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요약 사무엘하 2:8-3:1 "점점 강해지고 약해지고"_김양재 목사님
하나님의 나라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강해져도 점점 강해집니다.
다윗이 유다의 왕이 되었지만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까지는 아직 칠 년 반이 남았습니다.
오늘도 말씀에 귀 기울이며 어떻게 강해지고 약해지는지 살펴보기 원합니다.
① 신복들의 공명심 문제입니다.
공명심은 '공을 세워 자기의 이름을 널리 드러내려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전의 본문을 돌아보면,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울이 죽고 그를 위한 활의 노래를 불러줍니다. 사울이 죽고 다윗은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제 사울 집안과 다윗집안이 잘 지내게 된 시기였습니다(8-11절). 이스라엘에서는 사울의 뒤를 이어 아들 이스보셋이 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 왕이 세워졌는데, 어디든 두 왕, 두 명의 스피커가 있으면 피곤해 집니다. 1/12는 다윗, 11/12는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아브넬이 등장하는데, 아브넬은 사울의 사촌이면서 군대 장관이었습니다. 망한 왕 사울 삶의 결론이었으며, 그 곁에서 약해질 수밖에 없던 자입니다. 그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모였고, 기브온 전쟁이 시작됩니다(12-13절). 너나 할 것 없이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해 나와 기싸움 중이었습니다. 아브넬은 사울의 집안이며 부하였고, 요압은 다윗의 부하였는데 이 둘의 공통점은 통일 왕국을 이루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전쟁까지는 아니고 대치 중이었는데 아브넬의 제안이 전쟁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14-15절). 개역한글에는 '장난하게 하자'로 나와있을 정도로 가벼운 제안이었지만 결국 양 쪽의 열두 명씩 스물 네 명이나 죽는 결과를 맞습니다(16절). 다윗은 유다의 왕이 되고도 식구끼리 싸우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을 용서했는데 신복들은 용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예수 믿고 새롭게 시작하려는데 전쟁이 일어났습니까? "알았어~" 해 놓고 또 싸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장난에서 시작된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패하고 말았습니다(17절). 이들의 진짜 적은 블레셋이었는데 그것을 못 보고 서로 싸우기 바빴습니다. 이렇게 내 속의 공명심은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방해합니다. 그런데 다윗의 신복 요압은 다윗의 신복이었는데 얼마나 순수하고 잘 믿었을까요? 하지만 이 일을 보며 요압 역시도 연약한 면이 있음을 보게 하십니다. 100% 순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울 부하나 다윗의 부하나 직분을 이미 갖고 있음에도 욕심이 가득했습니다.
* 나에게 있는 공명심의 끝은 어디인가요? 나만 좋은 자리, 좋은 것을 찾고 있진 않습니까?
② 만용(분별없이 함부로 날뛰는 용맹)입니다.
사울의 신복 아브넬은 전쟁에서 지고 바삐 도망갑니다(18-23절). 쫓기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
님은 그를 통해 도피성으로 도망가는 자의 뒤에 칼을 꽂는 걸 원하지 않으심을 보여주십니다. 아말렉 소년 때와는 다르게 이 싸움은 믿음의 싸움이니까 죽이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사헬은 공동체에 묻지도 않고 분별없이 날뛰었습니다. 통일 왕국을 위해 아브넬 같은 사람이 필요했는데, 자신을 과시하려다가 왕국을 어렵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다윗 왕조도 아직 연약함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왜 만용이 나왔을까요? 다윗과 사울 집안은 워낙 오래된 원수 집안이었고, 화해는 했으나 붙여 놓으면 어색하고 싸우기 일 쑤였습니다. 다윗과 함께 15광야를 지나왔지만 사울 얘기만 나오면 이를 간 다윗의 신복들인 것입니다. 다윗의 주제가가 기름부은 자를 해하지 말라는 것, 믿는 사람끼리 싸우지 말라는 것이었는데 신복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흔히 '이 정도면 됐지.' 할 때가 많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핍박으로 주님을 진하게 만났고,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다윗에게 사울은 생각만해도 감사가 나오던 사람이었지만 옆에 있던 신복들은 적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나는 어디에서 만용(분별없이 함부로 날뛰는 용맹)을 부리고 있습니까?
