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 (삼하 16:1-23) 배신의 벽을 넘어
다윗이 피난 가는 동안 인간군상을 보여준다. 오늘 본문에는 다윗의 어려움을 시바와 시므이와 아히도벨이 얼마나 이용하는지 모른다. 돈과 권세가 떨어지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하지만 하나님이 다윗에게 인생 채찍과 사람 막대기로 훈련하겠다고 이미 말씀하셨으니 있어야 할 일로 알고 가야 한다. 이 일은 하나님의 연단이라 할 수 있으며 도피 기간에 악에 속한 사람을 가려내어 분별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제는 다윗이 배신당하지 않나, 하지만 또 배신당하며 분별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언제 배신하는가?
1. 물질 때문에 배신한다.
1절, 킹 제임스 버전에서는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고 떠났다고 기록하고 있다.
2-3절, 다윗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의 시종 시바를 만났다. 시바는 절름발이 주인 므비보셋의 신체적 악조건을 이용하여 음식을 가져왔다. 다윗은 나름대로 분별하려고 질문한다. 시바는 므비보셋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사울의 왕가를 다시 찬탈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다윗은 시바의 행동에 깊이 감동하고, 고발에 대한 대가로 므비보셋이 소유한 것을 시바에게 줬다. 성경은 시바를 사울의 심복이라고 한다. 므비보셋을 돌봐야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 종의 입장으로 주인을 섬겨야 했는데, 주인의 것을 가지고 자기 것으로 행세하고, 자녀가 15명이고 종이 20명인 것으로 보아 여자와 물질에 모두 무너진 사람이었다. 시바는 므비보셋에게 다 빼앗겼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회개가 되지 않았다. 청지기로 살아야 하는데, 물질을 위해 살아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성공과 돈, 물질을 위해 간구하며 왔는데, 자식도 물질도 생겼는데 물질을 하루아침에 빼앗겼다. 욥도 경건한 것 같은데, 하루아침에 물질과 자녀를 다 빼앗겼다. 경건해도 그렇게 되는데 시바는 물질이 우상이었기에 이 사건이 해결이 안 된다.
자녀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는가, 물질과 성공을 위해 기도하는가?
사탄이 하는 주된 거짓말은 모든 인간 동기는 돈이며 그렇지 않은 건 위선이라고 하는 것이다. 돈을 위해 경쟁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사는 최고의 행복이다. 사단에게 희생이라는 개념은 금시초문인 것이다. 시바는 회개가 되지 않으니까 9장에서 다윗 말에 따라 므비보셋에게 다 넘겨 준행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갈고 있다가 다윗이 도망가는 길에, 주인을 모함하며 자기가 가졌던 땅을 달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이중인격자인 시바와 살았던 므비보셋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든다. 끊임없이 인간은 자기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오해를 쌓는데, 다윗이 시바의 이 말을 믿는다. 급한 상황이 오면 이렇게 분별력이 사라진다. 이것이 인생의 연약함이다. 날마다 분별하고자 하지만 날마다 다윗도 실수하는 것을 본다. 다윗이 실수하지 않으려고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이다.
그런데 시바가 압살롬이 아닌 왜 다윗에게 갔을까? 일차적으로 다윗 왕이 자기에게 준 것을 허락받고 압살롬에게 가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윗은 이런 것을 모른다. 다윗이 너무 어려울 때 음식을 대접했기에, 시바는 자기의 유익 때문에 대접했지만, 그리고 나중에 다윗을 통해 이것이 가짜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반은 므비보셋에게, 반은 시바에게로 주는 은혜가 임한다.
선이든 악이든 우리는 돈을 좋아한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배신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적용 : 지금 얻은 모든 재산은 정당한가? 물질 때문에 배신당하고 배신한 경험을 나눠보라.
2. 핏줄 때문에 배신한다.
편협한 우월주의자를 이야기한다.
5-8절, 벧메르학의 마지막 집에서 기드론의 어두운 탕유를 지나고 감람산을 지난 다윗은 마루턱에서 예배를 드리고 요단강을 지나는 길목의 성읍 바후림에 이르렀다.
