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사무엘하 12:13~31)
사람들은 다 회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윗의 진실된 회개는 밧세바사건이후 회개이다. 진실된 회개란..
1. 죄고백이 있다.
2. 죄는 반드시 징벌한다.
3. 징벌에 순종하는자를 사랑한다.
4. 회개의 결론은 거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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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
김은정목자#65279;
추석연휴전 금요일에 집에 내려갔다.
시골집 방하나에 전구가 고장났고 아빠는 전구만 갈아끼우면 될줄알았는데 전선까지 만져야하는 작업이됐다.
아빠가 처음과 달리 왜 자신이 이렇게 일해야 하나싶어 점점 화가 올라오는것 같았다.
결국 자주 방에 불을 켜놓고 다니는 엄마에게까지 화를 내셨다.
아빠는 화가많고 짜증도 자주 내시는데 그동안 온유한 성품의 엄마가 그런 아빠를 다 받아주며 사셨다.
아빠는 자신이 조금만 더 일했다 생각되면 화를 내시는데 사실 엄마도 노는것은 아니다.
이번추석때도 농사일 때문에 아빠가 먼저 나가시고 명절준비 때문에 엄마가 늦게 가셨는데 그것 때문에 아빠는
화가나셨고 나는 부모님싸움이 나지않게 아빠기분을 풀어주려고 애를썼다.
하지만 결국 엄마가 아빠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해서 분위기가 안좋았다.
부모님을 보면서 예전에 박수웅장로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본인이 마취과의사가 되기위해 6년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과연 우리는 부모가 되기위해, 아내와 남편이 되기위해서서로를 위해 얼마나 공부하냐는 것이다.
서로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 우리 엄마아빠가 정말 서로를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환경에서 내가 정말 아플수밖에 없다. 울타리같은 가정을 원했지만 결국 그것은 안됐고,하지만 이것이 다른사람을 살리는 약재료가 될수 있다고 생각된다. 아직도 아빠에대한 분노가 다 풀린건 아니지만 아빠의 구원을 위해 상처주지않고 싶다, 답답하고 해결되지않는 환경가운데 내죄를 보고 회개하며 가고싶다.
하주희
명절에 집에서 아빠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다. 연휴가 너무 길었다.
명절준비를 하는데 아빠가 그냥 도와주면될걸 계속 투덜대는것이다. 가족이 모두 퇴근한후 집에와서 일하는데 왜
유독 아빠가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아빠가 다른집엄마들도 밖에서 일하고 집안일까지 하는데 왜 엄마만 유난스럽게 그러냐는 소리에 참다참다 결국
화를 주체하지못하고 아빠에게 "그냥 하면 안돼?!" 쏘아댔다.
연휴내내 아빠와 말도 하지않았고 할머니댁에도 가지 않았다. 오늘까지도 말을 안하고있다.
다른아빠들은 안그러는데 왜 우리아빠만 이러는지 모르겠다.
나를위해 수고하는 가족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게 아빠인거같다. 물음표의 연속이다.
아빠가 이렇게 싫다가도 거실에 혼자 계시는걸 보면 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쉬는날인데 누구하나 따뜻하게 말 걸어주는 사람없는 아빠는 무슨마음일까 싶다. 마음이 아프다.
류선혜
지금 다니는 직장은 7월부터 새롭게 출근한곳이다.
원래는 원하는 연봉협상이 되지않아 다닐생각이 없었는데 나를 소개했던 선임선생님께서 자신의 연봉을 양보해주는바람에 내가 원하는 페이를 받고 일하게 됐다.
석달정도 같이 근무를 하고있는데 그 선생님은 쌍둥이와 한 살터울의 아이가 있다.
요즘 일하다 아이때문에 갑자기 조퇴하는일이 잦아졌고 최근에는 출근전에 문자한통 보내고 결근 하는일이 있었다. 처음엔 아이가 있으니까 그럴수 있다고 이해하며 넘어갔는데 이런일들이 반복되니 나에대한 예의가 없는거같아
서운하고 기분이 좋지않다.본인 월급을 줄여가며 나를 데려왔으니 생색이 나겠다싶다.
처음에 고마워했던 마음은 없어지고 그 선생님에 대한 미움이 크다.
(목자) 다윗은 우리아를 죽일때 요압을 사용한다. 암몬과의 전투에서도 요압은 다윗의 이름을 드높이고자 했다.
요압이 정말 다윗을 위해서 그랬겠는가.? 아니다. 자신의 이익을위해 계산된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압이
부하임에도 다윗에게 평생 족쇄가 됐다.
너에게 양보한 연봉이 네게 족쇄가 된것같다.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보다 돈을 더 좋아하지 않았는지,
왜 너에게 이런 사건을 주셨는지 잘 생각해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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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제목
김은정목자
+ 내죄보며 회개하고 갈수있도록
+ 직장에 가고싶은 마음과 진로열어주시길
+ 우리목장이 거룩한 목장이 되고 하나님과 친해질수 있도록 돕는자역할 할수있게
+ 가정의 화평과 부모님의 구원
+ 양육자로서 동반자 만날 수 있도록
+ 일상에서 지혜를 주시길
하주희(82)
+ (마음의 쓴뿌리가 있다고하는데) 아빠를 이해하는 시간 가질수 있도록
+ (직장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시기인데) 진로에대해 고민할수 있도록
+ 일대일양육을 하는데 마음의준비 잘 할수 있도록
류선혜(83)
+ 가족과 형부의 구원
+ 지혜롭게 직장에서 순종할수 있도록
+ 배우자를 위해 기도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