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설교말씀을 통해 반복되는 재시험에 합격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봤다.
연우에게 있어서 재시험은?
사람에 대해 기대하고 사람에게 한 발짝 나아가 인정받고 싶은 것이 있다. 부모님만날 준비를 하는데 완벽한 마음이 없다. 엄마 아빠가 반가워하지 않고,환영도 받지 못한다면? 그리고 기대 안 하고 만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그래서 기도로 준비해야겠다. 예전에는 만날 기대도 하지 않았다. 부모님은 20일 즈음 방문할 예정이다.
다윗은 고향 사람들에게 배신당했다. 연우는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기분은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다. 부모님이 반가워하지 않는다면 속상하겠지만, 용기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예전에는 친구에게 조차 얘기를 할수도 없었는데, 지금은 친구에게 부모님을 방문하겠다고 얘기할 수 있다.
직장은?
면접오라는 전화가 없어서 속상하다. 애걸복걸하지 않고, 마음을 잠잠히 하는 훈련의 기회로 삼겠다. 이사하느라 바빠서 교회홈피 구직란은 아직 보지 못했다.
홍대 근처 게스트 하우스에 살고 있었는데, 일원동으로 이사를 왔다. 선교단체 활동 시 알고 지내던 언니가 결혼하면서 병원 개원을 하게 되었고, 이사도가게 됐다. 그 언니가 살던 방이 나가지 않고 해서, 그원룸에 내가 살기로 했다. 월세는 아르바이트하면서 해결할 것이고, 보증금은언니가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직장 다니면서 모아서 갚을 계획이다.
이런 일을 공동체에 먼저 의논해 볼 생각을하지 않았는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일이었다. 처음에는 제안을 받지 않을 계획이었는데갑자기 결정하게 됐다. 물어볼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지난주목장 모임을 일찍 끝내야 했고, 월요일은 바빠서 물어보지 못했다.
지난번에 빚을 지지 말라고 말했는데, 원치 않는 처방을 듣는 것이 두려웠던 것은 아닌지?
물어야 한다는 것이,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어떤 말을 들을까 두려운 것이 아니라 말을 하는 것이 어렵다. 말을하기 싫은 것은 아니다. 원치 않은 처방을 받는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 그래서 그 말에 동의하지 않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겠다.
사람은 항상 내 이득에 관한 일이 있을때 자신의 문제 때문에 혈기를 부리게 된다. 그것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더 나아가기 전에 드러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부정적인 감정은 없다. 내가 알지 못한 감정을 목자가 짚어줘서 놀랍다.
항상 웃고만 있어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잘 웃는다는 말을 30년 넘게 듣고 있다. 정말 웃는게 아닌데도….그래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지금 상황은 마음이 상하지도 않고, 감사하다.
유정
오늘 말씀을 통해 나 때문에 아빠가 아프시구나 생각했다. 아빠를 믿게하기 위해 아픈 것이 아니라 나의 믿음이 부족해서, 나를 믿게 하시려고 아빠가 아프신 거였다.
나는 게으르다. 이것이 나의 사탄이다. 예배 전날 무슨 옷을 입고 어떻게 갈 것인지 계획을 했다. 7-8시경에 기상하고 잠깐 자고 일어난다는 것이 11시에 자서 2시에일어났다. 한번 자면 전투적(?)으로 잔다. 이불에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 주저 앉고 싶었다. 그러나 아니다 하고 마음을 바꿨고, 이기면 하나님께서 더 큰 상을주시지 않을까 싶었다. 마음이 무너진 것은 일순간이다. 마귀가쉽게 다가오겠구나라는 두려움이 들었다. 큐티와 같은 작은 것에 충실해야겠다.
오늘 급하게 나와서 헌금이 없었는데 예전에 ATM에서 입금되지 않았던돈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무사히 헌금 할 수 있었다.
사울은 삼천명 특공대 안에서 잠들어 버렸다. 앞으론 어떤 준비를 할 것인가?
요즘은 별로 많이 일하지 않는데 그냥 살수 있는 돈이 들어온다. 예전에는적은 돈을 벌기 위해 힘들게 일했는데 그 때에 비해 쉽게 돈을 번다. 수요예배도 와야 하는데 장애인동기를 도와주면 약간의 수입이 생기게 되고, 수요일에 약속을 잡아 버렸다. 그것이 주일까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가족들이 결혼을 못한 것도 하나님께서 STOP하신 것 같다. 내가 맘 다잡아야겠다. 예전의 습관이 남아 있어서 주일에 예배드린다는게내 시간을 쓰는 것 같다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예배와 말씀이 좋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9시에 교회에 가는 것이 힘들고 시간을 내는 것이아까웠던 적이 있다. 유정이는 세례도 아직 안 받았으니 기초 세례 양육 받고 세례 받으면 다시 태어날거다. 세례받지 않으면 일대일 양육도 받을 수 없고, 직분도받을 수 없다. 훨씬 쓰임이 있고 평안한 사람이 될 거다.