베냐민 지파 사울의 가문에 속한 시므이는 혈통 우월주의자로 왕위가 베냐민 지파에서 이어져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었기에 다윗을 저주하고, 여러 군사들이 있는데도 돌을 던지며 저주했다. 그가 다윗에게 한 저주의 말은 피비린내 나는 사단이란 뜻이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떠나 더러운 이방인의 땅으로 꺼지라는 말이다. 편협한 우월주의에 빠져 하나님의 사람 다윗에게 사단이라며, 지옥의 자식이라고 하니 다윗은 듣기 힘들었을 것이다. 선민의식과 편협하고 우월한 사고가 얼마나 죄악된 일인지 깨달아야 한다. 이런 사람 앞에서 어떻게 하겠는가?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비겁한 자는 자신의 자리가 안전할 때만 큰소리친다. 돈을 못 벌면 무시하고,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비굴하다. 시므이는 나중에 다윗에게 비굴하게 엎드린다.
가정에서 골고루 위치에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돈 못 번다고 이혼하고, 구실을 못해서 이혼하면 안 된다. 사랑으로 결혼하는 거 아니다.
악한 사람은 자신의 결함을 인정할 수 없기에 다른 사람의 결함을 탓함으로써 자신을 정당화한다.
적용 :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을 비난하지는 않는가? 핏줄 때문에 이러는 사람은 가족우상이 있는 것이다. 가족우상, 지역감정, 민족주의는 다 피해의식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배신을 견딜 수 없고 배신을 하게 된다.
3. 권력 때문에 배신한다.
15절, 압살롬을 따르는 사람이 많으니까 다윗 편에 있던 사람도 마음에 교란이 되는 게 있다. 세 사람 나쁜 사람 중에 히든카드로 후새를 주셨다. 후새가 왕이여 만세수를 하라며 나온다. 압살롬은 당한 게 없어서 인간을 모르기에 실수를 여기에서 시작한다. 후새를 받아들인 것이다.
17-18절, 후새가 압살롬의 정당성을 인정하자 금방 그 말에 넘어간다. 겉으로는 아히도벨과 후새가 모사이지만 두 사람에게는 하늘과 땅 끝만큼의 차이가 있다. 인생은 겸손해야 한다. 비록 후새가 압살롬에게 거짓말을 했지만, 여기에서 그것을 거짓말이라고 보지 않는 것은, 이런 구원을 위한 거짓말이 성경에서 몇 번 나오며, 옳고그름이 아닌 구원의 관점으로 봐야 하기 때문이다.
19-23절, 어쨌든 후새와 아히도벨이 같이 등장한다. 배반하는 중에서 후새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유진 피터슨이 아히도벨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걸 보면, 아히도벨은 악당은 아니었다. 현명한 사람으로 평판이 나고 다윗의 신임을 받으며 믿음직스럽고 사려 깊으며, 다윗이 어찌할 수 없을 때에도 그에게 가면 답이 나왔다. 삶에 대한 환상이 없고, 부인도 없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사람이었다. 다윗은 아히도벨을 신하로 둔 것을 행운으로 여겼다. 숨을 돌리고 기도하게 해주는 사람이었다. 때마다 지혜로운 것을 분명히 알게 해주었다. 아히도벨은 그렇게 다윗과 신뢰와 우정을 쌓았는데, 그것이 필요한 결정적 순간에 다윗을 배신했다.
아히도벨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들려주는 것처럼 절묘한 계략으로 압살롬이 아버지의 후궁과 동침하도록 했다. 사람들은 압살롬이 그래도 아들이니까 아버지와 언젠가는 화해할 것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다윗을 배반한 사람들을 안심하게 해주는 계략이며, 다시는 화해할 수 없는 계략을 내놓은 것이다.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낸 계략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계략인 것이다. 간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반역하는 것이자 동시에 아버지 다윗과 원수되는 계략이었다.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최고의 모략이었으며 이보다 확실하게 없었다.
아히도벨은 온화하고,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고 있는 것 같았지만 이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소인배임을 보여준다. 압살롬에게로 모든 것이 갔다고 생각하니까 이 카리스마 있는 압살롬에게 자신의 운명을 건 것이다. 그는 굉장히 똑똑한 것 같고 판단을 잘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 아닌가? 순간의 선택은 영원을 좌우한다.
