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5 주일예배
마태복음 4:1-11 “우리들의 공생애가 시작되었습니까”
이모세 동북아지역 선교사님 말씀
예수님의 삶의 모습이 교과서다. 예수님이 살아온 방식대로 살아야 하고, 예수님이 가르치신 데로 가르치고 섬기신 데로 섬겨야 한다.
십자가를 지셨으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짊어져야한다.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됨.
시험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는 예수님. 거듭남으로 새롭게 살고 있는 우리. 개인적 공생애가 시작된 삶이 우리의 삶. 우리도 언젠가, 현재, 과거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질문이자 도전.
1. 예수님께서 어떤 도전에 봉착했는가.
40일 동안 금식하신 예수님에게 사탄이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고 함.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는...' 얼마든지 하실 수 있는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 신명기 8장의 말씀으로 이야기하신 예수님. 누가 기르느냐, 누가 먹여 살리느냐를 가르치고자 하셨던 하나님. 누가 공급자냐는 질문. 이것들을 가르치시기 위해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학게 하심.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한다는 명확한 설명.
대학시절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을 자주 갔다. 그 이후 청년을 이렇게 많이 본 것은 처음이다. 먹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니지만 먹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누가 공급자냐'가 강조된다. 제 아버지가 50에 저를 낳으셨다. 초등학교 때 얘들이 연세가 있으신 아버지를 놀렸고, 경제활동을 할 수 없으셨다. 직업 없이 사신다는 것이 가정에 힘들었다. 누이가 있는데 어느날 시름시름 앓다가 늑막염이 악화되어 소천하셨다. 아버지가 병원 원장들에게 화를 냈지만 어린나이에 무능한 아버지 책임이라고 느꼈다. 아버지와 재혼한 어머니 가정이다. 두 분 모두 배우자가 소천하여 재혼했고, 형님은 재혼가정에 부적응이었고 알코올 중독이었다. 시간이 지나니 상황이 역전되어 주사를 벌일 때마다 때렸고 늘 조용할 날이 없었다. 할 수 있는 일은 교회가서 기도하는 것 뿐이었다. 신기체험을 하고 선교사가 되었다. 담에는 선교사, 낮에는 어수선한 집안의 막내였다. 청년 때 신실하게 살려 노력했다. 열심히 살았다. 누가 나에게 빵을 주고 밥을 주겠는가. 나는 절대 능력있는 아빠가 되겠다.가 나의 신념이었고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 어렸을 때부터 외상지는 것이 싫어 남에게 손을 빌리는 일은 하지 않겠다며 열심히 살았다. 점점 여유있어지자 하나님과 약속했던 것은 멀어지고 내 삶은 재미있는 삶, 한번도 누려보지 못한 삶을 살았다.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사람들과 놀기 바빴다. 사회에서 배운 술에 빠졌다.
사모와는 어렸을 때 교회에서 만나 내 꿈을 알고 있었고 어느날부터 기도하기 시작했다. 나는 돈좀 더 벌고 중국선교사로 가겠다고 했다. 쓸 만큼 모아놓고 가려 했다. 점점 마흔이 가까워지는 나니였다. 집회 때마다 울기 시작했다. 이후 신학교에 입학했음에도 직업을 놓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내 말을 믿느냐, 너 안 믿어,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오로 산다는 것은 믿느냐? 이런 도전에 답할 말이 없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이 두 말씀을 내가 잊지 못했다. 평생 떡으로만 살아왔는데 충격이었다.
언어등 여러가지를 준비해야하나 먹는 문제에 대해 공급자인 하나님 앞에 똑바로 서지 않으면안 되다.
