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를 보았다요한복음 20:11-18
새로 선출된 교황이 소녀에게 세족식을 해줬다고 주위에서 난리다. 전통주의자들은 세족식은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는데 어떻게 여자한테 해주냐고 반발한다. 그런데 세족식을 받은 소녀는 기적 같은 일로 내가 주를 보았다고 외칠 것 같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제자들은 요한과 니고데모를 제외한 나머지는 도망가 흩어졌고, 예수님을따르는 여자 몇 명과 막달라 마리아, 선고를 한 빌라도와 로마 군병들이 있었다. 제자들이 장례도 안 치르고 흩어지고 도망가는 모습에서 예수님의 제자사역은 실패한 것처럼 보일 때 막달라 마리아가있었다. (막달라는 환락가라는 지명에 창녀라는 비천한 신분을 의미한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렸었다고 하는데 영적, 육적으로 썩을데로 썩은 구제할 길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 많은 무리 중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으로 보았다는 것이놀랍지 않은가? 마리아는 부활을 믿어서 무덤에 갔다기보다 자신을 편견 없이 사랑한 예수님을 사랑하는마음이 너무 절절해서 무덤에 갔다. 마리아의 지극한 사랑을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셨을것이다.
마리아는 무덤에 가서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졌을 때 제자들에게 사실을 알리고시체가 어디 갔는지 물었다. 너무 놀랄 때 예수님의 일은 딴 사람에게 물으면 안 된다. 믿는 것이 회의가 되고 놀란 일이 생겼을 때는 예수님과 관련된 지체들에게 물어야 한다.
1. 마리아는 주를 보지 못해서울었다. (11~14절)
무덤으로 되돌아간 마리아는 무덤을 보면서 땅을 치고 통곡하며 울었다. 창녀였기에남편도 자녀도 친구도 없는데 자신을 위로하고 애통해 준 예수님마저 없으니 어찌나 가난한 마음이 들었을까? 어떤 의미에서 보면 가장 먼저 주님을 볼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두제자는 돌아갔지만 마리아는 세 번이나 찾아오면서 무덤만 보면 눈물이 났다. 부활의 목격자가 될 자격이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부활하실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셨는데도 생각이 나지 않으니 예수님을 사랑해서 무덤에 찾아갔지만 시체가 없어졌다고 무덤만 바라보고 있으니 눈물밖에 날 것이 없다.교회를 오래 다녀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실체를 보지 못해서 무덤에서 울고 또 울고, 나의사건만 생각하고 울고만 있다. 육신이 죽어져야 예수님이 부활하신다. 나의모든 사건에서 내가 죽어져야 부활의 사건이다. 부도가 나서 돈이 죽어져야 부활하고, 인간관계를 통해서 내 자아가 죽어져야 부활이 있다. 내가 죽어져서부활이 되는 사건은 변장된 축복이다. 그런데 내가 울고 있는 사건에서 예수님은 내 뒤에 서 계시구나믿으면 되는데 내 사건이 급박하니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다. 예수님을 보려고 돌이켰는데 내 힘으로 돌이키니안 보인다. 믿고 싶어도 내 힘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마리아의 계획은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 잘 바르고 장사 잘 치러서 죽는 날까지 무덤에 매일 오려고 한다. 우리 주변에도 무덤에 매일 가서 꽃을 꽂아주고 지키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마리아도 그것이 사랑인줄 알고 그러려고 했는데 시신이 없으니 울고만 있다. 예수님의인생에 가장 좋은 일은 부활이신데, 마리아는 시체가 없다고 울고만 있다. 우리도 내가 울고 있는 사건이 주님을 만난 가장 좋은 일인데 망했다고 울고만 있는 것은 아닌가? 나한테 망하는 사건이 왔다고 인정이 안되어 울고만 있는다. 부활하신주님이 내 앞에 있는데 내 고정관념에 없어진 시체가 무덤에 다시 돌아와야만 사건이 해결이 된다고 내 앞에 계신 주님을 보지 못한다. 슬픔과 걱정에 휩싸여서 목장과일대일 양육에 아무리 말씀을 들려줘도 들리지 않을 때가 너무 많다. 주님의 시신이 없어지고 육신이 가셔야성령님이 뚫고 들어오시고 잠시 아픔을 통해 주님이 영원히 함께 계실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사건에 집착하여시체가 없어졌다고 아무 말도 안 들리고 사건의 현장에서 울고 또 운다.
2. 의외의 사건과 사고에서주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15절)
울고만 있는 마리아를 주님이 찾아와서 양육해 주신다. 내가 생각지 못 했던 사건과 환경으로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양육해주신다. 내가족은 이렇고 환경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주님도 나사렛 목수의 아들로 비천한 모습으로오셨다.
예수님은 어찌하여 우냐고 묻는다. 우리는 근원적인 문제를 모르니 울기만하고 뭐를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주님이 왜 우냐고 묻는 질문을나에게 던져봐야 한다. 답을 하면 나도 질문에 답을 해보고 기록하는 것이 큐티다.
이렇게성경을 읽어갈 때 내 삶을 성경으로 설명할 수 있고, 능력이 된다. 그날말씀으로 내 인생을 얘기해보는 것이 좋은 간증의 훈련이 된다. 성경을 읽어야 사람이 변한다. 굉장한 간증이래도 성경을모르고 들으면 아무도 변하지 않는다.
