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유다서 1:5-8
1. 구원 받고도 믿지 않은 자는 벌하셨다.
2.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은 자
3. 음란한 자들을 심판한다.
4. 하나님의 영광을 더럽히는 자가 있다.
2014년 종율 형 목장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구성원은 목자 박종율(77), 부목자 김수연(78), 황상훈(80), 양원호(81), 유병욱(81), 김경환(81), 김천수(83), 우재형(85)으로 되어 있습니다. 경환, 병욱 형제는 사정이 있어서 못 나왔고, 믿음 좋고 잘생긴 형제 6명이 모여 나눔을 했습니다. ㅎㅎ 첫 출석률 좋네요~
종율 형
불안정한 가정이었다. 괴팍한 아버지와 당하는 어머니 밑에서 어머니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님이 다 대학을 나오고, 스펙 보고 결혼했는데,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집에서는 착한아들이어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었지만, 밖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그로인해 다운이 되기도 했고, 내 의대로 자신을 정제하기도 했다. 그러다 부모님의 이혼 사건이 찾아왔고, 막상 이혼하려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어머니 친구 분이 교회 목자였는데, 목사님 책을 주셔서 읽게 되었다. 그래서 새가족 반으로 갔는데, 그때부터 딱 잡혔다. 새가족에서 만난 형의 가정이 나보다 더 고난이 센 가정이었다. 그런 것을 나누면서 다니기로 결정했다. 그게 벌써 8년 전이다.
난 의가 매우 센 사람이었다. 교회에서도 혈기를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니까 편해졌다. 시간이 갈수록 부드러워진 것 같다. 하나님이 날 인도해주신 것이 은혜로웠다. 어머니와 동생도 교회에 오게 되었다. 음악하면서 돈벌이를 못해서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하나님이 가정의 문제를 해결해주셨고, 마음 적으로 평안을 느껴 감사하다.
천수
부모님이 다니시던 교회가 있었는데, 가기 싫었다. 청년부도 가지 않았다. 모태신앙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의미가 없어졌다. 교회 내 분쟁이 있었는데, 나 스스로 목자를 정죄하게 되었다. 친구의 소개로 다른 교회에 갔는데, 새가족반 형이 신학대학을 나온 분이었다. 형이 구원의 확신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이원론적으로 들었던 것 같다. 그럼 난 구원에 확신이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자훈련에 참가해 달라고 해 받았지만, 이 역시 말씀이 들리지 않았다. 다 가식처럼 들렸다. 그러다 우리들 교회에 오게 되었고, 첫 목장이 종율 형네였다. 와보니까, 경건하지 않아서 좋았다. 나눔을 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재형
형의 소개로 교회에 오게 되었다. 형이 고생을 많이 했다. 한 달 동안 택배 일을 하기도 했는데, 4개월 동안 직장이 잡히지 않았다. 지금은 규남 형 소개로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나 규남 형은 다른 곳에 갔다.
수연
전 교회 동생 소개로 오게 되었다. 동시에 학교를 다니기도 했는데, 생각과 달리 생활을 잘 하지 못했다. 우울증과 무기력이 찾아왔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졸업한 뒤에 몇 가지 일을 했는데,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그런지 오래하지 못했다. 일을 그만두면 전공한 게 생각나서, 해보려했지만, 그때마다 다시 우울증이 찾아와서 힘들었다. 그래서 전공의 미련을 내려놓고, 일자리를 찾아보려 했는데, 눈높이를 낮춰도 구해지지 않았다. 그동안 현실감각이 너무 없었다. 경력도 없고 기간도 짧아 그런 것 같아 이력서를 속일까하다, 그날 아브라함이 사라가 아내라는 것을 속이는 말씀을 보고, 하나님께 솔직해야 된다 생각했고, 그대로 써서 주일을 지킬 수 있는 일을 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처음 일자리를 구하게 된 기쁨도 잠시, 급여도 적고, 단순직이라는 생각에 창피한 마음도 들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기로 하고, 열심히 일하기로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