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한 방식으로 아이스 빌리지에서 재경이형, 사성이, 윤수, 저 이렇게 넷이서 나눔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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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훈
화요일날 일당 나갔다가 예배팀 사람들 만나서 놀았다. 수요일 오후까지 다운이었다가 수요예배 때 좀 회복되었고 목요일날 또 다운 되었다가 금요일날 혼자 산에 갔다와서 또 조금 회복되었고 어제 예전 목장형 만나서 영화보고 밥 먹고 차마시면서 회복되었다.
재경이형
우리집이 큰 집인데 식구들이 잘 모이지 않는다. 집에서 뒹굴거렸다. 레포트 쓰느라 힘들었다. 까다로운 과제들이라서 자료도 잘 나오지 않았기에 월화는 남부 터미널쪽에 있는 도서관을 갔다. 복사만 만원어치나 했다. 27일날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갈 예정이다. 앞으로 뭘 할 지 고민이긴 하다.
사성이
목자형께서 신중히 결정하시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신중한 기간이 너무 길면 문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
처음에 지금 직장에서 일 할 때 당장의 급여보다는 나중을 생각하며 장기적으로 바라보았고 항상 현재 상황에 만족하려고 한다. 명절 때 따로 어디가지는 않았다. 어머니께서 거동이 불편하셔서 멀리가시기 힘든 것도 있어서 명절엔 가족끼리 잘 보냈다. 동훈이는 명절 스트레스 안 받나?
원동훈
난 일하다가 그만두기를 반복했다. 그래서 어른들이 물어보시면 은근 스트레스를 받아서 한 때는 친척들 모임에 안 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작년 서부터는 삼촌들이 멀리서 오시는 데 안가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듣기 힘든 소리도 듣자는 마음을 갖고 일부러 친척들 모임에 간다. 지금은 뭐하냐는 질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건 조금은(?) 넘어선 것 같다. 웃으면서 "제가 평생 놀겠어요?' 라고 하면서 말한다.
사성이
친구들이 어제 밤 11시 넘어서 술 마시자고 연락이 계속 왔다. 하지만 오늘 교회를 가야 된다고 말하면서 거절했다.
그래도 계속 전화기가 와서 벨소리를 무음으로 바꿨다.
원동훈
그저께 문득 의문스러운 점이 들었다. 난 항상 돈을 잘 줍는다. 그저께 지하철에서 카드를 충전하고 옆 기계를 보니 누가 거스름돈 5천원을 놓고 갔다. 얼른 챙겨서 지갑에 넣었다. 그리고 얼마 후 어떤 아저씨가 뛰어 오셔서 충전기를 보더니 "누가 벌써 가져갔구나" 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5천원 놓고 가셨죠?" 하면서 돈을 돌려드렸다. 내가 주운 물건이나 돈을 원래 잘 돌려주는 데 그 이유는 '난 의인이야','난 돈 따위에 내 양심을 팔지 않아'라는 마음과 이렇게 선한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지라는 기복적인 마음으로 한다. 근데 성경에서는 자기의나 열심, 교만을 더 나쁘게 보지 않나. 오히려 드러나는 죄를 더 약하게 보지 않나. 그럼 5천원을 돌려주지 않고 내가 갖는 것이 맞는 건가?
재경이형, 사성이, 윤수-무슨 소리냐!! 돌려주는 것이 당연한 거다!!
재경이형-사성이는 오늘 말씀 듣고 어땠나?
사성이
어떤 집사님께서 소천하실 때 마지막으로 '구원이 최고다'라는 말을 듣고 담임 목사님께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설교를 적으면서 들으니 집중이 잘 된다. 공감, 정의와 공평, 하나님이 바울을 사랑하시는 건 눈물이 있기 때문이란 것, 하늘에서 볼 때는 인간들은 도토리 키재기인데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자를 쓰신다는 말을 듣고 가슴에 울림이 있었다. 외국으로 선교를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윤수
할머니께서 계속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라고 하신다. 춘천사시는 데 경춘선 타고 자주 오신다. 부모님께서는 별말씀을 안 하시는데 할머니께서 계속 그러시니 조금 스트레스였다. 요새 자신감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 원서 넣으려면 일정 기준의 토익과 스피킹이 필요하니 공부할 생각이다. 3월부터 운동을 할 예정이다.
재경이형-다들 다음 주에 뭐하나?
사성이-3월부터 회사의 시스템이 바뀌어서 새로 교육받고 하다보면 정신 없을 것 같다.
윤수-크게 별 일 없을 것 같다.
원동훈-정신과도 가고 일자리도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토요일날 친구들과 스키장에 간다!! 우헤헤헤헤헤~!!
-기도제목-
재경이형
1. 새 직장 인도해주시길
2. 말씀 묵상하는 한 주 될 수 있게
치환이형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근무지로 인도하시길
2. 영육간의 강건하길(잠 푹자고 시간 건전하게 보내길)
3. 신교제를 위한 기도
원동훈
1. 마음 잘 잡고 있길
2. 지금의 환경 잘 인내하길
3. 엄마의 건강 회복
4. 알맞은 일자리 구해지길
5. 공부에 올인할 수 있길
6. 자위행위 끊어지길
윤수
1. 시간 관리 잘하기
2. 토익 스피킹 준비 잘하기
사성이
1. 새 업무 바뀌는 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 힘들고 지치지 않도록 화이팅하는 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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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했던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네요. 그럼에도 잘 적응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화이팅 하시길 소망합니다. 한 주도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