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3부
욥 8:7
"처음과 나중" by 노록수 선교사님(남아공)
(노록수 선교사님은 깡시골에서 서울대에 나오셨는데 이틀이나 걸려서 가는 아프리카에서 20년이나 선교사로서 사역을 하고 계신다.)
3부예배는 청년들이 참석을 해서 새롭다. 나는 청년을 너무 좋아한다. 어제 막내딸을 결혼시켰다. 청년들을 보면 마음이 간다. 오늘 3부 예배에서는 특히 욥이 신앙생활하면서 고통 중에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하는 장면들을 포착해서 욥의 오해, 욥의 착각이라는 테마로 욥기서를 보려고 한다. 이 말씀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욥기서를 읽으면 더 쉬워지고 더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욥기의 전반기를 보면 하나님이 욥을 칭찬하신다. 욥과 같은 믿음이 없다고 하신다. 전심으로 신앙 생활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삘이 꽂히고 그 사람을 통해 역사하신다. 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해도 여호와의 눈은 이 세상으로 향해서 전심으로 자신을 향한 사람이 누군지 보시고 그를 붙잡고 역사하시고 쓰신다. 그 당시에 그렇게 보신 사람이 욥이었다. 그렇게 하나님이 사탄에게 욥을 자랑하시니까 사탄이 시기 질투하여 욥이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의 축복을 다 가져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지, 그 축복을 다 뺏어버리면 분명히 하나님을 욕하고 떠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탄이 욥을 시험하신 것을 허락하셨다. 예수님이 자의로 시험받으러 간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이끌려 시험받으러 가셨다고 했다. 모든 인생은 사탄의 시험 앞에서 대체적으로 완벽하게 신앙의 모습을 못 보여줄 때가 많지만,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끝까지 이기셨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시험의 대상이 된다.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니까 고난이 많이 온다. 내가 이 축복 때문에 하나님을 잘 믿는지, 진짜 하나님 자체만으로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지 사탄이 계속 시험을 한다. 하나님은 나의 이런 전적인 신앙을 계속 보고 싶어 하신다. 이런 욥에게 아내가 죽어버리라고 했는데 욥은 어리석은 여자의 말이라면서 듣지 않았다. 끝까지 하나님을 버리지 않았고, 지금까지 주신 복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축복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니 축복을 뺏어 가신 분도 하나님이시라고 했다. 하나님은 내가 정말 실패하고 못 됐는데도 욥처럼 나의 길을 하나님이 아시나니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 하는 믿음의 고백을 원하신다. 내가 잘 될 때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고백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믿음을 고백할 때, 그 때 영광을 받으신다. 친구들이 니가 죄가 많아서라고 욥을 코너로 몰아넣으니까 욥이 실수를 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하시는 발언을 한다. 욥이 무엇을 잘못했는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폭풍우를 가지고 오셔서 욥에게 따지신다. 내가 세상을 창조할 때 욥이 그 때 어디 있었나? 없었당께. 존재 자체가 없었다. 하나님이 여러 가지를 물어보시는데 욥이 하나도 대답을 못한다.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 쌓게 하신 줄을 내가 알지니라 하는 욥. 나는 하나님을 위해서 신의를 지키고 정말 열심히 해왔는데 하나님이 내 인생을 너무 망하게 하시고 나를 억울하게 하신다. 이런 마음이 들 수 있다. 나는 들었다.
나는 중1때 불신가정에서 태어났어도 알아서 하나님 믿고 고1때 알아서 목사가 되겠다고 했고 나는 대2때 알아서 한국에는 목사가 많으니까 선교사가 없는 어려운 가난한 나라 가서 선교사 하겠다고 서원했는데도.. 이렇게 외롭게 하시고 너무 힘들게 하시는데.. 어떤 선교사님은 스스로 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의해서 되었는데 자식들이 겁나게 잘 됐다고 하는데.. 은혜가 된 것이 아니라 너무 억울했다. 그런데 우리가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우리가 분명히 믿어야 되는 것은 하나님은 나를 절대로 억울하게 하지 않으신다. 내가 암이 걸리고 죽을 운명에 처했어도 하나님은 나를 절대 억울하게 하지 않으신다. 나를 빨리 보고 싶으시구나 하면 된다. 사람을 가장 공평하게 보시고 억울하지 않게 하시는 분이 유일하게 하나님이다. 욥에게 하나님이 서운하셨다. 니가 믿음이 많이 떨어졌구나.. 하셨다. 욥이 고통 중에 있을 #46468;, 얼마나 울고불고 하나님을 찾고 난리쳤겠는가. 믿음의 신의를 지켰는데.. 하나님이 공평하신 하나님이면 나를 더 잘되게 하셔야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감옥에서 심히 억울해 할 수 있는데, 요셉에게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가 않는다. 그 고통 중에 감옥에 있는데, 신앙생활 잘하다가 감옥에서 고통받는 요셉이.. 하나님이 사람을 억울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정말 불공평한 것 같지만, 요셉은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로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는 분이 아니라고 하셔서 감옥 안에서도 형통하게 하신다.
