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모임> 20130721
본문: 삼상 14:1~23
제목: 여호와의 구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전히 말 안 듣지만 자기 백성이기에 여전히 사랑하시고 기뻐하시기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을 통해 다윗과 같은 지도자를 주신다. 여호와의 구원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자.
1. 여호와의 구원을 위해 아버지의 장애를 넘어섰다.
1절~3절, 요나단은 여호와의 본을 위하여 블레셋과 싸우기로 결심하지만 예배 중독자 아버지 사울 왕에게는 정작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요나단과 사울 모두 예배는 드리지만 서로 믿음 이야기는 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아버지도 이렇게 장애가 있을 수 있고 그 예로 다윗도 음란 등등의 문제로 자식을 19명이나 두었다. 제사는 많이 드렸지만 믿음에 있어선 꽉 막힌 사울은 스스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로 인해 회개를 못했고 그래서 자신이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고 제사를 드렸다가 질책당한 일, 요나단이 기습작전을 자신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 등이 해석이 되지 않는다. 사무엘이 회개하고 돌아오라 하지만 들리지 않음이 현실이었고 석류나무 아래에서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데 사울은 그저 예배로 시작해 예배로 끝나는 예배 중독자였다. 외식적 성품의 겸손으로 무장하고 예배를 잘 드리지만 핀트가 어긋나는 것처럼 적용은 하지 못하였고 사울 곁의 사무엘 처럼 야단쳐줄 사람과 말씀이 있는 것은 축복이다. 교만한 자의 특징이 있다. 만족을 모르니 감사를 모르고 감사를 모르니 만족을 몰라 세상 중독에 빠지며 위기는 환경이 아니라 내 마음 속 하나님의 주권을 멸시하는 것이다. 사울은 쓸데 없는 자존심이 있었고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사울과 달리 요나단은 자신의 아버지를 정확히 알고 하나님을 위한 전쟁에 같이 할 수 없음을 알았고 비록 사랑하는 아버지지만 넘어서야 했다. 이 때 아버지를 넘어서는 것이 곧 사랑이요 구속사적으로 공과 사를 구분한 것이다. 이스라엘 전체를 살리기 위해 의논하지 않은 요나단의 행위는 윤리적 효도와는 차원이 다르며 이것은 구원이라는 관점을 빼놓고 들으면 절대 들릴 수 없다. 목장에서 각자 아버지의 장애에 대해 객관적이고 구속사적으로 나누어 보자.
2.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나가야 한다. 4~5절, 블레셋을 물리치러 가는 길이 뾰족한 가시 길도 있고 매끈한 길, 유혹이 있는 길도 있다. 요나단에게는 대단한 육의 아버지에게서 기득권, 이해, 도움도 다 내려놓고 가는 길이었고 이것이 구원의 길이다. 다윗에 버금가는 자기 부하가 요나단과 똑같은 마음으로 사역에 동참하겠다고 한다. 이처럼 생명을 내놓고 헌신하는 사람들과 동역하는 것이 얼마나 기쁜 것인지 모른다. 요나단과 부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반면 사울은 교회를 다니고 예배를 드렸지만 여호와께 묻지 않았다. 요나단은 여호와께 물었다. 요나단은 이 땅의 왕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았고 여호와께서 언제나 함께 하심을 알기에 전쟁에 참여했고 이처럼 생명을 내놓은 믿음은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요나단은 믿음의 사람을 만나면 생명을 내 놓을 정도로 기뻐했다. 하나님께서 누구의 편을 드셨을까? 요나단과 부하의 편을 드셨다.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은 세상 왕을 구했기 때문에 요나단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 구원의 일과 효도의 일은 다르다. 이것이 요나단의 외로움이고 누군가 이 일을 해야 했다. 생명의 위협이 오는 일이었지만 했다. 사람의 수의 많고 적음에 구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요나단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블레셋을 공격하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면 가겠다고 한다. 요나단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가는 스타일이고 다윗은 많은 부하들을 챙기며 가는 스타일이다. 하나님은 다윗을 택했다. 왜냐하면 요나단은 믿음이다 하면 가는 스타일이라 주변에 사람이 없을 수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대신하여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다. 화를 잘 안 내는 사람은 욕심이 많다. 내가 얼마나 욕심쟁이라서 잘 참는지 나눠보자. 여호와의 구원을 위해서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나갈 일이 무엇인가? 앞에 보이는 것 잡히는 것 하나 없지만 요나단은 뾰족하고 매끈한 바위를 손으로 잡고 올라갔다. 우리가 사람의 수, 환경에 개의치 말고 용기를 가지고 담대히 나아갈 일은 무엇인지 나눠보자.
