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이성교제 (고후 6:14~18)
인생에 있어 중요한 세 가지의 만남은 부모님과의 만남, 하나님과의 만남, 배우자와의 만남인데 좋은 배우자 를 구하기 위해서는
1. 상대방의 신앙 성장을 위해 기도하며
2. 그 사람에게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고
3. 그의 건강(육신과 정신)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4. 또한 상대방과 대화가 잘 통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자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 강혜림 목자님
교회 처음에 장년부에 4개월 동안 눈물 나는 얘기를 들으며 있다가 청년부에 왔더니 주로 하는 얘기는 자신의 부모님, 소개팅 얘기들이었다. 수요예배 말씀에 부모 고난은 없다, 엄마가 겪는 배우자의 고난이지 아빠에 대한 나의 고난이 아니라는 것을 목사님이 말씀하셨다고 얘기하니 분위기가 반전이 되었고 이것 까지는 듣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내가 시집 못간 것이 죄다라고 말했더니 그것이 어떻게 죄가 되나며 난리가 났었다. 나는 그 당시 서른 셋이었는데 우리 엄마는 내가 결혼 못해서 못 주무시기까지 하니 제때에 결혼 못 하는 것이 죄가 아니고 뭐겠냐고 말한 적이 있었다. 부모님에 대해, 동생과의 관계, 직장, 학교 등 다 더디게 해낸 것이 있어도 결혼만큼은 뭔가 해낸 것이 없었던 것 같다. 우리들교회에 와서 구속사의 관점이 생겨 금방 결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1년 2년 지나다 서른 여섯 넘어가니 힘들고 결혼을 소망하면서도 이중적인 마음이 있었다. 결혼을 바랄 때 어떤 결혼을 바랐나?
■ 박진아
별로 연애다운 연애를 해본 적이 없었고 진지하지도 않게 그냥 몇 달 정도 만났다. 목자님 말대로 항상 결혼이 중요하다 생각했지만 급한 일에 치이니 그런 일들만 해결하기에 바빴던 것 같다. 만날 때는 괜찮았는데 신교제가 아니었고 어렸을 때 교제했던 거라 비전도 안 보였다. 주로 밥 먹고 영화 보는 데이트를 했었는데 적당한 선이 좋지만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면 부담이 되는 것이 있었다. 믿음도 없고 비전도 없어 보이니 썩 괜찮은 느낌이 아니었다. 서울에 올라오면서 자연스레 헤어지게 되었다.
■ 윤주희
아빠의 술 때문에 부모님은 항상 싸움이 벌어져서 그걸 보아온 나는 결혼에 대한 꿈이 없었고 남자에 대해 그리 관심 있지도 않았다. 그러다 우리들 교회에 온 후 양육을 받을 때 야곱에게 자손의 번영을 약속해 주시는 부분에서 나는 결혼을 하지 않으면 영적 번성도 없을 것 같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맞다면 남자를 보내달라는 어린 기도를 드리고 나니 선이 들어와서 그때부터 선을 보게 되었고 그 뒤로 적용 차 소개팅을 몇 번 하기도 했다. 연애는 하겠지만 아직 결혼에 대한 두려움은 있는 것 같다.
