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박지민 목장 보고서 Part. 27 ♥ 
제목 > 내가 주를 보았다
본문 > 요한복음 20:11-18
요약 >
①주를 보지 못해서 울었다.
일곱 귀신이 씌워진 막달라 마리아는 당시 구제할 길이 없는 창녀였다.
여태껏 성경 속에 등장했던 청순하고 정숙한 마리아들과는 정반대인 여인이었다.
이렇게 인간 취급도 못 받았던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 한 분 앞에서 처음으로 인간 대접을 받았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무덤에 죽는 날까지 찾아갈 작정이었을 것이다.
가난한 마음이 절정에 다다른 마리아는 이토록 주님을 사랑했는데, 무덤에 찾아갔을 때 시체가 없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예수님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무덤에 찾아간 마리아는 누구보다 부활을 목격할 자격이 있었고,
땅을 치며 통곡하던 마리아의 뒤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서 계셨다.
하지만 마리아는 당장 내 앞의 급박한 사건에만 몰두한 채로, 가장 좋은 일(부활) 앞에서 그저 시체 찾으며 통곡만 했다.
우리도 삶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못 보고, 눈에 보이는 시체만 없다고 울고있지는 않은지?
우리에게 닥친 잠시의 아픔을 통해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평생 나와 함께하신다.
②의외의 사건(사람)을 통해서 예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울고 있는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셨다.
이것은 주님의 질문인 동시에, 주님의 양육이다.
큐티를 하면서도 주님의 물음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 끊임없는 주님의 물음과 나의 대답을 통해서 양육받아야 한다.
마리아는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예수님)을 통해서 양육받은 것이다.
우리도 삶 속에서 생각지 못했던 사건, 사람을 통해서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예수님을 보아야 한다.
본질적인 양육을 잘 받아야, 의외의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대할 수 있다.
십자가는 마지막까지 분별하는 것이다. 믿음은 착함이 아닌 분별이다.
③드디어 주를 보았다.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에, 처음으로 만난 사람이고, 처음으로 부른 이름이다.
예수님은 이름을 부름으로써 마리아를 인격적으로 대접해주신 것이다.
그런데 마리아는 여전히 "라보니(선생님)"라고 부르고 있다. 예수님을 아직도 못 알아보고 있다.
④육신의 예수님을 붙들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에게 "만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원어로 해석하면 바지가랑이 붙잡고 늘어지지 말라는 뜻이다.
예수님은 이미 시체의 몸이 아닌, 부활체의 예수님이셨다.
예수님은 더 머물기 위해서 부활하신 것이 아닌,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 부활하신 것이다. (우리는 잘 분별해야 한다.)
육신을 붙들면 붙들수록 예수를 보았다고 할 수 없다.
⑤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아직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지 않으신 것은, 부활의 몸으로 할 일이 남으셨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내 육에 매달리지 말고, 내 형제들(예수님 팔아먹고 도망간 제자들)에게 가라"고 말씀하셨다.
애초부터 제자들을 이렇게나 사랑하신 예수님이다.
신비롭게도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맨 처음에 발견한 사람은 예수님을 그토록 따라다니던 제자들이 아닌 마리아였다.
그리고 이 마리아가 처음으로 전도하고 간증한 사람들이 제자들이다. 참 아이너리하고 신비한 이야기다.
목장 나눔 > 
유림, 도희, 재민이가 불참인 관계로ㅠ... 지민 목자, 하나 부목, 한나, 휘윤, 선우가 함께했습니당 @_@!
부목이 하나가 삶아서 가져간 탱글탱글한 부활절 달걀
을 건배하며... 나눔 꼬우- 꼬우-
▶ 어떻게 지냈는지?
94 고휘윤
이번 주에 일하면서 힘든 일이 있어서 울었어요. (피부과에서 일하는 중인 휘윤2)
평소에 잘 들어오지 않던 컴플레인이, 저한테만 하루 동안 두 번이 들어왔어요.
많이 속상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부원장님과 다른 관리사 선생님들의 반응이 너무 거칠고 신경질적이어서 마음이 눌렸어요.
일하면서 절대 눈물 흘리지 않으려고 꾹꾹 참고 또 참았었는데
결국 점심 식사하고 나서 화장실에서 혼자 이를 닦으면서 감정이 북받쳐 올라서 펑펑 울고 말았어요.