3. 요나단은 성경적인 표징을 구했다. 자기의 열심으로 하지 않았다. 8절~10절, 요나단은 무모하게 가지 않고 하나님의 사인을 기다렸다.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표징을 구했다. 사울에게는 없는 모습이다. 무슨 일을 할 때 세상 사람들도 사심 없는 친구에게 의논하곤 한다. 독불장군은 그것도 안 물어본다. 그렇게 하지 말자. 요나단은 무조건 점쟁이처럼 구한 것이 아니다. 사사기 7장의 기드온이 미디안과 전쟁에서 이겼던 이야기도 똑같은 이야기다.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미디안 적진에 들어갔더니 적군 병사가 꿈에 보리떡 한 덩이가 굴러와 자신들을 친다는 이야기를 했다. 하나님 말씀대로 갔고 승리했다. 부하 부라를 데리고 적진에 가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고 하셨다. 요나단의 모습이 성경적으로 묻는 샘플이다. 설교 들으며 묻고 목장에서 나누며 묻고 큐티 하며 묻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물어야 한다. 요나단은 계속 여호와의 구원을 염두에 여호와께서 하라고 하실 때 이긴다는 것을 알았다. 끝까지 좋은 것이 구원이고 영생이다. 이런 영생의 가치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영생 설교를 듣고 구속사적인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요나단은 성경을 제대로 알았고 하나님을 믿고 표징을 구했다. 우리도 구원을 위해서 애통하고 안타까워하는 공동체 식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한다. 부모 자식 간에 이야기하고 부부간에 이야기 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것이다. 내가 말씀을 읽고 사건을 해결하려는 그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표징을 보여주실 것이다. 말씀에서 들어보고 목장에서 나눠보려는 것이 성경적인 표징을 구하는 것이다. 교회를 다닌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우리 주위에는 자기 희생 없이 잘 되는 것만 구하고 예배 중독자가 많다. 약한 자에게 표징을 주신다. 요나단이 참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때 침착하게 대처했던 승무원, 평소에 비상 상황 훈련을 받았더니 그 상황이 되었을 때 몸이 전자동으로 움직였다고 한다. 여전한 방식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모른다. 그래야 비상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생명 살리는 역할 하는 것이 우리들 교회 성도의 역할이다. 여전한 방식으로 생활 예배 잘 드리는 것, 큐티 잘하고 예배 잘 드리고 다른 사람들 잘 도와야 한다. 11절~15절, 내 속에 하나님이 있으면 사단의 세력이 다 떤다. 사단이 우리를 붙잡아도 우리 속의 하나님이 있으므로 떨림으로 인해 이렇게 모이게 되었다.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여호와께서 해주실 것이다 라는 담대한 믿음 갖고 나가자. 성경에서는 사울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다. 16절~23절, 요나단은 큰 승리를 하고 사울에 대해선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사울은 급하면 기도한다. 아히야 보고 언약궤를 가져오라고 한다. 사태가 진정되는 것 같으니까 아히야에게 손을 내리라고 한다. 급하면 기도하고 편하면 기도를 멈추는 기회주의적인 신앙이었다. 어떤 기적을 봐도 떨림이 없고 심지어 블레셋도 떨며 무너지는데 하나님께 나오지 않는다. 23절, 벧아웬에서 시작된 전쟁이 우상의 집 벧아웬을 지나면서 끝나게 된다. 적용해 보면 남편이 우상인데 우상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예배 드리게 되었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온전히 하나님 때문에 승리한 전쟁이다. 우리 모두 여호와의 구원을 위해서 아버지의 장애(폭력, 불륜, 훌륭함 등등)를 넘어서자.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나가 성경적인 표징을 구하자.