아히도벨의 대중적 이미지는 화려했지만, 이처럼 말씀을 보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는 권력의 새 바람을 타고 철새처럼 옮겨갔다. 이런 사람이 세상에서는 똑똑하다. 압살롬에게 충성한 자로서, 만약 압살롬이 다윗과 화해할까봐, 그래서 화해하더라도 살아남기 위해, 철저히 자신의 안전을 위해 다윗을 배신한 것이다. 정치를 잘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하나님은 그 모략을 뛰어넘는 줄 믿는다.
적용 : 힘 있는 사람을 쫓아다니며 자신의 유익을 구한 적이 있는가? 이런 사람이 옆에 있다면 분별할 수 있겠는가?
4. 다윗의 방침은 저주하게 버려두라.
9절, 시므이가 저주하니까 아비새가 그의 머리를 배겠다고 한다. 부하 중에는 이런 부하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니가? 왕이 회개한다고 하여 모두가 지당하다고 할 수 있는가! 이런 역할도 있어야 한다.
10절, 다윗의 말은 나는 너희들의 생각과 다르다. 이미 천국의 어전회의에서 결제된 일이라는 것이다.
11-13절, 물론 하나님께서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하도록 생각을 주입하셨을 리 없다. 하지만 다윗은 그것을 하나님의 섭리로 인식하며 이 일로 자신을 훈련하고 계신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런 인식이 중요하다. 온전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면 이 땅에서 핍박받으며 울부짖으며 가는 사람이 팔복을 받은 자이다.
공동체 속에서 내 맘에 드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밉지는 않아도 감당하기 어려운 지체가 있다. 저 지체를 통해 나를 저주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하늘나라 어전 회의에서 결제된 일이라고 믿어야 한다.
다윗에게는 시므이의 저주가 아니라 압살롬의 반역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자기 아들도 자기를 죽이려고 드는 데 다른 사람의 저주를 못 넘어갈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다윗은 이제 자기를 버려두라는 것이다. 항상 자기 죄를 보았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졌다는 소식에 통곡했다. 먼저 울고 재건하기 위해 일어야 한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죄를 지신 일이 고통이 아닐 수 있겠는가? 그 고통을 깊이 느낀 후에 아버지 뜻을 온전히 이룰 수 있었다.
자녀에게 수치를 당한 부모는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다. 자녀는 배신당하기 위해 키우는 것이다. 이 배반을 안 당해보면 인생을 살기가 힘들다. 그래서 자녀는 사명으로 인도하는 공로자이다.
14절, 아무리 힘들어도 한 곳에 이르러 쉴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 계속 어렵기만 한 것은 없다. 한 곳에 이르러 쉼을 얻는 목장 예배, 말씀 묵상이 되기 바란다.
여러분의 한 곳은 어디인가?
우리는 불쾌한 감정은 느끼지 않기 위해 다른 일로 도망친다. 가장 효과적 공상은 성적인 공상이라고 사탄이 속삭인다. 감정적으로 편해지기 위해 이거저거 해보면서 성공하면 참존재에 대한 두려움은 점점 깊어진다. 쉼을 얻기 바란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배신의 벽을 넘어서는 것이다.
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무너질 일이 많지만, 한 곳에서 쉬고 전쟁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성숙해지리라 믿는다. 다윗의 말이 우리의 말이 되기 바란다.
목장 나눔
(인생에서 그닥 배신당한 경험이 없는 우리들은 그저 지난주 일을 나누었습니다.)
이성은(82) : 지난주에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싶다고 했는데, 정답만 찾고 있는 내 모습이 있었다. 말씀을 통해 내 죄를 깨닫는 게 가장 좋은 건데…… 계획하심을 바라면서 내 모습을 보는 게 가장 좋은 거구나, 그게 하나님의 이끄심을 받으며 사는 거라고 생각했다.
욥이 처음에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몸을 긁고 있을 때 그 처가 욥에게 나가 죽으라고 말하는 모습이 내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상대방의 고통을 체휼하지 못하는 것인데, 언니가 이혼하려고 했을 때도, 엄마가 아빠로 인해 힘들어 할 때도, 내가 욥의 부인과 같이 행동했다. 언니에게는 무조건 참으라고 하고, 엄마에겐 엄마의 그런 사람을 만난 게 책임이라고 했던 게 생각났다.
