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주일예배ㅡ이동영언니 목장 보고서 >,<
저번주에 송년회 겸 외식을 했더니 스벅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만난 느낌이었어요! 봐도 봐도 방가운 우리 목장 식구들! 이번 주일엔 샌드위치, 빵, 더 빵빵한 음료까지 해서 푸짐한 나눔을 했습니다!
1월 5일은 사무엘상 30장 7절에서 31절 본문 말씀으로, <반드시 도로 찾으리라>로 설교해주셨습니다.
블레셋과 싸우지 않고 타협했던 다윗. 자기 중심적으로 살고자 했던 마음이 있었다. 하나님을 잠시 떠나려고 하면
세상으로 기우는 우리의 모습이 있다.
첫째,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었기 때문에 도로 찾으리라.
-자신을 돌로 치려할때 돌로 치고 싶어 지는 것이 다윗의 마음이다. 돌에는 다윗이 전문가인데 얼마나 치고 싶었을까?
-하나님이 다윗을 어떻게 도우셨는가. 회개로 도우셨다.
-중요한 일을 하나님께 묻지 않고 간 것이 실패의 원인이다.
-아내 때문에 블레셋에 갔지만 아내를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응답은 늘 질문이 주어질 때 오는 것이다. 묻는 것은 남녀의 차이가 아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통해 '도로 찾은 것들'
Q. 영육의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해서 예배를 회복하고 있는가?
둘째, 일 보다는 사람이 보일 때 되찾게 된다.
-한 영혼이 되돌아 오는 것이 천하보다 귀하다. 사람을 귀히 여겨야 한다.
Q. 왜 내게서 빼앗아 가셨나. 도로 찾아올 자격이 되는가.
-교만한 사람은 길을 보지 못한다.
-우리는 늘 말이 안되는 것으로 싸운다. 그 사이에서 절제하는 것을 알게 해주신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어도 의미있는 삶을 살게 된다.
-육신은 대대로 우리를 쳐들어온다. 예배로 쳐부수고 싸워 없애야 한다.
-육신을 쳐부수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성숙이다.
Q. 일이 우선인가 한 영혼이 돌아오는 것이 우선인가.
셋째, 전리품 분배를 잘하는 자가 될 때 찾게 된다.
-공평하게.
넷째, 도로 찾으려면, 주는 자가 될 때 그리된다.
-인간이 세운 왕은 채우고 채우고 채우고. 주님이 세우신 왕은 죽어지고 죽어지고 죽어지고.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는 한 해가 되자.
이번 주 나눔은 밍지가 쑥스럽게 "언니..! 저 회개할 거 있어요!" 손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숨다!
민지: 언니, 저 회개할거 있어요. (^,^;;;) 친구들이랑 같이 있다가 그 아이들이 타로를 보러 갔는데 '나는 안볼거야' 하고 따라갔지만..
궁금한 마음에 보고 말았어요. ㅠ,ㅠ 그리고 또 하나! 오늘 아빠랑 같이 교회에 오기로 했는데 좀 늦어져서 주차를 못했어요.. 한참을 돌다가 결국 아빠랑 밥먹고 이것저것 하고 저만 3부예배를 드렸어요. 아침에 아빠가 교회오는거 호의적이었는데 저 때문에 늦어서 주차때문에 화나신거 같아서 좀 마음에 걸려요. ;_; (유진이의 공영주차장 팁.)
저, 결국은 홍대 공간미술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절대 타로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 (폭풍 손사래 쳤음ㅋㅋ)
지혜: (지혜가 주일 말씀 완전 멋지게 요약해줌-_-b) 요즘에 계속 악몽꿔요. 캐주얼한 차림으로 면접가서 아빠가 옷가져오길 막 기다리고 그런 악몽!ㅠ,ㅠ 심적 부담이 큰듯..
