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날씨가 넘 좋아서 야외에서 할 생각이었지만, 쌀쌀해지는 바람에 체육관 안으로 들어왔어요..하하ㅏㅎ
그럼에도 미선언니가 준비해온 커피를 마시며 어느때보다 즐겁고 깊은(?) 나눔을 했습니당^,^
이번 주일 말씀은 사무엘하 1:11-27 ‘다윗의 활 노래’로 설교해 주셨습니다.
사울과 요나단을 위한 다윗의 활 노래.
1. 거룩한 슬픔의 노래
나를 괴롭힌 사울이었지만, 그의 죽음 소식을 듣고 슬퍼했다. 다윗은 사울이 기름 받은 자였기 때문에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죽이지 않았다. 이런 적용을 했기 때문에 원수를 분별해서 사랑했다.
사울의 죽음었다고 끝이 아니다. 골리앗을 쓰러트렸음에도 더 힘든 일이 왔다. 모든 것을 가진 시간은 이틀이었다. 이틀 후 사울이 죽었다. 즉, 나라가 망했다. 좋은 일도 이틀, 안 좋은 일도 이틀이다. 예배 잘 드리고 있으면 중심을 잘 잡게 된다.
요나단(사랑)과 사울(핍박)은 역할이 달랐을 뿐 똑같았다. 우리는 사울은 죽었으면 좋겠고, 요나단과는 평생 살고 싶어 한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통해서도 하실 말씀이 있다.
예수님을 알면 ‘날 위해 죽어주셨다’는 것을 아는데, 모르니까 맨날 억울하다. 환난 당하고 원통한 자는 다윗의 마음을 안다. 나를 위해 수고한 사람(사울)이 죽었을 때 슬퍼했다.
Q.나는 원수 같은 자가 죽었을 때 기뻐했는가, 슬퍼했는가.
2. 거룩한 적용의 노래
거룩한 슬픔이 있는 사람은 공의를 안다. 자기에게는 은인일지 모르지만 하나님 나라에는 원수이다. 그래서 다윗은 아말렉청년을 죽이기로 명했다.
원칙을 지키는게 참 중요하다. 공과 사의 구분. 신복들이 살아나니 나라가 살아났다. 성도의 인생은 ‘원수를 어떻게 처리하는가’가 관건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원수를 사랑하라.
사람들이 나의 원수를 욕해주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 ‘그 사람 욕하지 마라’ 하는게 아말렉 청년을 분별하는 것이다. ‘내 앞에 와서 욕 하는데 어떻게 하냐’하는 건 상대에게 내 약점을 보이는 것이다.
Q. 거룩한 슬픔에 거룩한 적용을 하는가.
3. 거룩한 사랑의 노래를 하게 된다. (용사의 노래, 활의 노래)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한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을 가르쳐 전해야 한다.
‘두 용사가 엎드려졌더라’ 사울과 요나단이 똑같이 용사라고 한다. 사랑과 핍박의 역할을 했을 뿐이다. 핍박하는 용사가 더 힘들다. 핍박이 있어 사랑의 용사가 더 돋보인다.
안 믿는 사람에게 믿는 사람의 수치를 드러내면 안 된다. 안 믿는 사람이 보면 사울과 다윗의 관계를 ‘싸움’이라고 생각하는데, ‘훈련’이다. 알아듣지도 못할 사람에게 사울 얘기하면 안된다.
사울이 아무리 원수같아도 사울 때문에 입고 먹고 살았음을 인정해야 한다. 부모에 대한 고마움(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예수까지 믿게 해주셔서)을 인정하고, 앞길을 믿음대로 결정해야 한다.
거룩한 사랑의 종결자는 요나단이다. 활 노래는 사랑의 노래로 끝난다. 왕관을 버리고 준 사랑이다. 요나단과 다윗의 사랑은 여인의 사랑보다 월등하다. 여인의 사랑은 공의를 버린 사랑이다. 불륜도 사랑이라고 한다.
다윗은 요나단의 사랑을 알고나서부터 사울을 미워할 수가 없었다. 요나단은 생각만해도 은혜가 되는 사람이었지만 사울과 함께 죽었다. 이후부턴 사울과의 싸움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마지막까지 두 용사가 주제다. ‘핍박과 사랑’
사람을 옳고그름으로 욕하면 안된다. 미워하다 죽으면 해결이 되는가? 아니다.
다윗의 활의 노래를 들으면 얼마나 하나님 뜻대로 살려했는지 알게 된다.
Q. 나의 사울은 누구인가? 무엇인가? (사람, 물러가지 않는 가치관, 중독 등)
아픔이 있는 사람들은 금새 듣고도 깨닫는다. 배부른 사람은 십년이 지나도 못 깨닫는다.
깨달은 우리를 누가 손가락질 하겠는가? 활의 노래는 이런 사람들이 알아듣고 적용한다.
Q. 거룩한 노래를 부르는가?
힘든 환경 속에서 활의 노래를 불러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
나눔나가요>>나의 사울은 누구 혹은 무엇인가? (이 질문 하나로 엄청 많이 나눴어요..역시 사울왕이란..)
지혜언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중이다. 공허함에 대한 대답이 빨리 와서 하나님께 집중하고 싶다.
예원:아빠 였던거 같다. 반면에 엄마는 피해자라고 생각했던거 같다. 그런데 지금은 아빠 아니었으면 내가 목장에 정착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미선언니: 아빠의 마음문이 열렸으면 좋겠다. 요즘에는 공모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낙이없다.
내 안의 사울인 욕심을 치시니까 사명이라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경혜: 전 상사가 사울이었다. 나를 무시하고 따돌리고 눌리게 만들었다. 그러다 다른 지점으로 가게 되어서
안보다가 지난 주에 인수인계 때문에 다시 돌아오셨다. 그런데 그 분도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이었다. 그 지점에서 많이 눌렸던거 같다. 알고보니 나와 비슷한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나를 챙겨주고, 농담까지 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 상사때문에 그만두고 싶었는데 잘 버텼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영: 예전에 나의 사울은 아빠였고, 지금은 세상것인거 같다. 공부나 일상생활에서 사실은 잘되고 싶고
세상적인 결과를 얻고 싶어 낙심이 되었던거같다.
기도제목나가요>>
경혜: 아빠 재판이 4월 4일인데 구원의 사건이 될수있길. 체력회복,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길.
예원: 할일을 찾을 수 있길. 일의 순서를 잘 정할수 있길. 시간이 많은 가운데 아침에 생활예배 지킬수 있길. 나의 마음속이 풀릴수 있기를. 그래서 나 자신을 볼수있길. 답답함이 풀릴수있길.
지혜언니: 토요일 결혼식 뒷풀이 있는데 유혹에 넘어갈까 걱정되요. 일주일 잘 보낼 수 있길. 남자친구와의 관계. 하나님 사랑을 느끼는 때가 오기를. 세례교육 잘 마칠수 있길.
부영: 양교 잘 하고 하나님과 교제의 시간이 될 수 있길. QT진득하게 하기. 하루 계획 잘 짜고, 가족 구원 애통으로 기도할수 있길.
미선언니: 사는 낙이 생기길. 인생이 허무한데 나의 근복적인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길.
열매 맺을 수 있길. 공모전 당선되어 작가로서 '일'할 수 있길.
우리 식구들 모두 모여 즐겁게 서로의 이야기를 하나씩 더 꺼내놓는 시간이었어요.
우리 목장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목장 식구들 한명 한명 한주 보내는 가운데 함께 하시길.
완전 봄인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 꽃 구경 많이 하고 알레르기 조심하고!
다음 주일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