아빠가 술을 드시고 일을 안 하실 때 엄마가 대신 하는 것을 보면서 아빠를 철저히 무시했었는데 나는 남자가 해야 하는 어떤 역할에 대한 상이 있어서 그것을 하지 않으면 무시를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가뜩이나 무시하는데 연하를 만난다면 내 머리 위에 놓고 잘 섬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송연우
학창시절에 공부했고 서울 올라와서 돈 우상이 있었다. 모태솔로로 지냈다. 항상 3가지의 아르바이트를 했고 정말 많이 할 때는 7개를 했었다. 식당, 편의점, 마트 판매, 방청객 등 커피숍 빼고 다 해본 것 같다. 기본 마음은 남자에게 관심이 없었고 부모님을 보면서 그런 것을 꿈꾸지 않았다. 이성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고 결혼은 왜 하나 싶었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태국에 갔을 때 예수 믿고 좋아지는 부부를 보면서 소망하는 마음이 생겼고 전에 가졌던 생각이 잘못 됐음을 알았다. 예수님 안에 있는 결혼이 그런 것이다 라는 생각과 부모에 대한 분노가 허물어졌다. 한국에 오게 된 것도 그것으로 인한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
- 목자님 : 지금이라도 소망이 생겼으니 주위에 부탁해서 소개를 시켜 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불신자라도 연애 경험은 중요하니 소개팅이나 선은 신자 불신자를 떠나 다 만나보고, 안 믿는 사람을 만나보면 아, 이래서 믿는 자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 이다. 부모님과는 연락했나?
- 송연우 : 편지를 써서 보내드렸는데 아직 연락은 없다. 대화하고 싶은데 어려워서 그냥 편지를 썼다. 동생은 졸업 하고 취직을 알아보며 알바를 하고 있다고 했다. 부모님이 풍족히 재정과 사랑을 채워 주시지 못했기에 동생이 나에게 그런 부분을 의지했는데 난 서울에 와 버려서 누나가 자신을 돌보지 않았다는 섭섭한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동생은 신기하게도 연애를 하면 여친이 다 믿는 여자들이었다.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 동생은 신결혼을 할 것 같다. 동생은 나를 만나는 것을 아직까지는 어려워하는 것 같아 기다리고 있다.
- 목자님 : 우리가 결혼할 때 모든 문제가 풀려서 결혼 할 것은 아니지만 온 가족의 상처는 결혼할 때 눌려서 저주가 된다. EBS의 마더쇼크라는 것을 보면 다소 충격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엄마에게 받은 것을 그대로 자식에게 하는 무의식을 볼 수 있는데 반드시 모든 문제가 풀린 뒤 결혼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처를 풀어야 할 것이다. 상처는 부모에게 오는 것이고 대대로 내려온 상처들은 위로 올라가면 아담과 이브 때문이지만 거슬러 올라가 해결할 수 없으니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와서 저주를 끊어야 하는 것이다. 어쩌면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는 부모님의 결혼에 대한 부정적 생각,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결혼 하기 위해서 가족의 문제를 풀라고 하시는 것 같다. 상처를 회복하지 않고 결혼한다면 상처와 상처가 만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매듭을 풀고 온전한 결혼을 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 주간 돌이켜 봐야 할 것은 부모와 내가 해결되지 않은 것이 결혼 후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 강혜림 목자님
난 아빠와 요즘 잘 지내고 있는데 얼마 전 내가 부대찌개를 해놓고 식사하라고 하니 손도 안 대신 것이었다. 맛있는데 왜 안 드시지 하며 내가 다 그냥 먹어버렸다. 토요일과 주일에 먹을게 없어 굴국밥을 해놓고 교회 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 엄마가 안 계시니 아빠가 꿈쩍도 안 하시는 거였다. 나도 바쁜데 나보고 차리라고 하는 것이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차려드려야 할 것 같아 밥솥을 봤더니 밥이 1인분 밖에 없었고, 아빠 생각해서 국까지 끓여놨는데 밥을 해놓지 않으신 것이 화가 났지만 아빠 드시라고 하고 나는 늦어서 못 먹겠다 하며 먼저 나왔다. 지하철에서 빵을 먹으면서 열이 받았는데 아빠보고 밥을 하라고 정해놓은 것은 없었고, 밥은 내가 저녁에 했어야 했었는데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그냥 웃음이 나왔다. 아빠에게 화를 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이 정도로 넘어가자고 마음을 먹었고, 결혼하면 이런 것이 문제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남편이 전등갈기, 분리수거 등등 어떤 역할은 해야 한다는 것이 있다. 이웃 집에서 분리수거를 들고 오는 아주머니를 볼 때면 저 남편은 뭐하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깨지 않으면 부딪히겠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 박진아
예전에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았는데 교회에 오면서 나도 그런 수준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내가 남편에게 잘 섬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난 평등의 이념이 있었기에 남편을 머리에 두고 순종하기가 힘든 것 같다. 이제는 내 일보다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기도를 해봐야겠다.
