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1~7
■ 설교 요약
인생의 고난은 죽을 일이 아니라 심히 창대하게 될 일이다. 욥을 정죄하는 빌닷이 한 말이긴 하므로 해석을 잘해야 한다.
1. 나의 고난에 대해 정죄하는 사람이 꼭 있다. (1~4절)
욥을 정죄하는 빌닷. 하나님은 나의 고난에 대해 정죄하느는 사람들로 고통을 겪게 하신다.
욥=피해 당하는 자, 엘리바스=심판하는 자, 빌닷=논쟁하는 자, 소발=지저귀는 자
이 친구들의 변증을 다 외워 두었다가 지혜롭게 써 먹어야 한다. 무엇이 미약한 것이고 무엇이 창대한 것인가?
미약한 시작이 있어야 창대함이 있을 수 있다.
Q. 나는 주변 사람의 고난을 보며 정죄하는 사람은 아닌가?
2.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5절)
간구=부지런히 하나님께 구하는 것. 전능하신 이는 하나님 밖에 없다. 영원한 안식처는 없다. 학원, 미모의 신부, 스펙 좋은 신랑, 돈 등이 아닌 하나님을 찾아야한다. 욥 8:13 믿음 없는 빌닷조차 세상의 것을 저속한 자의 희망이라 일컬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교회로 데려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직무 유기다. 오늘 할 적용을 내일로 미뤄서는 안된다. 습관처럼 일상화 되어야 하는 부지런함.
Q. 하나님을 찾는가, 날마다 묵상하는가? 저속한 자의 희망을 쫓다가 무너지는가?
3. 청결하고 정직해야 한다. (6절)
예수님을 아는 것이 의로움이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돌보심을 느낀다는 것이다. 시험을 잘 보고 못 보고는 중요하지 않다. 못 보면 슬프고 잘 보면 교만해지는 것이 인생이다. 보이는 것이 없으니 죽고 싶은 것이다. 각종 고난 가운데서 말씀으로 해석 받고 나아가는 것이 창대한 것이다. 누가 어떤 말을 해도 그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면 창대해진다. 때마다 들은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 창대함이다. 지금 우리에게 욥의 고난은 선지자적 고난이나 당시에는 왜? 라고 묻고 싶었을 것이다. 심히 창대하게 되는 비결은 자기 얘기를 하는 것이다. 잘난 얘기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얘기 말이다. 엘리바스, 빌닷, 소발은 자기 얘기는 하나도 하지 않고 욥을 정죄만 했다. 그 어떤 사건도 말씀으로 해석하고 기억해라. 영적 진실성의 결과는 인내다. 말씀으로 내 사건을 기억하면 좋고 나쁜 것이 없다.
Q. 말씀으로 청결하고 정직하게 해석 받고 살아가고 있는가?
■ 적용 나눔 (@교회 식당)
1. 나는 주변 사람의 고난을 보며 정죄하는 사람인가?
