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모임> 20131020
본문: 삼상 21:1~15
제목: 집으로
말씀 제목이 집으로다. 집은 영혼의 집과 정신의 집, 육신의 집이 있다. 영혼의 집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기 위해서 가족과 부부가 공동체가 하나되는 것을 말한다.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가장 문제 되는 것이 두려움이라고 한다. 두려움에는 육신적, 정신적, 영적인 두려움이 있다. 영적인 두려움에도 초입, 중간, 마지막 천국 갈 때의 두려움이 있다. 두려움은 피할 수 없는 성도의 연약이다. 다윗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었지만 도망자의 신세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함 받아 떠난 것이 오늘 본문이다. 그런데 그 길이 광야로 내동댕이 쳐진 길이었다. 사실 광야는 다윗의 선택이 아니었다. 사울의 살해 위협이 있지만 이제는 다윗이 홀로 서야 할 때다. 오늘 본문을 보니 아무리 기도해도 해결해 주지 않으시니까 두려움에 압도 당해서 극복하려고 인간적인 지혜를 구하는 다윗이다. 다윗이 두려움의 양상을 보여준다.
1. 거짓말을 한다. 1절~2절, 다윗은 아히멜렉과 친분이 있어서 갔을 것이다. 아히멜렉이 다윗이 용사인 것을 알고 있었다. 다윗은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필요한 것을 구하려고 갔다. 하나님께 묻고자 갔는데 아히멜렉이 다윗이 초췌한 것을 보고 떨자 사울에게 이를까 봐 다윗은 거짓말을 했다. 나중에 알려져도 아히멜렉에게 해가 되지 않게 거짓말을 했다. 다윗이 두려워서 거짓말을 해서 85명의 제사장이 죽었다. 다윗이 엄청난 실수를 했다. 사울이 제사장을 안 죽이겠지 하고 찾아갔는데 사울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다윗은 계속 사울을 믿어 주었다. 다윗이 어린데 사울이 틀렸다고 안 믿을 수 있을까? 당해 봐야 사람에 대해 안다. 당해 보지 않으면 다 착한 줄 안다. 겪어 보니 믿음의 대상이 아님을 알고 기대하지도 말고 실망하지도 말아야 한다. 딤전 2: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두려움은 죄에서 비롯된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두려움은 사탄이 주는 것이다. 주님께서 죄를 십자가에서 이기셨기 때문이다. 내 거짓말로 사람 85명이 죽었다면 살 수 없다. 신명기 말씀에서 부지중에 죽인 자, 일부러 죽인 것이 아닌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도피성으로 오라고 하신다. 선의의 거짓말이 옳은 것이 아니다. 정당하지는 않다. 라합의 거짓말은 나라를 구하는 거짓말이었고 다윗는 두려워서 거짓말했다. 두려워서 거짓말 하는 경우가 있는가? 다윗이 골리앗을 이겨서 승승장구 했다. 다윗은 거짓말을 했지만 주저앉을 수 없었다.
2. 떡의 문제가 있다. 다윗이 거짓말을 하고 떡 다섯 덩이를 달라고 했다. 얼마나 허기졌으면 그랬을까? 제사장 아히멜렉이 진설병(열 두 떡을 진설하고 새로운 떡이 오면 진설 했던 떡을 제사장들이 거룩한 곳에서 먹는다), 그 떡을 주었다. 제사장만 먹는 떡인데 주며 아무리 급해도 성결한 자에게 떡을 준다고 했다. 율법을 어기고 다윗을 긍휼히 여기며 주었다. 마 12: 3~4, 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7절,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랑을 행하는 자,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완성이다. 말씀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생명을 담보로 장기를 팔아도 안 된다. 어떤 것보다도 사람의 생명이 우선이다. 인간의 생명은 천하보다도 귀하기 때문이다. 배고팠던 적이 있는가? 주님께서 떡을 주실 것을 믿고 주님께서 생명의 떡이며 길이며 생수이신 것을 믿는지 생각해 보자.
