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한혜정:
언니가 결혼할때는 아무러지도 않았는데 동생이 결혼한다고 하니까 신경 쓰이고 마음이 조급해 진다
대학교때 기숙사 생활을 했었는데 그 때 항상 언니들하고 같은 방이 배정되었다. 그래서 모든걸 그 언니들 한테 맞춰야 했다. 잔다고 하면 불끄고 자야 했다. 그때 기숙사 들어 가는 것이 감옥 같았다. 요새 예배에 기쁨도 없고 양육교사 받는 것도 힘들다. 오래 앉아 있는 것이 힘들다.
박미선:
동생이 한국 사회, 공동체가 답답하고 적응이 안되서 호주에서 공부하고 있다. 혼자 알바하고 공부하느라 힘들었는지 맹장터졌다고 수술한다고 했다. 혼자 있다보니 힘들었는지 성숙해진 것 같다. 다음에 자기는 와이프한테 집안일 절대로 혼자 다 시키지 않을 거라고 했다. 요새는 무기력이 아닌 해탈? 상태이다. 아버지가 성깔이 있다보니 그 눌림에 나도 20대에 무기력이 2~3년 정도 왔었다.아빠를 무시하려고 한건 아니었다. 엄마가 아빠를 좀 무시하기는 했었다. 20대 때는 소원성취하려고 교회 다녔고 이제야 진짜 신앙생활을 하는 것 같다. 하나님 앞에서 착한척하고 포장하는 나를 보았다. 하나님 뜻대로 해주세요 하면서 안되면 하나님한테 화를 내고 있었다. 윤진이가 방학 때 한달 나갔다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회피보다 해외에 갔다오면 충전되는 것이 있다.
김윤진:
엄마가 내가 무기력해진게 어렸을 때부터 언니들을 너무 야단쳐서 그것 때문에 너가 우울해진 것 같다고 마음이 아파서 울었다고 했다. 한 주간 엄마한테 너무 화가 났다. 엄마가 반성하고 회개하지만 모든게 엄마 때문이란 생각이들어 분이 났었다. 정신과 상담을 다녀 왔는데 내가 약 먹는 게 싫어서 2일에 한번씩 먹고 약 많다고 약좀 줄여달라고 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내가 환자 중에 말안 듣는 환자라고 약을 다시 조정해주시고 딱 한달만 꼬박꼬박 먹어보라고 하셨다. 어제 밤에 9시에 삼겹살을 먹고 잤는데 오늘 소화가 안 되었다. 아침에 교회가는 버스에서 식은땀 나고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애서 버스에서 간신히 내려 아파트 길가에 잠깐 쓰러졌다 화장실을 겨우겨우 찾아갔다. 요새 몸이 너무 안좋다. 장해독도 다시 시작하였다. 하나님께 묻지 않았던게 참 많았는데 해외단기연수 원서 넣은 것도 그렇고 국내 아웃리치 고민하다가 가기 싫다는 생각하고 있는 것도 그렇다. 생각해보니 하나님께 제대로 묻고 묵상한게 없는 것 같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느껴진다. 오늘 말씀 듣는데 솔직히 선교사님에 대한 반감이 막 들었다. 내가 우리들교회식 설교 좋아하고 외부강사가 오면 전에 다녔던 교회 설교 방식이 생각나고 그냥 목사님이 너무 교만하고 가르치려 하신는 게 싫었다. 목자 언니가 교만하면 교만한 사람이 싫은 거라고 내가 느끼지 못했는데 교만함이 배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 말씀이 들리지 않고 목사님이 한 인간으로 보여서 그렇다고 한다.
하은
오늘 말씀 재미있었다. 일주일간 여러 사건이 있었다. 아버지가 집에 돌아 오셨다. 어려서부터 엄마가 언니와 나를 차별해서 언니가 나한테 상처가 많다. 위에 언니둘이 무지 많이 싸웠었고 언니들이 무섭고 언니들 보면 긴장이 된다.
작은언니하고 갈등이 있었다. 언니가 나한테 하은아 내가 너한테 화난거 모르냐고 그랬다. 학교에서는 방학동안에 조교일을 한것 월급 배분에 또 문제가 생겼다. 같이 일했던 동료두명이 몇시간 일하지도 않았는데 돈을 더 많이 받아가려고 해서 화가 많이 났다. 내 안에 돈에 대한 욕심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빈
하나님의 절대주권이 믿어지는 것 같다. 입시준비 이제는 해탈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