지하철에서 QT를 하기 시작했다. 재밌다고느낄 때까지 하려고 한다. 게으르다보니 적는 것은 안하고 있다.
QT를제대로 하려면 3년은 걸린다. 물론 매일 하고, 사건이 있으면 단축되기도 한다.
진아
직장 동생이 집에서 김장을 했다며 반 강제적으로 김치를 가져다 줬다. 며칠전에 다른 차장님이 김치를 가져다 준 것을 거절했던 터라 그 차장님의 눈치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고마움보다는 차장님 눈치 보느라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나 나중에야 고마움을 전하지 못한 것이 생각나서 고맙다고는했지만, 언니로써 동생보다 못하구나란 생각에 많이 부끄러웠다.
요즘에는 다른 사람들이 나의 말에 토를 달고 놀리는 것에 대해 많이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장난이라는 것도 알고 같이 웃으려고 하는 것은 알지만, 자꾸 이런일이 생기는 것에 나를 무시하나라는 생각에 기분이 조금 나쁠 때도 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것도 이해하지못할 정도로 마음에 여유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수요예배 때 무시당할 상황이면 무시 잘 당하고, 쫓겨날 상황이면 잘 쫓겨나라는 말씀을 들었다. 물론 나를 무시하려는상황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내가 무시당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잘 무시당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음에 여유를 좀 더 가져야겠다.
그냥 놀리면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런 것같다.
목자
토요일에 결혼식을 3군데 갔다. 한곳은 연락 안 한지 2년도 넘은 전 교회 동생 결혼식이었고, 나머지는함께 대학원 준비를 했던 선생님들의 결혼식이었다.
예전에는 웨딩드레스나 음식 등에 관심이 있어 결혼식 가는 게 즐거웠다. 그러나지금은 그렇지않지만 남의 결혼식 가는 게 `나도 결혼 못하는데`라고생각이 들어 고역이었던 적도 있었다.
전 교회동생은 청첩장을 달라하니 만나서 주는 것도 아니고 우편으로 보내줬고, 아빠가돌아가시면서 나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온 지 1년반이 넘었는데 말도 안 했다. 연애스토리도 모르는데 `안가도 되는 결혼이다`라고 생각하니 기분도 좋지 않았다.
선생님들의 결혼식에서는 같이 가기로 했던 3명의 선생님이 전날 못간다고 연락이 왔다. 한 분이 무리해서라도 가겠다고 해서 둘만 갔다.결혼은 인생에 가장 중요한 행사다. 친한 사람이나, 전날까지도오겠다던 사람들도 못 오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중에 내 결혼을 소중하게 생각할 건지에 억울함이 들기도 했다. 결혼식이 3개이다 보니 다 식사도 다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생색이 나기도 했다.`내가 너희 결혼식에 갔으니까 너희도 내 결혼식에 와야한다`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리스도인으로서나 사람의 도리로라도 무슨 일이 있더라도 결혼은 축복해 줘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리를 다 했구나 라는 것에 뿌듯했다. 그리고 엄마가 용돈이외에 축의금을 더 주겠다라는 배려를 해 줘서 엄마의 덕분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날 QT를 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사람의 도리를 생각하다 하나님을 향한 도리를 하지 하지 않았다. 열심히결혼식 3군데는 참석했지만 QT는 사소하게 여겼고, 결혼이 더 중요한 것이 되었다. 이것이 나에게 재시험이 아닌가?
기도제목
혜림(목자)
1. 기말 레포트, 기말 시험 준비에 하나님의 지혜주시길
2. 가족들 한 말씀으로 예배 드리고, 남동생 우리들공동체에 들어오도록
3. 겨울방학에 직장, 스터디 인도해 주시길
4. 신결혼
주희
1. 언제나 하나님 나라를 목적으로 삼는 인생이 되고, 시험들지 않게 기도하며 묻고 가는 하루하루가 되길
2. 감기 빨리 낫도록
3. 가족구원의 큰 일을 위해 엄마 잔소리도 지혜롭게 넘길 수 있게
4. 12월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연우
1.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 취직되길
2. 가족구원 큰 일 위해 가족 만나는 두려움보다 기쁘게 준비하길
3. 올 한해 마무리 잘 하길
4. 면접 볼 때 지혜의 영 임하길
5. 큐티 사모하는 맘 주시길
6. 신연애, 신결혼
정미
1. 매일 큐티하도록(하나님과 친밀하도록)
2. 여동생네 식구들이 교회 부설유치원 입학하도록
3. 엄마의 구원을 위해 내년 안으로 우리들 교회에 등록하도록
진아
1. 가장 기본적인 예배 잘 드리도록
2. 말씀에 의지하여 살도록
3. 신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