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이런 저런 일로 힘들어 목보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기도제목을 빨리 공유해야 하는데,
미안해요, 언니들.. ^^;
우리에게 부족함으로, 또는 자랑하고자 안달인 것은 무엇인가 나누고자 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감사함으로 만족하기 보다는 부족함으로 칭얼대는 모습이
아직도 많이 있음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일찍 일어나야 했던 지윤언니와 은경언니, 회사 일 때문에 얼굴도 보여주지 못한 은성언니,
이번 주에는 온전히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할게요! ^^
방지윤
본가가 있는 익산으로 내려가 자취방으로 짐을 옮기고 부모님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버지와 크게
다투는 일이 있어 마음이 어렵다. 내가 익산에 내려가면 이전과 같이 한집에서 생활할 것을 기대하셨던
아버지는 자취하기로 결정한 것을 엄마를 통해 통보 받으신 것에 화가 나셨고, 또 주일 예배를 익산
본 교회에서 드리지 않고 우리들교회에서 드린다고 하는 것에 더 크게 화를 내셨다. 기본이 안 된 너 같은
아이를 회사에서 쓸 수 없다는 등 아버지의 폭언이 이어지고, 식사 이후에는 이를 중재하려던 엄마와
아버지의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되었다. 알고 보니 아버지는 내가 본가에 내려가면 회사 일을 돕는 것은 물론,
집에서는 엄마와 당신 사이에서 중재자, 곧 방패막이의 노릇을 감당하길 바라셨던 것이다. 모든 일을 내가
해결하길 바라며 나에게 일임하려는 아버지에 숨이 턱 막히고, 기도할 때는 당신의 죄는 보지 못하고 오로지
마귀 타령만 하시는 아버지한테 너무 화가 나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1. 엄마, 아빠를 위해 애통함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2. QT 빼먹지 않고 말씀 안에서 나를 좀 더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김은경
이번 주도 내내 야근으로 힘들었고, 오늘은 늦잠으로 예배에도 늦어 눌리고 있었는데, 목장 중간에
가봐야 한다고 하니 목자언니의 정죄하는 듯한 지적에 더욱 눌린다. 지난 주에도 여전한 고난인 업무 관련
상황을 나누고 나서 회사 일이 아닌 다른 것들에도 삶의 비중을 늘려보라는 처방을 받았는데,
최근의 나는 회사 일과 관련된 것이 아니면 나눌 게 없는 상황이라 오늘은 또 무슨 나눔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목장이 바뀐 초반에는 다 그렇지만 유독 힘든 것 같다.
1. 예배를 우선순위로 두고 회복하도록
2. 가족을 위해 애통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도록
3. 하나님의 약속 신뢰하며 가도록
성지혜
환경적으로는 감사함으로 누리고 살았지만, 어릴 때부터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 그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서의 학벌에 대한 우상이 있었다. 꼭 의사가 될 거란 다짐으로 공부를 해왔지만,
결국 의대 진학에는 실패, 지방대를 다니며 의대로의 편입을 시도했지만 세 번 낙방했고,
결국 편입을 위해서는 학벌 세탁이 답이라 판단, 이대 대학원에 들어갔지만 그럼에도 편입에는 실패했다.
이후 호주로 1년 6개월 간 여행을 다녀왔다. 돌아보면 부모님께서 노력하는 나를 믿어주셨던 것에 대해
참 감사하고, 또 여행하는 동안 이 못난 외모가 되려 악과 음란으로부터 나를 보호해 준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언니는 절대 못난 외모가 아님!) 그런데 돌아와서는 또 편입 시도를 했고, 결국 또 실패하자,
당시 결혼해서 코스타리카에서 살게 된 쌍둥이 동생의 권유로 동생 부부와 함께 코스타리카에서 살며
얼마 간은 또 누리는 삶을 살았다. 코스타리카에서 돌아와서도 포기하지 않고 의전 시험까지 한 번 치렀지만
역시나 낙방했다. 그 뒤로 학원 강사로 일했고, 현재는 제부의 사업을 도와 일하고 있지만, 이루어지지 못한
꿈에 대한 허탈감, 또 보여짐이 없는 삶에 대해 여전한 열등감이 있다.
1. 여전히 내 인생을 자랑하고픈 욕심 내려놓고 하나님만 자랑하는 인생으로 바뀔 수 있도록
2. 진로 문제 조급해 하지 않고 묻자와 가로되로 인내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기
3. 회사에서 일할 때 생색내지 않고 윗사람이 시키는 일에 순종하며 지혜롭게 행하기를
4. 아버지의 퇴직 준비 기도로 잘 이루어지고, 가족 구원을 위해
김보경
어릴 때부터 엄마가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염려로 최근까지도 엄마를 지켜달라는 기도를
밤낮으로 해왔고, 그 기도로 인해 하나님께서 엄마를 보호해 주셨다고 믿어왔다. 얼마 전
엄마가 독감으로 호되게 고생하셨는데 그날이 하필 우리집에서 부부목장이 있었던 날이었고,
엄마 혼자 목장 준비를 하게 될 것이 걱정되니 휴가를 내고 집에 가 돕겠다 했다. 오바하지 말라는
엄마의 대답에 잠자코 있게 됐지만, 그 일로 엄마와 관련된 나의 비정상적인 “불안 장애” 에 대해
처음으로 깊게 묵상하게 됐다. 얼마 전 동생과, 우리 남매가 유독 엄마를 과잉 보호하려고 하며,
심지어 부모님이 다투시면 엄마의 입장에서만 사건을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으니, 아빠의 구원을
위해서라도 두 분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는 적용을 해야한다고 나눈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주
갑자기 엄마가 이모를 모셔다 드리기 위해 외가에 다녀오겠다고 하는데 혼자 장시간 운전해 가는
엄마가 불안해져서 기어이 휴가를 내고 엄마를 따라 외가에 내려갔다 왔다.
1. 내게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내려놓는 적용을 하도록
2. 회사에서 여전한 방식으로 예배 드리며 훈련 받아 가도록
3. 신교제와 신결혼을 두고 조급해 하지 않도록
4. 소년부 은진이, 주원이와 풍성한 목장 나눔할 수 있도록 아이들 마음 열어주시길
강혜림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생각의 스올에 빠져 생활 예배가 잘 안 되고 있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하다.
1. 생각의 스올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 만나서 생활 예배 온전히 회복되도록
2. 2학기에 해야 할 모든 일과 계획(학업, 수련, 영어시험 등)에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함 받기를
3. 남동생이 우리 공동체에 들어와 주일 성수 하도록
4. 신결혼
김은성
1. 관계에서 상황에 맞는 지혜 주시길
2. 무기력에서 벗어나도록
3. QT를 통해 내 죄 깨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