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부모님을 만나서 국적이 다르니, 예전 전통적인 관념으로 나를 보시고 결혼에 대한 확실한 허락을 받지 못하고 돌아왔다. 국적에 대해서 확실치 않으니 국적변경부터 하고 난 후에 다시 이야기 하자는 답을 듣고 왔다. 그 동안 내 생각으로 너무 앞서서 진행하다 보니 이렇게 더 천천히 진행 할 수 있도록 상황이 온 것 같다.
>말씀:
좋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신앙적으로는 해석이 안 되었지만 지금 돌아보니 목사님을 하시는 고모가 나를위해 기도해 준 것이 컸던 것 같다. 내가 한국에 오고 이렇게 사람들을 만나고 목사님 소개를 통해서 여자친구도 만나고 다 기도 덕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람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서 (어머니와 주변사람) 그것이 내게 부담과 짐이 되어서 나를 가두고 집에서 나오지 않고 지냈던 시절이 있었다. 그 후에 누군가가 나를 도와 주면서 내가 도와주는 것이 보답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또 누군가를 이 마음으로 도와주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런 부모님의 도움과 사랑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 들었다.
>기도제목:
1. 여자친구 부모님께 확신을 주기 위한 지혜를 주시기를
2. 국적변경 수속이 잘 진행되기를
3. 어머니, 동생 구원
이병진
>근황:
회사에서 요구한 것에 대해서 할 수 없는 일이 있어서 팀장과 다투었다. 요즘 결혼 준비로 바쁘기도 한데다가 이런저런 일로 회사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 많다고 여자친구에게 이야기 했다. 위로는 해 주었지만 크게 공감해 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프로포즈르 못하고 있다가 불꽃놀이 구경을 하면서 프로포즈를 했다.
>말씀: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나는 친구 만나기를 좋아하는데 결혼 후에 그러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만나선 안 될 사람들이 세상사람들인 내 바깥친구들인가? 하는 고민이 든다. 특히 교회 다니는 여자와 결혼하는 것을 못마땅히 여기는 친구와 다투어서 연락도 안하고 있다. 그친구도 최근에 잘 되려던 여자가 있었지만 교회 다니는 것 때문에 잘 안되었다고 들었다. 그 친구의 기독교인에 대한 쓴뿌리가 점점 사라졌으면 한다. 결혼 후에는 역시 내가 바로서서 중심을 잡고 신앙생활을 해야 나와 내 주변인들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기도제목:
1. 다음주 화요일 이사 잘 진행되도록
2. 부모님 구원
3. 생활예배
김채명
>말씀:
목사님이 아닌 다른 사람이 설교를 하게 되면 조금 상한 마음이 든다. 오늘 설교를 드고 만남에 대해서 우연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고 좋은 만남을 가지고 많이 배우고 있다. 혼자 많이 해결하고 했기 때문에 도움 받는것이 쉽지 않고 부담되고 또 도움주는 상대방을 신뢰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나의 것이 차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을 더 받아 들이기 힘든 것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목장에서 다른 사람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생각하고 나누고 하는 것들이 참 좋다. 나는 근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다.
부모님이 내가 힘들때 나를 케어해 주지 않은 쓴 뿌리가 있는 것 같다. 조금 더 마음을 열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사람을 만나면 불편하고 항상 긴장되고 눈치 보는 것이 있다.
계속 목장에 참여하며 이런 쓴 뿌리들을 치유해야 겠다.
>기도제목:
1. 자금문제 잘 해결되도록
2. 생활예배
3. 스트레스 안 받도록 (내 힘으로만 안하고 인정할건 하고 나가도록)
염혜찬
>근황:
내 장단점 한 두가지만 보고 나를 사용하신다는 내용이 와 닿았다. 사랑을 받기는 받았지만 그것에 익숙하지가 않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적당히 웃고 넘어가고 크게 마음에 안남고 그런식으로의 만남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도 내 이야기를 하는게 쉽지 않고 포장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공동체 덕분에 많이나아진 것이 있다. 특히 채명이를 보며 나와 비슷한 모습이 체휼되고 있다.
>말씀:
목사님. 나는 아버지의 돈을 좋아했다.
나는 그럼 어떤 이유에서라도 부모님을 좋아 하는 것일까? 내가 힘들기 때문에 가족에게도 소홀 한 것 같다.
>기도제목:
1. 생활예배
2. 내 일 열심히 하도록
3. 글 잘 쓰도록
박세진
>근황:
여자친구에게 "너에 대한 확신이 없다" 는 말을 하고 나서 두 달여가 지났다. 지난 시간동안 심리검사도 받고 목사님 상담을 받고 또 정신과 커플상담도 받았다. 주 초에 회사 업무에 급한일이 터져 여자친구와 함께 이야기 하기로 한 것을 이야기 하지 못해 계속 소원한 상태였다가 개천절에 서로 속내를 이야기하고 서로가 원하는 대답을 듣고 해 주고 화해를 하였다. 그 다음 토요일에 마지막 상담을 받으면서 나는 매우 "워밍업이 느린" 사람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그 때문에 여자친구 또는 주변 사람이 답답해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또한 회사일로 많이 지쳐있고 힘들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했다.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없는 줄 알았지만 그것을 알게 되었고 정확한 진단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여러가지 생각해 보겠지만 역시 첫째는 생활예배가 아닌가 한다.
>기도제목:
1. 회사 업무 잘 해결되고, 스트레스 잘 조절하도록
2. 건강검진 결과 문제 없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