중국 사역을하며 4년 전부터 아프리카 쪽으로 지경이 넓혀졌다. 한국 선교사들이 많이 없는 오지가 많다. 젊은이들이 안 간다. 중국 친구들은 가라고 하면 부담 없이 간다. 꼭 내 어릴 때 고향 같다고 하며 적응한다. 단기 선교도 정말 도움이 된다. 먹는 문제가 우리가 아닌 하나님 손에 접혀있다면 그런 일들을 저질러 보는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
2. 보호자가 누구냐라는 질문
시편 91장.
미래에 예측하지 못할 일에서 우리를 보호해주신다. 예수님께서 내가 아닌 하나님의 나의 피난처라고 하심.
감비아에서 선교사님이 자다 귀에 바퀴벌레가 들어갔다. 고생을 하시고 가나까지 나와 치료를 하신 것을 목격했다. 참 어려운 일이다. 사소한 일 하나가 우리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세상 일이다. 자녀가 가장 걱정이다. 누가 나를 보호해 줄 것인가 하는 걱정이 있다. 알량한 자존심이 내 인생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제자들, 동역자들이 석가장에서 사역을 준비했다. 60명의 가정교회 리더들이 모였다. 모임 중 갑자기 저녁에 공안들이 왔다. 외국인들이 관리하거나 참여하는 가정교회는 엄격하게 대한다. 무섭고 공포스러웠다. 아무도 나에게 조사하자는 말이 없었다. 엘리사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집으로 오는데 아무도 묻지 않았다. 내가 시체처럼 누워있었다고 표현했다. 그 일을 통해 내가 너를 보호했다. 보호자는 네가 아니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이 보호할 때 진정한 보호가 시작된다.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자다.
3. 주인에 관한 문제.
마귀가 예수님을 데리고 높은 곳에서 세상을 보여주며 나에게 절하면 이 모든 걸 너에게 준다고 한다. 예수님께서 단호하게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조금 쉬운것 같다. 당연히 하나님이 내 주인이지, 얼핏 보면 쉽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들에게 어려운 문제다. 나에게 경배하면 너에게 이 세상 다 주겠다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가 돈으로, 명예로 변해서 와서 물어오면, 나에게 경배하면 백억 짜리 로또 당첨되게 해줄게, 어떤가. 직장생활 할 때 직급이 올라가니 그런 유혹이 많았다. 멋진 선교사가 되고 싶었다. 청렴한 목사, 순진하고 김수환 추기경 같은 성직자가 되고 싶어 했다. 안경과 성경책만 남기고 돌아가신 한경직 목사님처럼 되고 싶었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갈 때 70박스를 가지고 갔다. 돌아올 때 다 버리고 가고 싶다 했다. 사람들에게 짐을 줄이며 나눠주는데 그러면서 내가 멋진 선교사가 된 줄 알았다. 막내가 그것이 허영이라 했다. 제 나름대로 정직하다 순수하다 이야기하며 다른 선교사보다 우월하다, 많은 일을 했다는 마음이 가득 차 있었다. 이것이 사탄이 예수님께 주겠다고 하는 높은 산꼭대기다. 내가 으뜸이라는, 내가 최고라는 자리. 하나님이 되고 싶어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의 마음이 내 마음이었다. 어떻게 하면 나를 내리고 하나님의 자리를 올릴수 있을까.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인가? 하나님이 주인인가? 인간이 에덴에서 쫓겨나 동편에서 제일 처음 한 일이 성을 쌓은 것이었다. 가인성을 쌓았다. 에덴동산에는 성이 없다. 동산이기에. 추위, 적, 짐승들로부터 양식을 쌓아두려고 성을 쌓았다. 그 성 만들어 내가 대장이 되려고 쌓은 것이다. 내 삶 가운데 내가 왕 된 것이 있다. 내가 주인노릇한다. 공생애를 시작한다는 뜻은 자기 성문을 깨뜨린다는 것이다. 자기를 방어하려는 것이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 그것을 내려놓겠다는 것이다. 내가 앉아있었던 가장 높은 자리에 예수님 앉으십시오. 고백하는 것이다. 나의 공급자는 누구인가, 나의 보호자는 누구인가, 나의 주인은 누구인가. 이 질문에 답안을 제출해야 한다. 남은 인생에 알고 있는 정답 말고 답을 쓰지 말라.
목장나눔
* 휘문 청년 1부 송부영 목장과 함께 조인 목장으로 이뤄졌습니다.
1.두근두근 자리배치.