목요일에 엘리바스의 신념이 나오는데, 그는 인과응보의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목요일에 어린이집 감사가 나왔다. 엘리바스가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라고 하는데, 콘센트에 돼지코가 제대로 끼워져 있지 않은 게 걸렸다. 내가 뭘 잘못해서 이게 또 걸렸는가 생각했는데, 지난 감사에서 우리 교실에서 30센티가 넘는 줄이 나왔는데도 내가 목이 너무 곧아서, 원장님은 회계 문제로 걸렸고, 우리도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아서 떨어졌다고 생각했지, 내 교실에서 줄이 나와서 떨어졌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엔 콘센트 문제가 내 잘못이라고 생각이 되었다.(그 콘센트는 구멍이 막혀서 돼지코 마개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것이었다. 딱히 살피지 않으면 알아채기도 어려운 것이었다.) 하나님께 내가 그때 있었던 일을 회개하지 않고 지나갔던 것에 원장님께 사과하겠다고 기도했다. 그런데 막상 원장님 앞에서 사과하기가 힘든 것이다. 그래서 원장님께 또 나와서 어떡하냐고 했더니, 원장님이 괜찮다고 말해줬다. 감사 전에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내가 주도적으로 한 것이라서 내 어깨에 뽕이 올라갔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게 깐깐한 감사자를 붙여주시고 그런 사건이 왔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내가 어제 목자컨퍼런스에 갔는데; 위로가 되지 않는 욥의 친구들에 대해서, 힘든 사람을 도와주러 갔다가 그 사람이 나를 의지하면 점점 멀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가? 아마 욥의 세 친구가 그러했을 것이라는 말씀에 나도 목장에서 거리를 두는 게 있었고, 나도 내가 아는 하나님이 있다는 생각으로 정답대로 사람을 이끌려고 하는 게 있고, 그래서 내가 목원들에게 그런 적은 없었나 하며, 목자라는 직분을 생각하게 하고, 많이 느끼게 되었다.
나, 너무 회개 많이 한 게, 평일엔 목원들에게 연락 안 하는데, 토요일이나 주일에만 연락하는 건 목원들이 올지 말지만 체크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데, 내가 목원들에게 그러지 못했던 게 회개되고 후회되었으면서도 이번 주에는 내가 윤희한테 연락했다며 위로 받았고, 수진이에게도 연락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처음 욥기 큐티를 할 때 ‘내가 욥과 같은 고난 받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이를 통해 회개하게 하시는 거란 생각이 든다.
이예준(85) : 상담 곧 있으면 종료할 것 같다. 네 번 정도 하면 종결할 것 같다. 이번 주에 마음이 힘들어져서 큐티를 하게 됐는데, 이번 주에 동준이에게 지랄하며 할 이야기를 다 했다. 내가 동준이 때문에 작은 거 하나에도 서운한 게 너무 많은데, 내가 그렇게 하는 게 힘드냐고 물어보니까 동준이가 ‘응’이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큐티를 하면서 월요일인가 욥의 아내가 삽질이나 해 대는 데, 동준이가 힘들 걸 생각하지 않고 나만 지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동준이가 어떤 방향으로 결정하든, 헤어진다 해도 이제는 담담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내가 너무 지쳐서 거기까지 내 마음에 생각이 들었다. 이게 과연 좋은 관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준이가 월요일에 나를 만나러 왔는데, 자기가 힘든 건, 집안에서 힘든 거지 그런 게 아니라고 했다. 나도 동준이가 보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가면 또 힘들게 될 텐데…….
