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누군가에게 거절당하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고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절당하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공동체의 연대의식과 소속감에서 제외되는 것을 죽음보다 더 큰 치욕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다윗도 비록 전쟁에서 이겼지만 가장 사랑하는 아들과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거절당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거절당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회복의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다윗은 아들의 반역으로 쫓겨났지만 이제는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돌아갑니다. 왜 돌아갑니까?
1. 다시 세워야할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가문은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에 무너진 것 같지만 다시 돌아가야 했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무너진 것 같아도 하나님 나라의 가문이니 돌아가야 합니다. 모두의 마음이 상해있기에 사울이 죽고 7년 6개월을 기다렸던 것처럼 압살롬의 죽음 후에 돌아갈 때를 기다립니다. 왕이 되겠다고 조급하게 때를 분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 왕의 태도가 아닙니다. 이럴 때야말로 자존심이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스스로 환궁을 추진하지 않고 유다 장로들에게 환궁을 추진하도록 하였습니다. 자신의 왕위를 찾는 일보다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일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자신의 명예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먼저 도모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혈연 아마사를 군장으로 임명하고자 합니다. 요압을 견제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을 것입니다. 아들이 죽은 마당에 무서울 것도 미련도 없었겠지만 밧세바 사건까지 알고 있는 요압을 이번에야말로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어서 절절매는 다윗을 보니 우리의 인생도 절로 돌아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무서운 요압이 있습니까?
아마사를 기용한 것으로 유다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로 기울게 되었습니다. 사울과 같이 형제와 골육을 외치며 호소하는 다윗을 보면 인간의 연약함이 느껴지나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과 공동체를 위한 것은 다릅니다.
적용- 다시 세워야할 무너진 집과 사람이 있습니까? 어떤 지혜로 상대방의 자원함을 불러일으키겠습니까?
2. 돌아가려할 때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1. 기회주의자 시므이가 있습니다.
시므이는 다윗을 그리도 저주했는데 용서보다는 아부에 가까운 모습으로 다윗에게 나옵니다. 용서한 다윗은 시므이를 죽이자는 아비새에게 반대합니다. 저주의 죄에 대한 처형은 솔로몬 시대에 이루어집니다. 어떻게 시므이를 용서하는가 하지만 알면서도 속아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용서하는 것을 말씀을 통해 배워가야 합니다. 기회주의자 시므이를 보며 과연 진정한 진심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위기 속에서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용서를 구하는 사람 앞에서 속속들이 파헤칠 필요는 없습니다. 서로를 용서하기 위해서는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관계 속에서 실패했던 일들, 속이고 속였던 일들, 마음에 앙금으로 남아있는 일들 모두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마음에 악의가 있었던 일들은 용인되어서는 안 됩니다. 처형은 하나님이 하시니 나는 용서만 하면 됩니다. 시므이도 결국 처형되지 않습니까? 악인은 언젠가는 처형당하게 되어있습니다. 인간관계는 상대가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받아드리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너는 내 마음과 같을 줄 알았어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적용- 인생을 살며 시므이 같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상대방을 기쁘게 하기 위해 없는 말을 한 적은 없습니까? 여러분은 배반을 몇 번 당해보았습니까? 배반은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때마다 내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정리할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합니다.
2.진정으로 사랑하고 가슴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윗은 시바의 모함으로 므비모셋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견은 므비보셋의 변명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바는 다윗 왕이 평안히 돌아가면 자신은 아무 것도 필요 없다고 합니다. 진리는 환경이 되면 누구라도 죄를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죄를 모르면 주어진 행복도 선택하지 못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동반자와 같이 가는 길입니다. 싸움이 없는 것이 회복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이 화평입니다. 성화는 원함과 행함의 차이가 좁혀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리더십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적용-진정으로 사랑하는 므비보셋같은 지체가 있습니까?
3.공기 같은 지체가 있습니다.
길르앗 사람 바르실레입니다. 큰 부자이며 나이가 많은 노인입니다. 모든 인간의 앞길에는 죽음과 망각이 있습니다.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인식하면 현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어 풍요로운 인생이 됩니다. 인생의 뒤안길에는 슬픔, 배신도 있고 욕망도 좌절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흘러가고 언젠가는 반드시 치유가 됩니다.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일 때 인간은 성장한다고 합니다. 바르실레는 특별히 왕을 따르지 않아도 현재 있는 곳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곳이기에 왕궁으로 가는 것에 미련을 두지 않습니다. 자기를 아는 것이 공기 같은 사람이 되는 비결입니다. 주는 것을 생색내지 않는 인생이 주님께서 이름을 내주는 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은 안가면서 자식을 맡깁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다시 세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외모가 아닌 오직 언약의 말씀에 따라 세워져야 하고 다윗보다 더 완벽한 예수그리스도가 세워져야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힘들고 슬퍼도 돌아가야 합니다. 돕는 사람, 속이는 사람, 속는 사람도 있지만 주님은 결국 나를 통해 승리하게 하십니다. 아무리 무너졌어도 말씀이 들리는 것이 왕의 귀환입니다. 무너진 자리에서 말씀을 보며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이주연 목장과 함께 하였습니다. 우리 목장 비주얼!! 동운이가 사회로 수고해주었네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이상형 이미지 게임을 통해 서로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지난 일년을 돌아보며 느낀 자신의 모습과 신앙관을 나누었습니다. 이제야 우리 목원들의 구체적인 이상형도 알게되었네요 ㅎ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시기인 만큼 정체성의 혼란과 미래에 대한 불안, 원망, 열등감으로 힘들어하는 나눔을 들으며 무언가 내 힘으로 이뤄야한다는 강박에 불안해했던 저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설교말씀에 지금 우리가 겪는 일은 반드시 겪어야 될 일이고 결국은 지나가는 것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상처는 주님께서 반드시 치유해주신다고 합니다. 위로의 하나님을 경험하고 현재를 충실히 살며 성장하는 우리 두 목장식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자 형이 없네요 ㅠㅜ
기도제목
이주연 목자
1.집에서 생색나는 일이 많은데 생색내지 않고 내 할 일 할 수 있도록
2.생활예배, 큐티와 기도생활
이건화 부목자
1. 회개할 수 있도록
2. 불신과 자기 열심 깨어지도록
3. 생활예배 준수하는 방학되도록
박예지
1. 진로와 내년 휴학 준비 기도하면서 나아가기
2. 생활예배
3. 엄마건강, 동생 대학
김혜진
1. 취업준비 잘 할수있도록
2. 엄마 건강, 동생진로
3. 큐티
곽희수
1. 어렵고 난감한 상황에서 용기 내어 말하고 잘 버틸 수 있도록.
김진영
1. 아버지가 아직 믿지 않으시는데 교회 정착하실 수 있도록.
2. 생활예배
신천섭(81)
1. 양육교사 마지막 한 주 잘 마무리하게
2. 회사 디자인 작업할 때 내 고집 부리는 것 절제하도록
장민관(85)
1. 오늘 만난 목원들 하나님께서 잘 보살펴주시길.
김동운(87)
1. 매사에 집중하고, 순간순간 포기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한 삶 살아가도록.
2. 한 해 돌아보며 잘 회개하고 잘 돌이킬 수 있도록.
3. 진로, 신교제를 위해
이승현(83)
1. 생활예배 충실하도록.
2. 과정과 경험을 통해 분별의 힘 얻도록.
3. 사람을 향한 시선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바라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