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의 벽을 넘어"
사무엘하 16:1~23
■ 설교 요약
배신 당하는 것은 있어야 할 일이다. 이는 사람 분별의계기가 된다. 왜 사람들은 배신을 할까?
1. 물질 때문에 배신한다. (1~4절)
다윗은 나름 분별하기 위해 절친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의 사환 시바에게 질문을 던진다. 시바는탐심이 깊었다. 자신의 재산을 므비보셋에게 다 뺏겼다고 생각했다. 하루아침에 물질을 다 빼앗겼다. 물질이 우상이었던 시바였기에 이 사건이 해석 되지 않았다. 인간의 행동의 주된 동기는 돈이고 희생은 금시초문이다. 이를 갈고있다가 시바는 땅을 달라고 도망가는 다윗 앞에 나타났다. 끊임없이 이간질하고 모함하는 시바인데도 다윗은그의 말을 들었다. 이것이 인생이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분별하기가 참 어렵다. 하나님께서 지키셔서 그나마 이 정도까지 온 것이다. 너무 어려울 때 자신을 대접했다는 이유로 다윗은 시바에게 므비보셋 땅의 반을 주는 은혜를 베푼다. 예수가 없으면 충성하는 자, 반역하는 자 모두 악한 것이다.
Q. 지금 가진 재산이 정당한가? 남에게고통 주며 모은 재산이 있는가? 물질 때문에 배신 당한 적이 있는가?
2. 핏줄 때문에 배신한다. (5~14절)
바후림: 다윗이 미갈 데려갈 때 미갈의 남편이 쫓아왔던 곳.시므이는 다윗을 살인자라 칭하며 저주하고 욕한다. 우월주의에 빠져 있다. 자신의 민족만 선민이라 생각하는 편협함은 죄악이다. 그런데 이런욕을 먹을 수 있다고 이해해야 한다.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것이 비겁한 것이다. 돈 있다고 남 무시하고 돈 없다고 비굴해지지 말자. 악한 사람들은자신의 결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탓함으로써 그 악함을 무마시키려 한다. 자신이 도와 준 사람이자신보다 잘 나가는데 인사 안 온다면? 가족 우상, 지역감정, 민족주의는 피해 의식으로부터 생긴다. 베냐민 지파의사울이 다윗의 왕 즉위를 방해할 때 이 지역 감정을 조장했다. “베냐민 지파끼리 뭉쳐야 해!” 내 집, 내 가족, 내새끼 챙기는 것이 없어져야 한다.
Q.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을 비난하고 있지는 않는가?
3. 권력 때문에 배신한다. (15~23절)
권력 있는 압살롬을 보니 마음의 교란이 생긴 백성들. 후새를 받아 들이면 안됐는데 받아 들인압살롬. 인생은 겸손해야 한다. 후새는 구원 때문에 압살롬에게거짓말하고 칭찬했다. 금세 넘어간 압살롬. 배반하는 중에도후새가 있음을 암시한다. 다윗은 아히도벨을 부하로 두게 된 것을 행운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에 아히도벨에게 배신 당했다. 다윗을 배반한사람들을 안심 시키고 다시는 압살롬이 다윗과 화해할 수 없도록 내 놓은 아히도벨의 모략이 다윗 후궁들과의 동침이었다. 다윗이 잘 나갈 때는 다윗에게 모든 것을 걸었으나 압살롬에게 권력이 이동한 것 같자 자신의 유익을 위해 바로아히도벨은 배신했다. 대중적 이미지는 화려했으나 줏대가 없는 것이다.압살롬과 다윗이 혹 화해하게 되더라도 자신이 죽임 당하지 않기 위해 모략을 내 놓은 것이다. 나라가아닌 자신의 안전이 최우선이었다.