잘나고 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성경을 읽지 않기에 설교를 듣다가 분이 나서 뛰쳐나간다. 그러나힘든 사람들은 죄와 회개 얘기가 해결책이고 이것이 성경의 본질이기에 설교할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힘든 사람들이 성경을 읽는다. 힘들지 않으면 성경을 안 읽는다.
내가고정관념이 있으니 예수님이 오셔도 동산지기로 보이고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이다. 고정관념 때문에 인정하고싶지 않기에 예수님이 오셔서 직접 물어봐 주시는 것이다. 물어봐 주는 것이 최고의 양육이다. 목자에서, 일대일 에서, 예목에서물어봐 주는 것이 최고의 양육이다. 일대일 할때 안보이던 나의 문제가 양육교사에서 보이고, 예목에서 보인다.
우리가 못 알아보는 이유는 예수님은 전혀 생각지 않던 사건과 장소에서 오시기에알아보지 못한다. 그것을 모르고 내가 우상으로 여기던 시체가 없어졌다고 울고불고 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쓸개 탄 포도주는 안 받으시고 신 포도주는 받으셨다. 십자가는 착한 것이 아니고 마지막까지 분별이다. 쓸개탄 포도주를 마시고 고통을 잊으라니 얼마나 매혹적인가? 내가 거절 못하는 착함으로 유혹에빠져 뇌물을 받았다가 집안이 망하고 나라가 망한다. 내가 질 만한 십자가를 지어야지, 남들이 하라고 인내하고 착하고, 이런 것이 십자가가 아니다. 외모로 보고 분별하면 안 된다. 동산지기라고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니다. 나는 주님을 만나는 시간과 장소를 내가 결정하기에 주님이 의외인 곳에서 나타나신다.
우리는시체가 우상이 되어 시체 돌려놓으라고 울고 불며 기도한다.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좋은 일임에도 울고만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봐야 한다. 예수님이 우리 집에 오시려고 변장된 축복으로 온 사건이 아닌가 생각해봐야한다. 우리는 사건이 해결되는 것만을 원하기에 말씀이 안 들리는 것이다.
3. 주님이 이름을 불러주니 울던 마음이 정리가 됐다.(16절)
14절에서는 내 힘으로 돌이켜서 몰라봤지만 16절에서는신앙으로 돌이켰기에 놀라서 예수님을 알아봤고, 슬픈 일이 좋은 일임을 알았다. 그리고 예수님이 부활하고 처음으로 부른 이름이라고 기록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예수님의 이름 부르심으로 이제는 울고 있는 일에서 주님께로 초점을 옮기라고 하신다. 시체에서 부활의 영성으로 옮기라고 하시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름을 불러주는 것에서 마음이 녹을 때가 많다. 내가 주일학교에서, 목장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름을 불러주는 적용을 하자.
4. 육신의 예수님을 붙들지 말아야 한다. (17절)
만지지 말라고 하신다. 만지지 말라는 말은 헬라어로 반복적으로 붙들지말라는 뜻이다.
우리는 힘들 때는 예수님께로 돌이키다가도 행복했던과거의 시절로 가고 싶기에 예수님의 시체를 붙잡고 늘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은 함께 있으려고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가려고 하신다는 것을 말씀하러 오신 것이다. 부활하신주님을 만난 사람은 예수님의 육신을 붙잡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새로운 부활의 가치관으로 이타적으로살라는 것이다.
5. 주님을 보았으면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17, 18절)
예수님께서 우리를위해 죽으셨기에 내 아버지가 너희 아버지가 되고, 내 하나님이 너희 하나님이니 우리는 이제 친형제라고하신다. 은혜로 예수님의 아버지가 우리의 아버지가 되었기에 더 이상 육에 매달리지 말고 형제들에게 가라고하신다..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제자들에게 가서 살아나신 주님을 보았다고 간증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우리도살아나신 주님을 보았다고 세상에 간증하라는 뜻이다. 상황이 안 바뀌어도 우리의 시선이 달라지면 되는것이다. 우리도 매일 큐티를 하며 이르라고 한 소식을 전해야지, 내가전하고 싶은 데로 세상에 소식을 전하면 안 된다. 내 하나님이 너희 하나님이 되었기에 내가 하나도 잘난 것이 없다. 그래서 공동체라고 하시는 것이다.
마리아가 주님을 보았다고 처음으로 간증한 사람이 아이러니하게도 흩어지고 도망간제자들이었다. 마리아는 죽음보다 강한 사람으로 무덤에 가서 울다가 예수님을 만나 사명을 깨달았다. 그리고 기라성 같은 제자들에게 가서 주님을 보았다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증인이 된 것이다.
# 기도제목
용훈: 직장에서 일 처리 잘 할 수 있게, 일대일 양육 잘 받을 수 있도록
준환: 사람을 대할 때 교만하지 않도록
창재: 취업준비, 양육교사훈련 잘 받을 수 있도록
종희: 최소한의 순종을 할 수 있도록
한섭: 신대원 시험 등으로 바쁜데 시간관리 잘 할 수 있게, 하나님이 내려주신배우자를 만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