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모임> 20130804
본문: 막 8:22~25
제목: 무엇이 보이느냐
말씀: 조중현 선교사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신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벳새다에 가셨다. 벳새다에 소경이 있었고 예수님께서 그를 치료하셨다. 이 말씀을 통하여 영적 소경인 우리가 영적인 눈이 뜨이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주님께서 소경에게 물으신 것처럼 우리에게 무엇이 보이느냐 고 물으신다. 왕하 6:14~15, 17절에 보면 엘리사 선지자가 도단에서 맞았던 위기에 대해서 나온다. 도단, 요셉이 형들에게 팔리기 전 구덩이에 던져진 곳이 도단이다. 엘리사에는 종이 있었는데 젊은 종이었다. 종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도단 성을 아람 군대가 에워싸고 있었다. 종은 엘리사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 물었고 엘리사는 종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를 위해 싸우는 군대가 저 군대보다 강하다고 했다. 그리고 무릎 꿇고 기도했다. 17절,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엘리사는 종의 영적인 눈이 떠지길 기도했다. 엘리사가 기도한 후에 종이 보니 아람 군대를 둘러싸고 있는 하나님의 영을 보았다.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다. 출 3~4장,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가 나온다. 하나님께서 떨기 나무에 불을 붙이시며 모세가 관심을 갖게 하셨다. 모세야 모세야 라고 부르셨다. 모세가 호렙 산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만난 후에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었다. 모세는 애굽 땅에서 불쌍하게 고통 받는 자기 민족들이 보였다. 모세는 사명의 눈이 열렸고 자기 민족을 가나안 입구까지 잘 인도했다. 행 9장, 사울이 예수 믿는 청년을 잡으러 다메섹(지금의 시리아 다마스커스)으로 갔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찾아오셨다. 사울의 눈이 안 보이게 하셨고 아나니아 선지자를 만나라고 하셨다. 아나니아에게 사울을 만나면 기도해 주라고 했다. 아나니아는 사울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사람임을 알았기에 사울을 위해 기도해야 함을 이해하지 못했다. 행 9: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내가 이방인을 건지기 위해 택하신 그릇이라고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다. 사울의 눈에 이방인을 향한 눈이 열렸고 이방인을 향한 선교를 시작했다. 이 때 사울의 나이 30세였다. 사울은 40세에 안디옥 교회 청빈을 받고 1년 전도사 생활을 하다가 41살에 선교사로 파송 된다. 선교사님은 문중경 전도사님의 외증손이시다. 어렸을 때, 목회자의 자녀로 어울리지 않는 일을 많이 하셨다. 신학교 가셨고 졸업 무렵에 학장님께서 부르셨다. 섬에 개척할 곳이 있는데 중도라고 하셨고 가는 게 어떠냐고 하셨다. 이대로는 갈 수 없어서 기도원에 가셨다. 아버님께서 기도원 데리고 가셨던 기억이 나서 오산리 금식 기도원에 가셨다. 기도하던 중에 어렸을 때 했던 일들이 떠올랐다. 계속 기도하시다가 방언의 은사를 받으셨다. 기도원 다녀온 후 180도 달라졌다. 5년 사역 후, 도시에서 부교역자 하셨다. 친구가 네팔 선교사인데 한 번만 단기 선교 오라고 하셨고 청년들과 갔다. 단기 선교 귀국 하루 전날, 네팔에서 같이 사역하자고 하셨다. 선교사님은 전혀 선교 생각이 없으셨다. 하지만 기도할 때마다 떠올랐다. 하나님께 네팔에 가야 합니까 기도하셨고 마음에 평안을 주셨다. 응답의 sign으로 알았다. 네팔에 가셨을 때 언어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 재정적으로 어려웠지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를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먹이신 것처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하셨다. 그 때부터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하셨다. 선교사님께서는 하나님, 전 앞으로 사람 절대로 보지 않고 하나님 만을 바라보겠습니다 라고 고백하셨다. 성경 들고 오지를 돌며 신학 공부 잘 못한 사람을 모아 가르치다가 3년 전에 바울 신학교를 세우셨다. 집회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치유를 위해 무릎이 아팠던 청년을 위해 기도한 적이 있었다. 나중에 무릎이 나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후에 암 환자가 왔다. 치료해주셔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1주일 후에 연락이 왔는데 암 진행이 멈췄다고 했다. 하나님께서 바울 신학교를 시작할 때,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 사명을 받았는데 배울 형편이 안 되는 사람을 가르치라고 하셨다. 마약 중독자, 복음 때문에 시댁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왔지만 그 사람들이 변하는 것을 보게 하셨다. 