Q. 힘 있는 사람을 쫓아 다니며 배신한 적 있는가? 내 옆에 아히도벨 같은 사람이 있으면 분별할 수 있겠는가?
4. 다윗의 방침: 저주하게 버려두라 (9~14절)
아비새가 저주하는 시므이를 죽이겠다고 하니 다윗은 그냥 두라고 했다. 시므이의 저주를 하나님의섭리로 받아들인 것이다. 자신의 죄를 인식한건데 이 인식이 참 중요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의인이며 팔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인생을 뒤바꿀 회개가 나오는 삶이다. 저 지체가 나를 욕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하나님이 그런 생각을 시므이에게 주입한 것은 아니다. 압살롬의반역이 눈 앞에 있는데 다른 사람의 저주가 뭐 그리 대수겠는가? 자녀에게 당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도잘 당할 수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한 곳에 이르러 같이 쉴 수 있는 공동체를 주신다. 감정적으로 힘든 것을 풀게 되면 내 존재에 대한 두려움은 더더욱 깊어진다. 가장사랑하는 자녀는 배신 당하기 위해 키우는 것이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배신의 벽을 허무는 것이다. 되었다 함은 없다. 성숙해지는 과정이다. 한 곳에 이르러 쉬었다가 전쟁하러 나가고 또 쉬었다가 전쟁하러 나가야 한다.
Q. 내 한 곳은 어디인가?
■ 자기 소개
이은수(90)
우리들교회 출석한 지 4~5년 정도 됐다. 모태신앙이다. 회사 다니는 중이고 휴무 문제 때문에 그 동안 못 왔다.11월에는 목장 출석할 수 있다. (반가워, 은수야! ^^)
■ 적용 나눔 (@Cafe at JJ)
1. 돈 때문에 배신 당한 적이 있는가?
박예진(89)
친구들보다 일을 일찍 시작해서 또래보다 수중에 돈이 많았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돈을주로 내는 편이었는데 백수가 된 지금도 내게 얻어 먹으려고 연락하는 친구들이 있다. 돈을 빌려 달라고하는 사람, 뭘 사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돈을빌려주고 못 받은 적도 있다. 그래서 요즘은 친구들을 만나 어디 가게 되면 속으로 계속 걱정하게 된다. ‘얘네 돈 없다고 하면 어떡하지? 나도 돈 이만큼 밖에 없는데?’ 하고.
이은수(90)
싫은 말을 잘 못 하는 성격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잘 퍼준다. 그래서인지 친구들이 가끔은 내가 사주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긴다. 이제는특별한 날에만 챙겨 주려 노력한다. 사주고 생색이 나지는 않으나 가끔 너무 아무렇지 않게 사달라고 하는친구들에게는 짜증이 난다. “나중에 돈 줄게, 우선 너가결제해” 하고는 돈을 주지 않는 친구들도 있다.
2. 핏줄 우상이 있는가?
이혜영(92)
오빠가 예쁨을 받는 스타일이다. 친구들이 많고 친척들도 다 오빠를 예뻐라 하신다. 인간적으로 호감 가는 스타일이라서 교회 다니지 않아도 방관하게 되는 거 같다.나와 다른 면들이 있는데 그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기 보다는 나를 채워 주는 부분들로 여긴다. 부모님도교회는 다니시지만 가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음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아, 세상적으로 이런 상황이시니 그럴 수도 있겠다고 합리화하게 된다.
서현영(93)
동생이 세상에 한 발을 걸치고 있어도 세상적으로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모르는 척 했다.
이은수(90)
외숙모가 다이빙 코치시다. 외숙모의 소개로 사격 선수 생활을 했었다. 동생은 학생 회장도 하고 공부도 잘했는데 나 따라서 운동도 했었다. 부모님이우리 둘을 많이 비교하시며 동생을 부모님의 자랑거리로 여기셨다.
이나래(89)
동생이 그냥 좋다. 나의 가장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치셔야 하면 그게 동생이 될까봐 갑자기겁이 나기까지 한다. 동생이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고 나와는 다르게 세상적으로잘 노는 모습이 은근히 좋아서 물질로 지원해준다. 그런데 정작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그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다. 제대 하면 그 때 같이 수련회가고 교사로 섬기면 된다고 합리화 하며 동생의 구원을 방해하고 있다.
3. 힘 있는 사람을 쫓아 다니며 남을 배신한 적이 있는가?