지난 주 생일이었는데 엄마와 싸웠어요. 이전 교회에 다니는 부모님과 제가 봤을 때 맨날 게임만 하고 걱정스러운 동생을 내려놓지 못하겠어요. 가족들도 우리들 교회오면 너무 달라지고 좋을 것 같은데, 엄마한테 얘기했다가 아빠랑 동생 꼬시지 말라고 혼났어요.
유진: 맞아, 지혜야. (유진이 앞머리 멋드리게 볶고옴. 파리지앵같았음.) 우리 가족은 다 같이 목장까지 나오고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 엄마가 맨날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하는게 잘 마음에 와닿지 않았는데, 엄마 기도 10년만에 처음으로 나랑 엄마랑 같이 송구영신예배도 드리고. 나도 이렇게 교회나와서 말씀보고 있고. 이제는 진짜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것 같아. 사람 변하는게 그렇게 쉽지 않더라고 지혜야. 사실 내가 가족중의 보석(꺄륵 귀해라)이었어. 맨날 말 안듣고 부모님 속상하게 하고. 그렇지만 지금은 조금이라도 달라졌잖아.
동영언니: 얘들아, 나는 바닥을 쳤었어. 또 다시 내 안의 원망이 올라왔었어. 왜 나는 계속 같은 문제를 블레셋으로 두고, 나는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다 그냥 하는 것을 나는 왜. 화가 올라오고 있었어.
내가 이렇게 원망하고 있는 것때문에 믿는사람으로서 사실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결국 금요일에 일이 터졌어. 그 전날 갑자기 대표님, 상무님, 이사님등 윗사람들 중의 윗사람들이 오는 자리에서 발표를 하라는 거야.
그런데 당일, 준비된 것을 다 읽었는데..그들로부터 질문이 쏟아졌어. 그룹 대표, 부사장, 내가 그렇게 두려워하는 상무님 등등. 최악의 상황이 온거야. 내가 못했다는 것보다 상무님 얼굴에 먹칠을 했다는 생각에 이후 식사자리에서도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_;
(제가 이후에 먼저 나오는 바람에..;_;기도제목 받고 추가할게여~!)
부영: 뜨아. 엄마랑 판교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어요. 엄마가 마침 쉬는 날이어서 한번만 같이 가달라고 나도 가족이랑 예배드리고 싶다고 동정표 얻어서 끌고 갔어요. 엄마가 나 아무것도 안할거니까 말시키지마, 하고 입 딱 다물고 옆에 앉아있는데. 그래도. 찬양시작할때부터 눈물이 너무 나는거에요. 기도할때도 엄마 손 꼭 잡고 참 많이 울면서 기도했어요. 교회다니고서도 이렇게 운적이 없었는데. ;_; 너무 감사했던게. 오늘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엄마와 우리 가족 건져주실 주님이 믿어졌다는 거에요. 오늘 엄마가 달라지지 않더라도 낙심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예배 끝나고 엄마도 별말 없고 저도 사실 조금 두려운 맘에 어땠냐고 물어보지 못했지만, 예상보다는 평안하게 집으로 돌아왔어요.
엄마가 교회 오는 길에 우스개소리로 '너가 결국엔 올해안에 나를 데리고 오는구나.'했던게 생각났어요. 올해 기도제목이 계속 가족구원이었는데, 결국엔 2013년의 마지막 날 엄마가 교회 의자에 저와 함께 앉아 있었던 거잖아요. 이렇게 응답해주시는 구나. 너무 감사해요. (아, 또 눈시울이 뜨겁;_;) 라뷰 주님.
제가 나눔 끝나기 전에 나오는 바람에 기도제목을..
기도제목 다시 받고 나머지 수정할게여~! >,<
게으른 부목자였는데 목보를 쓰니 뭔가 다시 정리가 되면서 좋으네요. 좋아요. 댓글달아쥬세요.
이번 주도 승리해요 우리 승리못해도 주일날 만나 나눠요
라뷰
(지금 김광석의 내 사람이여 라는 노래 들으면서 쓰고 있는데, 아, 좋으네요. #52651;천. 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