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악하게 보시는 것
(사무엘하 11:6~27)
1. 환대를 가장한 은폐를 했다.
2. 은폐를 덮으려는 음모였다.
3. 죄의 흔적을 지우려는 살인을 하였다.
4. 슬픔을 가장한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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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일은 할리스에 나눔하였습니다.
지난주 몸이아파 함께하지 못했던 하주희언니가 참석해줘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하주희(82)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겨울쯤 아는언니가 TV에서 담임목사님 설교를 듣고 너무 좋다고해서 함께 오게됐다. 사실 나는 모태신앙인데 부모님과 다른가족은 교회에 나가지 않고 나혼자 믿음생활을 하고있다.
결혼얘기까지 오갔던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왔다. 믿지않는 남자친구 때문에 다니던 교회를
뛰쳐나왔는데 하나님이 돌이킬수없는 사건으로 나를 치시더라...
처음에 목장에 왔을때 지체들의 고난을 듣는데 너무 충격적이였다. 당시는 내 고난만으로도 힘든데 남 얘기까지
들으려니 너무 힘들었다. 목장에 적응도 못했고 일대일 양육도 마치지 못한채 방황했는데 아는언니가 붙잡아줘서
다시 나오게 되었다.
아빠로 인한 상처가 많다. 이 이야기는 차차 하기로 하자...
지금은 특별한 고난은 없는데 결혼이 안되는게 조금 힘들다. 이번에는 목장에 잘 정착했으면 좋겠다.
모태신앙이지만 성경적지식도 없고 정말 어린아이같은 신앙이다. 믿음의 뿌리가 잘 내려졌으면 한다.
가족또한 다시 교회에 나오길 바란다.
* 나눔
- 설교말씀중에 내게 와닿는것 나눠보자..
류선혜
오늘 말씀중에 리더에 관한 말씀을 하셨는데, 나는 왜 리더가 되는걸 싫어할까 생각했다.
지금 근무하는직장에 오기전에 다른곳에 책임자급으로 가기로 했었다. 그런데 입사전에 부서장에대한
부담감에 가지않았다. 그냥 겁이 좀 났다. 내가볼때 나는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어떤일에 책임지기 싫은것이다. 리더는 공기같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나는 생색내는것도 좋아한다.
나이도 있는데 언제까지 서브역할만 할수도 없고 극복해야할 과제이다.
예전 직장에서 몇 달치 월급을 받지 못하고 퇴사하게됐다. 줄때되면 주겠지 싶어서 마냥 기다렸는데
상대방이 전혀 줄생각도 없고,미안한마음도 가지지않고 나를 무시하는 태도가 기분나빠 지난주에 소송을 냈다.
소송을 내야겠다 맘 먹은날 QT말씀이 끝없이 용서하라는 말씀이였는데,순간을 이기지못하고 내뜻대로 소송을
낸거같아 계속 찜찜한 기분이다.
하주희
요즘은 무미건조하다. 고난이 오기전 폭풍전야인거 같아 말씀볼때마다 두렵다.
올해 처음 주임직책을 맡았다. 항상 나는 깜냥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주어지니 욕심을 가지고 시작했고,
그 안에서 내 능력을 보게되었다. 남들에게 이렇게 하라..저렇게하라..잘 못하는데 위에서는 그런역할을 자꾸 하라고 하니 너무 힘들다. 악한역할을 맡기 싫다.
이번주에 추석행사관련해서 회의를 했는데 다들 “ 못하겠다..그걸 왜하냐...” 하니 위축이 되고 힘들더라...
그래서 그날 회의를 접었는데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못하고 설득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내가 너무 바보 같았다.
좌절이 됐고 내편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이 원망스러워 하루반나절동안 말도 하지 않았다.
그만두고 싶고 올해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가야하는데 전혀 말씀도 보지않으니 더 무기력해지는것같다.
- 나는 우리아처럼 원칙주의자인가 ? 어떤사람이 되고 싶은가?
김은정목자
나는 원리원칙자이기도 하고 또 그것을 선호한다.
사람들이 융통성으로 가장하여 대충 넘어가는것을 싫어한다. 길 하나를 정해두고 그것만 보면서 가는것이 아니라면
몇가지 대안을 제시하면서 가야한다. 리더는 옳고 그른것이 아니라 제 3의 창조를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나에게
기도가 필요하다. 지금 일을 쉬고 있고 직장을 가야하지만 너무 가기싫어 버티고 있다. 나는 여태까지 어떤일을 할때 원해서 하기보다는 해야하기 때문에 했던일이 많았다. 백수생활이 무료해지면 “정말하고싶다”란 생각이 들줄 알았는데
이생활이 전혀 무료하지않다. 예전에는 완벽주의성향이 있어 그날일은 꼭 그날 해야만했다. 너무 분주하게 살았고 그렇게 살아야 사는것같았다. 그때는 늦잠자는 나를 용서할수 없었다.
이런성향을 내려놓고 싶었다. 그래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나를 만나고 싶었다.
그동안 꼭 무언가를 해야만 내 자신에게 좋을줄 알았는데 요즘은 내자신에게 쉼을 줘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쉬는동안 잠을 많이 잤는데 너무좋다. 예전목장식구들이 너무 달라졌다며 놀란다. 이상황에 만족하고 있다.
이쉼은 그동안 아빠 때문에 너무힘들었기에 고생했다고 보상받는 기분이다.
다만 병원에 가고싶은 마음이 따라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