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요약>
고엘의 축복(룻기 4:1-17) - 박완주 선교사님(집시 선교)
구속사의 역사가 기록된 것이 성경이다. 세속사로 보면 해석이 되지 않는다. 오늘 본문의 룻기는 고엘사상을 강조하는 성경이다. 고엘의 축복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고엘(무르다, 기업무를자)라는 뜻이다. 영어 성경에는 '대신 지불하다(to redeem)'로 표현되어 있고, 대신 갚아주는 사람, 대신 감당하는 사람이 바로 고엘이다. 바로 예수님이 우리의 고엘 되신다. 우리는 그분을 통해 기업을 되찾을 수 있고, 권세를 되찾을 수 있다. 우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 은혜로 그렇게 할 수 있다. 고엘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면 교회가 욕을 먹는다. 하나님은 고엘의 의무를 우리에게 가르치신다. 성경에서의 고엘은 기업도 물러줘야 하고, 아이도 대신 낳아줘야 되고, 매도 대신 맞아야 한다. 고엘은 자원함이 있어야 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문이 다윗왕조이다. 보아스는 고엘의 순종을 통해 4대째 만에 고엘의 축복을 받았다. 성경은 자손만대의 축복을 바라기 위해서 이 땅을 살라고 가르친다. 영원을 보고 살기를 가르친다. 우리의 크리스찬의 가치관은 손해 보더라도, 멀리 내다보고 살아야 한다.
나오미, 룻, 보아스는 하나님 앞에서 헌신하고 결단했다. 고엘의 순종을 하였다.
1.나오미는,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남은 두 아들을 장가보냈지만 두 아들마저 죽고 집안에 세 과부만 남았다. 겉으로 보기엔 망하고 부끄럽고 자책이 되는 나오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오미는 이런 상황에서 돌아오는 결정을 했다. 모압으로 부터 베들레헴을 향해 돌아왔다. 돌아왔다는 것은 회개했다는 것이다.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일어나서 돌아왔다는 것이다. 바로 돌아올 때 고엘의 축복이 시작되는 것이다. 거기서 바로 다윗의 가문이 시작되는 것이다.
베들레헴과 모압사이에서 왔다갔다 고민하지 말고 베들레헴 안으로 들어올 때 위대한 가문이 시작되고 우리의 인생이 달라진다. 바로 이 순간 결단할 때 고엘의 축복이 시작된다. 실패하고, 타락하고, 상처받은 그 모습 그대로 예수님께 돌아와야 한다. 다 회복되고 나면 돌아가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망설이고 있다면 결단하고 돌아와야 한다.
2.룻은,
룻과 같은 헌신을 할 때 하나님이 섭리를 시작하신다. 룻은 하나님이 맺어주신 언약의 관계를 지켰다. 비록 남편과는 사별했지만 결혼을 통해 맺어진 언약관계인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지켰다. 룻은 또한, 보아스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만났다. 바로 룻의 결단과 헌신 때문에 하나님이 우연이 아닌 섭리로 보아스를 만나도록 인도하셨다. 룻에게 보아스의 이불안으로 들어가라는 시어머니의 명령은 순종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룻은 순종했고, 여기서 고엘의 축복이 시작되고 룻은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었다.
3.보아스는,
보아스는 책임감당을 했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고엘인 것을 분별하고 룻에게 보아스에게 가라고 명했다. 보아스는 룻을 본 후 경거망동하지 않고 질서를 지켰고, 자원함으로 나서서 고엘의 의무를 다했다. 우리도 맡은 직분에서 크리스챤으로서 고엘을 감당할 때 고엘의 축복이 시작된다. 우리는 책임을 안 지려고 하지만 주님이 명령하시면 해야 한다. 예수님도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구했다.
<목장 이야기>
장소 : 탐앤탐스
출석 : 진덕수, 조범경, 노관우, 이정균, 박준영
이정균(85)
여자 친구랑 평소에 그날 그날의 큐티나, 수요 예배 내용들을 조금씩 나누는 편이다.
한 주간 바쁘고 답답하고 짜증났다. 실수한 것을 수습하느라고 진이 다 빠졌다. 회사 연봉협상을 곧 하게 되는데, 동결될까 두렵지만 그것이 물질을 쫓는 내 모습인 것 같다.
내가 싫어하는 부장님의 모습 속에 내 모습을 본다. 과거에 믿지 않았을 때는 죄인 줄도 모르고 저질렀던 죄들이 지금 깨달아져서 힘들지만, 그것이 은혜인 것 같다. 은혜 받은 것 같다.
조범경(82)
십일조는 우리의 물질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것이 인정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것 같다. 바쁜 일 계속 하면서 이 일을 왜하는지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회사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을 위한 일을 해보고 싶다. 말씀대로 훈련받는 과정 중에 이 자리에서 자기가 본을 보여주는 것이 선교하는 것인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 출장계획이 어떻게 결정될지 아직 모르겠다. 미국을 가게 되도, 안 가게 되도 주어진 자리에서 낙심 않고 잘 순종하고 싶다. 룻, 보아스, 나오미 각자의 적용대로 살아보고 싶지만 월요일만 되면 그 치열한 현장 속에서 마음이 무너진다.
노관우(84)
오늘 아버지, 어머니, 작은누나, 친척누나까지 무려 4명의 가족이 판교성전으로 예배를 드리러 갔다. 불과 1년전 만 생각해도, 생각지 못한 일인데 참 감사하다. 그렇게 되기까지 내가 한 것은 없지만 먼저 우리들 교회에 정착할 수 있었고, 그러기 위해 수고한 여자친구가 고맙다. 기다림의 시간가운데 ‘하나님 그래도 결국에는 제가 원하는 대로 되면 안 될까요?’하는 내 마음이 끝없이 올라오지만, 결국은 ‘하나님 뜻대로 하세요’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도록 인도하시는 것이 은혜인 것 같다.
진덕수(81)
연속된 야근으로 피곤한 한주를 보냈다. 이 일들을 왜 해야하는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지만, 말씀붙들고 잘 인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우리는 내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물질을 허락하셔서 벌 수 있고, 또 건강과 시간을 주셔서 버는 것이다. 그것이 인정이 되야 믿음의 헌금생활을 할 수 있다.
박준영(85)
회사일이 점점 많아져 혼자만 늦게 퇴근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회사막내인데, 내 업무영역이 아닌 일들을 부탁받고 있어서, 생색이 슬슬 올라온다. 그래도 잘 참고, 표정드러내지 않고 잘 감당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목장전체
우리는 물질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라고 인정이 되야 믿음의 헌금생활을 할 수 있는데, 여전히 내가 번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온전히 드리지 못하는 것 같다고 모두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목자님께서 모두 한주간 건강을 잘 챙길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목장 기도제목>
덕수 : 몸 건강 잘 챙기고, 목원들 위해서 기도하고, 이번 주의 여유를 잘 보낼수 있기를 원합니다.
정균 : 타부서일을 맡아서 하느라 혈기가 올라오지만,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잘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범경 : 미국출장건 하나님께 기도하며 준비하고, 생활예배, 여자친구, 목장, 유치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준영 : 혈기부리지 않고, 회사사람들 정죄하지 않고, 잘 순종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건강 잘 챙기기를 원합니다.
생활예배 잘 드리고, 부서를 잘 섬길수 있기를 원합니다.
관우 : 주어진 환경 잘 순종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맡겨진 일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