이번 주 상담은 내가 20분 정도 떠드는데, 선생님이 40분 떠들었다. 기독상담센터고 그러니까 지저스가 내 힘 빼고 있는 것이라고 그런 말을 해줬다. 내 성질대로 살면 그 누구도 내 옆에서 살 수 없다. 나도 내가 누르고 있어야 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러고 싶냐는 선생님 질문에, 나는 나대로 있고 싶다고 했다. 선생님도 인간이 180도 달라질 수 없다고, 바꿔서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모습에서 나를 내가 이해하고 내가 화나는 것을 어떻게 다스리느냐는 작은 목표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나는 솔직히 변하고 싶지 않고, 나한테 맞춰주고,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데 참고 있는 게 힘들다고 그랬더니 선생님이 당연하다고 하시는데, 그런 말이 듣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랬는데, 동준이랑 잘 만나서 피시방에서 게임하면서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 내가 회사 다니면서 취미로 뭐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변리사 공부를 해볼까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동준이는 내가 뭘 해볼까 그러면 ‘이렇게 해봐요, 저렇게 해봐요.’라고 하는데, 나는 솔직히 이렇게 회사 끝나면 신나게 노는 게 좋은 사람인데, 동준이가 속도 모르고 그런 말을 던지니까 빡 돈다. 내가 하는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냐며 열이 받았다. ‘내 말을 끝까지 듣고 내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고, 사람들은 너무 말이 많아.’ 그랬더니 동준이가 그런 게 아니라고 뭐라고 설명했다. 어제도 동준이랑 새벽 늦게까지 통화했다. ‘내가 게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집중하지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늘어놨다. 그 마음은 잘 전달되는데, 그냥 허한 게 있다.
이성은 : 그게 연애잖아. 아무리 해도 채워지지 않는 게 있다.
이예준 : 지저스에게 미안하단 생각이 들었다. 큐티하면서 뭔가 지저스한테 내가 너무 짜증만 낸 것 같고, 내가 욥의 친구들 같아서 ‘나라면……’ 이런 거 안 하기로 했다. 내가 내 옆에 있는 이동준에게 그렇게 했구나 싶어서 좀 미안했고, 지저스한테도 다 생각이 있어서 다 이렇게 해놨는데 내가 지랄만 떨었구나 싶었다.
이성은 : 너의 일이 하늘나라 회의를 다 거친 일이라는 인정이 된 거야?
이예준 : 뭐…… 그냥 살짝 관계가 좋아졌다. 또 지랄할 수 있는데 약간 괜찮다. 그리고 동준이가 몇 주 전에 했던 이야긴데, 자기도 집이 너무 힘드니까 차라리 자기를 데려가 달라고 했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왜 충격을 받았냐면, 우리 엄마도 차라리 일찍 죽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말에 내가 상처를 받았다. 그렇게 말한 게 다 나때문이거든요. 내가 얼마나 쓸모없는 존재면, 내가 있어도 그렇게 죽고 싶어? 내가 그렇게 아무 것도 아니야? 이런 생각 때문에. 아직도 그러냐고 동준이에게 그랬더니, 자기가 예전에 그랬다는 걸 말한 거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네가 요새 그런 거라고 난 들었다고 말했다. 내가 널 만나고 있는데 이 새끼가 죽고 싶다고 하니까 이건 짜증나는 수준이 아니라 미래가, 희망이 싹 없어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죽고 싶으면 동반자살 할까? 죽어버리지 뭐. 너도 지나갈 때 저런 줄 보면 목매달고 싶어?’ 그러니까 동준이가 그런 거 없다고. 그런데 나한테는 그런 게 그런 거다.
내가 죽고 싶다고 할 때도 동준이가 서운했다고 했지만, 내가 그 이야기 했다고 그 이야기를 지가 꺼내야겠어? 자기 힘든 것도 힘든 건데, 그럼 나한테 어쩌라는 거지? 동준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은데, 나 데려가 달라고 하는 사람에게…….
나는 내가 그런 마음 가졌을 땐 진짜 죽으려고 했으니까. 그리고 그런 말은 다른 사람에게 해봐야 어떻게든 전달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근대 그 애는 내가 그 말에 얼마나 민감한지 내가 말했는데도,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제는 정말 지쳤다. 오늘도 잘 만나서 예배 잘 드렸지만, 우리는 겉돌고 있는 것 같고, 뭐하고 있는 건지…… 뭘, 어디를 향해서 나가야 하는지 그런 생각이 들고, 지저스랑 좀 친해져 보려고 하니까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는지…… 너무 피곤하다.