3. 칼과 무기의 문제가 있다. 사단이 붙어 다닌다. 거짓말, 먹어서는 안 되는 떡, 사울과 한 몸인 도엑이 있는 것은 다윗의 거짓말과 떡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심을 말한다. 다윗은 뭘 해도 걸리게 되어 있다. 8절,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칠 때를 생각하며 골리앗의 칼을 달라고 했다. 사울 왕이 달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다윗이라고 해도 제사장이 칼을 주어야 했을까 생각해 보자.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바친 칼을 주었어야 하나? 도와주려고 하다가 아히멜렉은 망하게 생겼다. 라마 나욧 공동체 같지 않아서 다윗의 두려움을 처방해주지 못하고 해석해 주지 못했다. 칼을 줄 수 없다고 말해야 한다. 빌려 주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 제사장이 떡을 주어도 되지만 칼을 주지 않았으면 살육이 없었을 것이다. 안 그래도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고 골리앗 하면 트라우마가 있는데 골리앗의 칼을 주는 것은 사울이 다윗을 역모로 몰 근거를 아히멜렉이 준 것이다. 제사장은 좋은 일을 하다가 참상을 겪었다. 열린 마음을 가졌지만 그랬다. 교회는 말씀과 기도와 경건이 있어야 한다. 항상 열린 마음은 잘못된 것이다. 교회의 열린 문화도 그렇다. 제사장 가족은 몰살 당하고 다윗이 방랑자로 살 수 밖에 없게 된 것이 칼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너무 아픈 처방이고 상대방은 화가 날 지라도 몸에 좋은 약이 쓰다는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말해야 한다. 상대방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칼을 안 주면 다윗이 원수 같이 여길 지라도 안 줘야 하는 것은 안 줘야 한다. 다윗이 골리앗 표 칼을 가지고 사울을 이기려고 한다. 오직 이 광야에서 집으로 오려면 말씀의 검으로만 이길 수 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다. 내가 이길 수 있는 것은 말씀 묵상의 힘이고 그 힘으로 동물적인 감각으로 순간마다 결정하고 행동했다. 말씀을 읽기만 하면 내가 어디로 가더라도 롬 8:28,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이 세상은 내가 모르는 것 투성이다. 내가 잘못 결정할 수 있지만, 내가 하나님 앞에 신뢰하고 가기 때문에 마귀가 무서워한다. C.S Lewis는 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 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가는 자에게 마귀는 도망간다고 했다. 욕 하나도 안 하고 다른 것 아무 것도 안 하는 자에게 사단이 또아리를 틀고 있다. 오히려 투정 대며 목장과 목자 욕하는 것이 낫다.
4. 판단의 실패를 가져왔다. 10절, 도엑이 두려워서 도망간 곳이 골리앗의 고향, 가드로 갔다. 블레셋의 5대 성읍 중 하나며 사울의 철천지 원수다. 이스라엘의 원수다. 사울의 원수가 다윗이고 골리앗이니까 골리앗의 고향 가드로 간 것이다. 말이 안 되는 결정이다. 그렇게 지혜로웠던 다윗이 두려움의 포로가 되어 이런 결정을 한다. 두려움이 있을 때는 결정도 말도 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점점 두려움이 오니 이상한 결정을 한다. 10절~11절, 그들이 다윗을 금새 알아봤다. 현재 왕은 사울 인데 그 땅의 왕은 다윗이라고 생각한다. 다윗 자신이 얼마나 유명한 지 나라 밖으로 가보니 알아보게 되었다. 결코 두려움의 문제를 사람에게서 찾을 수 없다. 시 146: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12절, 두려우면 판단력이 마비되어 더 심한 결정을 한다. 두려우면 기다려야 한다 뭘 위해서, 평강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놉에서는 제사장 아히멜렉이 두려워 떨었고 가드에서는 다윗이 두려워 떨었다. 12절~15절, 거짓말을 해서 사람을 죽였고 먹어서는 안 되는 떡을 먹고 칼을 받아 원수를 죽이려 했고 원수의 나라로 가서 도와달라고 했다. 결국 두려움은 수치를 당하게 되었다. 미친 적하며 대문 짝에 그적 거리며 침을 수염에다 질질 흘렸다. 그러고서 살아났다. 다윗이 두려움에 압도되어 실수가 이어졌다. 이후에도 밧세바와 간음 죄를 지었고 인구조사 하며 교만 죄를 지었다. 하지만 의인은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난다. 악인은 한 번 넘어지면 끝이다. 유다, 사울은 회개하지 못했다.
