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언약궤 사무엘상 4:1~11
우리나라는 전쟁 이후 국민소득이63$에서 50년 만에 2만$이 넘었다. 고도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선시대가 끝나고 신분철폐가 되면서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현실에서 잘 살려는 유교적인 생각이 바탕이 되어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다. 기독교도 다른 대륙은 몇 백 년의 시간에 걸쳐 믿었는데 한국은 40년만에 인구의 35%가 믿게 되었다. 한국은 단기간에 잘 살게되었지만 OECD 국가 중에 자살률 1위에 행복지수가 꼴찌를기록하면서 사람들은 행복을 빼앗겼다고 생각을 한다. 이스라엘도 400년노예생활에서 하나님의 구원으로 애굽의 노예에서 벗어나게 됐는데, 언약궤는 광야시대부터 하나님이 구체적으로백성들을 인도함을 드러내는 상징이었다. 근데 중요한 언약궤를 사단이라고 볼 수 있는 블레셋에 빼앗겼다. 왜 언약궤를 빼앗겼나?
1. 전쟁에서 패배했기때문이다. (1, 2절)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됐지만 아이러니하게 전쟁이 일어났다. 전쟁에는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사무엘의 말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언약궤를 빼앗기고 다시 되찾아오기까지 사무엘은 침묵했는데 그 기간이 20년이나 걸렸다. 말씀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고 적용하기까지는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도누구를 전도를 하려면 그 사람이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하는 전쟁은 실패밖에 없고 한계상황에서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인정할 때까지 말씀 전하며잘 기다려줘야 한다.
그런데 이스라엘에 말씀이 전파되고 있는데자신들에게는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기복적인 엘리의 말씀만 들리니 전쟁에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임재를 외치며 오직 믿음하고 나갔다가 패배했다.
요즘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테러사건과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사건을 보면서 미국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항상 승리하는 것만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2. 언약궤를 수호신으로 생각했다. (3, 4절)
예수 믿으면 하나님께서 우리 편으로 손을 드실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편을 들어주시는 경우는 별로 없다. 맨날 기도해도되는 일이 없고 기도도 잘 안 들어주신다. 그런데 우리는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면 나한테 문제가 있다고생각을 한다. 그러나 응답이라는 것은 기도를 한다고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보통 나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더 말씀보고 금식하며 기도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족시키는 제사를 드리려고 하고, 하나님의 임재를확보하려고 한다. 이스라엘도 전쟁에서 패배했으니 하나님을 찾고자 언약궤를 전쟁터에 가져갔다. 그러나 3절에서 패배의 책임을 하나님께로 돌렸다. 우리는 하나님 믿은 죄밖에는 없으니 하나님이 책임지라는 것이다.
(4절) 언약궤 옆에는 거룩한 제사장이 있어서지켜야 한다. 민수기 14장 44절에도 언약궤옆에 거룩하고 구별된 제사장들만이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체험했다. 그런데 언약궤 옆에 있던 홉니와 비느아스는 거룩한 언약궤를 섬기기에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지키기에도 아주 부정한 사람이었다. 사무엘의 말씀이 온 땅에 퍼져나가는데 이들에게 말씀이 들리지 않은 이유는 삶 따로 말씀 따로였기때문이다. 사무엘이 선지자로서 세워졌는데도 고정관념에 사무엘을 부르지 않으니 그 지도자에 백성이라고모두가 말씀이 들리지 않는 기갈 속에 있는 것이다. 사무엘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언약궤는 누가 모셔야되는 것인가라는 심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언약궤가 있는 장소는 성소고, 언약궤를 섬기는 자는 거룩한 자로 구별되어야 하는데 아무도 사무엘을 언약궤를 섬기는 자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개혁이 되려면 전쟁이 와야 하는 것이다.
하늘의 하나님이 이 땅 위에 머무르는 곳이 언약궤가 있는 곳이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이 땅에서 볼 수 있도록 상징적인 의미로 언약궤를가르쳐줬는데, 에벤에셀의 장로들은 가르침을 모두 잊어버리고 언약궤를 수호신, 부적으로 생각하였다. 이처럼 하나님을 미신처럼 믿는 사람은 당해낼자가 없다.