오늘도 신경 약 먹고 왔는데, 힘들다. 오늘 동네교회 가려고 했는데, 목장 갔다가 일찍 가려고 왔다. 내가 말씀 요약하려고 동준이 옆에서 예배 드리고 싶다고 해서 같이 예배 드렸지만, 걔가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 실언을 한 건지 진짜 죽고 싶은 건지 모르겠고, 내가 죽는다는 그 단어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
난 동준이가 내 옆에서 웬만큼은 행복하게 지내고 내가 하라는 대로 하면 좋겠다.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있어주길 바란다. 그런데 나도 그걸 많이 줄인 것이다.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고 더 이상 할 수가 없다. 그런데 내 신경을 긁는 소리가 들리니까…… 짜증이라는 표현도 그렇고 내가 확 가라앉는다.
이성은 : 사람이 변할 수는 없다. 물이 포도주가 되는 건 예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이다. 상담 선생님 말대로 동준이가 널 인정해주길 바라는 것처럼 너도 동준이를 있는 대로 봐라봐 주면서 그걸 감당할 수 있는지 네가 봐야 한다. 사람은 너의 열심으로 될 수 없다. 인정할 수도 변화시킬 수도 사랑할 수도 없다. 그게 안 되는 한계점에 다달아서 화가 나는 거다. 네가 네 힘으로 안 되는 걸 스스로 봐야 한다. 지저스가 네 힘을 빼려고 한다는 말대로 지금 그거다.
이예준 : 지저스가 힘 빼려하는 게 느껴지는데, 내가 가장 힘들어 하는 극단적인 걸 가지고 나오면 내가 어떻게 감당하라고?
이성은 : 네가 힘들어서 이번 주에 큐티했잖아. 네 힘 빼는 건 네가 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이 하게 해주신다. 이번 주 잘하고 있었잖아. 동준이는 너를 위해 붙여주신 사람이다. 사람을 끝까지 분별해야 하듯 너도 너 자신과 동준이를 분별해야 한다.
이예준 : 동준이가 나를 배신하면 완전히 돌아버릴 거다.
이성은 : 사람 자체가 우상이 되지 않게 하려고 동준이를 하나님이 이용하시는 것일 수 있다.
이예준 : 지난주에 내가 너무 힘드니까 동준이랑 헤어지는 게 이보다 더 힘들어지기 준에 해외로 나가는 길밖에 없다고 싶어서 해외 취업 자리를 알아봤다.
동준이랑 나랑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잖아요. 동준이랑 같이 가고 싶은데 왜 이렇게 지치냐? 내가 사람을 망가뜨리고 있나? 싶을 뿐더러, 내가 이렇게 정을 줘본 적이 없어서 힘든 것 같다. 그래서 도망가고 싶다. 해외 취업하고 싶고. 그러면 아픔이 오기 전에 끝내버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윤희 : 나가면 또 아플 거다.
이예준 : 나도 그럴 걸 안다. 이동준이 나한테 잘하기만 하면 내가 괜찮을 것 같다.
이윤희(83) : 이번 주에 업무가 자꾸 딜레이되어 너무 힘들었는데, 평소 한 시간 걸리는 퇴근길을 한 시간 반을 걸려서 갔다. 버스를 타고 갈지 전철을 갈아탈지 갈팡질팡하다가 계속 버스를 타고 갔는데 약수에서 너무 밀려서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을 갈아탈지 말지 그것도 판단하지 못하고 한 코스 지나서 그냥 내렸다가 다시 지하철까지 걸었는데, 바로 앞에서 전철을 놓쳤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고 짜증을 냈는데, 그렇게 짜증이 나는 상태가 싫고, 그런 작은 일에 그렇게 되는 게 실망스럽다. 사장님이 표지에 대해 미리 판단을 내리지 않고 마감일이 되어서도 판단을 못 내리시고 다시 시안을 잡아야 했고, 그러다 보니 다른 일들이 다 미뤄지고, 그러면 나는 더 일을 오래할 수밖에 없고, 그런데 디자이너는 계속 딜레이되는 일을 붙잡고 있는 걸 싫어하고, 그런데 나는 그 사람하고 실무를 해야 하니까 그 긴장감 속에서, 나는 사장님이 만족하고 결제할 수 있을만한 시안을 내야만 하는 스트레스가 계속 쌓였던 건데, 사람한테는 풀 수 없으니까 그런 짜증을 촉발시킨 것이 퇴근길이었다. 버스를 갈아타는 사소한 판단조차도 갈팡질팡하면서 사장님이 표지 결정 판단이 딜레이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성은 : 실망하지 마라.