5. 이런 두려움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이시다. 시 34편 4절,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사울이나 블레셋이 아닌 두려움에서 건져 주셨다. 환경이 아니었다. 다윗은 일생 두려움에 의해 고통 당했다. 형제의 질투, 아버지의 무시, 사울의 살해 위협, 왕따의 고통, 굶주림 등 이럴 때 마귀는 자꾸 살지 말라고 공격한다. 다윗은 죽음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난다. 아기스 왕이 다윗을 조사하라고 했으면, 인지 장애 검사해 봐라 했으면 죽었을 텐데 속아서 살려주었다. 우리 눈이 감겨 속을 때도 있다. 다윗이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인생은 이렇게 장르별로 두려움이 다양하다. 인생이 별 인생이 없다. 집으로 오기 위해서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 집으로 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일곱 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의인이다. 주장해야 할 판에 두려움에 쩔쩔 맨다. 누구나 다 배설물은 있다. 부자는 정화조에 잔디를 덮어놓았을 뿐이다. 우리 모두 자존심, 병, 혈기, 무시 받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다. 각자 두려움에서 집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집으로 오기 위해서 다윗이 여행을 시작했다. 어제까지 사람들, 사무엘, 미갈, 요나단, 골리앗과 있을 때 너무 멋있었다. 그런데 오늘 혼자 되었다. 거짓말을 하고 사람을 죽이게 되고 먹지 말아야 할 떡을 먹었다. 칼을 얻었다.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며 대문을 긁적이며 침을 질질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인데, 하나님께서 다윗을 광야에 내동댕이 쳐 놓고 얼마나 마음 아프셨을까? 다윗보다 더 힘든 분이 주님이시다. 도와주지 못하고 그것을 보고 있는데, 허겁지겁 먹고 거짓말을 하고 칼을 취하는 다윗을 보시며 도피성이 되어 주시고 말씀의 검으로 하나님의 집으로 데리고 가시는 주님의 사랑을 보게 된다. 아무리 지금까지 일곱 번 넘어졌어도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내 삶의 항해자, 주님이 같이 손잡고 가신다. 이 모든 두려움에서 주님이 내 항해자 되어주시라고 기도하자.
기도제목) 어떤 두려움에 처해 있는가? 인간 관계, 배고픔에 대한 두려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을 때의 두려움이 있다. 내 삶의 끝이 예수님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주님 나를 주님의 품으로 품어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자.
오늘 말씀은 어땠는지, 어떤 두려움들이 있는 지 나누며 우리들의 목장 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경호: 경훈아, 신림동 가니까 어때??
경훈: 사실 마음이 불편하다.
경호: 경훈이를 보면 아버지 싫어하는 것 같지만 아버지를 많이 챙겨 드린다.
경훈: 신림동 가면 돈도 못 벌고 과외 못해서 더 그렇다. 가끔씩 의지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가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하는데 못하는 환경에서 의지만 믿고 가는 게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공부해야 하니까 갔다. 화요일에 이사했다. 금요일에 인천 와서 금, 토 과외하고 오늘 갈 예정이다. 내년에 시험 볼 때까지 있을 예정이다. 다음 주 시험은 준비 중이다. 한국사 시험을 본다.
경호: 오늘 말씀은 어땠어??
경훈: 말씀 묵상의 힘으로 그날 판단을 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말씀을 모르니까 더 어렵고 내가 좋은 쪽으로 해석한다. 목사님께서 실수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해주실 것을 믿고 가라고 하셨다. 말씀 보고 가면 제가 잘못 판단하더라도 되겠구나 생각했다. 말씀 보고 간 이상 책임져 주시겠다고 하시는 것 같았다. 고민이 많고 그때 말씀을 보면 잘 모르겠다. 거리감이 느껴졌다. 그런 문제가 없을 때 말씀이 이해가 된다. 내 안에 그 문제를 내가 해결하겠다는 게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경호: 하덕규 집사님의 노래 중에 가시나무라는 노래가 있다. 신앙고백이 담겨있는 노래인데 가사 중에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다는 고백이 있다. 그 고백이 와 닿는다. 나도 말씀 보는 데 내 생각이 너무 많다. 감정에 의존한다. 두려움과 걱정이 많다. 힘들 때, 말씀을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데 내 생각이 들어가서 받아 들인다.
