 주간 동안 어떻게 지냈으며, 오늘자 설교를 통해 나눔을 하였습니다.
(하나님, 몸이 좋지 않은 정욱이와 태형이, 영봉형제, 방황중인 유택이와 진홍이에게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고 동행해주세요.)
목장 나눔
1. 이번 한 주간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
2. 사욕과 정욕 중, 나는 어떠한 욕구를 참기 힘듭니까? (환경입니까, 마음입니까?)
건호(91): "이번 한 주간 동안, 난 널부러져 있었어.
교회에서 준비 중인 큐티페스티발 행사 중 뮤지컬 연습을 통해 부를 노래를 녹음까지 했어.
그리고 요새 외롭다보니, 아는 형이랑 터미네이터5를 같이 봤어.
하.. 그리고 야동 봤고.
나는 사욕과 정욕, 둘 다 충천해.
더군다나 현재 여름이라서, 죄짓고 싶은 마음도 들고,,
그래도 공부하려고 책도 사서 운동까지 하려는 마음이 있어.
요즘 맘상태가 이렇다보니, 큐티가 잘 되는 것 같아.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밖에서 헌팅한 적이 있었는데, 실패를 많이 하여 죄를 지을 환경에서 멀리 있는 것 같아.
현재 모 사이트에서 포인트를 모으고 있었어.
하지만 이제 할 것도 많아져서, 내게 주어진 일에 준비해야 해."
길웅(91): "피부과를 가서 코를 손봤는데, 효과를 봤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효과가 떨어져서 낙담했어..
돈이 100만원 쯤 들었는데 말이지..
수요일엔 청소년부 수련회 간식팀 모임을 갔고, 예배도 드렸어.
그리고 금요일에는 중등부 모임에 참석했어.
집에선 외로워서 감정기복이 심해졌고, 나도 널부려져 살고 있더라고.
생색이 나서 야동 봤어.
난 혈기와 생색이 너무 많아.
예전의 모습도 지금 보게 되었어.
요새 큐티 본문에 나오는 마리아와 마르다를 통해서도 감사가 아닌 내 열심으로 섬기고 있음을 보았어.
특히 중등부를 섬기면서 내 기준에 맞지 않게 섬기는 다른 이들을 보며, 나 혼자 생색이 들었었어."
준혁(91): "와, 진짜 주어진 일이 많아져서, 이번 한 주간 동안 바쁘고 지치게 보내왔던 것 같아.
지금 졸업작품 작업과 봉사활동에서도 디자인 작업으로 도우고 있으며, 큐티캠프 현수막 작업과
내가 복무했던 부대의 교회 목사님께서 교회 이름 작명을 부탁하셔서 진행 중이야.
할 건 많고, 쉬며 먹고 자는 집에선 어머니와 큰누나가 날마다 큰소리가 오가는 것 때문에 괜시리 스트레스를 받아.
이렇다 보니깐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외로워지고 있어.
그래서 나도 이번 주에 음란물을 찾아 봤어.
나는 환경적인 것을 트집잡아서 마음에 있던 것을 표출하더라고.
예전부터 환경을 탓하고, 환경을 핑계 삼아서 나의 옳음만 내세웠어.
특히 정말 나는 혈기가 많으며 옳고 그름의 기준과 잣대가 심해서, 내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정죄해왔어.
하지만 인정 받는 것이 좋고, 우호적인 평판을 얻고 싶었기에 겉으론 잘해주고 속으론 욕하며 무시한 적이 많아.
집에선 누나들과 동생들이랑 싸울 때는 윽박지르며 몸싸움까지 했지만, 부모님께는 그렇게 할 수 없어서
물건을 던지고 내 방의 벽과 문짝을 부수면서 표현을 많이 했어.
이런 나를 누구보다 잘아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여러 환경과 관계를 통해서 그런 모습을 폭로해주셨지만
내 안에는 여전히 쓴뿌리가 있음을 인정이 되더라고.
지금은 '이런 내 자신조차를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관계에 대해선 기대가 되지 않아.
내가 상처를 받고 싶지 않아서 그런 점이 많아.
여전히 되었다 함이 없는 인생이지만, 내가 참 부족한 게 많아서 그만큼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배워가길 바래."
지원(92): "그 동안 일이 많았어요.
집안행사가 많아서 어르신들도 많이 뵙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리고 대학원 진학을 위해 서울로 올라온 여자친구와 만났어요.
하루는 제가 출근을 하려고 하는데, 아빠가 들어오셨었어요.
그때 엄마가 싸준 샌드위치를 먹고 있을 때, 아빠가 말을 거셨어요.
제 여자친구에 대해 궁금해하셔서 물어보셨는데, 저는 먹다 말다가 출근 준비로 분주해서 자리를 피했어요.