그들이 변화 되고 훈련 되어지는 것에 너무 감사했다. 14명이 작년에 졸업하고 12명이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2명은 스탭이 되어 섬기고 있다. 사실 네팔에 처음 갔을 때 너무 싫었다. 공해가 심하고 먼지가 많아 사람들이 가래침을 많이 뱉는다. 그게 그렇게 싫었는데 나도 어느 날 한 번 가래침을 뱉어 보았다. 그게 그렇게 시원한 건지 몰랐고 그 때부터 아무렇지 않았다. 7년 전부터 카트만두에 현지 목사님을 위한 기도회를 시작하였다.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참 감사하다. 네팔에 있으면서 하나님만 의지했을 때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을 그들이 보게 되었다. 제자를 키워 가는 것이 참 힘들었지만 지금 그들이 사역하는 것을 보니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다.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현재 전 세계에 2,400여 개의 미전도 종족이 있다. 90%에 복음이 전해졌고 10%는 남중국과 네팔에 있다. 네팔, 최빈국이고 상대적으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이 갖춰져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주님께서 오늘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으신다. 사명이 보이는가? 한 번의 인생, 이왕이면 멋지게 쓰임 받고 주님 앞에 면류관의 주인공으로 서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시다. 사역하는 14년 동안 날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셨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심을 보며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크다고 느낀다. 사명의 눈이 보여야 한다. 주님, 사명의 눈이 보이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볼 수 있도록 기도하자.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로 뜨거운 주일 오후, 그 무더위 보다 더 뜨거운 폭풍 나눔을 기대하며 우리들의 목장 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부터 Start!!
경호: 소년부를 섬기고 있는데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친어머니께서 학교에 찾아오신 계기로 출생의 비밀을 알았고 그래서 6학년 아이들을 보면 짠한 게 있다. 오늘 말씀에서 주님께서 무엇이 보이느냐고 하셨는데 난 무엇을 보는가 생각했더니 난 노트북을 보고 있었다. 요즘에 눈 뜨면 생각나는 게 뭔가 했더니 회사 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고 그런 마음에 노트북을 샀다. CAD를 하기 위해 샀고 더 배우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설득하셔야 한다고 했는데 설득을 당한 건가 생각해 봤고 기도를 많이 받아서 그런 것 같다. 오늘 말씀 후에, 목사님께서 자신은 한 것이 없고 하나님께서 찾아오셨다고 하셨다. 요즘 눈만 뜨면 회사 일, 설계 변경 등에 대해 생각한다. 마음이 다른 때보다 많이 평안한데 평안할 때 내가 언제 넘어질 지 모른다는 것을 생각한다. 목요일 저녁에 큐티 캠프 다녀오며 느낀 것은 솔직히 귀찮고 힘들지만 아이들을 막상 만나면 좋다고 느꼈다. 큐티 캠프 다녀와서 그런지 예배 때 아이들이 나만 쳐다본다. 예전에 설교 말씀 들었을 때, 우리들 교회가 기독 초등학교의 비전이 있어서 관심 있으면 미리 준비하라고 하셨다. 나중에 부르심이 있다면 정말 아이들을 섬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눈을 떴을 때, 보이고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 영혼 구원을 위해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 전문적인 사역자나 직장 다니며 섬기는 자비량 선교사로 섬길 수 있는데, 자신의 사명을 고민해 본 사람이 있는가? 23절, 예수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안수하신 후 물으셨을 때 소경은 나무가 보인다고 했는데 내 생각엔 나의 미성숙 때문에 본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예수님께서 그 눈에 다시 안수하셨을 때 그가 주목하여 보았다. 오늘 말씀 들으며 처음에 물으셨을 때 무엇이 보이느냐 했을 때 사명이 보이지 않고 사명처럼 생각되어진 것들이 보였고 다시 안수하시고 물으셨을 때 주목하여 봤고 모든 것이 밝히 보인다고 했다. 나에게는 아이들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사랑이 부족하고 이혼한 가정을 체휼 할 수 있는 것이 남들이 갖지 못한 부분이어서 소년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으로 장기 결석하는 아이들을 위해 심방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경호: 무엇이 보이느냐, 오늘 설교 제목인데 어떤 것을 느꼈는지 나눠보자. 나 같은 경우는 모세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어린 아이들이 생각났고 내가 사울처럼 내 영안이 떠서 사명을 깨달은 건가? 아니면 주변에서 아이들과 잘 어울린다고 해서 하는 것인가? 