3. 종교적인 광신이하늘을 찔렀기 때문이다. (5절)
언약궤를 가지고 들어오면서 큰 소리로 외치고 땅이 울릴 정도로 함성으로 이겼다 하고 외쳤다.
에스겔 8장과 예레미야 7장에선 바르게 하여망하기 전에 돌이키라고 하는데 거짓 선지자들은 성전이 있으니 평안하다고만 외친다. 예레미야는 성전이있으니 안 망한다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고 한다. 우리들 교회도 성전을 지으면서 여호와의 성전이라며 성전이있으니 안 망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성전은부적이 될 수 없다.
지도자 엘리와 그 가족들이 하나님을 멸시하니 지도자의 영향을 받아 백성들도 사무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하나님을 멸시하는 줄도 모르고멸시하고 있다. 그런 모두를 하나님은 경멸하고 계신다.
요즘 교회가 욕을 먹는 이유는 전적으로 지도자의 문제다. 지도자가 문제의 실상을 보지 못하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마저건드리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속지 않으신다. 하나님은믿는다고 무조건 사랑해 주는 분이 아니다. 그래서 언약궤를 블레셋에 빼앗기더라도 자신의 유익을 구하고자이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참을 수 없어 하신다.
4. 더 큰 패배를 당했다. (6-11절)
더 열심히 믿었더니 더 큰 패배를 당했다.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지 않고 잘된다 잘된다만 외쳤기에 망했다.
이스라엘은 잘 모르는데 언약궤의 신학적인 해석은 오히려 블레셋 사람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이스라엘은 외치기만 하지만 블레셋은 함성에 놀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놀랐다고 한다. (니느웨 사람들이 요나의 말을 듣고 회개를 한 사건과비슷하다.)
다른 신을 섬기는 사람들도 이렇게 이길 때가 있다. 그런데 다른 종교는 절대 신이 있고 내세가 있지만 유교는 현세 중심이기에 무섭다. 현실 생활에서 잘 살아야 하고 사람관계를 계급적 평등으로 보기에 유교처럼 무서운 것이 없다. 효도가 우선이 되어 가족관계가 우상이 되고, 남자들은직분에 매달려서 믿음보다 직분으로 인정을 받으려고 한다. 그래서 평등관계가 깨지면 사회적 반목과 갈등이심해지고 서로 죽이려고 달려든다. 우리나라는 신분철폐와 내세에 비중을 두지 않고 현실에서 부귀영화를 맛 보려는 유교적 동기가 합쳐져서 OECD에 10위 안에 들어가는 할렐루야가 아니라 놀렐루야가 됐다. 반만년의 가난을 깼지만 가장 불행하고 자살률 1위가됐다. 자살률이 높은 이유가 나와 같은 평등한 사람이 잘 됐기 때문에 나와 비교하여 자살한다. 내가 가난하고 못 산다고 자살하지는 않지만 내 친구가 잘 살면 비교해서 불행해지니 자살한다. 모든 것을 갖추게 되었지만 불행하면서도 계속 잘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이 세상 신의 무서움이다. 복음은 차별이 없다. 힘든 사람만 큐티하고 믿는 것이아니다. 그래서 못 알아듣는 사람을 위해 설명해주느라 인생이 바쁘고 목장이 바쁘다.
전쟁에선예수를 믿어도, 믿는 것만 생각하고 나가면 계속 질 수 있다. 내가어떤 전쟁을 할 때 승리하더라도 영적 상태가 건강하지 못 하다면 이겨도 큰 일이기에 도덕적 윤리적 상태가 하나님 관계에서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패배하는 것이 유익하다. 사무엘의 지도 아래 건강한 신앙으로 올라가려면 패배가 필요하다. 4천명이 죽어도 회개가 안 되기에 3만 명을죽이셨다. 그러나 그래도 회개하지 않는다. 20년이 지나야 하는 것이다.
이럴 때 개인이나 민족이 징벌을 받지않는 것이 하나님이 내릴 수 있는 가장 큰 징벌이다. 이 때는 가장 혹독한 벌을 받더라도 받는 것이훨씬 낫다. 항상 이기는 것이 좋은 게 아니다.
