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탓이로다 (삼상 22:1~23)
다윗은 사울의 행동에도 다 자기탓으로 돌리는데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공동체가 있었기 때문이다.
좋은 공동체는
1. 아둘람 공동체이며
2. 부모에게 효도하는 공동체이고
3. 주의 종에게 순종을 잘 하는 공동체이다.
하지만 나쁜 공동체는
1. 권위적인 지도자가 있고
2. 지역 감정이 있으며
3. 피해의식이 있는 지도자가 있다.
4. 또한 간신배가 득세하는 곳인데
5. 그런 곳에서도 순교자가 나온다.
결국 내 탓이오를 하는 것이 아둘람 공동체의 결론이다.
■ 강혜림 목자님
동생의 여친이 우리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동생이 집을 나간 뒤 1년 반 만에 쫓겨나듯 집을 오게 되었던 동생의 사건에서 내 동생을 위한 기도는 했었지만 그 여자를 위해 기도한 적은 없었다. 동거는 끝났지만 그 여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캐피탈에서까지 그러자 얘가 바닥까지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눈물로 하나님께 호소했을 때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 무엇 때문에 바람 핀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가, 내가 편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닌가, 돌아와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라고 하셔서 깨닫게 되었고 그렇게 기도했다. 그 뒤 동생은 가족들에게 중요한 발표가 있다고 하며 자신의 여친이 죽었다고 하는 것을 말했고, 어느 날 고난이 찾아와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아득하기만 했던 사건이 한 순간에 끝나버리는 것이었다. 동생은 경찰에 신고하고 뒤를 마무리를 했지만 빚은 남아서 2년 동안 갚으며 힘들게 보내게 되었다. 내가 그 여자의 구원을 위해 쓰임을 받았다면 어떠했을까를 생각했지만 그 당시 일대일 양육을 받을 때 아빠보다 그 여자에게 적용하는 것이 정말 하기 싫었다. 그 여자가 우리 교회에 오게 되는 것도 하나님을 믿는 것도 싫고 그 여자에게 내가 사과하면 머리를 잡힐 것 같아 적용하는 것이 힘든 것이었다. 그런 여자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우리 교회에 와서 믿음 생활을 하는 것 조차 생각하기 싫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지 못한 피 값이 나에게 왔구나를 느끼며 다윗은 여든 여덟 명의 생명도 본인 책임이라고 하는데 한 명 조차 도움주지 못하면서 내 책임이라고 못한 나를 보면서 다윗처럼 내 탓이오 하는 것이 참 힘든 일임을 깨닫는다.
■ 송연우
한국에 와서 엄마에게 연락은 하지 않았다. 일단 취직을 하고 말씀 드리려고 한다. 돈을 벌어서 내가 서울에서 잘 살고 있다는 것을 그때 알려야 할 것 같다. 부모님과는 사실 긴 대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어색한데 내가 외국에 나가는 것, 선교하는 것 등등을 이해 못하시고 그것을 내가 일일이 설명하기가 힘들어 대화가 되지 않았다. 지금 현재 생활은 선교후원금 조금과 한국 오기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도와주시는 것으로 하고 있다. 전에 병원에서 일했을 때 웃고는 있지만 슬퍼보였고 부모님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부모님을 보고 싶어하고 밝아지고 가족들 얘기도 꺼내니 이런 나의 변화에 놀라고 좋아하셨던 분들이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 K병원에서 횟수로 7년 정도 일했는데 믿지 않는 분들이지만 나의 변화를 좋게 봐 주시는 부분이 있어 감사했다. 나는 J교회에 다닐 때 나눔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믿지 않은 자들과 대화가 잘 되었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분들이라 어떤 잘못을 해도 감정으로 학대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 들었는데 선교 다녀와서 인격적으로 콘트롤 되는 것이 축복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기도 했다. 하지만 일을 망치기도 했는데 교수님은 나를 내치지도 않았기에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다.
- 목자님 : 믿지 않는 자들이 인격적으로 좋은 부분이 있더라도 불신자이며 너에게 헷갈리게 하는자들의 돈을 받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목사님이 사랑 외에는 빚을 지지 말라고 하셨다.
- 송연우 : 필요 때문에 채워주신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그 돈을 받을 때 감사하다고 해야 하나 거절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어른들이 주시는 것은 맞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정말 없는데 그것을 거절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것을 거절하는 것 같았다.
- 목자님 : 현재 부모님에 대해 상황을 얘기하지 못하면서 믿지 않는 자들의 돈을 받는 것은 성경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다. 가장 먼저 너의 상황을 알아야 하는 것은 부모님이다.
- 송연우 : 돈을 벌어서 갚는 것으로 해야겠다. 그런데 어른에게 다시 갚는 것이 예의가 아닌 것 같다.
- 목자님 : 구원에 합당한 질서를 알아야 하는데 세상적 질서보다는 영적 질서가 바로 서야 할 것 같다. 어려운 적용이 될 것 같지만 잘 적용했으면 좋겠다.
