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사무엘하 12:13~31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사람들은 자신이 다 회개했다고 생각한다. 다윗도 평생을 회개했겠지만 가장 진실된 회개한 것이 밧세바 사건이다. 나단이 비유로 한 지혜로운 책망을 통해 진정한 회개를 하게 되었다. 오늘은 진정한 회개에 대해 보려고 한다. 진정한 회개는?
1. 죄의 고백이 있다. (13절) ='나는 죄인이다, 옳소이다'
참회하는 영혼을 하나님은 절대 물리치시지 않는다.13절에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의 고백이 바로 나오고 바로 죄사함이 나온다. 너무 쉬워보인다. 하나님의 분노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인정받기 위해 그냥 한 말이 아닌가하는 의문도 있다. 건강한 신앙은 죄 짓고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죄 고백은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한 것이다. 그러나 그 죄고백이 정말 어려운 것이다. 참지식의 시작은 자기가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것이 죄의 본질이다. 다윗도 왕이되고 자기 사랑(자기애)에 취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하나님 자리에 앉게 되었다. 밧세바 이전과 이후의 회개가 뭐가 다를까?
사울과 싸울 때는 죄를 지을 시간이 없었다. 핍박을 당하며 생존이 우선이었기에 늘 힘들어서 기도만 하면 하나님이 다 들어주셨고, 내면의 죄까지는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하나님 자리에 있고자 하는 것이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다윗이 인정 받는 자리에 앉게 되니 성벽이 와르르 무너졌고, 죄를 짓기 쉬워졌다. 권세가 생기면 누구라도 죄를 짓게 된다. 죄를 지으라고 윗자리를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그 죄를 고백하기란 더욱더 어렵다.
회개 안에서 산다는 삶은 언제라도 잘못된 방향으로 갈 준비가 됐다는 생각이고, 계속 자기 자리와 자기 주제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내면에 불순종, 창조주에 대한 반항이 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다. 누구나 다 평생회개해야한다.
자기 죄를 아는 사람은 죽은 자를 일으키는 사람보다 위대하다.
자기죄를 위해 한시간을 진심으로 우는 사람은 온세상을 가르치는 사람보다 위대하다.
자신의 약함을 아는 자는 천사를 보는 자보다 위대하다.
다윗이 한줄로 회개한것 같지만, 나단의 책망 앞에 즉각적인 회개, 변명이 없는 회개, 겸손한 회개였다. 진정한 회개를 했기에 처절한 시편을 쓸 수 있었다.
*회개의 3요소 1) 지적: 자기 죄 깨닫기 2) 정적: 하나님께 통회하는 마음 3) 의지적: 하나님께 용서를 얻고자 결단하는 자세
*회개를 어떻게 해야하나? 6가지 단계
1) 자신이 의롭다는 교만에서 무너져야 한다.
2) 스스로 자신의 모습에 대한 슬픔과 애통
3) 자신의 삶에 대해 후회로 쓰라림과 아픔
4) 미워하고 혐오하던 죄가 자신안에 깊이 있음을 탄식함으로 하나님앞에 부끄러움으로 고개 들지 못하는 것
5)하나님 앞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죄와 약함을 감추려하지 않는 것
6)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회개를 회개되게 하는 것이 이것이다)
회개는 삶의 방식이다. 평생계속되어져야 할.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 회개해야할 일이 있다.
다만 밧세바 사건은 자신의 내면의 죄를 직면할 분수령같은 것이었다. 자신이 주에게 악을 행했다는 것은 도덕적, 윤리적 죄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다윗이 스스로가 모태에서부터 죄덩어리고, 죄밖에 지을게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인생막대기와 사람 채찍으로 내죄를 알게 하시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범죄했다는 것을 알면, 어디서도 못살 데가 없다. 자꾸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려 하니까 못산다.(어떻게 저인간이 나에게..하며) 내죄에대해 침묵할 때에 종일 신음하게 된다.(눌려) 우슬초는 문둥병환자를 위한 것인데. 감각이 없는 문둥병 환자보다 내가 더 못하다고 고백하게 된것이다. 이렇게 진짜 진짜 낮아지고 자기 죄를 아는 모습, 진정한 회개인 것이다.