이나래(89)
회사에서 실세인 차장님을 쫓아 다니며 팀장님을 뒷담화 하는 무리가 있다. 그런 모습이 너무나도보기 싫고 그 무리에 내가 끼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학교 다닐 때,인기 있는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어했던 것이 기억 나는데 남을 배신했던 것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박예진(89)
군인이신 아빠는 30대 때부터 군대 안에서 ‘잘나가셨다’. 내가 뭐 하나 먹고 싶다고 하면 군인들이 많이 사줬었고 우리 집 강아지가 없어지면 군인들이나가 그 강아지를 찾아 올 정도였기에 권력이란 게 무엇인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 중학교 때 친구들몇 명과 메신저 아이디를 맞췄었는데 그 때 내 다른 친구도 그 무리에 껴 달라고 했었다. 같이 아이디를맞추게는 해줬지만 은근히 그 친구를 따돌리는 것 같아 감히 내 친구를 따돌리냐는 마음으로 따로 다른 친구들과 아이디를 맞춘 기억이 난다. ^^;
서현영(93)
중학생 때 소위 ‘찌질하다’고 생각되는 아이들이있었다. 그 아이들도 막상 말을 해 보면 괜찮다. 그런데다른 친구들이 계속 걔 이상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귀찮은 마음에 그렇다고 대답을 했었다. 그 친구를생각하면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건데..
4. 누가 내 욕할 때 ‘옳소이다’ 하며 하나님의 명령이라 받아들이는가?
이나래(89)
요즘은 싫은 소리 들을 곳이 회사 밖에 없다. 새벽 설교 들으며 출근하여 은혜를 듬뿍 받았다가도선배들의 싫은 소리를 들으면 옳소이다 인정하기 보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바쁘다. 조금 진정이 되면 들은말씀을 생각하려 애쓰지만 즉각적인 반응은 분노이다.
이혜영(92)
전 남자친구가 나에 대해 얘기한 것을 친구들이 전해준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얘기를 하며 불신교제라서헤어진 것인데 진도 때문에 헤어졌다고 하는 그 사람이 참 싫다.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다보니 들은 이야기들이잊혀지지가 않고 기분이 나쁘다.
김영은(93)
누가 뒤에서 내 얘기하는 것을 많이 두려워한다. 그래서 조심하는 편이고 아직까지는 누가 내욕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 그런데 중학생 때 잠시 교제했던 사람과 얼마 전에 교제했던 사람이 헤어지고나서 터무니 없는 소문을 내고 다니는 것을 보며 신교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은수(90)
누가 내 욕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다. 얼마 전 회사에서 학생들에게 개선점을 적으라 했는데상사들을 상대로 심한 악플과 같은 글을 적어 제출했다. 동의까지 구하는 그 학생들에게 오히려 짜증이났다.
서현영(93)
누가 내 욕하는 것을 들은 적이 없는데 혹시나 듣게 되면 큰 충격을 받을 것 같다.
박예진(89)
중학생 때 학생 회장 출마를 했었는데 그 시기에 폭행 사건에 연루 됐었다. 피해 학생 부모가학교로 찾아왔었고 그런 일들이 잦아지자 부모님이 날 미국으로 보내려 하셨다. 가출도 했었으나 결국엔미국에 가게 됐고 고등학생 때 다시 한국에 돌아왔는데 내 뒤에서 나의 공백기에 대한 이야기를 사람들이 많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문란한 내용의 사실이 아닌 소문들도 많이 있었고 그 소문을 누가 냈는지도 알게 됐지만 근거가 아예 없는 소문이아니어서 다윗처럼 저주하게 내버려 둘 수 밖에 없었다. 믿는 사람이 참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소문의 근거가 되는 사건들의 밑바닥에는 늘 술이 있었는데 요즘 그 술을 끊어야 하는 고난을 감내하기가 싫기도하다.
■ 기도 제목
공통: 하나님, 저희 신교제 좀 허락해주시길 바랍니다♥
서현영(93)
- 자존감의 회복을 위해 (제 시간에 자고 일어날 수 있기를)
- 성실하게 지치지 않고 에너지 분배 잘하여 학원 과제 잘 할 수 있기를
- 아빠와 동생 위해
- 매일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이은수(90)
- 운동 열심히 할 수 있기를
김영은(93)
- 아르바이트 구할 수 있기를
- 진로 위해
- 생활 예배 잘 드릴 수 있기를
이나래(89)
- 드라마보다 말씀이 기대될 수 있기를
- 기도하는 시간 가질 수 있기를
- 회사 생활 가운데 말씀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박예진(89)
- 성실하게 양육 숙제 잘 할 수 있기를
- 진로 문제 인도함 받기를
- 연애 감정 컨트롤 할 수 있기를
장연주(87)
- 내가 쉬는 한 곳이 말씀이 될 수 있기를
- 바쁜 회사 생활 가운데 중심 잘 잡을 수 있기를
이혜영(92)
- 감사하는 한 주 되기를
- 생활 예배 잘 드릴 수 있기를
- 여유와 평안이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