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모르에서 재경이형, 치환이형, 양곤이형, 윤수, 저 이렇게 5명이서 나눔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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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양곤이형
건강검진을 받아서 MRI를 찍어봤는데 내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 무거운 중량으로 운동하는 웨이트 트레이닝보다는 요가매트를 깔고 필라테스와 같이 체형을 교정해주는 운동을 하고 있다. 요새 맥도날드에 자주 간다.
치환이형
나도 디스크가 있어서 여러 가지 치료를 다 해봤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입대하고 나서 매일 훈련받고 운동하니깐 디스크는 있지만 통증은 없어졌다.
원동훈
수목금은 일당을 나갔다. 토요일은 교회 사람들이랑 축구를 하고 집에 왔다. 집에 오니 비가 엄청 내렸다. 이제는 비오는 날씨도 좋아하기에 빗소리를 들으며 김은휴 전도사님 새벽큐티설교를 들으며 원두커피를 마셨다. 좋더라. 그리고 저녁에 바람 쐴 겸 잠시 동대문에 갔다왔다. 당분간은 일당 알바를 나갈 생각인데 앞으로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 월요일에 예배팀지체들과 만나서 나눔을 하였는데 팀장친구는 내가 지금 이 시기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내가 교만, 고집, 냉소, 냉담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부르짖질 않는다. 나는 힘들다고
느끼는데 무의식적으론 살만하다고 느끼나보다. 그냥 요즘 내 자신한테 "견디자, 견디자"라는 말을 많이 한다. 요새
머릿속이 복잡하다.
재경이형
우울감은 자기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만큼 우울하다고 한다. 동훈이는 한량처럼 살고 싶다고 하지만 사실은 이상이 높은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어릴 때 엄격하게 자라면 초자아가 더 높은 이상을 요구한다고 한다. 동훈이도 엄격하게 자랐고 어릴 때 위인전이나 역사책을 많이 읽어서 자신에게 더 높은 것을 요구하는 거 아닌가.
원동훈
맞다. 내 자신에게 높은 이상을 요구했는데 난 그렇지 못해서 우울했다. 그래서 계속 욕심을 내려놓으려고 한다. 그런데 욕심을 내려놓겠다는 마음도 욕심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힘드니 편해지고 싶어서 욕심을 내려놓으려는 건데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은 것도 결국 욕심이 아닌가.
재경이형
하나님은 동훈이가 행복하고 밝게 지내길 원하신다. 이 말에 동의하나?
원동훈
동의하기도 하는데 사실 그 부분 때문에 더 헷갈리기도 한다. 사랑의 하나님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 따라서 십자가를 져야 된다고 하지 않나. 담임 목사님은 수요 설교 때 고행이 다가 아니다, 우리도 누릴 껀 누려야 된다고 하셨고 김은중 목사님께서는 요즘 크리스천들은 영적인 도전도 없고 안락한 노후생활만 꿈꾼다고 비판하셨다. 내가 영치고 믿음이 없고 부족해서 잘 못 깨달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양 극단의 설교를 들으면 진짜 헷갈린다. 뭐 요새 꼭 이런 것만 헷갈리는 게 아니라 다 헷갈린다. 이제 그만말해야겠다. 오늘 너무 말을 많이 했다.;;;;;;
치환이형
휴가였다. 오늘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속이고 있고 속고 싶어한다고 느꼈다. 초등학문이 꼭 학문적인 것 뿐만 아니라 내 믿음의 수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재경이형
사회복지 계열을 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계속 해왔던 카페일에 더 배우고 전문성을 가져서 배우려고 한다. 내가 혼자서 직접 매장을 운영할 수 있을만큼. 베이커리나 디저트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매장에서 일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윤수
동네 도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공부가 재밌다고 느낀다. 국어와 헌법을 공부할 땐 "이런 건 정말 알아둬서 좋은 거고 필요한거야."라는 생각이 든다. 동네 헬스장에서 뛰고 역기를 들면서 체력적으로도 관리하고 있다. 화요일날 치과에 치료를 하러 간다.
-기도제목-
재경이형
1. 취업
-해오던 일 더욱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게, 그래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일을 향해 갈 수 있는 직장을 인도해 주시길
2. 신교제
-내가 나서야 할 때와 그러지 말아야 할 때를 분별할 지혜 주시기를, 마음 평안하지 않은 게 가장 큰 문제.
치환이형
1. 혼전 순결 지키기
2. 체중 감량할 수 있길
양곤이형
1. 앞으로도 큐티 계속 시도하길
2. 허리 건강해지기
3. 맥도날드 아가씨가 예수님 믿는 사람이어서 목사님 신간 책 선물하면서 가까워지길
4. 전문적인 소방관 되길
윤수
1. 공부 집중해서 잘하기
2. 규칙적인 생활하기
원동훈
1. 잘 견디고 인내하길
2. 입조심, 말조심 하길
3. 알바, 직장 등등 앞으로 진로 인도해주시길
4. 적용하려는 것 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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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조심하고 메르스도 조심하세요. 한 주도 승리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