■ 엄정미
오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과 내 탓이오 하면 내 가정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전에 DTS를 다녀보고 말씀 공부를 좀 했었는데 귀납적 성경연구 9개월 코스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괴리감이 많았다. 귀납적으로 역사적 배경, 사건 등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도움은 되었지만 묵상연습이 아니었기에 내 안에 더 메마른 느낌이었고 숙제만 하다 뻗었다. 거기 다녀와서 배운 것이 아까워서 적용하려고 혼자 별 짓을 다 했던 것 같다. 가정 안의 영적 지도자라는 말에 방언 기도 하는 곳에 동생을 데려가 기도하게 하기도 했던 것이다. 다윗은 사울의 구원을 위해서 떠났다고 했는데 나도 집을 떠나려고 했을 때 진짜 구원을 위해서 애정을 가지고 했느냐 라는 마음이 들어서 돌이켜 보니 부모님이 어떻게 하면 좋아하시는 것을 아는데 그렇게 하기 싫은 마음이 있었다. 엄마가 원하시는 것을 해드리면 좋아질텐데 적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우리 집은 나무로 된 오래 된 주택이어서 집 공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 아빠가 용종 때문에 입원 하셨고 우리는 여동생네 집에 살게 되면서 엄마가 공사현장을 직접 관리하게 되셨다. 조카가 백혈병이어서 동생이 신경 써주지 못해 내가 제부와 엄마의 아침을 차려드리니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다. 공사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오게 되니 나는 다시 손도 까딱 하지 않았던 것이 생각난다. 잘 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적용들이 오늘 말씀 들으면서 생각이 나서 그렇게 할 생각이다. 엄마는 살갑게 대해주고 행동으로 따뜻하게 대해 드리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 목자님 : 정미 입장에서 꾸준히 하기 힘들 테니 요일을 정해서 해 적용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밥상을 차리면서 엄마의 마음도 이해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나도 아빠 밥상 차리는 적용이 정말 힘든 사람이었다. 우리 아빠도 정미 어머니처럼 어린 나이에 일을 하셔서 그 시절의 얘기를 듣게 되었을 때 회개를 많이 했었다. 아빠는 큰 어머니가 밥을 주시지 않으셨기에 식구들이 밥을 차려주는 것을 받으시는 것을 너무 좋아하신다. 정미 어머니가 변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살갑고 잘 하기를 바란다. 우리의 좋은 공동체에 왔으니 그 길을 잘 가며 적용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며 나아갔으면 좋겠다.
■ 박진아
엄마랑은 나쁜 것도 없고 그냥 무난하게 지내며 통화는 자주하지는 않는 편이다. 사람이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는 것이 요즈음 마음에 걸리는 말씀이다. 친구에게 개인적은 부탁을 했었는데 그 친구가 거절을 하니 쿨하게 괜찮다고 했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왜 안 되는지 상황도 들었는데 그것을 들었음에도 속상했고 내가 자기한테 어떻게 했는데 하는 생색도 올라왔다. 동창끼리 가입한 사이트가 있는데 그 아이가 쓴 글도 읽기 싫었는데 사랑의 대상이기에 자꾸 그런 상황이 나에게 오니 적용 차원으로 친구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
- 목자님 : 댓글 다는 적용은 잘 한 것 같다. 나쁜 공동체에 있으면 사울처럼 내가 권위적이게 되어 어떤 말도 들으려 하지 않게 되고 다윗에 대해서 누가 좋은 말을 해도 듣지 않게 되고 소통이 되지 않게 된다. 개인적인 부탁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부탁하면 안 되었던 것인가?
- 박진아 : 그렇다. 그것과는 상관이 없는 일인 것 같다.
- 목자님 : 사람이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면 의지해야 할 공동체는 여기라고 느껴지지 않는가? 전에도 진아가 시험 보는 것, 정말 중요하고 기도가 될 만한 것들을 친구들에 부탁하는 것을 우리에게는 할 수 없었던 것인가? 본능적으로 사람은 본인이 의지하는 곳에 부탁하게 되어있다. 우리 공동체를 알고 인정한다면 찾아야 할 대상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 윤주희
오늘 회사 동료가 교회에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파견을 나가게 되었고 주말까지 일을 하게 되어서 오지 못했다. 그 동안 큐티책도 선물하고 간식도 사주면서 우리 교회에 여자 많다고 일단 와보라고 해서 오겠다고 하길래 들뜬 마음이 들었었다. 원래 교회에 다녔는데 몸이 안 좋아서 다니지 않던 터라 우리 교회에 오게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큐티책을 주면서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파견 때문에 오지 못하게 되니 본사에 계속 있다 왜 하필이면 파견이냐 하며 불만이었는데, 오늘 설교 말씀을 들으니 그 동안 그 동료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지 않았던 것과 내가 교회에 오게 된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시간을 따로 내어 복음에 대해 얘기하지 못했던 내가 떠올라 내 탓이오를 해야겠다고 느꼈다.
- 목자님 : 내가 하나님을 믿어야겠다고 하는 것은 나의 곤고함 때문에 결심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좋은 공동체를 소개해 주기 위해서는 복음에 배려가 들어가면 안 된다. 복음을 전할 때 거절당하는 껄끄러운 느낌을 겪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큐티책도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그 때 미안하다고 하면 되고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든 상대방이 그런 나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다르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기도제목 ----------------------------------------------------------------------------------------------
- 강혜림 목자님
1. 학업에 지혜 주시고 진로 인도해 주시길. 상담할 수 있는 직장 구하도록
2. 가족들 말씀으로 하나 되길. 남동생 공동체 들어오도록
3. 신결혼
- 박진아
1. 말씀을 통해 주님 뜻 알도록
2. 순종하는 삶이 되도록
- 엄정미
1. 집에서 엄마 수고 덜어드리기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 잘 살피기)
2.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학습 외에 생활 부분이나 또래관계 잘 하도록 관심 더 가지기
3. 큐티 꼭 하기
4. 신결혼
- 송연우
1. 하나님의 뜻대로 꼭 필요한 곳으로 직장 보내주시길
2. 신결혼 ♥
- 윤주희
1. 좋은 공동체에 속할 수 있음을 감사히 여기고 깊은 나눔과 따뜻한 목장이 될 수 있게
2. 엄마, 오빠, 동생의 구원을 위해
3. 회사 동료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4. 자전거 타며 운동하는 습관 들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