이나래(89)
주변 사람의 고난을 보며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시시때때로 정죄하는 사람이다. 말씀 들으며 내가 얼마나 악하고 교만한 지 깨닫는만큼 다른 사람의 악함도 더 보이는 것 같다. 힘들었던 전 회사에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이 날 위해 수고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너네는 그렇게 살다가 죽어라'라는 저주까지 속으로 했었다. 어제 어느 목사님의 아들이라는 사람과 소개팅을 했는데 듣고 가는 말씀이 있다 보니 성경적인 것 같지 않은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다 정죄하게 되었다. (나는 담배를 피지는 않지만 담배 피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가끔은 '소셜 스모커'가 되기도 한다, 혼전순결은 애초에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창조론을 있는 그대로 믿기 보다는 하나님이 진화론에 간섭하셨다고 생각한다 등) 예전에는 내가 남을 정죄하며 살아간단 것조차 몰랐는데 지금은 그래도 정죄함에 대한 찔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박예진(89)
6년 간의 사춘기가 있었다. 그만큼 겪은 고난이 많고 중했기 때문에 내 고난에 비추어 다른 사람의 고난을 정죄했었다. 하나님보다 세상으로 눈이 많이 돌아갔을 때 소개팅 비슷한 것을 했었다. 그 때 만난 남자가 다음 날 점심을 먹자길래 그러자 하고 만났다. 만나서 주스를 마시는데 그 남자가 주스에 약을 탔더라. 그 상황에서 빠져 나오긴 했지만 이러한 사건들이 해석 되지 않았다. 세상에는 원나잇 하는 사람들도 있고, 술, 담배 다하는 친구들도 이런 일은 겪지 않는데 왜 나한테만 자꾸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말씀 들으며 지금은 많이 낮아졌지만 가끔은 다른 사람의 고난을 들으며 '쟤는 내 고난보다는 약해'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요즘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하나님께서 자꾸 내가 남을 정죄했던 사건을 들추시는 것 같다. 최근에 나의 정죄함으로 인해 상처 받았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됐다. 스스로 착해졌다 생각했는데 작은 일에도 정죄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며 한편으로는 자꾸 회개할 일을 만들어주심에 감사하다.
이은수(90)
반반이다. 정죄를 하기도 하고 위로를 하기도 하고. 아직 목장에서 나누지는 못했지만 나름 힘든 일도 겪었었다. 그래서 친구들의 고난을 들으면 '나는 더 힘든 일도 겪었는데 뭐 저런 일로 저렇게까지 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서현영(93)
친구를 폭풍 정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얼마 후, 똑같은 모습으로 아파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그 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많이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미안하고 안타깝다.
김영은(93)
어제 가장 위로해야 할 남자친구를 정죄했다. 남자친구가 요즘 일 문제로 많이 예민해져 있고 화도 많아졌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내게 하소연 했는데 "트집 잡을 일을 했으니 그랬겠지" 라고 대답했다. 남자친구는 서운해하며 "어떻게 너마저 나에게 그럴수 있느냐"고 했는데 속으로 정죄를 많이 했던 내 모습을 발견한다. 정죄한 것 같아서 남자친구에게 사과했다. 남자친구 뿐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정죄하는 편인 것 같다.
2. 나는 하나님을 찾고 날마다 묵상하는가? 아니면 저속한 자의 희망을 쫓다 무너지는가?
이나래(89)
새벽 설교를 듣기 전에는 회사에서 틈틈이 큐티 말씀을 묵상하기도 하고 퇴근 후에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새벽 설교를 들으면서 부터는 출근 길에 설교 들었다는 것으로 묵상 끝-이 되어 버렸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직무 유기라 하셨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을 전하고 싶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전할 생각 하지 않는 편파성을 가졌다. 20대 후반을 앞두고 요즘 배우자를 찾아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빠져 있는데 하나님께 기도하기 보다 스펙 좋은 사람을 찾고 있다. 스펙 좋은 우리들교회 사람을 만나는 것이 기도 제목이라며 거룩이 아닌 세상과 하나님 둘 다 가지겠다는 욕심을 부리고 있다. 내 힘으로는 세상의 것이 아직도 내려 놓아지지가 않는다. 정말 기도해야겠다.
박예진(89)
여전히 기복적인 것이 남아 있기는 하나 많이 변화한 내 모습에 감사한다. 작년 이맘 때 사용했던 큐티 책을 찾아봤는데 그 때는 이런 사건을 겪으며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느끼며 말씀으로 사건을 기억하게 하심에 감사했다. 말씀으로 내 사건을 해석하지 못한 채 살아갔으면 못 살았을 것이다. 저속한 자의 희망을 쫓지 않게 된 것도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이니 감사하다. 요즘도 무너지기는 하지만 무너졌다가 회복하게 되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서 또 감사하다.
