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약하여>
다윗의 치명적인 약점이 약함으로 이어집니다.
오늘 나의 약함을 고백하는 것이 강해지는 방법입니다.
첫째, 기회주의를 넘어서지 못하는 약함이 있습니다.
아브넬은 기회주의자입니다.
오랫동안 다윗을 대적하는 입장이었음에도, 처음부터 다윗을 따르고 있었다는 듯이 말합니다. 사람 분별이 되지 않았던 사울은 이런 아브넬을 끝까지 믿었지만, 아브넬은 결국 다윗에게 나라를 넘겨줍니다. 사랑 없이 충성했을 때 나도 죽고 남도 죽는 것입니다.
아브넬은 진실치 못한 마음으로 자기의 유익과 자리를 위해 뜻을 정합니다.
이런 아브넬의 뜻을 받아들인 다윗 역시 기회주의의 약함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내 안의 기회주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둘째, 신복의 배반을 처리하지 못하는 약함이 있습니다.
아브넬은 다윗을 만나고 난 후 평안히 갔습니다.
그러나 아브넬의 평안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사람이 평안을 보장해주지는 못합니다.
다윗에게 아브넬은 원수였습니다. 그러나 어제까지 원수였지만 오늘은 아브넬의 말을 들을 때임을 다윗은 알았습니다.
요압은 작은 일에 집착하는 사람이며, 원한이 가득 차서 동생의 복수를 원합니다.
이러한 요압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앉아 있습니다.
자기의 야망을 위해서 악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악한 사람인 줄 알지만 버릴 수가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내 발걸음은 주님이 지켜주시는 것이기에 지금 이 자리에서, 나의 사건과 시간을 지켜주시기를 늘 기도해야 합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시간을 알고 기도하고 나아가는 것,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요압이 아브넬을 죽인 것을 알고 다윗은 요압을 저주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대신 원수를 갚아주실 텐데 그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이 직접 복수한 요압입니다. 그리고 권력과 야망이 있는 요압이 무서워서 요압을 막지 못한 다윗의 약함이 있습니다.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나의 약함입니다.
셋째, 오늘 내가 약하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믿는 사람은 ‘오늘’이 항상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오늘’을 사는 것이 무엇보다 어렵습니다.
화해를 청하고자 다윗을 찾아간 아브넬이 죽음으로써,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등을 돌린 지금이 바로 위기의 때입니다. 다윗은 광야 훈련을 통해 위기의 때에 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애가를 지어 부릅니다. 위기의 때에 즉시 겸손하게 낮아지는 모습으로 본을 보이는 다윗을 통해, 다윗이 자신의 왕권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목동이었던 다윗은 낮아지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교만한 자는 끝까지 자신이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며 위기의 때에 뭘 해야 할지 모릅니다.
다윗의 이러한 모습을 통해 백성들의 슬픔이 기쁨이 됩니다.
다윗은 요압을 처단하지 못하는 자신의 약함을 내려놓고
내가 오늘 약하여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기도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 가운데도, 같이 갈 수도 없고 제어할 수도 없는 문제, 할 수 없는 인간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다윗처럼,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자를 일관성 있게 사랑하고, 책임전가하지 말고 ‘내 탓이다’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목장은
의경언니, 은미, 민지, 경화 이렇게 네 명이 모여 나눔을 했습니다.
일주일간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해서 도란도란 풍성한 나눔을 했습니다^.^
우리 목자님 의경언니!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더욱 청순해진 의경언니 ^.^
학교에서 아이들끼리 작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문제가 커질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우리 목원들 모두 걱정, ㅡㅜ
부디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언니는 요즘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자꾸만 미루게 된다고 하네요.
해야 할 일들을 잘 해나갈 수 있는 한 주가 되기를 기도해요. >.<
민지는 얼마 전부터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우리들 교회 예배에 나오고 계세요.
그러나 아직은 서로 변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부딪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지만 사소한 것들로 시작해서 서로 상처 주는 말까지 이어질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민지가 이번에 혈기를 참아내는 적용을 했죠.^^
그 때문인지, 어머니가 주일에 다른 일정이 있으셨는데도 예배를 드리셨다고 하네요.
가족들이 변하기만을 원했는데, 자신이 먼저 변해야겠다는 민지의 너어어어무 귀한 깨달음과 고백이 있었어요. >.<
그러나 스스로 변하기가 참 힘든 것이 우리들의 약함이기에..
이 약함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기도해야겠죠!
어머니가 목장에 등록하시고, 아버지가 세례 받을 수 있기를,
믿는 사람으로서 부모님을 긍휼히 대할 수 있기를, 그리고 한 주간 큐티 잘 할 수 있기를!
민지를 위해 기도해요. ^.^
경화는,
다윗의 신복이었던 요압이, 다윗의 뜻과는 어긋나는 일로 다윗을 배신했듯!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배신감을 느꼈던 경험을 나눠주었어요.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말씀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는 우리들ㅡㅜ
경화는 남동생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요, 아버지와의 마찰도 있고 노는 거 좋아하는 제멋대로인 남동생이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 구원의 때가 있음을 믿고!
언젠가 우리들 교회에서 경화와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 볼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기도해요>.<
일대일양육 9주차에 접어든 경화! 지금 사알짝 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의무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있는 양육이 될 수 있기를,
그리고 나의 약함을 고백하는 일주일이 될 수 있기를,
가족과 남자친구의 구원을 위해! 한주동안 함께 기도해요. ^.^
저는,
권력자를 등에 업고 나 또한 권력자가 된 듯이 생각 없이 행동했던 사건을 나누며
권력에 의해 사람이 얼마나 악해질 수 있는지 이야기 나눴어요.
질서에 순종하며 한 결 같이 겸손하기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일을 쉬고 있는 요즘 드라마 중독 끊을 수 있기를.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데 있어 내 야망과 욕심을 내려놓고 기도하면서 구할 수 있기를.
주위사람들에게 진정성 있게 대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
이 외에도.. 자유롭게 여러 주제에 대해서 나눴어요.
때론 재밌게 때론 진지하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풍성한 이야기 나눴네요. > <♥
주일에도 일하느라 바쁜 소연이, 그리고 요즘 건강이 상한 지혜언니!
다음 주엔 꼭 함께할 수 있기를 기도할께요. 사랑해요!
그리고 우리목장 솔로들의 신교제를 위해서도 모두 폭풍기도해주세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