경훈: 공부,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주어진 것이라 생각하고 말씀 보며 가는 게 맞다. 그렇지만 세상의 기준과 지금이라면 취업해야 한다는 것에 맞추다 보니 급해지고 말씀을 깊이 못 보고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계속 붙잡지도 놓치지도 못한다. 오늘 예배 때 들었던 찬양,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주 안에서 믿고 가면 주님 안에서 평안하다는 게 와 닿았다. 목사님께서 성령님이 임해서 가치관이 변한 사람은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하셨다. 행동하기 때문이다.
경호: 단순함이 영성을 도와준다고 했다. 성품을 뛰어넘는 믿음,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도 힘들어서 그런 것이고 예배가 안 서있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 게 맞다. 내 생각에 빠져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할 것 같다. 1:1 양육도 좋고 교회 섬기는 것도 좋다. 자기 생각에 빠지면 자기 감정에 빠지고 감정이 춤을 추고 사명을 잊어버린다. 자기 생각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영수: 소년부 탐방을 다녀왔다. 활기차다. 나를 편하게 대하는데 많이 편하게 대하는 것 같다. 장난을 많이 친다. 5, 6학년이었는데 수준이 높았다. 말하는 게 어른 같다. 알 것 다 아는 것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성숙한 것 같다. 11시 반에 예배 드리고 나눔 같이 했다.
경호: 오늘 우리 소년부 아이들과 나눔 같이 했다. 영수야, 오늘 말씀 제목이 집으로 인데 집에 있어, 밖에 있어?
영수: 집에 있는 탕자다. 옛날부터 그랬다. 거짓말도 했고 탕자라고 생각한다. 형처럼 외부 환경에 좌지우지 된다. 작년에 대전에 내려가 교육 준비했다. 담당자 분이 오셔서 내가 보낸 메일 봤냐고 했다. 발표한 것에 대해 피드백이 있다고 했고 안 보고 봤다고 했다. 나중에 보니 거기에 안 좋은 이야기가 있었다. 실습이 적다, 천천히 했다 등의 내용이 있었다. 이 내용을 30분전에 보고 방식을 바꿨는데 망했다. 사실 대본을 만들어 갔다. 그 이야기 안 들었으면 내 페이스대로 했을 것 같다. 두려움, 걱정, 거짓말, 판단의 실패인 것 같다. 군대에 있을 때, 부식 할당을 했다. 그 때, 임기 응변이 느리다는 말을 들었다. 물건 왔을 때 메뉴가 바뀌면 배식을 바꿔야 하는데 멘붕 와서 잘 못했다. 사수는 임기응변에 강했지만 배식이 틀리고 꼼꼼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임기 응변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
경호: 회사에서 지적 받는 게 꼼꼼하긴 한데 느리다는 것이다. 남한테 잘 해야 하는데 잘 못할 것 같아 두려워하는 게 있다. 예를 들면 양육 숙제를 1, 2주 잘 하다가 5주차에 하기 싫어져서 하지 않고 아예 안 하는 게 있다.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어서 그렇다.
영수: 나도 회사일 하면서 정해진 약속에 맞추지 못하면 욕을 먹으니까 스트레스를 받는다. 연구 과제 발표차례인데 1주일 내내 눌렸다. 내가 어설프게 하면 다음 사람들도 대충 할 것 같아 일주일 동안 많이 눌렸다.
경호: 완벽주의적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만든다. 풀어야 하는데 못 풀면 나중에 결혼해서 아내에게 푼다. 어디에 풀어야 한다. 안 풀면 제일 만만한 사람, 아내에게 푼다. 아내는 풀지 못하고 쌓아 두어 악순환이 된다. 그래서 가정이 망하게 된다. 그래서 역기능 가정이 나온다. 받은 스트레스, 완벽주의적 성향을 풀어야 한다. 30살이 넘어서 바뀌기가 힘들고 성품을 뛰어넘는 믿음을 얻기 어렵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풀고 옆의 사람을 힘들게 하지 않을까 고민해야 한다.
