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1. 권내리 목장보고서
사무엘하 22장 1-20절
노래의 말씀
말씀요약
리스바의 회개 이후 하나님은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셨다. 다윗의 인생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보호자임을 인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연인에게 바치는 듯한 그 이상의 사랑고백을 하고 있다. 다윗의 절절한 사랑고백을 오늘 들어보길 바란다.
다윗의 고백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로 시작되는 그 유명한 다윗의 시편 18편의 원형이 되었다. 구속사적인 구원의 원리가 다 들어가 있다. 시편을 읽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5가지 정도로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1. 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찬양했다.
1절) 감사할 수 없는 환경에서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죽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생명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노래의 말씀이다. 도저히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감사의 찬송을 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이것이 구속사다.
사울은 사람을 두려워했고, 다윗을 두려워했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하나님께 묻지도 않았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을 하고도 왕이 된 이후에 밧세바 사건을 저질렀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 하나님은 다윗이 잘못하면 즉시로 다루셨고, 그러면 다윗은 돌이켰다. 다윗의 성숙하지 못함과 각종 잘못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을 놓지 않으시고 일생동안 함께 동행해주셨다.
하나님이 쓰시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집집마다 부리시는 악신이 있다. 사울 뿐 아니라 사울가족들과 평생 시달려야 하는 것이 성도의 인생이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경륜(hidden will of GOD)을 알 수가 없다. 성령님의 도움이 아니면, 우리 삶이 인내하고 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적용) 여호와께서 구원하신 날이 있는가, 특히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이 있는가? 원수와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대해 노래의 말씀으로 아뢰고 있는가?
우리는 각 자 되었다 함이 없다. 여러 번 구원하신 날이 각 자 있을 것이다.
2. 나의 하나님을 찬양했다.
2-3절) 팔레스타인 지방은 모래땅으로 이루어져서 반석, 바위가 최고의 피난처로 표현된다. 다윗이 열 다섯 광야를 건너가며 얼마나 절박했겠는가? 나의 요새, 나의 반석, 나를 건지시는 자,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
결코 잊을 수 없는 상황을 때마다 경험되어지는 하나님의 속성을 노래했다.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등 1인칭 어미가 3절까지 11번이나 반복되고 있다. 하나님과 나와의 개인적인 만남을 강조하고 있다. 교리적인 하나님이 아니고, 경험되어진 나의 하나님인 것이다. 다윗의 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이렇게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있기 때문이다.
적용) 지나 온 인생에서 나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표현하고 싶은가?
적용) 나의 하나님은 정말 나의 하나님이신가, 너의 하나님이신가?
3.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기도했다.
노래의 말씀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기도한다는 의미이다.
4-7절, 하나님을 속속들이 경험하게 하기 위해, 사망의 물결이, 불의의 창수가 오고 간 것이다. 사망의 물결, 불의의 창수라는 것은 벨리알의 강들, 즉 사단의 강들인데, 사람이 불법을 행하면 죽음이 오는 것이다. 내가 죽고 싶은 것은 내 속에 떳떳치 못한 것이 있을 때이다. 내가 죄가 많기 때문에, 아직 해결되지 못한 게 많아서 두려운 것이다. 사울이 다윗을 수 없이 죽이려 한 것을 기억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찬송 받으실 하나님께 아뢰었다는 것은, 나의 사정을 하나님께 자세히 고백하며 나아갔더니 하나님이 성전에서 그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어떤 사건이 사망의 물결, 불의의 창수가 난 것 같이 하시는가, 수억의 별들, 우주 속에서 제대로 내 모습을 못보기 때문에 하나님을 보여주시려고 사망의 물결을 허락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부르짖을 때 보여진다. 환난을 기도하게 만들고, 그 기도는 하나님의 귀에 들리게 만든다고 다윗은 말하고 있다. 그래서 환난이 구원인 것이다.
가장 진실된 모든 기도는 찬양을 통해 관통되며 이러한 아룀으로 실제적인 회개, 기도, 간구의 배경이 된다. holyfying.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기도의 최고의 형태이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구하는 것이다. 이인호 목사님의 글에,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 기도의 응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과 눈을 맞추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얼굴을 우리를 향해 비추시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응답이요, 선물이다고 했다.
