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등촌 버섯칼국수(?)
인원: 문영수, 김가민, 이정은, 최은경, 한미옥, 윤신애, 권희정, 김보경. 많다
말씀 요약
1. 큰 일을 행하려면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 나라여야 한다.
2. 사단의 정체가 보여야 준비를 잘 할 수 있다.
3. 반복되는 재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보경
반복되는 재시험이 내겐 아직도 아빠인 것 같다. 오늘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온가족이 같이 1부 예배를 드리는데 여전히 아빠의 예배 태도가 거슬리는 것을 보며 정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빠의 예배 드리는 태도가 아니라 그것을 정죄하는 내 악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빠를 섬기면서도 가끔 이렇게 변하지 않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좌절하는데 이것을 넘어서는 단계로 가기 위해 더 큰 적용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목자 - 집에서 아빠 섬겨 드리기. 아빠를 위해 할 수 있는 구체적 적용 찾아보기
은경
그동안 인본적인 생각들이 많았던 걸 깨닫고 내게 주신 모든 것은 생명을 위해 구원을 위해 주신 것이라는 걸 많이 생각하게 된다. 교수 임용을 위해 이기고 이기려 했고 내 나라 세우려고 살아 왔던 것 같다. 내려 놓음. 아직 믿음이 없는 아빠와 후배 vip 등 남의 영혼을 더 생각하며 걸어가고 싶다.
목자 - 할 수 있음에도 안 하는 것, 하나님의 뜻을 위해 중단하는 것이 내려놓는 것. 해볼 거 다 해보고 내 힘 빠진 경우가 포기. 하나님의 나라 세우기 위해. 가족에만 묶여있지 말고 중보기도로 지경 넓히길
신애
직장에서 동료들이 교회 잘 다니면서 “진짜” 잘 먹고 잘 사는 거 보면 받은 은혜 금세 까먹고 스스로 비교하고 시기하고 또 속으로 그들의 신앙은 십자가 통과한 진짜가 아니라며 정죄하고 있다. 엄청 이중적. 출애굽만 하면..광야생활만 끝나면..가나안만 들어가면..이러면서 이 상황만 끝나면 뭔가 있을 것 같은 기복의 가치관 때문에 늘 인생이 슬펐는데 여전히 하나님 나라가 진짜 삶의 목적인지에 대해 오는 반복적인 재시험에 실패하는 거 같다.
목자 - 예민하게 생활 잘 살피고.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 목보부터 써라. (아..네..) 행복의 기준 잘 생각해 보고 하나님의 일 내 일 구분하지 말기.
영수
지난 주 다운된 상태에서 부모님 집에 갔었는데 엄마가 몸이 아프다는 얘기하시고 뭐가 필요하다고 하시고 돈 얘기가 많이 나오니 힘들었다. 그런 말을 들으면 맘이 안 좋으면서도 마련해 드리고 있다. 내가 쓰는 기본적인 것도 엄마 앞에선 죄책감이 들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요즘 헌금 생활을 잘 못했다. 몰아서 하고 없으니까 잘 못 챙기고. 알바하고 지내면서 잘 준비해서 생활 예배 회복해 가려고 한다.
가민
무용을 했는데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슬픔이 오고 체력적으로도 힘에 부친다. 부모님이 인정을 안 해주셔서 힘들고 맺쳐 있는 게 있었다. 무용이 돈이 많이 드는 일이어서 부모님하고 매일 싸우고. 그래서 더 성공을 이뤄내야 됐고 이기고 이기려 힘든 삶을 살았다. 하나님의 나라가 목적이 안 돼서. 돈 때문에 힘들어서 그런지 욕심이 많다.
목자 - 인생은 40부터 책 읽지 말고 목사님 책 읽기. 돈에 원수져서 복수하고 싶어서 하다가 안 된 케이스. 내가 목메고 있는 부분. 결정할 때 그게 우선순위 되고 있지 않나 한주동안 묵상해보기. 카톡방에 나눔 올리기.
미옥
새로 가는 직장. 잘 해보려고 하는데 예전 습관 그대로 내 힘이 들어갔다. 나를 드러내고 싶은데 돈. 외모가 아니니 일에서는 인정을 받아서 일로 드러내려고 함. 현재 윗사람보다는 경력과 일적으로 인정받는 게 있으니 순종 외치지만 관계와 질서에 순종이 안 된다. 직장에서는 열 내고 밤에는 회개하고. 수요일 말씀처럼 이건 내일이 아닌데만 부르짖음. 난 완벽하게 준비해서 가는 거 같고. 일적으로 내 스타일과 안 맞는 사람 짜증 먼저 남. 사단의 정체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사람에게 있는 게 아니라 나한테 문제가 있구나를 느낀다.
목자 - 니가 자존심만 죽이면 다 편한데. 내가 뭐가 아쉬워서 그런 소리를 해.라는 마음이 있는 것. 정말 문제가 니 열심인 건지 잘 생각해 보기. 역할에 순종. 일을 잘 못하는 윗사람 뒷수습하는 게 내 일이 아니라 그분 세워주면서 역할 분담하기.
정은
엄마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짐. 아빠가 가족력이 있으셔서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시는데 수치가 뛰어서 조직 검사. 올 것이 왔구나 싶고. 착잡했는데 금방 괜찮아지더라. 자식들은 괜찮겠지하는 분위기인데. 아빠는 잠도 잘 못 주무시고. 엄마가 힘들어하신다.
목자 - 아버지 교회는 다니시지만 아빠와 말씀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고 그런 면에서 이야기가 안 통한다고 하니 지금이 좋은 타이밍. 아빠에게 큐티책 드리기. 아빠와 대화.
희정
같은 시험에 계속 걸려 넘어지는 걸 깨닫고 있다. 예전에는 그 마음을 억누르려 하기만 했었는데 그 근원이 아빠와의 관계라는 걸 알고 나니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 같은데 마음은 여전히 괴롭다. 내 정욕으로 채워질 맘이 아닌 걸 머리론 알겠는데 맘은 여전히 정욕부터 해결하기를 원한다.
* 이후 식당에서 쫓겨나서 어정쩡하게 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