욥의 말중에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원수처럼 여기시나이까. 하면서 하나님께 불효스러운 전혀 말이 안 되는 말을 뱉는다. 이것이 하나님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유 없이 실패하고 인생이 완전히 망가져 버리니까 하나님이 나를 원수처럼 여기신다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자기 백성에게 얼굴을 돌리신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 하나님은 내가 고통 중에 있다고 해서 나를 원수처럼 여기셔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마음을 알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얼굴을 가리셔서가 아니라 나를 향한 섭리와 경륜과 뜻이 있으셔서 이 고통 중에 하나님이 침묵하신다고 믿어야 한다.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지만 입에서는 그런 영광의 말이 나올 때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하나님은 이유 없이 자기 백성을 괴롭히신 적이 없다. 어마어마한 경륜을 가지고 그에게 아픔을 허락하셨다. 하나님이 욥에게 그 고통을 허락한 이유는.. 욥을 통해서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올 것을 예비한 것이다. 하나님이 아들의 고통을 미리 예비하고 계신다. 하나님이 나의 고통을 쓰시고 계신다. 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니.. 하나님의 아들을 입에서 말한다.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하듯이 내가 가족을 벗어나서 그 분을 볼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아들이 고통 받고 부활할 것임을 예견하신다. 이렇게 위대하게 쓰임 받는 것이 어디 있겠나? 하나님이 아들의 고난을 예표할 뿐만 아니라 욥이 이렇게 실수하는 영적교만을 깨뜨리시라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다. 고난이 없으면 나도 모르게 교만해진다. 어렸을 때 맨날 전교1등만 하니까 칭찬만 받았다. 그렇게 나도 모르게 교만해진다. 교만이 습관이 되어 버린다. 그것도 몰라? 모를 수도 있지. 내가 뭔가 잘하는 분야가 있으면 나도 모르게 교만해진다. 교만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영적인 교만이다. 이 영적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지 한국 교회에서 가장 유명한 목사도 죄가 드러났을 때, 공개적으로 회개하나? 안한다. 만 오천 명이 거기 모여서 말씀을 전하고 수많은 저서를 내는 목사님 인데, 하나님이 공개적으로 죄를 드러내실 때, 그때 믿음의 진가가 나타난다. 죄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치리를 받고 공개적으로 회개를 해야 하는데 안한다. 그럼 그 사람이 주장하는 신앙이 도대체 어떤 신앙인가? 이것이 청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겠는가? 승승장구하는데 청년들이 환호하니까 나도 모르게 영적인 교만이 생긴다. 그런데 죄를 드러내도 태도가 교만한데, 안 드러내면 얼마나 교만하겠는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영적인 교만이다. 이런 영적인 교만이 나도 모르게 하나님께 쓰임 받는데 방해가 된다. 내 영적 교만이 깨지기 까지 하나님이 기다리신다. 욥이 자기도 모르게 교만했는데 어느 정도 교만한 소리를 하냐면, 나는 처녀를 주의 깊게 바라본 적이 없고, 여기 동네에서 내 밥을 안 먹어 본 적이 없다는 말을 했다. 욥이 그렇게 한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안 됐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지 욥이 스스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처녀를 주목하지 않았다면, 내가 신앙이나 음행의 죄를 짓지 않았다면, 그것이 내 신앙인가? 하나님의 은혜이지.. 나는 신앙생활 그렇게 안 해. 이렇게 말하는 순간 하나님이 싫어하신다. 제일 무서운 것이 영적인 교만이다. 요즘 청년들은 어른들의 말을 안 듣는다. 자기 생각이 꽉 차있다. 백 명 중에 95명이 어른들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한다. 5프로 정도만 청년인데 겸손하다는 생각이 들지 95프로는 자기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선교사 20년을 한 나에게 2주 있다가 가면서 조언을 한다. 어른들 말을, 선배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를 않고 뭔가를 배우려고 하지 않고, 그저 내 프로그램을 하려고 한다. 아무리 은혜가 있고 아무리 대단해도 겸손한 것보다 더 대단하고 실력인 것은 없다. 아무리 신앙이 대단해도 하나님이 판단하실 때, 겸손하지 않으면... 겸손하지 않은 신앙은 하나님 앞에 칭찬을 받지 못한다. 자기 생각으로 가득 차 있고, 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잔소리처럼 듣기만 한다. 이런 자녀들이 대부분이다. 마치 사랑이 없는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겸손하지 않은 믿음은 하나님이 싫어하신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영적 교만이다.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그 은혜로 신실하고 의롭다고 하는 것이지 자기가 진짜 그런 것이 아니다.