오늘 들었던 말씀을 정리하며 우리들의 목장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경호: 사울은 묻지 않아서 위기가 왔고 하나님께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게 하셨는지 보았다. 여호와의 구원에 어떻게 이르게 하시는지 살펴보았다. 난 첫 번째 대지, 여호와의 구원을 위해서 아버지의 장애를 넘어섰다는 말씀을 들으며 구속사를 위해서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실제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지 고민해 보았다. 인간관계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구속사적으로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면 좋겠다. 목사님께서 신천지 교주 아들이 승계 하면서 잘못됐다 하는 것이 아버지에게는 불효지만 구원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고 하셨다. 사울은 예배 중독이고 말씀이 들리지 않았다. 사무엘의 말을 듣지 않았다. 사울은 구속사적으로 듣지 못하고 분노 중에 석류 나무 아래서 쉬고 있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영적 침체의 모습이다. 내 모습 같았다. 이번 주에는 열심히 기도했다. 2주 전 말씀에 사무엘은 백성이 미웠지만 이 백성이 자기 백성이 되어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했다. 이번 주에는 하나님을 내 입술에서 많이 찾았던 것 같다.
오늘 말씀에서 교만한 인간은 만족을 모르고 감사가 없다고 했다. 가장 무서운 위기는 환경이 아니라 내 속의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비난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주권은 하나님께서 갖고 계신데 내 마음대로 안 된다고 싫어요 싫어요 하는 모습이 생각났다. 하나님께서 나에 대해 안타까워하실까 생각했다. 왜 전쟁에서 지는지 사무엘이 아무리 말해줘도 목사님의 설교를 아무리 들어도 안 되는 이유는 생활 예배가 안 되기 때문이다. 비상 상황에서 침착할 수 있는 이유가 생활 예배를 잘 드렸기 때문이다. 전쟁에 지고 안 되는 것이 있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회사와 진로 문제에서 넘어지고 감정에 무너지고 아무리 주변에서 이야기해도 안 들리는 것이 있는가 생각했는데 여러분은 어떤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시간과 장소라는 것을 부정하고 아니라 하시는데 계속 맞다고 하는 게 무엇인가 생각해보자. 환경에 상관없이 요동함 없이 담대하게 꾸준히 가는 것은 무엇인가? 한 쪽 절벽은 미끄럽고(유혹), 한 쪽은 뾰족하고 단단한 곳(험난함)이다. 내가 못 나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기득권(왕의 아들) 다 포기하고 외롭게 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요나단처럼 담대하게 결정을 하고 나니까 말이 통하는 믿는 지체를 보내주셨다. 요나단이 담대하게 가려고 하니까 무기 든 자 부하가 생겼다. 수가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는 말이 통하고 믿음 있는 사람을 만날 때 모든 일이 잘 될 수 있다. 구원을 위해서 담대함으로 나갈 게 무엇인가? 나에게는 가족을 만나는 일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안 하고 있다. 취업 후 인사를 안 드렸다. 직면하지 못하고 담대하지 못하다. 가면 좋은 소리 못 듣고 싸울 것 같아서 피하고 있다. 가면 경제적인 부분을 말씀하실 것 같아 걱정된다. 보이는 것 없지만 나아가야 할 것은 무엇인가? 성경적인 표징을 구했다고 하는데 사사기 시대에 기드온이 했던 것이었고 성경을 잘 알고 행했다고 한다.
여러분, 최근에 액션을 취한 것이 있는데 믿는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지 않고 성경 묵상 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한 것이 있나?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해야 이긴다, 이 마인드를 요나단이 갖고 있었다. 나는 모터 만드는 일을 보며 이 분야에서 중요한 사람이 못 되고 변두리 파트라고 생각하기에 다른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이긴다는 것이 없다. 내게 주어진 사건을 말씀으로 해석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나는 액션 취하기 전에 표징이라고 구한 적이 있는가? 그런 의문이 있다. 말씀으로 들려주시는 표징이 있는가를 말한다. 블레셋 병사들이 싸우기 위해 올라 올라고 하면 하나님의 뜻인데 올라 오라고 해서 올라갔다. 하나님께 한 번 더 묻는 것이다. 요나단이 점치듯이 한 게 아니다. 기드온이 삼 백 명 용사로 물리친 것이 그 예다. 말씀에 근거해서 이 일을 할 지 말아야 할 지 정해야 한다. 여전히 생활 예배 잘 드리는 것이 다른 사람을 살리고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비결이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오늘 말씀 들으며 어땠는지 나눠보자.