- 목자님 : 말씀에 입각한 영적인 기도가 반영이 되었다면, 주님은 우리의 취향을 반영해 주실 것이다. 오늘 말씀의 4가지 기도를 하면서 취향의 기도를 해 보면 될 것 같다.
■ 송연우
난 부산에 있었기에 서울남자가 좋아 보였고 기본적인 매너, 말투가 따뜻한 남자였으면 좋겠다. 서울 남자는 화를 내도 다정하게 내는 것 같이 보인다. 4가지 기도 중 대화가 가장 나에게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태국에 있었을 때 영어를 썼는데 영어가 좀 더 공손하기에 영어를 쓰는 것이 더 좋았다. 난 말투를 내려놓는 것이 힘든 것 같다. 나는 노력해서 말투가 바뀌었는데 가끔 동생이랑 통화하면 공격적인 사투리가 나온다.
■ 박진아
나보다는 키가 컸으면 좋겠고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학력도 너무 좋으면 부담되는 것 같다. 돈도 부자인 것은 싫다. 적당히 같이 벌어서 썼으면 좋겠다.
- 목자님 : 진아가 말하는 것이 적당하고 겸손하게 보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실 것 같다. 타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는 것이 힘든데 이 부분에 대해 묵상하면서 본질을 알아가야 하는 것이 핵심인 것 같다. 가능성을 보고 가는 것은 내가 하나님에게 어떤 것을 바라는지 보는 척도가 되고 그것이 깨져야 할 것이다. 이 사람이 뭐가 될 것 같아 밀어주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 있기에 같이 믿음으로 서포터하고 우리의 결혼이 잘 될 것 같다는 가능성을 봐야 한다. 배우자를 원할 때 내가 바라는 것을 보면 내가 부모로부터 받지 못한 부분의 요소들인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부분이 만족해서 결혼했다면 그것 때문에 나중에 싸우게 되고 훈련 받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힘들어도 옳소이다 하고 하나님을 향해 가야 할 것이다. 우리 엄마가 아무 남자나 결혼해라 다 똑같다고 하셨을 때 나는 내가 져야 할 짐이 너무 많으면 싫을 것 같다고 하니 엄마는 결혼할 수 있다, 둘이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고 하시며 실제로 져야 할 짐은 줄어들 수도 있을 것이라는 말씀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엄마의 말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도제목 ----------------------------------------------------------------------------------------------
- 강혜림 목자님
1. 학업에 지혜 주시고 상담할 수 있는 직장 구하도록 인도해 주시길
2. 가족들 한 말씀으로 하나되어 가정예배 드리도록
3. 남동생 주일성수 할 수 있게 환경 열어주시고 공동체에 들어오기를
4. 신결혼
- 박진아
1. 말씀 중심으로 살도록
2. 불평하기 보다 받은 은혜에 감사하도록
- 엄정미
1. 예배가 어떤 이유보다 먼저 되도록
2. 조카가 폐렴으로 입원 중인데 열 떨어지고, 동생이 그것 때문에 자책하지 않기를
- 송연우
1. 하나님의 뜻대로 꼭 필요한 곳으로 직장 구하길
2. 신결혼 ♥
- 윤주희
1. 배우자에 대하여 구하는 기도를 할 수 있게
2. 회사 동료 이번 주에 교회 인도 되도록
3. 엄마, 오빠, 동생의 구원을 위해
4. 회사 긴축 재정에 지혜롭게 적응하고 아이디어 낼 수 있기를
5. 유아부 성극 할 때까지 아프지 않고 잘 해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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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난 내 여자니까 하는 연하남 대 박 환 영~!!!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