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에서 태진 대호 채이 준규 승룡 태원 성호 행섭
8명이 나눔을 가졌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부쩍 시원한 음료를 시키시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우리도 각자 오고있는 혹은 닥친 고난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하는 갈급함을
시원한 말씀으로 해석받길 원합니다.
대호
어머니가 몸이 안좋으시다.
대장내시경을 받았는데 직장암이라는 선고가 내려졌다.
한달 뒤에 수술이라 입원을하셨다.
여러가지 안좋은 일들이 겹쳐졌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어머니랑 사이가 좋았던건 아니지만 막상 일이 이렇게 되니 애잔한 마음이 든다.
방사선 치료가 잘되서 종양 크기가 줄어들어야한다.
일은 밀려드는데 할 마음이 안생기고 내가 대신 입원하고 싶은 심정이다. 섬기는 부서도 내려놓고 싶은 심정이다.
많이 힘들다. 그동안 못해드린 것이 아쉽다.
채이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것은 무엇인가?
채이
게임중독이 있다. 한자리에서 7시간 정도를 몰아서 한다.
그런데 끊을 생각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태진
문제는 결혼 후에 드러난다.
여자들은 남편이랑 대화를 하고싶은데 남자가 게임을 하고 있으면 화가 난다.
여자친구와 그 시간에 큐티를 하면서 중독을 끊어 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준규
감정표현에 많이 미숙한 것같다.
화가 나도 속으로 많이 삭힌다.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차가와지고 냉정해진다.
태진
유교적인 사상이 뿌리깊게 박혀있어 우리나라 남자들은 감정표현에 솔직하지 못한것같다.
문제는 참고 있으면 언젠가는 폭발한다.
승용
관계에 중독이 있다. 현재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불신자와 사귀었었는데 그 여자는 방탕했던 자기 과거를 잊고 새 삶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제 습관을 못버려 내가 많은 비용을 부담했다.
그러다 파산까지 이르게 되고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됐다. 줄곧 소위 말하는 악인들과 관계해왔다. 항상 나는 관계하던 여자들에게 아빠였고 엄마같은 존재였다.
상담을 받으면서 인간이면서 신의 사랑을 흉내내지말라는 처방을 받았다.
순탄치 못한 집안이란 분노로 살아왔다.
희한하게 우리들교회를 떠나도 사건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태원
내가 가지고 있는 총체적인 중독이 어쩌면 근본적으로 나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 느껴졌다.
생활패턴이 불규칙적인 것도 담배를 못끊는 것도 어쩌면 내 자신에 대한 사랑이 없기 때문인것같다.
나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남에 대한 애정도 없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좀 알려달라.
태진
가장 가까운 방법으로 말씀듣고 큐티하는 것이 자신을 회복시키는 길이라 생각한다.
연애에 있어서도 자매가 너를 거절한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계속 실패를 한것같다.
상담도 받고있기로 적용하고 공동체에서도 의견을 물어가길 바란다.
태진
요즘 회사가 어수선하다. 재계약이 된 사람들과 안된 사람들 사이에서 일을하려니 힘들다.
버림받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감사한 것은 말씀이 있기 때문에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힘든생활 속에서도 한주동안 말씀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