모세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바울처럼 값진 은혜의 체험을 하며 내가 아이들을 향한 생각에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는가? 생각해봤다. 공동체에서 인정해주지만 사명을 점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의 안수하심이 있는가? 보이는 게 나무 같은 것인데 내가 지금 보는 게 나무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저가 주목하여 봤다고 했는데 내가 주목하여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선교사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잘 할 때 하나님께서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하신다고 하셨다. 내가 생각하는 사명인가? 공동체가 인정하는 사명인가? 말씀 통해서 느끼는 것인가? 생각해 봐야겠다. 영적 소경인 우리가 주님 보시기에 무엇을 봤으면 좋아하실 지 생각해 보자.
호진: 말씀을 듣고 영상을 보며 사명에 대해 생각했다. 사명을 알고 확신이 있지만 내가 선교사님처럼 헌신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선교사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시장에서 버린 음식을 주워서 드시기도 했고 시장 상인이 준 설익은 백설기를 일주일 동안 드시기도 했다. 그 상황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기도하며 지금까지 사역하셨다. 그 영상을 보며 내가 사역을 위해 준비되고 쓰임 받는 과정이 선교사님의 삶처럼 힘든 일이 많을 텐데 과연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했더니 나중에 하게 될 사역을 잘 해서 인정받고 싶은 것, 명예, 칭찬 받는 것을 보고 있었다. 오늘 말씀에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고 고통 당하는 자기 민족들을 보게 되었는데 나는 고통 당하고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는지 생각해 봤다.
경호: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정말 사명을 보고 있는 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그 부분을 점검하기 위하여 큐티 하고 말씀 듣고 목장에서 나눔을 해야 한다. 공동체 내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정말 내 만족과 유익을 위해 그 길을 가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사명의 눈을 더욱 분명하게 뜨게 되길 바란다. 소망아, 3주 동안 기도원 다녀온 이야기와 말씀 듣고 어땠는지 나눠줘~
소망: 설교도 그랬고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사명에 말씀하신 것 같다. 7월 8일(월)에 기도하면서 3주간 기도원에 가기로 했다. 다니엘처럼 세 이레 금식 기도였다. 사명, 내가 평생 사역자로 살아갈 텐데 하나님과의 친밀함에 대한 기도제목과 가야 할 큰 길을 알겠는데 언제까지 가야 할 지, 결혼 준비 등 준비해야 할 것에 전혀 확신이 들지 않았던 것, 실연에 대한 아픔 등을 갖고 갔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나는 이 자매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왜 이렇게 다루실까 생각했다. 다녀온 뒤, 나는 생각지 못한 부모님의 말씀을 들으며(사역 안 하는데 어떤 자매 부모가 좋겠냐 등)을 들으며 마음은 정리되었지만 다시 만나고 싶은 집착이 있었음을 알 게 되었다.그런데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니까 더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다. 자매가 다니는 교회에 한 번 가봤다. 그런데 괜히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집착하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예전에 사명에 대해 자세하게 주셨지만 지금은 내게 거룩하라는 메시지를 주셨다. 거룩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삶인데 나의 일상을 돌아보게 하셨다. 사도 바울도 다소에서 사역 준비했고 안디옥 교회로 파송 되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그 비전을 보고 계셨기 때문이다. 7월 21일(일)은 생일이었다. 내가 집착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커팅을 원하셨다. 인터넷, 스포츠였다. 지금은 내가 어떻게 발을 떼야 할 지 모르겠다. 그게 계속 고민이 된다. 금식 기도를 마치고 왔는데 부모님은 뭔가 액션을 원하셨다. 이모가 전화를 하셨는데 사역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지금은 성경을 많이 봤다는 생각(구약 2독, 신약 4독)에 뿌듯함이 있다. 사도 바울은 서신서에서 전도할 문을 열어 주사라고 표현했다. 이방인의 사도로서 정체성, 아이덴티티가 분명했다. 나도 분명하다고 느꼈는데 자꾸 혼란이 생긴다. 내가 하려는 사역 대상이 청년들이라면 대학가 주변 교회에서 섬겨야 하는 것인가? 생각했다. 일단 대학가에서 전도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아 더욱 기도하게 된다. 일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원점이 되어 버린다.