서현영(93)
큰 사건을 겪고 있으니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요즘이다. 그러나 사건이 없으면 하나님을 찾지 않는 기복적인 신앙이 아직 남아있다. 그래도 요즘은 사건이 없어도 내 죄를 보기 위해서 큐티를 하게 된다.
김영은(93)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 같다. 고 3때 제일 힘들었다. 목사님 딸처럼 피아노를 쳤었는데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 같은 엄마의 모습에 죽을 것 같았고 졸업식 전 날 결국 약을 먹었다. 그래서 이맘 때면 그 기억이 떠오른다. 약 먹고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기분에 하나님께 살려달라 기도했고 깨어났다. 부모님은 그랬던 내 과거를 모르신다. 아프다는 얘기도 부모님께 못하고 있고 G랄 총량의 법칙에 따라 아직 살면서 채워야 할 G랄이 남아있는 것 같다. 내 이야기를 나누면 일어날 파장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잘 나누지 않고 '난 괜찮다'고 생각하려 한다. 그래도 최근에 QT 말씀 읽으며 욥의 상황에 많이 공감하고 있다.
3. 말씀으로 청결하고 정직하게 해석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이나래(89)
심히 창대하리라의 말씀이 세상적으로 복을 받아 잘 나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깨닫고 살아가는 것이라는 게 정말 감사하다. 뭔가 확실하게 개념이 정립된 느낌이다. 세상에서 잘 되면 교만해지고 안 되면 우울해 하며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게 인생이니 잘 되고 못 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겪게 되는 사건 가운데 말씀을 깨닫느냐 깨닫지 못하느냐가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런 말씀으로 양육 받고 있다는 게 축복이란 것을 알아서 또 감사하다.
김영은(93)
청년부에 와서 말씀으로 해석 받고 있고 요즘은 욥이 너무 나처럼 느껴진다.
서현영(93)
이번주 내내 큐티하면서 그냥 그랬는데 오늘 전도사님의 입시 간증을 들으며 진짜 좋았다. 그 입시 기간이 정말 하나님께 드려지는 기간이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학원 다닌 지 1주일 정도 됐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도 영적으로 좋은 게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전도사님의 입시는 하나님이 응원하시는 입시 같이 느껴졌다. 창대해지는 게 결국 가족 모두가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난 가족을 조건적으로 사랑했음이 깨달아졌다. 엄마와 동생은 외적으로 보이는 게 있어서 사랑했고 아빠는 보이는 게 없어서 덜 사랑한 것 같다. 이제는 우리 가족 모두가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창대함의 복을 받길 소망한다.
박예진(89)
교회에서 만난 아웃리치 팀장 언니와 목자 언니들은 정말 모두 내 멘토 같은 사람들이다. 자신들의 수준 낮음을 고백하는데 그게 참 귀하다. 나 또한 현재 남자친구, 직장 등 있는게 아무 것도 없으니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되고 정직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시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것이 있다고 확실하게 믿으니 울림이 있고 더 붙잡게 된다.
■ 기도 제목
공통 기도 제목 : 하나님, 저희에게 신교제 허락해주시길 기도합니다♥
김영은(93)
-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않고 누군가 힘들 때 옆에 있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되기를
- 워킹 홀리데이로 외국에 나가고 싶은데 하나님의 계획대로 인도함 받기를
박예진(89)
- 직장 문제 하나님의 인도함 받기를
- 양육 잘 마칠 수 있기를
- 건강 지켜주시기를
#65279;서현영(93)
- 나 자신을 정죄하지 않고 자유해질 수 있기를
- 공부하는 과정이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 있기를
- 하루 하루 하나님께만 의지할 수 있기를
- 동생 위해
이은수(90)
- 일하고 운동하는 가운데 식이 조절 잘 할 수 있기를
이나래(89)
- 날마다 큐티 묵상할 수 있기를
- 세상적인 조건을 내려 놓을 수 있기를
- 아빠의 암이 재발하지 않기를
이혜영(92)
- 말씀으로 살 수 있기를 (하나님과 늘 엮이기)
- 감사하는 한 주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