자매님들이 각자 닮은 연예인을 쓰고 형제들이 뽑아 자리를 정했습니다.

영화배우 김고은양, 탤런트 박하선양, 아이돌 에이핑크의 보미양, 최근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가인양, 수영선수 유이양이 함께했습니다. 과연 이 땅에 소망이 있을 따름입니다:)
2. 알쏭달쏭 자기소개.

신교제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할 각자의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심리검사지를 통해 알아보고 간단히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쯤에서 놀라움이 가득한 저희 라영신목장식구들을 소개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 목장의 조각미남 서주원(92) 형제입니다. 야구선수 출신의 탄탄한 체격과 체력, 부목자에게 분양이 시급한 풍성한 눈썹, 오똑한 콧날, 캡틴아메리카의 멋진 하관을 닮은 매력남입니다. 솔로입니다. 벌써 놀랍습니다.

저희 목장의 귀여운 막내1 석원준(95) 형제입니다. 컴퓨터와 관련된 지식은 통달한 이시대의 인재이자 신교제관이 뚜렷한 청년입니다. 자매품으로 쌍둥이 동생이 휘문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분명 내가 아는 원준이인데 인사를 받지 않았다면 그것은 동생인것입니다.

저희 목장의 젠틀 막내2 양초명(95)입니다. 휘문 예배팀을 섬기고 있어서 때때로 환한 미소로 청년들을 맞이하며 주보를 전해주곤 하는 양초명형제는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고 하체운동이 필요합니다.

저희 목장의 보배 막내3 김우용(95)입니다. 왜 보배냐하면 저희 목장식구들 중 유일하게 플라토닉 러브를 지향하는 형제입니다. 플라톤인줄. 귀엽게 곤지연지도 찍은 우용이는 실물이 딱 세배 더 귀여운, 사랑의 언어도 함께하는 시간인 보배입니다.
막내 95트리오 모두 솔로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번 놀라운 사실입니다. 이유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늑한 장소섭외와 최고의 음향시설과 분위기에 딱딱 맞는 음원, 설문과 게임을 준비해주신 라영신 목자(88)입니다. 그의 넓은 어깨만큼이나 마음이 넓은 라영신 목자님은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청년부의 보석이자 가디언입니다. 경호팀에서 섬기고 있기도 합니다. 5남매의 맏이로 동생들과 함께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라영신 목자님에 관해 더욱 놀라운 사실은 솔로라는 것입니다.
놀라워서 놀라운 라영신 목장에서 안 놀라운 작은 사실 하나는 부목자도 솔로라고 합니다. 딱히 누가 물어본 것은 아닙니다.
3. 본격 Join Marble.



목자님과 부목자가 절반의 관심을 기울인 Join Marble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copyright registration논의 중인 관계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조인마블을 통해 여러 주제에 대한 나눔과 함께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격 Join Marble을 통해 특정 이슈나 상황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는 지체들도 있구나’, ‘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셨거나 이 시간을 통해 다소 웃을 수 있었다면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조인목장을 준비해주신 라영신 목자님, 송부영 목자님, 시간을 함께한 목원 여러분들께 고맙습니다.
기도제목
이수연(93): 일을 시작해서 적응하는 것이 힘든데 이번주도 지치지 않고 잘 적응할수 있도록. 바쁜 와중에도 큐티 꼭 할 수 있도록.
조은준(93): 알바하는 곳에서 안 좋은 일이 많은데 잘 풀리길, 학기가 빡빡하고 지난 학기 미진한 것이 있었는데 이번 학기는 하나하나 밀리지 않고 잘 하기, 시간 관리 잘 하길.
홍다진(91): 다다음주에 어학연수를 위해 도쿄로 출국하는데 준비 잘 하길, 시간관리 잘 하길, 큐티하기, 일본에 교회가 없어 걱정인데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송부영 목자님(89): 하던 일 마무리 하고 새 일 준비하는데 잘 찾을 수 있도록, 신교제.
김우용(95): 일대일양육 숙제 잘 할 수 있기, 금주.
석원준(95): 큐티, 게임 줄이기, 1일 한 시간으로 줄이기.
양초명(95): 올해 12월 입대하는데 그 전까지의 시간 동안 복수전공을 하기 위해 모르는 사람들과 수업 듣는데 부담 덜 수 있길, 신앙에 대한 회의감 떨쳐낼 수 있도록.
서주원(92): 공부와 알바하는데 잠자는 시간 더 줄일 수 있도록, 새벽기도 참석할 수 있도록, 금주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윤호(89): 금주 서약 잘 지킬 수 있도록.
라영신(88): 무명한 실력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했는데 적재적소에 하나님께서 쓰실만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학원에서의 내 사명 인정할 수 있도록, 쓰는 큐티 잘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