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4년 10월 12일
[본문] 사무엘하 14장 1~33절
[제목] 입맞춤
사자와 소가 만나서 결혼을 하였다. 소는 사자를 별로 싫어하였지만 사자의 엄청난 친절함 때문에 겉으로 내색할 수가 없어서 소는 어쩔 수 없이 좋게 받아들였다. 아무리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어도 내가 받아들이지를 못하면 서로 좋아질 수가 없다. 그래서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 것이고 관계가 나빠지는 것이다.
[1] 본능적인 사랑으로 입맞춤을 하였다
자식이 아무리 죄를 지었어도 본능적으로 부성애 혹은 모성애가 생기게 된다. 다윗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답답해 하고만 있다. 암논 저렇게 죄를 지은 것이 다 자기 때문인 것을 알고 머리 아파해 하고 있다. 부모가 자식에게만 기대를 하고 성공을 바란다면 자식 못지않게 부모한테도 괴로울 수가 있다. 백마디 듣기 좋은 말보다 한마디 바른 말을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이다. 충성스러워 보이지만 그 사람은 예수를 믿지 않기 때문에 일이 꼬일 수가 있다. 다른 사람들 말이 안들렸던 다윗은 합리화 시키고 싶은 마음 때문에 도장을 쾅 찍었다. 암논이 사고를 치고 다니니까 다윗은 속이 타들어가고 어쩔 줄 모르니까 말이다. 다윗은 여인의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 혼란만 더 커지기 때문이다. 말씀대로 하루하루 적용해서 이곳까지 오게 해주신 건 하나님의 은혜이다. 다윗이 어정쩡한 태도 때문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
적용: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나요?
[2] 회개하지 않은 입맞춤이다
우리는 독을 품고 있으면 얼굴이 추해지기 때문에 다 티가 난다. 암논을 죽인 건 어쩔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또 압살롬의 외모에 사람들이 여럿 죽어나간다. 우리는 판교에 잘생긴 연예인이 온다면 휘문 버리고 다 판교로 갈 게 뻔하다. 하지만 그것이 나의 가장 큰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압살롬은 그냥 완벽하게 다 갖춘 사람이다. 아름다운 것이 얼마나 허망하고 헛된 것인지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제일 큰 중독이 인정중독이다. 압살롬이 인정중독자 중 최고이다. 갖출 거 다 갖췄으니까 말이다. 다윗은 3년동안 피신했던 아들을 데려와서는 감싸주지 못할 망정 압살롬을 용서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생각하고 있다. 압살롬은 아버지의 사랑을 원하는데 다윗은 그저 먹을 것만 주고 있다. 자신의 실책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나도 잘못하고 쟤도 잘못했다고 인정을 해야 하는데 다윗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다윗은 안되겠다 싶어 압살롬을 데리고 와서 억지 입맞춤을 하였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회개하지 않고 입맞춤을 하는 건 이치와 안 맞는 것 처럼 말이다.
적용: 회개하지 않고 겉으로만 화해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나요?
[3] 순수하지 못한 충성심으로 입맞춤을 하였다
사람 앞에서 충성하는 것도 중요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건 하나님 안에서만 실행되어야 한다. 구속사를 알고 있는 다윗이 의롭게 보이지만 세속적인 요압에게 끌려다니고 있다. 요압의 계획이 성공 되었기 때문에 반역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막지 않으셨다. 성경은 이 세상에 한 사람 가지고 죄를 보여주지 않는다. 늘 죄의 반복을 보여주신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이 악한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이 악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요압의 잘못은 그럴듯 하면서 말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이루려고 하지 않고 말로만 하나님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는 것이다. 복음이 전해져야 끝이 오는건데 끝을 자꾸 내가 만들려고 하니까 긴장이 풀어지지가 않는 것이다. 화평은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들과의 관계가 잘 이루어져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관계의 회복이 곧 화평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저절로 사람들과의 관계도 회복이 된다.
적용: 진정한 중재를 하고 있나요? 혹시 내가 자꾸 중재를 하려고 하는 욕심은 어떤 것이 있나요?
[목장 기도제목]
김 오석 목자(86)
- 생활 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 질서에 순종할 수 있도록
오 현준 부목자(91)
- 근력운동 열심히 할 수 있도록
- 내 갈비뼈를 위해 기도해줄 수 있도록
이 승민(90)
- 내 자신과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조 학승(90)
-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임 현빈(88)
- 하루하루 빠지지 말고 기도할 수 있도록
김 도연(94)
- 학교생활 잘 할 수 있도록
- 시험 공부 잘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