16-17)하나님은 제사보다 상한 심령을 기뻐하시는데 우리는 제사지냈다고 구제 하고 헌금하면서 자기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참 많다. 상한 심령의 제사를 누가 보겠는가? 한계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본다.
다윗을 하나님이 세우시기 위해서 처절한 환경을 주신다.
진정한 참회는 미래에 그 죄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고백이다. 다윗이 후반부에 눈물의 인생을 살았지만 어느때보다 평강했다. 그때부터 자기와의 싸움을 하고 말이 없어지고 인내하게 되었다. 진정으로 낮아짐을 경험하면서 회개했기 때문이다. 권세에 대한 욕망에 정점으로 올라갔을 때 곤두박질 치게 된다. 오랫동안 낮아짐을 경험하면서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경험하면 지금 최고 정점에 있어도 회개할 게 있게 된다. 다윗이 이 죄를 오픈했기 때문에 우리가 은혜를 받는 것이다.
다윗이 부유할 때는 인간에 대해서 모른다. 인간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죄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인간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다. 죄를 모르면 사람을 모르는데, 직장에서 사람 분별도, 결혼도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것보다 관계(하나님과)에 관심이 있으시다. 불완전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초점이시다.
성숙이라는 것은 더 나은 행동이 아니고 나쁜 행동을 식별하고 인정하는 능력, 즉 분별이다.
회개의 생활 방식은 작든 크든 나의 연약함을 나의 현실로 인정하는 것, 가능할 때마다 나의 잘못을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시인하는 것이 내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 교회에서 날마다 자기 죄를 오픈하는 것이다.
Q)나는 모든 지적에 옳소이다가 되는가? 나의 회개는 밧세바 이전인가, 이후인가? 나를 위한 고백인가, 남에게 보여지는 고백인가?
2. 죄는 반드시 징벌하신다. (14~15절)
우리가 죄를 쉽게 생각하는 이유는 죄는 반드시 값을 치러야 한다보다 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무조건 용서하신다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함받은 죄라도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셔 꼭 책임을 물으신다. 죄를 사함받고 하나님의 징벌이 무섭다면 아직 하나님의 진정한 죄사함의 은혜를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이 제대로 넘어지도록 방치하셨다. 다윗은 폭력성이 있어서 도덕적으로 말하면 이미 간음과 살인을 한 죄인이다. 원수가 크게 비방할 일이였는데도 하나님이 두고보셨다. 다윗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원수가 하나님을 이길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다윗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의 구속사가 끊길 수도 있었다. 마귀는 항상 구속사를 공격한다. 구원받지 못하도록한다. 맨날 그렇게 넘어지면서 가는 것이다.
예고된 고난은 아무 준비 없는 고난과 다르다. 아이가 죽을 것이라고 미리예방주사를 맞았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받는 고난과 하나님이 치시는 고난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택한 자이다. 나단은 목숨을 내놓고 얘기했는데 살아남아 집에 돌아갔다. 다윗이 죄를 지을 때는 우리아가, 회개할 때 나단과 같은 이렇게 목숨을 내놓는 좋은 지체가 있었다. 때마다 믿음의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 부러울 정도이다.
Q)징벌에 따른 죄의 댓가를 치른 적이 있나? 정말 신뢰하는 믿음의 동역자가 있나?
3. 징벌에 순종하는 자를 사랑하신다. (16~25절)
1) 현실 수용(16~19절): 형벌에 대해 가만히 죽게 내버려 두지 않고 마지막까지 금식하고 엎드려서 간구할 자격이 없는것을 깨닫고 회개하고 기도했다. 이미 형벌을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간구했는데.. 기도했는데도 아이가 죽었다. 그렇게 했는데도 아이가 죽었다고 신하들이 조롱했을것이다.