하나님은 I am who I am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존재 자체시다. 하나님과 우리가 눈을 맞추는 이것이 바로 기도인 것이다.
적용) 원수를 인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며 칭찬하며 기도하는가?
하나님은 100% 옳으시다. 우리는 100% 죄인이다.
4. 진노의 응답을 찬양했다.
가장 중요한 구원의 원리가 진노의 응답을 찬양했다는 것이다.
8-9절) 실컷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했더니 응답이 진노로 온 것이다. 심판의 진노로 기도응답이 온 것이다.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였다. 이 세상의 세력, 교만, 자아, 자기 의가 내 속에 있건, 남의 속에 있건,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요동케 해달라고 기도할 때, 요동케 해주시는 것이 기도응답이 아니겠는가? 내 속의 자아가 진노해서 요동하도록 , 내 교만이 흔들리도록 하시는 게 기도응답이 아니겠는가? 땅 끝까지 내려가는 진노의 심판이 없고서는 구원이 거의 이루어지기가 힘들다. 나의 기도로 인해 땅이 진동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퍼부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
10-15절) 내 인생에 하나님이 임해야 어두컴컴함과 비교되는 하나님의 밝음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그 밝음을 모른다.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에 지체치 않고 응답하신다. 화살을 쏘아서 원수를 흩으시고 번개로 파하셔서 혼란스럽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내 속이나, 집안이나, 교회나, 공동체나 자꾸 분열이 되고 생각이 혼란스러운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이다. 진노로 흩으실 때, 잠잠히 당하여 생각해야 한다. 구속사적으로 말씀을 보는 훈련이 바로 이러한 것이다.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한다면, 반드시 심판이 있고 나서야 구원한다는 것이 순서다. 그러므로 구원 때문에 심판을 인내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기도응답이 원수에게서 일어난다고 한다.
적용) 나에게 온 사건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진노의 응답이라고 믿는가?
진노의 사건은 커다란 사건으로 뿐만 아니라, 사소한 사건으로도 온다.
5.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을 찬양했다.
다윗 한 사람을 인하여서 하늘과 땅의 기초를 흔드실 뿐만 아니라, 천지만물을 다 동원하여서 달려오셨다.
16절 하나님의 꾸지람을 받으면, 물밑이 드러나고 땅의 기초가 나타나는 것이다. 경건주의, 율법주의 밑에 있는 나의 허영과 가식 정욕의 자기 진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17절 우리가 받은 구원은 위로부터의 구원이다.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다.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일이 헛되다고 하신다.
18절 이세상은 나보다 힘 세고 강한 원수가 너무 많다. 그러나 내가 끊지 못하는 강한 원수가 무엇인가? 내 옆에는 스펙과 돈과 내가 따라갈 수 없는 강한 원수가 진을 치고 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다고 했다. 너무 두려워서 한번 넘어지면 일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19절 너무 힘드니까 여호와를 부르는 것이다.
20절 나를 넓은 곳으로 이끄시고 붙드셨다고 하신다.
다윗이 잘난 체 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환난이 심각한 사람은 고난에 집중하느라고 시야가 좁을 수 밖에 없다. 양이 제 앞만 보는 것처럼. 이 때 넓은 곳으로 인도하는 역할이 바로 공동체인 것이다. 지경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어떤 조건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때마다 손을 내밀으셨다. 기초가 다 들어나게 하심으로, 바람위에 날개로, 광채로, 우뢰 소리로 우리를 도우셨다. 나보다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다. 그 진노가 사랑인 줄 깨달았다.
적용)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천지만물을 동원하실 수 있으시다는 것을 믿는가?
나에게는 어떠한 것을 동원하셔서 나를 도우셨는가? 우뢰 소리인가, 광채인가, 기초를 다 드러내심으로 인가, 진노로 인함인가, 어떻게 나를 도우셨는가?
내 인생을 하나님의 일로만 기억하게 되면 내 속에 천한 생각들이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우리의 기억을 품위 있게 해준다. 그러나 인간에 속한 기억은 연민, 슬픔, 분노가 주를 이룬다.
적용) 과거에 대해 날마다 기억하는 것은 상처인가, 감사인가?