욥이 믿을 수 없는 말을 한다. 내가 하나님 앞에 범죄 하지 않은 것이 무슨 유익이냐? 라고 한다. 내가 그동안 죄 안 짖고 살고 경건하지 않게 산 것이 무슨 유익이냐? 하신다. 이 악한 시대에 경건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가장 큰 재산이다. 이런 망언을 했다. 하나님이 정말 깜짝 놀라셨을 것이다. 니가 아무리 고통스럽다고 해도 그렇게 말할 수 있냐? 니가 그렇게 신앙을 지키고 지조를 지켰는데도 고통당한다. 그렇다고 해서 경건한 것이 무익하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냐? 나는 욥과 다르게 말하고 싶다. 경건한 것보다 유익한 것은 없다. 요즘 세상이 게임과 특수한 것이 너무나 많아서 자연스럽게 욕을 하고 음란한 세상이다. 얼마나 더러운 욕을 하는지 앉아 있을 수가 없다. 아주 무서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어떻게 그렇게 더러운 욕을 하는지 모르겠다. 경건한 생활을 하려고 날마다 큐티하고 날마다 경건하려고 몸부림치는 청년이 있다면 그것보다 귀한 것이 없다. 경건한 것이 금보다 귀한 것이다. 그런데 경건하게 사는 것이 무슨 유익이냐고 욥이 하니 얼마나 기가 막히나? 욥은 자신을 의롭게 여겼다. 그래서 친구가 화가 나서 반발을 한다. 욥이 자신을 의롭게 생각하고 느닷없이 하나님을 불공평한 하나님을 만들어 버렸다.
나는 오늘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우리 아들에게 영감을 받았다. 혹시 은혜스러운 자매를 만나면 아들 며느리감 후보로 보는데.. 나만 급하다. 나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아들이 말한다. “나는 신앙생활하면서 가장 은혜스러운 말이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말이에요.” 매일 삶에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고백하지 않으면 아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나. 때가 되면 그의 자녀로 부르시고 하나님이 나를 택해주시고 나를 불러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하나님의 주권만 묵상하면 은혜가 된다고, 그렇게 아버지가 조급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때가 되면 다 자연스럽게 된다고 한다. 하나님이 내 생애 가운데 주권적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다 고백하고 싶다고 했다. 내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겠다고 한다. 젊은이들은 순수하다. 그대로 믿어버린다. 내가 그렇게 믿음이 따라가지를 못한다. 내가 너 그렇게 하면 장가 못 간다. 이런 믿음 없는 소리를 하면 장가를 꼭 가야합니까? 하나님의 뜻이 그거면 그렇게 살면 되지요 한다. 내가 우리 아들을 옆에서 보면서 “하나님, 나에게도 저런 믿음을 주십시오.” 기도한다. 아들 딸이 자꾸 목사님 맞아요? 하고, 내가 무식한 소리하면 서울대 나온 거 맞아요? 한다. 내가 정말 중학교 때부터 예수를 믿었는데, 따라 갈 수가 없다.
<따님의 IVY리그 등록금 이야기>
엄청난 고난이 우리 앞에 있는데 하나님이 해주시면 살고 안 해주시면 안 해주시는 대로 살겠다. 이렇게 엄청난 배짱으로 가면 하나님이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허락하신다.
그냥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사탄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아버지 내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해야 한다.
<기도제목>
유진:
1.내가 했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늘 고백할 수 있는 삶이 되기를
2.아빠와의 관계에서 잘 적용할 수 있도록
3.남자친구를 위해서 계속 기도할 수 있도록
4.핸드폰을 위해서ㅋ
은미:
1.말씀이 들릴 수 있도록
2.덜 외롭고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유정:
1.하지 않아도 될 영적전쟁 선포했는데, 담대함과 용기 주시고 하나님뜻대로 될 수 있도록 분별을 주시길
2.동료 선생님의 구원을 위해서 좀 위축이 되었는데 자신감을 갖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3.시험기간 고소당하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4.고난 후, 평강과 태평성대가 왔는데 이 상태에서 감사함 잊지 않고 말씀으로 잘 깨어 있고 매일 회개할 수 있도록
태경:
1.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작은 것 하나도 하나님께 여쭤보는 기도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2.신교제, 신결혼 또한 하나님 주권안에 이루어 지도록
3.기타, 보컬 녹음 하는데 음반 진행이 순조롭게 되도록
주은:
1.물질적인 부분에서 경건하지 못한데, 물질우상주의 내려놓을 수 있도록
2.십일조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3.친구 분리를 현명하게 잘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