소망: 주변에서 완벽주의적 성향의 사람들을 보면 자기 나름대로의 완벽주의다. 진짜 perfect한 완벽주의는 못 봤다.
경호: 네 생각이 많은 편인 것 같다.
영수: 힘든 일 있으면 말씀이 안 들어오고 그 문제만 생각한다.
경호: 영수가 결혼하면 부부목장에 꼭 나왔으면 좋겠다. 답답한 것을 덜어내고 풀어야 한다.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들이 삭이기 때문에 잘 못 푼다. 말씀 들으며 하나님께 감사할 것 있는지 생각해 봤어?
영수: 이번 주 연구 과제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다.
경호: 우리가 변화되는 모습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데서 시작한다. 말씀 안에서 내 연약함, 죄를 보는 것도 좋지만 은혜를 기억할 때 변화가 시작된다. 소망아, 어떻게 지냈어??
소망: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우리 부모님은 사울이 아닌데 내가 사울같이 만드는 것 같다. 지난 목장에서 많이 이야기한 것인데 부르심에 대한 생각은 많은데 막상 실행을 못하는 것을 나눴다. 이루어졌다가도 결과가 안 좋으면 두려움 때문에 멈추고 뭐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다윗이 사울에게 돌아갔다가 거짓말 하고 피하는 인생처럼 되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다루실 인생을 너무 좁게 보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 내가 아버지와 같이 있으면 눈치를 볼텐데 안 계시면 내 마음대로 하고 있다. 야구를 좋아해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본다. 얼마 전, 설교 동영상을 제출할 때 요나 설교를 했다. 요나, 니느웨로 안 가고 다시스로 갔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진짜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은 누구인가? 설교를 하고 기도를 하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도 비난 받고 천대 받는 곳으로 안 가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셨고 요나는 억지로라도 가게 되었다. 부모님과도 이력서 쓰는 게 부모님 뜻에 못 이겨 하는 것 같다. 사실 성심 성의껏 써도 될까 말까 인데 하는 모습만 보이는 것 같다. 가정에서 밥 벌이는 해야 하는데 내가 안 움직여지는 게 있다. 내가 굳게 마음 먹었지만 싫어지고 귀찮아진다. 사역했을 때 거짓말을 많이 했다.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많이 쓰다 보니 거짓말을 많이 하게 된다. 교회에서 요구하는 것, 부흥의 열매를 물어볼 때, 사역에 대한 것을 드러내야 하는데 짜내도 없다. 하나님께서 다윗이 도망자 신분에 있었을 때, 400명이 나와서 다윗을 도왔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도울만 한 행동,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만한 행동을 하는지 생각했다. 사울 처럼 거짓을 말하고 싶은 생각이 많다. 어떻게 보면 몇 달 전까지는 내가 하나님께서 기도했을 때 평안을 주셨다. 나는 쓸모 없는 인생인데 가능치 않은 것을 요구하시는 것 같다고 기도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내가 하나님이고 너는 나의 뜻에 순종하라고 하셨다. “주님 믿습니다” 했지만 막상 삶을 살다 보면 그렇지 않다. 잘 풀리지 않는 답이다.
경호: 지금 환경이 이끄시는 대로 가보자. 야구도 봐라. 사역 시작하게 되면 생각하고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 같다.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게 소속이 있다는 것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맘에 안 들지만 그럴 수 있다. 남자에게는 적을 두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 교회에 적을 두면서 생각하는 것도 좋다.
소망: 주변에서는 목회자에 대한 두려움이나 교회에 대한 상처가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어디에 문제가 있는 지 모르겠다. 지금 생활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
경호: 교회 상처가 있을 수도 있다. 종찬이는 방 잘 구했어?
종찬: 월요일에 고시원 방을 잡았다. 실행 못 했던 것을 하니까 지금 행복하다. 고시원 생활하는데 걱정 거리가 멀리 있어서 그런지 좋다. 목장이 참 좋다. 몇 년 전부터 두려움 때문에 거짓말을 잘 안 해왔다. 군대에서도 너무 솔직해서 맞는 스타일이다. 이해력이 떨어지는데 파고 들지는 못한다.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 잠도 푹 잤다. 수요 예배도 드렸다.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 같다. 방을 알아보려고 7, 8군데 돌아다녔다. 34, 38만원까지 나왔다. 37만원 제시한 곳으로 가려고 했다. 그러다 주위를 보니 고시원이 하나 보였고 30만원, 26만원까지 나왔다. 창문까지 있다.