그런데 아빠가 그 행동을 보시고 기분이 나쁘셔서, 그 태도가 뭐냐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다가 저도 아빠한테 할 말, 안 할 말하다가 몸싸움까지 잦아지며 뒤지게 맞았어요.
그 뒤로 제가 아빠한테 죄송하다고 표현하며 풀려했는데, 약 3일 동안 한마디도 못했어요.
그런데 아빠가 할 말이 있다며 앉아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한테 직접 싸우고 싶으면 싸우자고 말씀하셨어요.
그때 제가 아빠한테 죄송하다고 미쳐있었다며 사과드렸어요.
요즘 여자친구랑 만나면 돈이 많이 깨지더라고요.
서로 자주 만나고 육체적인 피로가 많이 쌓여서 힘들고요.
그래서 아빠한테 실수를 한 것 같아요.
3주 동안 이렇게 살아왔어요.
오늘은 한 집사님의 간증을 듣고, '그 누구에게나 돌을 던질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전 환경적인 것에 영향을 받고, 혈기가 많아요.
참고 참으며 참다가 터지는 성격이에요.
그것을 누르고 막는게 가정환경이에요.
원래 소심해서 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한테 눌려 왔어요.
사건들을 이해하게 되는 나이가 되었지만,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화를 내지 않고 피하기만 했어요.
제게 억눌러 있던 것을 표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외적으로 많이 나타내요.
제가 어릴 때, 아빠가 술을 마시고 집안을 뒤엎으실 때는 엄마가 자식들을 대피시킬 땐 인지를 잘못했었어요.
저희 아빠는 큰아버지와 9살 차이인데, 어렸을 때부터 많이 맞고 눌리셨기에 억세게 자라셨어요."
동유(92): "전 요즘 하는 게 별로 없어서 헬스를 시작했어요.
아파트에 있는 헬스장인데 원래 하지 않다가, 이제 시작해서 힘들어요.
그렇게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뛰고 있고, 여자친구는 필리핀에 가서 일주일 있다가 와요.
야동은 요즘에 아파서 보지 못했고, 오늘 간증 듣고 충격 먹었어요."
해람(94): "전 여자친구랑 메이플이랑 롤 했어요.
그런데 다퉜어요.
그 이유는 여자친구가 노안 소리를 듣고 빡쳐 있는데, 제가 위로해주다가 진심이 안느껴진다며 서로 빡쳤어요.
저는 환경보단 제 안에 있는 것이 많아요.
그리고 남들이 제 안에 있는 속내를 알아 줬으면 하는 게 있고요.
제가 화를 내지 않으니, 상대방에게 바라는 게 있어요.
특히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심해요.
동규(96): "딱히 이번 주에는 공부하기 싫어서, 이틀만 공부하고 놀았어요.
11월 달에는 시험을 보는데, 부모님께선 제게 롤 할 때는 좀 하시지만 그 외에는 간섭을 안하셔요.
그리고 친구랑 같이 놀고 잔도 걸쳤는데, 여자 애들은 다행히도 안 이뻐요.
저는 죄인 같지만, 밖에선 하나도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에는 이쁜 사람이 없어요"
기도 제목
건호(91): "이번 주 할 일을 정하며 하도록.
그리고 큐티하며, 음란이 죽여지도록.
또한, 누나가 잘 나왔으면."
길웅(91): "혼자 있는 시간 동안, 큐티와 기도를 하루도 놓지 않고 땅의 것(음란, 생색, 혈기)을 죽일 수 있도록.
그리고 어머니랑 가족의 생계 문제를 하나님께 맡길 수 있도록.
또한, 하나님께 잘 묻고 순종하며 갈 수 있도록."
준혁(91): "곧 있을 졸업전시회 준비에 대해 게을리하지 않고, 맡은 부분에 책임지며 할 수 있도록.
여전히 삶이 공허한데, 제 마음 속으로 틈타는 땅의 것(나태, 음란, 혈기)을 죽이고,
하늘의 것에 대한 소망과 생명의 말씀이 채워지길.
그리고 작은누나와 큰누나의 각자 남자친구들이 교회에서 말씀이 구속사적으로 들리고,
자유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붙들어주시길.
또한 부족하고 연약하며 자랑할 게 없는 제 삶에서도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고
그 크신 사랑을 배우게 해주시며, 외로움을 덮어주시길."
지원(92): "토익과 컴퓨터 활용 공부를 하려는데, 마음 잡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동유(92):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람(94): "화요일에 정신과를 가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도록."
동규(96):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서 노는 횟수 줄여가도록."
목장의 공통 기도제목
"음란물로 위로와 위안을 받기보단, 우리를 살리는 말씀을 통해 회복해주시길."
"더는 땅의 것에 속한 자가 아닌, 하늘의 것에 속한 자로 거듭나게 해주시길."
"하늘의 가치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하며 삼는 자로 변화시켜주시길."
"형제들아, 야동 좀 만 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