경호: 캠퍼스 사역하고 교회 안 들어가는 이유가 뭐야?
소망: 현장성이 있어서다. 교회는 학교와 분리되어 있지만 학교 내에 교회의 현장성을 확보하고 싶다. 대학가 근처에 개척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3, 4개월 아르바이트라도 하면 좀 더 압박을 덜 느낄 것 같다.
경호: 3주 동안 기도원 다녀왔는데 마음의 평안이 있어? 아니면 아직도 구하고 싶은 답에 물음표가 많아?
소망: 출 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예수님께서 요한복음에서 이 말씀을 인용하신다. 모세가 80세 되어 노인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바로 앞에서 신과 같이 될 것이다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너는 왜 세상에서 작다고 생각하고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하셨다. 난 하나님, 난 할 수 없습니다 라고 했다. 머리 속은 어떻게 해야 할 지 알겠지만 액션 취하는 게 잘 안 된다. 난 이 정도 액션 취한 것도 잘 한 거다 하면서도 힘들다.
경호: 하나님과 가까워 지려고 노력은 많이 하는데 조심성이 많은 것 같다. 소망이가 너무 하나님께서 주실 것만 기다리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현장감 있는 사역을 했지만 열매가 없는 것에 고민이 있는 것을 보면, 소망이가 어느 곳에 소속을 두고 섬기다가 부르심이 있으면 가는 게 어떨까 생각했다. 너의 섬김과 쓰임이 필요한 교회가 반드시 있을 것 같다. 네가 할 수 있는 일, 교회 들어가서 청년부를 섬기며 호흡하는 것이 나중의 사역에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더 거룩해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과 밀도가 우리들보다 더 깊은 것 같다. 네가 현실을 직면하고 삶에 들어야 할 것 같다.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려고 청년들에게 다가가지만 오히려 청년들이 종교인이라 느끼며 이 사람이 나를 체휼할 수 있는가 생각하며 괴리감을 느낄 수 도 있을 것 같다. 소망이를 위해 기도하며 느껴진 것은 캠퍼스 사역이 현장감 있고 정말 좋은 것인데 삶에서 그들과 같이 피부가 닿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고 아이들과 많이 대화하며 훈련되면 그게 밑거름이 되어 캠퍼스 사역에서 현장감 있게 할 것 같다. 호진이는 그만 물어도 되고 소망이는 하나님과의 교제만 너무 중시하고 응답만 기다리는 게 아닌 가 생각했다. 캠퍼스 사역, 뜬금없이 다가갔을 때, 체감 온도가 다른데 온도를 맞출 수 있는 게 필요하고 그래서 교회 대학부 사역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계속 기도하며 나눠주면 좋을 것 같다.
창민: 영상을 보며 선교 가려는 것이 내 길이 맞는 것인가 생각했다. 뭔가 하는 게 선교가 아니라 자기 위치에서 그 사람들을 사랑하며 내가 낮아지는 것이 선교인 것 같다.
경호: 줄로 그어진 자기 구역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창민이는 의사고시 붙는 것이 중요하다. 창민아, 그럼 요즘 1순위 관심사는 뭐야?
창민: 시험이다. 의사도 다 같은 의사가 아니고 환자한테 피해주는 의사가 되면 안되니까 열심히 해야 한다. 과는 내과 생각하고 있다.
경호: 그래, 마라톤 완주하는 것처럼 끝까지 시험 준비 잘 했으면 좋겠다. 경훈이는 어땠어??
경훈: 요즘 무슨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나에게도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기도하는 것도 잘 모르겠고 바이오 리듬처럼 왔다 갔다 하는데 올해 들어서 침체가 긴 것 같다. 요즘 큐티 말씀을 봐도 잘 모르겠다.