내가 기억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감사라면, 수치를 자유하게 드러내게 될 것이다. 수치를 자유의지로 드러내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훈련이다. 오픈을 노래의 말씀으로 자세히 고백하는 것이 약재료가 되어서 결국 넓은 곳으로 인도되는 것이다.
목장 나눔
혜선언니는 최근 관심사인 형부의 사업을 도와드리는 일을 준비하는 것과 이후에 바빠지면 목장에 나오는 게 힘들 수 있다고 기도부탁을 했어요.
미화언니는 새롭게 발령받은 근무지인 시립어린이병원 중환자실 일이 생각 외로 잘 맞는 것 같아 감사하는 한편, 수간호사분이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급수별로 챙기는 터에 그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묵상을 하다보니 겉보기에는 부드럽고 순종적인 듯 보이지만, 속으론 무척 강하고 윗 질서에 순종이 안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다뤄가시려는 하나님의 세팅같다고 나눔을 하였고, 정말 여간해서는 꿈쩍도 하지 않는 구나 라며 언니의 모습을 오픈해주었어요.
교만의 최고봉인 저는 옛날 같으면 비강남권에 거리도 멀고, 페이도 적은 곳에서 연락이 왔다해도 오히려 자존심 상해 하며 거들떠도 보지 않았을 텐데, 다른 사람들 시선이나 먼 거리, 업무 강도에 비해 턱없이 낮은 페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금 자리라는 생각에 감사하며 일하고 있었다고, 그런데 최근에 파트너샘이 바뀌고 새로 오시면서 한 달 먼저 왔다고 선임 역할을 해야 하는데 나름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느라고 힘들었다고, 안 해본 선임 역할을 하며 이끌어줘야 하는 것에 짜증도 나고 욕도 먹고 있다고 나누었어요.
목자언니는 목장의 처방으로 프리랜서를 그만두고 직장에 들어갔는데, 그 순간부터 계속해서 일에 치이고 있는 것 같다고, 일보다 사람, 관계중심으로 일하고 싶고, 퇴근 후에는 언니만의 시간도 가지고, 가족들에게 관심도 쏟고 싶은데 전혀 그럴 시간이 나질 않는다며 빽빽한 일정에 여유가 없는 삶에 대해 안타까워했어요.
한 주간 있었던 우리의 상황만 토로해 놓기에도 시간이 모자랐지만, 오늘, 다윗 시편의 모형이 된 말씀- 노래의 말씀을 다시 들으면서 바쁘고 분주한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눈을 마주치며 하나님과 깊은 사귐의 시간을 갖고, 노래의 말씀으로 한 주간 잘 살아내는 우리 목장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목자언니
1. 생활예배 잘 드리도록
2. 회사일이 많고, 회사 상황이 좋지 않은데, 선하게 인도해주시도록. 현재 주어진 업무 성실하게 감당하도록
3. 내가 주인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이 되어서 일하여주시도록. 이끄시는대로 갈 수 있도록
미화언니
1. 생활예배 잘 드리도록
2. 드라마 보지 않도록(이번 주 내내 보지 않는 적용을 했는데 계속해서 잘 할 수 있도록)
3. 남동생 부부 아기가 아주 예민해서 잠을 잘 못자는 것 같다. 남동생 부인은 산후 우울증도 있고, 아이도 많이 아픈 상태이다. 아기 때문에 남동생 부부가 서울에 올라와 있는데, 아기의 아픈 것이 동생 가정의 구원의 사건이 되길 바라고, 올케한테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4. 직장에서 질서에 잘 순종하며 갈 수 있도록
5. 만남의 지혜, 분별함 주시도록
혜선언니
1. 중등부 일 성실하게 감당하도록(회계)
2. 가족들 특히 언니들 말을 잘 들어줄 수 있도록
3. 애니메이션 보는 시간 줄이고, 책 많이 읽도록
4. 고 2반 담임 맡았는데, 사명 잘 감당하도록
5. 신결혼
은화
1. 생활예배 잘 드리도록
2. 직장 업무 감사함으로 하고, 파트너 선생님과 협업 잘 하도록/ 업무 분배 잘하고 잘 리드할 수 있도록
3. 가족이 예수가치관 가질 수 있도록(깨어서 기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