이윤희 : 내가 예전에는 기분이 나쁘거나 분노하게 되면 그 기분을 지속시키려고 했는데, 그럴 때는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어서 아주 작은 것에서도 비판할 거리를 잘 찾아냈다. 그래서 그 기분에서 벗어나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이제는 기분이 상하면 그런 기분이 싫어서 그런 상태가 되는 게 싫다.
나는 사람을 믿지 않아서 딱히 배신을 당한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난주에 목장 보고서를 쓰면서 예준이 나눔 때문에 생각이 났다. 처음 서울로 이직했을 때, 친구의 제의로 반포동에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 내가 회심한 후였기 때문에 내가 믿음으로 그 친구와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다. 그런데 이 친구와 나는 완전히 달랐는데, 나는 정리가 되어있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 친구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았고, 소비 성향도 매우 달랐다. 당시 집을 구할 때 나는 그런 일이 귀찮아서 친구가 하는 대로 따랐는데, 디파짓을 친구가 3천을 하고 내가 천을 했다. 그리고 월세를 똑같이 나눠 내기로 했다. 그런데 그 친구 언니가 불공평하다는 말을 했다고 친구가 말해서 그럼 월세를 내가 다 내기로 했다. 엄마도 내게 그러는 게 나을 거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땐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가구를 구입한 일을 가지고 그 친구 언니가 내가 소비를 부추긴다는 식의 이야기를 친구가 했다. 그때부터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전부터도 그 친구 빨래와 내 빨래를 같이 한 적이 있었는데, 친구 체취가 내 옷에서 난 것도 싫었고, 폭우로 곰팡이가 피어서 내가 혼자서 약을 발라놓고 두 시간 후에 닦아 내야 해서 나갔다 왔는데, 그 친구가 그냥 자고 있던 일도 있었다. 그밖에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맞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좀 꺼내보려 했는데도, 친구가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4개월 만에 그 집에서 나와 목동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때서야 집세가 반포동이 과도하게 비싸다는 것을 알았고, 사랑의교회를 다니던 그 친구가 자기의 목적에 따라 그쪽에 집을 얻었기 때문에 애초부터 그 친구가 계산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때는 그 친구에게서 벗어난 것이 기뻐서 하나님께 감사드렸고, 한참 후에 그 친구가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전화번호를 가르쳐달라는 멘트가 카톡에 떠있는 것을 보고 잘됐다며 그 친구 연락처를 지워 버렸다. 그때는 그렇게 그 사건을 넘어갔는데, 예준이 나눔으로 이 사건이 생각나면서 내가 계산적인 사람이라는 것과, 내가 세상에서 공평한 것을 너무나도 원하고, 정의를 바란 것에 대해 하나님이 세상에 그런 것은 없다고 알게 해주신 것이었는데도, 그 친구를 동준이처럼 지혜 없이 나한테 자기 언니들의 그런 말을 다 전했다고 정죄하고, '계산을 똑바로 했어야지!' 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내가 처음 회심했을 때는, 내가 엄마와 언니들에게 진 빚을 돈으로 던져주고 연을 끊으리라고 생각했던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었고, 그 빚을 이젠 엄마와 언니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줘야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바뀌었는데도, 막상 그런 현실 앞에서는 적용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예준이 덕에 주초에는 매우 좋았으나 주중에 지쳐서 힘들었다.
박진희(84) : 이번 주는 은혜 안에서 지낸 게 아니라 그냥 회사 다니고 지냈다. 참, 내가 잘하는 게 하루하루 버티는 것이다. 내가 좀비일 때도 살았기 때문에……. 이번 주는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 오늘 말씀 들으면서 좀 졸리고 말씀이 안 들렸다. 내가 은혜의 때라 당연히 휴지를 이만큼 준비하는데, 오늘은 너무 건조했다.
오늘 왜 말씀이 적용이 안 될까 생각해 보니까, 청년의 입장이 아니라 자식을 통해서 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니까 공감이 안 되는 거다. 너무 와닿지 않고…… 적용이 안 되고…….