경호: 새벽 큐티 말씀을 듣는 게 좋을 것 같다.
경훈: 목사님 말씀을 좋아하고 큐티 하고 목사님 책 읽고 기도한다. 하지만 소망이 형처럼 금식할 용기는 아직 없다. 새벽 큐티 말씀을 들어야겠다.
경호: 나는 하고 싶은 건 잘 안 되는데 딱히 걱정은 없는 상태에서 그냥 흘러 가는 성향이 있다. 경훈이를 보면서 부서 섬기는 것이 생각났는데 어때?
경훈: 마음에 부담감이 있다. 지난 term에 양육 교사했는데 내 열심인 것을 많이 느꼈다. 섬기시는 분들은 다 직분이 있는데 나는 그렇지 않고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보이는 것 같았다. 나대는 것 같았다.
경호: 내가 공동체 안에 있으면 양육 받는 게 있다. 믿음의 선배, 목장 식구들, 섬기는 사람들 이 세가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내가 소년부 캠프 가기 위해 3일 동안 야근했다. 사실 내가 공급만 받게 되면 나태해지는 게 있다. 너와 금요일에 통화한 뒤 기도하며 과외 좀 줄이고 부서 섬기는 게 어떨까 생각했다. 내가 사명이 뭔지 아예 생각을 안 하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영혼 구원의 사명이 있고 대상은 사람이다. 네가 할 수 있는 시간과 여력을 사람 보는 게 쓰지 않고 공부, 과외 같은 나무만 보는 것 같다. 믿음의 공동체에 들어와서 양육 받고 나누고 섬길 단계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느낀 것은 경훈이가 네 스스로의 신앙을 위해서 섬겨야 할 것 같다. 내가 섬길 생각을 안 하는데 어떻게 사명이 보이겠는가? 어린아이와 과부를 섬기는 것이 나를 섬기는 것이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경훈이가 주목하여 보지 않아서 사람이 보이지 않고 사명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내가 나무만 보는 게 아닌 가 생각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경훈이가 영적인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참 귀하다. 관심도 없는 사람에게 희망을 찾기가 어렵다. 네가 주목하여 볼 수 있으려면 필요할 것 같다.
목장 식구들 모두 영적인 눈이 열려 말씀을 깨닫고 나의 죄를 보게 되며 삶을 구속사적으로 잘 해석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한 주간, 엘리사가 종의 영적인 눈이 떠지길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떠지기를 기도하며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안수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기도제목)
기붕: 1. 가족들이 건강하고 평안할 수 있도록
2. 중고등부 수련회(8일~10일) 가는데 사고 없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3. 생활 예배 성실히 할 수 있도록(새벽 큐티 방송 듣기, Q.T, 일기 쓰기 등)
창민: 1. 앎의 즐거움을 주셔서 오랜 시간 공부할 수 있도록
2. 새로운 것에 재미 붙여 시간 뺏기지 않도록
3. 눈 뜨고 가장 먼저 큐티할 수 있도록
용민: 1. 사람과 관계 속에서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마음이 내 안에서 꼿꼿히 서 있을 수 있도록
2. 과거의 일로 인한 트라우마와 힘든 것들을 과감히 놓을 수 있는 강인함을 주시도록(과거의 인연에서 받은 트라우마가 혼자 공부할 때 가끔 떠올라 잘 가시지 않고 마침내 기분이 상해버리곤 합니다. 이해하려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마치 소화할 수 없는 딱딱한 걸 그저 감싸 안아 삼켜버리려고 하다 보니 탈이 나는 것 같다고 합니다)
3. 6개월의 좋은 기회 그냥 보내지 않고 매번 정신을 잡을 수 있도록
호진: 1. 날마다 큐티 하며 하나님께 묻자와 가로되 하고 내 죄를 직면하며 삶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2.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사이가 좋아지시고 함께 여행(8월 7일~16일) 잘 다녀오시도록
3. 상담 사역의 비전과 확신을 하나님께 잘 묻고 결정한 것을 부모님께 잘 말씀 드리고 이해 하실 수 있도록
4. 상담 사역의 비전과 소망을 나눌 수 있는 자매를 만나 신 교제하고 신 결혼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