5. 빼앗긴 언약궤를 찾아오려면 하나님을알고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고린도후서 12장 14절)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릴위해서 저축하신다.
(호세아 6장 6절) 하나님은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신다. 길과 행위를 바르게하지 않고 하나님을 만족시켜서 능력을 얻어내려고 하는 제사는 하나님은 원치 않으신다. 아는 것을 원하신다.
(예레미야 7장 21-26절) 악을행하면서 이기려고 전쟁터에 언약궤를 가지고 나가듯이 악을 행하면서 예배 드리고 헌금만 하면 뭐하겠냐며 하나님은 속지 않으신다고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찾으면서도 하나님~ 하나님 말고 다른 거 달라고 한다. 하나님은 희생이고 화평인데 희생하는 것은 싫어서 다른 것만 달라고 기도하면서 응답이 없다고 한다. 회개는 없고 악행만 있으니 전쟁서 더 큰 패배를 당하는 것이다. 하나님은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 너희의 하나님 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신다.
(알콜중독 부부의 목장 참석이야기)
집에서 나눴으면 싸움이 날 이야기를 목장에서 잘 들어주고 빼앗긴 언약궤를 찾아예배가 회복되기 위해서 목장 나눔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하나님 자체를 사랑해야 한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반드시 오기에참고 기다려야 한다. 빼앗긴 언약궤를 찾으려면왜 빼앗긴지 알아야 한다. 곳곳마다 탄식이 들리고 사랑이 없지만 오래 참으시는 주님이 곧 가까이 임하실 것이기에 참고 기다려야한다.
# 목장나눔
목자: 오늘 설교를 보면 언약궤를 빼앗긴 것은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에 독도를 빼앗긴 것 정도 될 것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기게 되면 기복적인 신앙(QT를안 하거나 새벽기도에 참석을 안 했다거나)으로 흘러갈 수 있고, 나아가광신으로 발전할 수 있다. 믿음은 중요하지만 내가 믿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기복신앙을 극복하려면 말씀을 들어야 한다.
이번한 주는 많이 힘들었다. 유년부 설교도 집중력이 없는 아이들을 상대하느라 힘들었고, 그런 아이들을 보면 자격도 없는 사역자 같고, 실패자란 생각도 들고... 그런데 페이스북에서 메시, 에디슨, 링컨에 관한 글을 보면서 용기를 받았다. 무언가 잘해서 생기는 자신감도필요하겠지만 사명감은 하나님이 주셔야 갈 수 있다를 깨달아서 회복이 되었다.
경헌: 병원에서 당뇨판정을 받았다.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 받을 예정이다. 평소에 힘들면 잠을 자면서 포기해버리기에 오늘 힘겹게 교회에 왔다. 중3무렵에 음악이 좋아 드럼과 힙합을 배웠는데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감이 없어서 포기했다.
준환: 누나가 7月에 미국으로 유학가면 서울에 혼자 남아있기가 힘들 것같다. 누나와 나를 비교했을 때 누나는 교회도 잘 다녀서 잘 되는 것 같은데 나는 엄마의 도움 속에서자라서 뭘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취업을 해야 서울에 남을 것 같은데 어머니는 거제로 내려오라고하신다.
목자: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은 나의 우선순위가 뭔지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준환은하나님과 예배 중심에 맞춰서 살아야 할 것 같다.
준환: 서울에 남아서 직장을 구해야 하는데 준비하다가 다시 무기력해지고 도피하게 될 것 같다.
목자: 정신과 상담을 받아봤음 좋겠다. 30대의 남자가 부모의 돈을 지원받으면서직장을 구하지 않고 도피하는 것은 정신질환의 문제다. 준환은 다음주까지 숙제로 이 사람처럼 살고 싶은, 자신의 롤 모델을 찾아보자.
# 기도나눔
경헌: 담낭 검사에서 혹이 발견됐는데 잘 나을 수 있도록
목자: 돌아오는 주에 할 일이 많은데 한 주간 성실하게 시간관리 할 수 있도록
준환: 목적을 정하고 판단을 잘 할 수 있게
창재: 취업 준비
용훈: 2주간 맡은 업무 무사히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종희: 직장생활잘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