경훈: 오늘 말씀에 교만한 사람은 만족을 모른다고 했다. 예전에 월급 받곤 하면 많이 썼다. 지금도 그 기억을 떠올리면 낯설다. 돈이 없으면 불안해 했기 때문에 항상 어느 정도 갖고 있어야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색해지는 것 같다. 요즘에 아버지께서 돈 이야기 하실 때 그게 싫다.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집에 들어왔는데 돈 달라고 하시는 게 이해가 안됐다. 그렇지만 빌려드리곤 한다. 하지만 갚으시는 term이 길고 랜덤으로 요청하신다. 얼마 전 2달치 과외비 들어왔는데 거의 없다. 난 쓴 것이 없는데 그렇다. 가끔 내 카드 빌려가시는데 내가 기분 안 좋을 때 결제 문자가 온다. 연세가 있으신데 육체 노동하셔서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내가 수입이 없는 걸로 알고 그러시는데 아시면 더 하실 것 같다. 이런 일들을 겪으며 내가 베푸는 것이 없고 언제부터 내가 인색하게 되었지 생각했다. 옳은 적용인지 모르겠는데 잔고에 신경 쓰지 않아야겠다고 적용했다. 과외를 해서 아버지께 드리겠다고 했는데 막상 되니까 못 드리고 빌려 주는 것 자체도 힘들다.
경호: 물질적인 부분이고 아버지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더욱 쉽지 않은 것 같다. 얼마 전 목장에서 통장 잔고를 보지 않는다는 나눔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적용한 것 같다. 힘들지만 잘 적용하며 대처했으면 좋겠다.
요한수: 9시에 일어나 씻고 10시 반쯤 출근한다. 아침 시간을 많이 버리는 것 같다. 몽골 국제대학교 후원회 일이 파트타임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그 시간을 많이 죽이는 것 같다. 새벽 시간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주셨다. 그것을 하는 것이 가야 할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했다. 새벽 제단을 세우는 것, 큐티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새벽에 큐티 하는 것, 여자 친구와 같이 하려고 한다. 결혼을 100일 남겨 두고 있다.
경훈: 우리 또래에 사역하려는 분들 보면 불안해 하는 것, 예를 들면 경제적인 면이 있는데 형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요한수: 외국에서 공부할 때, 돈이 너무 없어 서러웠고 울었다. 하나님께서 재물을 쌓지 말아라 내가 너의 소유가 되겠다 라는 말씀을 주셨고 그때부터 재물 걱정 안하고 잔고를 안 보고 있다. 이런 삶이 몇 년 지속되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걱정은 되고 그래서 미션 쪽의 크라우드 펀딩과 관련된 sns를 만들려고 한다. 동역자도 만났고 공부와 병행할 계획이다. 나는 너무 오래 생각해서 욕심이 생기고 조급해지면 그것을 경고등 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최고로 추구하는 것은 마음의 평안이다. 마음의 평안이 깨지면 뭔가 잘못되었구나 생각한다.
경호: 요한수는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매를 만나게 하신 것 같다. 좋은 적용 했고 결혼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 호진이는 어땠어?
호진: 오늘 말씀 들으며 요나단의 모습을 생각했다. 요나단은 하나님께 묻고 성경적인 표징을 구했다. 난 진로 결정에 있어서 말씀의 확신, 환경의 인도함, 경제적인 부분 등을 놓고 하나님께 참 물어볼 만큼 물어봤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곧 부모님께 말씀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나단과 하나님께 묻지 않았던 사울을 보며 내가 좀 더 하나님께 묻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경호: 부모님께 말씀 드린다고 했는데 진로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렸어?
호진: 작년 여름에 아버지와 3차례 면담을 했다.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과 상담 사역에 대해 말씀 드렸다. 처음에는 완강하게 반대하셨다. 하지만 내가 간증문 형식으로 편지를 써서 부모님께 드렸다. 내가 그 동안 살아온 이야기, 힘들었던 일, 왜 상담 사역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간증문 형식으로 썼다. 그 후, 3번째 말씀 드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네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신뢰하겠다고 하셨다. 아무래도 고교, 대학 시절 때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다. 그리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고 경제적인 부분도 준비해왔다. 월급과 그 동안 모아놓았던 부분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다.
경호: 네가 나눴던 말씀의 확신, 사명, 환경적인 인도함을 볼 때 이제는 더 묻지 않고 액션이 필요한 것 같다. 그만 묻고 하는 것이 좋은 것 같고 잘 결정했으면 좋겠다. 영수는 어땠어?
영수: 사울이 나무 밑에서 분만 내는 모습을 보면서 나 같았다. 요즘에 영적으로 많이 침체되었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묻고 가야 하는데 그러는 것 자체가 귀찮고 마음이 굳어진 것 같다.
경호: 마음이 굳어지고 힘들게 한 원인이 뭐야?