2) 하나님을 신뢰(20~23절): 현실에 수용하면 하나님을 신뢰하게 된다. 아이의 죽음을 하나님의 응답으로 생각했고 회개 후의 확신을 보여주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 들이고 아이가 천국에 갔음을 신뢰하여 사명을 향해 걸어갔다.
3)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됨(24~25절): 다윗이 회개하고 나니 우리아의 아내가 아닌 그의 아내 밧세바로 불리게 되었다. 다윗이 회개하고 나서 진정으로 밧세바를 사랑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손가락질을 하는 죄를 지은 여자를 위로하고 동침했다고 했다. 진정한 회개를 한 다윗이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된 것이다. 땅끝까지 내려간 두 남녀이기 때문에 믿음으로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다윗이 책임을 지게 되었고 밧세바도 구속사를 통열히 깨달아 밧세바에게서 솔로몬이라는 영적후사를 주신 것이다.
Q)징벌에 순종하는가?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나?
4. 회개의 결론은 거룩이다. (26~31절)
이렇게 죄를 지고 있는 데도 요압이 압몬과의 싸움을 다 이기게 해주셨다. 솔로몬 낳기 전으로 회개했기 때문에 압몬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이 아니라 죄 짓는 중이었는데 이기게 해주셨다.죄 짓고 있는데 잘 나가고 있다면 근심해야 한다. 게다가 다 이겨놨으니 마지막 도장만 찍으라고 간신이 나가서 충성을 행한척 한다. 죄를 모르면 요압 같은 자에게 속는다. 다윗은 요압에게 일생을 끌려당하면서 전전긍긍했다. 일생 다윗에게 부하가 된 것 같아도 끌려다녔다. 범죄기간중에 아무리 싸움을 잘해도 12장 전체는 죄와 수치에 관한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기름부은 자의 순종과 성결이라는 것이다. 다른 외적인 것(돈,명예)이 아무리 열매가 많아도 내적인 거룩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뭐가 되었다한 것 같을 때 항상 두려움이 밀려온다. 여호와의 기름부은 자는 거룩하지 못할까봐 겁이 나고 두려운 자리에 있는 것이다. 우리들교회 성도들은 목장보고서를 통해 삶이 다 공개되는 시스템 자체가 거룩이다. 함부로 살 수가 없다.
다윗의 무서운 실패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모든 성경적인물, 예수님의 조상 다윗까지도 마땅이 죄가 있었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되고 아무리 죄를 끊으려고 해도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다. 버러지보다 못하고 만물보다도 부패한 것이 인간이다. 그러므로 내가 죄를 이겨볼라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것밖에 할 수 없다. 하나님은 불완전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이것밖에 길이 없다. 예배에 나오는 것, 수요예배 목장예배 나오는것이 저절로 죄를 막는 길이다. 저절로 자기 수준에서 늘 하나님을 생각하다 보니 하나님이 그만큼 채워주시는 것이있다. 붙어있다 보니 달라지는 것이다. 예배에 나와 붙어있는 시간만큼, 내가 부족하니까 엄마한테 달려드는 것처럼 내가 하나님께 달려드니 하나님이 이뻐서 다 해주시는 것이다.
"우리 각자 자기죄를 보면서 회개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거룩을 향해 가다 보면 저절로 되는 삶이 된다. 회개의 금식을 하자"
<기도제목>
주희: 회사 눌리지 않고 2주간 수치 잘 당할 수 있도록/말씀과 영어공부 둘 다 균형잡도록/QT 잘 할 수 있도록
유정: 매일 회개하고 하나님과 관계 회복/사명감당 감사회복/사촌동생 전도/음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길
지영: 내 삶이 말씀으로 해석되길/기도로 정리 잘하고 진로문제 분별할 수 있도록
지수: QT잘 할 수 있도록/시험준비 잘하도록(1월)/친구의지하지 않고 자립신앙/쥬얼리 늦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