종찬: 한 군데만 더 들리려고 했는데 그 방이었다. 목자형 말을 계속 들으려고 했다. 잠실, 보증금 천만원 하니까 너무 비쌌다.
경호: 방이 떠 싸니까 그랬다.
경훈: 잠도 잠이지만 안 힘들 수 있다.
경호: 초신자에게 주시는 복이다. 세례 받기 전에 8주 동안 기초 양육을 잘 받았으면 좋겠다. 호진아, 말씀 듣고 어땠어??
호진: 오늘 목사님께서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지 적용해 보라고 하셨다. 난 진로 결정 후, 세가지 두려움이 있다. 1. 가족들의 반대를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지만 그래도 두렵다. 2. 오랜만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3. 약 3년 정도 공부를 하게 되면 경제적인 부분을 어떻게 마련할까? 라는 두려움이 있다. 이런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판단력을 잃는다고 하셨다. 두려움을 묵상하지 않고 말씀을 묵상하며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해야겠다.
경호: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내 안의 두려움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바뀌길 기도하자.
오늘 예배 중에 들었던 찬양이 참 좋았습니다.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내 아버지 그 품안에서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주 안에서 내 영혼 안전합니다~~, 아멘!! 참 위로가 되었고 내 영혼의 참된 안식처, 도피성이 되어 주시는 주님께 더욱 나가야 함을 느꼈습니다. 대학 다닐 때, 부흥 찬양 앨범을 듣던 중, 알게 된 말씀이 생각나네요. 시 73: 25~26,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편 기자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삶의 고백이 되길 기도합니다. 한 주 동안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지켜야 할 규례와 법도를 알고 행하는 목장 식구들 되기를 바래요.
P.S: 목장 모임을 마친 후, 요한수와 유진 예비 부부의 결혼식을 준비했습니다. 뭘 준비했는지는 비밀(?)ㅋㅋ 맛난 음식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준 요한수유진 예비 부부와 수고하신 향희 자매님, 은실 자매님, 감사합니다. 목장 모임 마치고 늦은 시간까지 수고한 박주원 목장 자매님들, 이승희 목장 자매님들, 우리 목장 식구들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한 주간 파이팅하시고 결혼식장에서 만나요~~
기도제목)
요한수: 1. 결혼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2. 신혼생활 잘 시작하도록
3. 내 죄 잘 보고 배우자와 가족들 사랑하도록
종찬: 1. 건강하도록
2.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하도록
3. 항상 웃는 사람이 되도록
4. 남을 먼저 생각하도록
경훈: 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큐티하도록
2. 술과 게으름에 전쟁을 선포하도록
3. 편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창민: 1. 담 주 셤 있는데 기도 부탁 드려요
2. 다음 달 실기 셤 준비도 잘 병행할 수 있도록
3. 매일 큐티를 하고 있는데 신명기라 그런지 성경에 자꾸 딴지감이 든다. 기도 부탁해요
소망: 1. 편안하고 품어줄 수 있는 인격을 갖도록
2. 담대한 믿음과 하나님과 온전히 교제할 수 있도록
3. 가야될 길에 잘 순종하도록
영수: 1. 날마다 큐티 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2. 초등부 참관 잘 하고 섬길 곳을 인도해 주시도록
3. 상견계 인도해 주시도록
호진: 1. 날마다 큐티 하며 하나님께 잘 묻고 내 죄를 직면하며 삶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2.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사이가 더욱 좋아지시고 깊이 있게 대화하실 수 있도록
3. 아버지께서 더욱 건강해지시고 아버지와 형이 구원받으시고 교회 나오시도록
4. 상담 사역의 비전과 확신을 하나님께 잘 묻고 결정한 것을 10월에 부모님께 잘 말씀 드리고 이해하실 수 있도록
5. 상담 사역의 비전과 소망을 나눌 수 있는 자매를 만나 신 교제하고 신 결혼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