영수: 얼마 전 휴가를 내서 해운대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중에 회사도 있고 제가 하고자 했던 것을 못하면서 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하면 누구나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생기는데 이 부분을 생각하니 조금 부담이 된다. 가장 큰 문제는 내 자신인 것 같다. 왜 직장생활이 힘든지 곰곰히 생각해 봤다. 남 앞에서 설 일이 많지 않지만 그 상황에서 스트레스 받고 하고 나서도 힘들었다. 그 이유가 강의 들었던 사람들이 무시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다. 내가 보기엔 강사라고 하기에 부끄럽다. 가끔 하다가 잠깐 멈춰서 다시 보고 한다. 이렇게 피 말리며 고통 받으며 왜 해야 하는가 고민했다. 그러는 와중에 폭식이나 안 좋은 쪽으로 발산한다. 또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싫다는 말을 잘 못한다. 어릴 때, 컴퓨터 학원 안 다니고 싶었는데 말을 못해서 1년을 더 다녔고 대학 때 기독교 동아리도 그런 이유로 4년 동안 다녔다. 거절 당하는 것에 두려움이 커서 노라고 잘 못한다. 어떤 사람이 잘하면 그 사람 기대에 반하는 것을 잘 못한다. 그렇다고 그만 두는 것이 현명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경훈: 나도 그렇다. 과외가 늘어나는 이유도 제안한 분을 계속 만나야 해서 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이 쌓여서 힘들다. 나를 욕하는 것 보다 좋다고 하니까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
경호: 그런 성향도 어떻게 보면 어릴 때 애정결핍이나 인정받지 못한 것 때문일 수 있다.
경훈: 나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경호: 쉽지 않지만 사회 생활하면서 적절하게 노라고 할 수 있는 게 한 단계 성장하는 비결이다.
영수: 지금 상황에서 교육을 안 할 수 있다. 교육을 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면 좋은데 아직 그런 생각이 없다. 주변에 오기로라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난 교육에 있어서는 그러지 못하는 것 같다.
경훈: 싫어하는 이유가 회사 관련 교육이라 싫은 것이라면 다른 일을 찾는 게 좋지만 교육하는 것이 싫은 것이라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영수: 난 교육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경호: 그 부분을 잘 몰라서 그런 것 아닌가?
영수: 그건 아니다. 앞에 서기 전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 해 보았다. 지난 5월 교육 때 해봤는데 실전 때 더 못했다. 실전에 가니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스크립트를 만들었고 3주 걸쳐서 업무시간 반 쪼개서 했지만 사실 엉망이 되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사실 방법이 잘못되었다. 교육하기 전에 내 파트가 바뀐 게 치명적인 이유였다. 평가도 받는다. 점수 잘 못 받았을 것 같다.
경호: 영수야, 그럼 요즘 어떤 일을 할 때 즐거워?
영수: 요즘 다른 때보다 돈을 많이 쓴다. 게임하고 밤에 야식 먹기도 한다.
경호: 나 같은 경우는 목장에서 이야기 하는 것, 여자 친구와 통화, 토요일 오후의 나만의 시간 등이 있다. 쉽지 않겠지만 큐티를 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에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 말씀 가지고 오늘 하루를 잘 사는 게 필요한 것 같다. 너무 멀리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비가 오고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우리들의 목장모임은 영향 받지 않았습니다^^ 더 나누고 싶지만 다음 시간을 기약하며 모임을 마쳤을 때, 학교 일로 지방에 내려간 창민이가 카톡 으로 한 주간 삶을 나눠줬습니다. 지금부터는 창민이의 짧은 나눔…
(카톡 대화)
창민: 인터넷으로 설교를 들었고 들으며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생긴 것 같다고 느꼈다. 그 동안 큐티를 읽는 것으로 생각하고 큐티 책 펴는 것을 세상 책 펴는 것처럼 매우 힘들어했다. 오늘 설교 말씀처럼 큐티는 하나님께 묻는 것이란 생각으로 아쉬운 사람의 간절한 마음을 갖고 아침 큐티를 하려고 한다. 아침 큐티를 하며 오늘의 사건을 해결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며 주님께 예쁨을 받고 싶다. 표증도 구해볼까 했는데 난 표증을 설정해 놓고 이게 내가 맞게 설정한 건지 헷갈리곤 한다. 올바른 성경적 표징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한다.
경호: 무언가 갈급한 것이 있어?