나도 결혼이 안 되고 있다는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인데, 배우자, 자식 고난이 있다는 말씀에도 고난이고 뭐고 결혼이나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 생기고, 나는 자녀가 없으니까 누구에게 적용해야 하는가로 생각이 들지 않고…… 내가 자녀의 입장으로 적용을 간신히 해오다가 오늘은 공감이 안 되는 거다. 말씀이 들려야 하는데…… 들렸으면 좋겠고…….
막판에 생각난 게 잠깐의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고, 안 좋은 기분을 피하기 위해 자꾸 다른 일에 눈을 돌린다고 했는데,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는 게 성숙하지 못한 삶이고, 내가 편해지기 위해 찾는 일로 오히려 참존재에 대한 두려움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 좀 들렸다. 병이 생긴 후부터 활동량이 좀 줄어들어 집안에 우울하게 있을 때가 많은데, 그래서 TV를 많이 보게 되었다. 이게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영화고 미드고 한번 괜찮다고, 꽂히게 되면 열심히 보곤 했는데, 내가 우울하니까, 내 삶이 더 드라마틱하니까 드라마도 시덥잖고, 그러니까 예능에 꽂히게 됐다. 이게 문제점이라고 생각 안 했는데, 몇 주 전부터 내가 왜 이렇게 TV를 보나 싶어서 좀 줄이기 시작했다. 예능을 빠짐없이 본 게 많다. 무한도전 같은 건 한 회도 빠짐없이 봤다. 심심해서 뭘 보려고 해도 볼 게 없을 정도로……. 주중에 예능 프로그램이 뭘 하는지도 다 알고…….
이게 너무 생산적이지도 않은데도, 내가 우울하니까 재밌고 웃기는 걸 찾아보면서 웃는 거다. 잠깐 웃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닌데, 내가 그렇게 시간을 보내서, 오히려 웃고 싶고 잠깐이라도 재밌는 것으로 피하고, 다윗이 어느 한 곳에서 쉬었다고 했는데, 그럴 때마다 사랑의 도망, 말씀으로 십자가 도망을 가야하는데, 우울할 때마다 귀찮고, 잠깐 웃기는 거 보고 자야지. 자면서는 ‘이대로 끝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그러고 자고 일어나면 또 의미 없는 하루를 보내는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성은 : 왜 그런 생각이 들어?
박진희 : 아침에 잠이 깨면 너무 기분이 나쁘다. 하루를 또 살아야 한다는……. 인상이 써지면서 짜증이 난다. 모든 것이 싫고 귀찮은 게 한동안 그러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 했다.
이성은 : 네가 아픔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쓰임 받는 게 의미 있는 것이다. 나도 진짜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살게 하신 하나님이 감사하다.
박진희 : 그리고 또 있다. 다음 주 아웃리치에 내 동생과 전에 같이 교회 다니던 언니 둘을 데려오려 했다. 그 교회가 청년부 예배가 따로 없이 성인예배를 드리고 청년 모임만 따로 했는데, 그 사람들이 다 등록하는 건 아니더라도 예배를 한번만 와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교회 목사님이 청년부 예배를 다시 부활시키기로 했다는 거다. 동생은 회장이라서 확실히 못 오게 되었다. 추수감사절이라서 안 그래도 그 교회에 행사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언니들도 못 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하지만 ‘짜증나, 상황이 왜 이렇게 됐지?’ 하고 생각하지 않고 그 교회에 예배가 다시 생긴 게 다행이고, 그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내가 성급하게 ‘구해오리라’ 하는 게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기도 제목 ; 댓글로
이성은(82)
- 한주간 동안 책읽으면서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 초대하고 싶은 친구가 우리들교회 이번 주에 꼭 올 수 있도록!!
이윤희(83)
- 말씀으로 오늘을 사는 이유를 알고 업무에 임하길
- 사랑부 버디(이서진) 용변에 대한 두려움 없애주시길
- VIP 기도로 간구하고 연락하도록
박진희(84)
- TV나 미드 보는것 조금씩 줄이는 적용하기
- VIP 위해서 기도하기
- 건강과 신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