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본문: 하박국 3:17~18, 다니엘 9:16~19
제목: 한반도의 십자가, 찌라도의 하나님
설교: 김재현 원장님
오늘 설교 말씀을 통해 목숨을 바치는 의지와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청년들이 한반도에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야 할 사명이 있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힘들게 신앙생활을 했기에 오늘 우리가 편안하게 교회를 다닐 수 있는 것이다. 19세기 한반도에 복음이 전해지고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해 오셨다. 그런데 왜 오늘날 기독교가 욕을 먹고 있는가?
기독교인들이 너무 부유해졌다. 부유하게 되니깐 bein(존재)은 관심이 없고 having (소유)에 관심이 생기는 것이다. 손양원 목사님께서는 술중독자는 술로 죽고, 아편 중독자는 아편으로 죽는데, 우리는 예수에 중독되어 예수님 때문에 죽는 인생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세상에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예수님이 없으면 가장 불쌍한 인생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우리는 십자가의 본질을 잊고 자꾸 시대에 부응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신앙의 대물림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많고 있어도 그 비율이 낮다. 이런 상황이라면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시지 않는 한 몇 십 년 후면 한국교회 6만개 중에 절반 이상이 사라질 것이다.
손양원 목사님, 소록도에 관한 이야기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소록도가 가지고 있는 영적 유산이 많다. 소록도는 일본인들이 한센병 환자들을 격리하기 위해 그리고 생체실험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 내가 청년에 때에 누릴 것 다 누리고 살아볼 것 다 살아보고 황혼녁에 가서야 '저를 쓰시옵소서' 하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실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는 소록도를 잊지 않으셨다. 얘수님께서 그들을 보며 울고 계신다. 손가락이 10개 다 있다는 것 발가락이 한 개만 없어도 몸을 똑바로 지탱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 소록도에서 배운 감사이다. 우리는 감사할 것을 찾고 있는데, 감사가 어디서 나오는가? 소록도 성도들은 손가락도 없어 손목에 수저를 매달아 바위를 떼어 내며 바위 절벽위에 교회를 지었다. 소록도는 기적의 땅이다. 사탄의 역사가 강하면 하나님의 역사도 강하다. 정말 가슴아픈 죽음이 많다. 이들은 우리와 차원이 다른 기도를 한다. 소록도에는 작대기 기도부대가 있었다. 한센병 환자들 중에는 시각장애인들이 많아 대나무 작대기를 들고 다니는데, 그들이 모여 작대기를 바닥에 두들기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내 지식, 부, 권세를 누릴 수 있을 찌라도십자가를 지는 삶을 사는 것이 내려감의 찌라도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잘 보여주는 분이 손양원 목사님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권면하시는데 말씀대로 우리가 살아가지 않는다. 그래서 이 시대에 손양원 목사님이 부각되는 것이다. 손양원 목사님은 24살에 한센인들을 만나서 한센인을 섬기다가 죽었다. 나는 내가 눈물 콧물 흘리며 만났던 하나님을 성공을 하고 나서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가?
목장나눔
천영진
오늘 말씀을 들으며 큐티를 해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나 때문에 손양원 목사님이 이 시대에 부각된다는 말씀이 와 닿았다. 내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지만 목숨을 바치는 의지와 결단을 하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다. 내 안에 불안함과 레슨을 받는 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않고 공동체에 묻고 가야겠다.
임미연
요즘 늘 피곤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데, 사람들과 깊이 소통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동안 양육교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신청 마감일을 놓치곤 했는데, 이번에는 미리 준비해서 신청했다. 양육과제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일단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혜정
한 주 정말 큐티를 안했다. 조카랑 놀아주고 중등부 아이들 만나고 뭔가 바쁘게 사람들을 만나며 지내니 말씀을 찾지 않았던 것 같다.
김윤경
나도 생각은 많은데 원래 말이 별로 없고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번 주에는 야근도 많고 거의 일만 했지만, 큐티묵상하고 목장 식구들과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니깐 평안한 한 주를 보냈다. 일이 너무 많고 야근이 많아서 과제에 대한 부담감이 있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모르겠는데,일대일양육을 받는 부분을 놓고 한 주간 잘 생각해보려 한다.
정지윤
이번 주 단기알바도 찾아보고 큐티를 하면서 진로에 대해 묵상해 보았다. 그동안 큐티할 때 내 생각을 쏟아내는데, 목장카톡방에서 나누다 보니 불필요한 내용들이 가지치기 되고 정리되는 것을 느꼈다. 이번 주 아버지가 목장에 나가시지 않았지만, 일단 혼자 장년부 목장에 가서 생색이 나는 것과 힘든 속마음을 털어놓고 왔다.
송연우
일이 많아 피곤한 한 주였다. 그래서 수요예배가 더 은혜로웠던 것 같다. 라식수술로 눈이 아직 아픈데 일이 많으니 교회 근처로 주신 직장이라 감사했는데 그 감사함이 없어지는 것을 느꼈다. 점심을 먹으면서 상사에 대한 직원들의 험담이 나오니 듣기 불편했지만 어느새 나도 동조하게 되는 모습을 보았다.크리스천으로 본을 보이는 것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