창민: 당장 갈급한 것 없지만 이상하게 우리들교회 말씀이 그립고 나눔이 그립다ㅋ
카톡 나눔을 보며 우리 목장 식구들 폭풍 격려와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창민아, 어여 올라와서 목장에서 만나자^^** 아, 그리고 지난 주 월요일 저녁 용민이와 영상 통화를 했습니다. 처음 하는 영상 통화, 그것도 베트남에 있는 용민이와 통화하니 참 감사했습니다. 용민이가 살고 있는 방을 보여주며 우리 나라 바퀴벌레보다 몇 배 더 큰 바퀴벌레(딱정벌레 크기), 스텔스 전투기처럼 폭격하는 모기 떼들, 에어컨 기사를 3번이나 불러 고친 일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 용민이 우리나라보다 더 무더운 베트남에서 고생 많은 것 같아요ㅜㅜ 게다가 언어 시험 100점을 목표로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답니다. 자신보다 뛰어난 것 같은 사람들 속에서 뒤쳐지지 않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적절한 선을 그으며 스스로 자유로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체 생활도 처음엔 힘들었지만 적응하려고 한답니다. 용민이가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언어와 관계, 생활 속에서 한 단계씩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으며 이 상황들을 잘 해석하며 지낼 수 있도록 기도바랍니다.
기도제목)
용민: 1. 다들 머리가 좋은 사람들인데 나 혼자 뒷쳐져 분위기 흐리지 않도록
2. 지금의 좋은 환경 속에서 만족하고 이 안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단체 생활 속에서의 규율을 지키는 게 아직 몸에 배지 않고 내 자신을 속박하는데 급급해서 스트레스가 생긴 것 같다고 합니다)
3. 사람의 관계 속에서 감당할 수 없는 부분까지 생각하지 말고 어느 정도 내 안에서 선을 긋고 스스로 자유로울 수 있는 강함을 지니도록
4. 시험 백점 맞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도록
5.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며 슬기롭게 대처하고 말씀 읽으며 내 자신을 잃지 않도록(내가 능력이 있어서 이 곳에 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발전된 내가 될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창민: 1. 선택의 순간마다 정확한 성경적 표징을 구할 수 있도록
2. 매일 일정 시간 이상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3. 좋은 실기 시험 날짜 받을 수 있도록
요한수: 1. 결혼 준비 잘 하도록
2.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 갖고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가 회복되도록
3. 준비중인 선교/사역 후원 모금 플랫폼 잘 시작하도록
경훈: 1. 물질에 대한 잡념 버릴 수 있도록
2. 뭐든 열심히 할 수 있는 체력을 주시도록
3. 십일조에 대한 마음을 주시도록
기붕: 1. 부모님께서 평안하실 수 있도록
2. 아웃리치(팔금도) 가는데 아이들 사고 없이 안전하게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되도록
영수: 1. 수요일(24일) 연구과제 발표를 평안히 할 수 있도록
2. 공예배와 기도가 회복되도록
3. 회사와 신결혼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도록
호진: 1. 날마다 큐티 하며 하나님께 묻자와 가로되 하고 내 죄를 직면하며 삶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2.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사이가 좋아지시고 함께 여행(8월 중순) 가실 수 있도록
3. 상담 사역의 비전과 확신을 하나님께 묻고 결정한 것을 부모님께 잘 말씀 드리도록
4. 상담 사역의 비전과 소망을 나눌 수 있는 자매를 만나 교제하고 결혼할 수 있도록
경호: 1. 소년부 큐티캠프 참석할 수 있는 환경 열어주시도록(소년부 큐티캠프 회사 휴가보다 한 주 전이라 못 갈 것 같은데, 아이들이 갈 수 있냐고 물을 때마다 미안하고 맘이 답답합니다)
2. 목장 식구들, 소년부 아이들, 믿지 않는 부모님을 위해 기도 쉬는 죄를 범치 않도록(한 주 동안
마음이 편안했고 회사 일에 집중 할 수 있었는데, 중보의 힘이 많이 느껴졌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3. 요나단처럼 내가 쓰고 싶은 기득권을 포기하고 블레셋 길 나아가는 적용할 수 있도록(어머니 찾아뵙기, 다른 것에 기웃거리지 않고 회사 일에 집중하기 등이 있습니다)
4. 결혼에 대해 기도하며 구체적으로 실행해 갈 수 있도록
5. 새가족 서종관(82)형제, 연락이 안 되는데 연락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