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박종율 목장은 박종율, 김수연, 황상훈, 김천수, 조종희, 한동우
이렇게 모여서 나눔을 했습니다~~
김천수
말씀은 좋았는데, 반론이 들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온 때는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깔보는 시대였다. 문제는 그때는 누구나 없었다는 것이다.
그때는 환경에 맞춰서 하나님 앞에 살 수 있었는데,
지금 모든 걸 버리고 하나님 믿어라 라고 하면, 못하겠다.
믿음을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비합리적이고, 이런 시대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우리나라 사역자들이 맞는 건지, 한계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옛날에는 교통수단이 불편해서 집 앞에 있는 교회가 당연했는데,
지금은 좋은 교회를 찾아간다. 요즘 직장에서는 내가 잘난 줄 알았는데,
막상 하니까 멍해지고,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많이 낮아지는 것 같다.
조종희
일하면서 바빴다. 큐티도 많이 못했다.
오늘 말씀을 들으니까, 달란트나 나눌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나눌 수 있는 삶을
산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자기 밥 그릇 챙기기에 바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있는 곳에서 쳐낼 건 쳐내고, 살아가는 게 맞는 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은 그럴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분 말씀도 가슴 아프고, 그랬는데, 방문은 못할 것 같다.
예전에는 전문가가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나름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는데,
위에 상사들이 미친 듯이 일만 하는 것을 보면 세대차이를 느낀다.
일주일 걸릴 일을 3,4일 내로 끝내라고 하고, 심지어 주말에도 나와 일하라고 카톡으로 보낸다.
뭘 위해 일하는지 모르겠다. 배울 점은 분명 있는데,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해서 닮고 싶지는 않다.
숨이 찬다. 예전에는 지금 있는 팀에 들어오고 싶었는데, 5,6년이 지난 지금은 잘 모르겠다.
부모님 일 때문에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살았다.
우리나라 정서와 다른 면이 있다. 삶의 방식이 너무 다르다.
그런데 가장 한국적인, 보수적인 직장에 다니니까, 친구들이 신기해한다.
황상훈
우선순위가 정해지니까, 바뀌는 게 있는 것 같다.
부모님 때문에 내가 살아났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내가 부모님을 살릴 때인 것 같다.
기초 양육 받는 것을 먼저 보고 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4주 정도 남았는데,
다음에 바로 일대일 양육을 받아 볼 생각이다.
그때 궁금한 것을 많이 물어볼 생각이다.
한동우
이번 주는 한가했다. 여자친구와 여행도 갔다 오고.
특별한 일이 없었다. 교회는 여자친구 때문에 온 것만은 아니다.
원래 다니려고 했었다. 예전에는 교회에서 교사도 했고,
성경도 일독할 만큼, 교회가 우선 순위였다.
그런데 크면서 보고 들은 것이 있어서, 믿음이 커지지 않는 것 같다.
세상과 어느 정도 합리화 하는 부분이 있다.
앞으로 결혼도 해야 되고, 부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벌어야 신앙도 좋지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김수연
직장에서 일한지 한달 째 되는데, 이제야 근로계약서를 썼다.
급여가 원래 적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잔업수당 마저 그럴 줄은 몰랐다.
잔업수당의 기준이 월급이 아닌, 통상임금 기준이어서 정말 적었다.
처음에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는데, 그런 마음이 많이 사라졌다.
한주 동안 이런 것에 실망도 되고, 다운도 되었다.
이런 급여로 결혼이나 할 수 있을까하고, 하나님 보다 세상적인 걱정이 너무 많다.
지난 날 관계에 있어 상처받은 기억이 있어서 사람들과 관계를 잘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도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건지 모를 때가 많다.
박종율
메뉴 개편 사진을 찍었는데, 힘들었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크고 작은 일을 할 때 구하고, 생활예배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구속사로 잘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