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질문-
1.나의 자기방어는?
2.환란 받은 사람을 배려하면서 가고 있는가?
-성준이형-
친절과 열심이 있다. 과장님한테 인사 때문에 오해 받는 일이 있어서 다른 상사한테 안 좋은 말을 들었다. 마음은 그게 아닌데, 오해를 사니까 좀 억울한 게 있었다.입사하자마자 교통사고 은폐사건, 교회 지인과의 트러블 등 계속해서 사건이 생기고 있다. 여러 사건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내가 상대에게 이만큼 해주니 상대도 나에게 이만큼을 해주길 바라는 게 있다는 점이다. 아직도 십자가를 지는 걸 두려워하는 것 같다. 나는 욥의 환경이라면 내 죄를 보지 못하고, 환경 탓만 할 것 같다. 하지만 사건을 겪는 와중, 지체의 나눔을 통해서 아버지를 환란 받은 사람으로 여겨야 한다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하다.
-경오 형-
비슷한 사건이 연달아 있는 것은,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자기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친절이 자기방어로 나오기 때문에 부작용이 당연히 있을 수 있다. 친절해도오해 받고 거절 받을 수 있다. 그것부터 인정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습관과 에너지를 줄이고 잠잠히 주변부터 살펴보라. 진정 관심과 섬김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물론 여전히 할 수 있는 섬김을 열심히 하되, 친절로 감정노동 빠질 일을 줄여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시떨기 밭은 자기가 잘하고 익숙한 것만 하는 게으른 상태를 말한다. 말씀 듣고 깨닫고 난 후에는 나 자신 뿐 아니라 주변의 구원을 바라봐야 한다. 친절이 애통함으로 옮겨져야 한다. 자기방어는 생존방식이기 때문에 단번에 내려놓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내 부족을 자책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십자가는 져야만 한다. 십자가 지는 것은 겉 행동으로써의 적용뿐 아니라 마음의 적용이다. 감사하게도 같은 말씀을 듣는 어머니가 계시고, 너에게는 최소한의 순종이 있다. 콕 집어 말하자면, 아버지의 구원에 대해서 애통하게 기도해야 할 것 이다. 친절한 성준이가 정작 불친절하게 대하
는 그 한사람 아버지를 바라 볼 때인 듯하다.
-동석이형-
어머니가 가족큐티 예배중에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하셨다. 너는 친구도 없고, 어울리는 사람도 없지 않냐 고 힐난했다. 사람의 겉과 속이 다른 것을 몰라주는 어머니가 야속하다. 통신사 대리점에 갔었다. 놀이동산 혜택이 줄어서 할말이 없어 졌다. 할인 받아야겠다는 마음을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게 다 경기침체 때문이다. 막장드라마를 보지 않고 있다. 막장드라마의 기준은 복수나 불륜 등의 소재를 다루는 점이다.
-경오 형-
이번 주일에 오픈 목장으로 고기도 먹고 볼링도 치자. 어머니에게 사람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자^^
-경오 형-
저번 주에 말했던 그 형을 만났는데 충격을 받았다.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소개를 하는데 ‘나 아직 죽지 않았어!’ 라는 느낌을 받았다. 반신불수가 되어도 여전히 괜찮다고 말하는 모습에 무시가 올라올 뻔 했지만, 만나기 전에 기도한 덕분에 분이 나지 않았다. 신학을 하겠다고 하는 형의 마음을 무조건 평가절하 하기 보단, 기도 해주어야겠다는 생각 했다. 내 자기 방어는 설득이다. 설득이 안 되면 내 편이 아니라 느끼고 관계에 거리를 둔다. 그만큼 내면이 불안하다는 반증이라. 그 형의 수준을 너무 높게 보지 않으려고 한다. 하나님 부정하던 사람이 그래도 예배를 나가고 하나님을 찾게 되었으니,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섬김만 하고자 한다. 때마다 큐티인 가져다 주고, 나눔으로 내 연약함 자랑하고 형이 하나님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도와야겠다. 일대일 양육하기 전에 5시간 동안 준비하고 갔더니 양육이 잘 진행 되었다. 요즘 성구암송을 외우고 있는데, 생각나는 말씀들이 있으니 나눔이 풍성해지는 것을 느낀다. 양육을 10번 넘게 하면서 이제야 말씀으로 사랑의 도망을 갈 수 있음에 회개가 되고, 뭐든지 더디 가는 나지만 감사하다.
-원동훈-
내 자기 방어는 성준이형과 비슷하다. 친절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 정도 거리를두려는 친절이다. 사람을 좋아하고 외로움을 잘 타지만, 내가 너무 사람을 의지했다가 상처받을까봐 거리를 두려는 아이러니한 마음이 있다. 내 나름 예배팀 형제들을챙기려고, 주차하면서 얘기도 하고, 어떻게 지내는지 개인톡을 보내기도 하는데.지체로써 잘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압살롬처럼, 교회 내에서 내 지지기반을만들고 싶어서 형제들의 마음을 훔치려는 게 아닐까 싶다. 자매들한테는 교회 일이 아니면 개인톡을 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이제 솔로고 내가 음란하기에 좀만 친해지겠다 싶으면 내가 먼저 밥을 먹자고 하거나 영화보자고 할 것 같아서이다.
-경오 형-
동훈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은 평면거울이다. 오목거울은 너 자신을 왜곡 시켜서 보여준다. 너의 친절한 방어기제가 되려 사람들과 친해지고 좋아하는 마음을 특정한 목적이 있게끔 스스로를 왜곡할 수 있다. 애써 친절하게 대하면 자신이 불편할 수 있다. 동훈이도 역시 선택과 집중을 연습하자. 자연스러운 친절이 아닌 때와 장소를 스스로 경계할 수 있어야 한다. 육적으로 떨어졌다고 헤어짐이끝나는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잘 헤어지는 연습은 헤어지고 난 이후에 할 수 있다. 깨닫는 게 있고, 스스로의 모습을 보는 등 유익한 이별이 되도록 잘 헤어지는 과정을 거치도록 혼자 있는 시간 잘 보내길 바란다. 다음 교제는 그 과정 이후가 되어야 하고, 그랬을 때 다음 교제에도 감사가 있다. 이는 율법이나 금욕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기본적인 정욕은 언제나 있고 인정해야 한다. 너도 나도 여전히 음란하다. 하지만 무엇이든 겪을수록 하나님의 간섭을 경험하자는 의미^^
-기도제목-
양식이형-성급하게 말하지 않길/욱하는 마음 다잡아주시길
완식형제-말씀 사모할 수 있는 마음 주시길/가족 건강
성준이형-나를 객관화하면 바라보며 가기/아버지 구원에 애통함 갖길/지금 나를 깨워주는 환경에 감사하길
경오형-혼자 있는 시간 잘 보내기/말씀 묵상 깊이 할 수 있도록/VIP(유재성)놓고 기도하고, 약속잡아 만나서 전도할
수 있도록/고진호 형제 만나러 가서 내 죄 고백하며 위로할 수 있도록/일대일 양육 동반자와 고등부 제자훈련
아이들 위해 중보하도록/직장의 재정회복과 질서 순종하도록
원동훈-혼자 있는 시간 잘 보내기/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게/새로운 알바 구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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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월이네요. 11월의 첫 주도 승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