③ 책임전가를 합니다.
화가난 요압과 아비새가 또 아브넬을 찾아가 책임을 전가합니다(24-27절). 겉으로 보기에는 요압과 아브넬의 전쟁같아 보일지라고 이건 하나님께 속한 전쟁임을 알아야 합니다(28-31절). 아브넬 쪽은 360명이 죽었고, 다윗과 아사헬 쪽은 20명 남짓이 죽습니다. 완전 대패한 것입니다. 이어 나오는 '날이 밝았더라'에서도 그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32절).
④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1절 말씀은 2장의 결론이자 3장의 서론입니다(3장 1절). 요압이 선합니까? 아브넬이 선합니까? 둘 다 마찬가지입니다. 사울 집안이 망해가는 것처럼 보이나 이것 또한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이뤄지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의 대치였다면 이제는 사울의 집과 다윗의 대치로 바뀝니다. 하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다윗은 다릅니다. 사랑은 아픔과 설렘이 있는 것입니다. 보고싶고, 설레고, 재미가 있는 것인데 인간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는데 다 가진 다윗 공동체! 그리고 우리들 공동체! 이러한 공동체는 명예, 권세와 자기 자랑만 하는 공동체와는 달리 점점 강해질 것입니다.
▶ 목장나눔 장소: 휘문고 식당 / 나눔: 수영목자님, 아름, 주나, 화윤, 수정, 세록, 하영
▶ 기도제목
수영언니목자님_87
- 내 속의 공명심을 세밀하게 분별해 만용을 저지르지 않도록
- 영육간에 균형 잡고 홀로 잘 서 있을 수 있도록
- 나의 미성숙한 내면아이를 긍휼함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온전하게 받아 자라날 수 있도록
- 교회 공동체, 가족 공동체를 위해 중보하도록
- 여름 사역을 위해 휴가 신청하는 것에서 #46468;를 알고 지혜롭게 얘기하도록
- 돕는 배필로 준비 되고, 만날 수 있도록
- 고난주간, 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도록
세록_93
- 사랑으로 주위 사람을 위해 기도하도록
- 고난주간 동안 금식기도 성공하도록
- 지치지 않도록
주나_91
- 사소한 것 하나도 묻고 가는 적용을 할 수 있도록
- 분별 없이 날뛰는 만용을 버리고
나 한 사람이 공동체에 영향을 끼쳐서 하나님 공동체가 되도록
- 항상 깨어 기도하고 말씀으로 살도록
- 다윗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도록
- 고난주간 값없이 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고난에 동참하도록
하영_94
- 엄마 초음파 검사(4/14) 하시는데 어떤 결과에도 무너지지 않도록
- 아빠 택시 일 좀 풀리시도록 (너무 무기력하세요)
- 다음 주 시험인데 잠잠히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아름_89
- 큐티 열심히 하도록
- 일에 집중해서 하기 싫어도 딴 짓 안 하고 열심히 하도록
- 방 청소하도록
- 기도 열심히 하도록
화윤_92
- 사소한 것도 물으며 가도록
- VIP들을 위해 기도하고 초청할 수 있도록
- 시험 준비 차분히 잘 할 수 있도록
- 양육 동반자들이 지치지 않고 서로 자라가는 양육이 되도록
-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에 오셨음을, 부활하심을 묵상하는 한 주가 되도록
- 금요 성찬예배에 늦지 않고 갈 수 있도록
수정_93
- 시간 활용 잘하고 과제, 시험 공부 잘 하도록
- 기도하는 것 잊지 않고 기도하며 깨어있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