89 박하나
저는 별일 없이 잘 지냈었고, 남자친구랑도 비교적 사이좋게 지냈었는데
오늘 예배 드리기 전에 갑자기 남자친구의 일방적인 행동 때문에 너무 화가 나서 예배시간 내내 마음이 안 좋았어요.
교회 안에서는 스킨쉽이나 애정표현을 자제했으면 좋겠는데, 남자친구는 너무 솔직하고 거침 없는 사람이라 그게 안 되나봐요.
대부분 사람들이 우리가 교제하는 걸 알아도, 우리가 알아서 절제하고 필요하다면 눈치도 좀 보면서 매너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일년 내내 말을 해도, 거리낌 없이 아주 밀착된 거리로 다가오고 사람들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게 순간적으로 화가 났어요.
그래서 예배 드리는 내내 마음이 언짢고 감정이 다운되었어요.
94 정선우
매일 겨우겨우 4시간 정도 잠을 잘 정도로 요즘 너무 바빴고, 학교생활 때문에 집에만 오면 녹초가 된 상태로 지쳐있었어요.
그와중에, 번호순으로 잘라서 2인 1조가 되어 과제를 하는 게 있었는데
짝이 된 친구가 너무 대충대충 성의가 없고,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도 전혀 못 다뤄서 제가 거의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프리젠테이션에 준비해야할 재료들을 리서치해서 저한테 주기로 했었는데, 제가 그 자료들을 받고 경악할 정도로 너무 퀄리티 없어서
처음부터 싹 다 제가 해야할 정도여서 멘붕이 오고 화가 났었어요. 앞으로도 이 친구랑 잘 해나갈 수 있을지 좀 걱정이에요.
90 이한나
집에서 영어 공부(토익)하면서 지내는 중인데 사실 공부를 잘 못 하고 있어요. 독학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88 박지민
지난 월요일에 매니저님께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이야기는 잘 풀어졌고 5월 10일까지 일해주기로 한 상황이야.
4월 중순쯤 되면 새로 일할 곳을 알아볼 예정이고, 후임 뽑으면 인수인계는 최선을 다해서 해주고 나올 생각이야.
▶ 내가 가진 고정관념은?
94 정선우
원리원칙이에요. 지금까지 살면서 크게 엇나간 적이 없었고, 하지말라는 것은 안 하고, 잘한다고 칭찬 받는 것은 노력하면서 살았어요.
94 고휘윤
내가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좋아할까? 하는 생각들이요. 제가 조금 기분이 안 좋으면 사람들이 쉽게 눈치를 채요.
대체적으로 저는 늘 활동적이고 명랑하고 웃기고 들떠 있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러려고 노력하고요...
사람들 앞에서 늘 즐거운 모습으로 있어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있어요.
90 이한나
저도 원리원칙을 지키려는 부분이 있어요. 물건 위치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 것도 싫어하는 편이고요.
89 박하나
시간 관리와 물질에 강박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남자친구도 이런 고정관념 때문에 잔소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88 박지민
나도 원리원칙이 좀 심한 사람이야.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특히 내 위치에서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고정관념이 큰 것 같아.
집에서는 장녀로서의 역할, 직장에서는 매니저로서의 역할... 장녀로서, 매니저로서 해야하는 역할을 꼭 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것 같아.
지민 목자님께서 덧붙여 하신 말이...
고정관념이 죄인 이유는, 자꾸만 이기적인 사람이 되기 때문.
내 고정관념에만 사로잡혀있다 보면, 내 고정관념 이외의 다른 면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기 어려워진다고.
그래서 오늘 말씀처럼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십자가로 잘 분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씀!!!
기도 제목 > 
94 정선우
학교생활하면서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데, 체력을 지켜주시도록
과제 때문에 친구와 얼굴 붉히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시간 관리 잘 할 수 있도록
94 고휘윤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기쁘게 지낼 수 있도록(우울감에 휩싸이지 않도록...)
90 이한나
시간 계획 잘 세워서 지혜로운 일상생활 할 수 있도록
89 박하나
이번 주에 감기로 계속 고생했는데 완전히 나을 수 있도록
남동생 진희(92)가 복귀하고 나서 얼굴이 밝아졌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만져주시고 회복시켜주시도록
시간관리 잘해서 아르바이트도 천천히 알아보고, 진행중인 펠트 수업 부지런히 받을 수 있도록
남자친구와 교제 가운데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도록
88 박지민
마지막 일할 때까지 가게 일을 최선을 다해서 돕고 맡은 역할로 섬길 수 있도록
다음 일자리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도록
내 사명을 잘 감당하며 지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