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목자 3텀동안 목장이야기를 착실히 썼으나, 이번 텀은 과감한 생략.
그러나 이번주는 쓰고 싶어서 씀.
출석 : 최도원 목자, 김명진 부목자, 공치동 부목자, 박신준, 신현재, 김주홍, 정희환
2013.7.28
사무엘상 14:24-52
큰 구원
새 목원 : 정희환 87 from 뉴욕. 보스턴에 있다가 뉴욕에서 금융경제학 전공. 7월에 귀국해서 바로 그 다음날부터 출근. 지금 열심히 직장에서 적응하고 있음. 여자친구로 인해 우리들교회 오게 되었고, 이전에도 방학 때 휘문에 갔었음. 말씀은 잘 모르겠지만 괜찮음.
최도원 목자님 : 아버지가 공기업에 다니시다 은퇴를 하시고 8개월 정도 쉬심. 그러다가 재취업하셔서 다음달부터 출근하심. 집안의 장남인데 아무 역하 못하고 보탬도 못되서 마음이 무거움. 한 사람이 중심 잡으면 산다고 했는데 중심 잡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 것 같아 자괴감이 듦.
주홍 : 2주간 목장 결석. 큐티 페스티발이네 청소년부 수련회 등 교회 행사는 열심히 했는데 주일 예배를 하나도 안드림.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어서 오늘 겨우 나오고 유년부도 출석. 집 안에서 멍 때리고 있는데 집안 상황이나 내 상황에 관심이 없는 것 같음. 유년부 담당 애가 너무 심해서 힘듦. 바꿨으면 좋겠음.
신준 : 구례 아웃리치 갔다옴. 버스 타고 출발할 때는 속도 별로고 그랬는데, 가서 예배 잘 드리고 일 하는게 재밌었음. 별원들이랑 나눔도 좋았음. 갔다오니까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클럽가지 말아야겠다고 느낌. 시간과 돈을 아껴야겠다고 생각함.
치동 : 실험차 일본에 갔다옴. 그런데 일본 방사능 뉴스가 나옴.
그리고 다음 주 부터 치동을 볼 수 없었다.
... 예배 중독자인 사울에 감정 이입이 많이 됨. 일본 가서도 주일에 교회를 찾으려 노력했고, 지금 울산에서 서울로 매 주 왔다갔다 하는데 이게 비상식적이라는 생각도 들고 고민이 많이 됨.
현재 : 진로 고민을 많이 해서 무슨 말을 들어도 그 쪽 생각으로 가게 됨. 인턴 첫 월급을 받아서 십일조 하고 어디다 쓸까 하다가 다른 분 선교에 잔고를 모두 후원해드렸음.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후회함...
명진 : 사울이 자기 백성들 참 힘들게 하는데 내가 스스로에게 좀 그렇다는걸 많이 느낌. 효율적으로 살려고 스스로에게 피곤하게 하는 편. 요새 생활은 일하고 공부하는게 전부. 재미있는게 없음. 직장에서 일하는게 제일 재밌을 정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