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립니다~ 이번 주는 중국 출장을 간 성진이와 전도한 친구 때문에 일찍 간 문경이가 빠져서, 성훈 형, 재웅 형, 민식 형, 병수 그리고 저 이렇게 모여서 나눔을 했어요.
재웅 형
요즘 직장에서 친구 사건 이후 교회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러면서 교만이 많이 올라온다. 양육교사도 받고! 어제 친구들이 올라와서, 한 친구 집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몰래 그 친구 큐티 책을 봤는데, 나보다 더 나았다. 내가 판단을 쉽게 했구나, 하고 반성했다. 예전에 엠티를 갔다가, 죽을 뻔 했던 기억이 있다. 계곡에 갔는데, 비가 와 물이 많이 불었다. 건너다 다리에 쥐가 났다. 순간 겁이 들었다. 살려달라고 했는데, 다들 보기만 했다. 다행히 예비역 형들이 도와줘서 살았던 기억이 있는데, 왜 그때 감사가 없었는지 모르겠다. 감사에 대한 기도가 너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목사님이 다음 주 양육을 할 수 있냐고 해서 생각 중이다. (재웅 형 배우자 빨리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병수
사람들 때문에 고난이 온다. 이번에 두 명이 갑작스레 그만 둔다고 해서, 뭐라고 하기는 했는데, 어차피 돈에 대한 욕심은 놓아서 (아주 없다고 한 것은 아니지만)마음이 놓였다. CCTV를 몇 번이나 봐야했는데, 그러지 않았다. 금요일만 되면 신경이 쓰여서 신경질도 부리곤 하긴 하지만.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기도를 잘 몰랐는데 오늘은 조금이나마 했던 것 같다. (병수 양육을 받아야 신교제에 1% 다가설 수 있다 ㅎㅎ)
민식 형
바쁘게 보냈다. 일이 바쁘다. 관리, 계약 파트를 맡아서 일이 많은 건 아닌데, 이상하게 시간이 잘 간다. 예전에 6:30 퇴근이었는데, 지금은 7-8시에 퇴근한다. 퇴근 후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한다. 그래서인지 술은 예전처럼 먹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집사님한테 일대일을 받는다. 참, 걱정이다. (성훈이 형은 이런 민식 형의 환경을 하나님의 완벽한 세팅이라 합니다~)
성훈 형
어제 상견례를 했다. 9월 마지막 주 판교성전에서 날짜를 잡았다. 우리들 교회 어르신들이어서 좋았던 것 같다. 부모님께서 간증처럼 얘기를 나누셨다. 아버지는 다른 교회에 다니셔서 썩 좋아하지 않으셨지만, 불만은 없으셨다. 아는 집사님하고 나눔 한 것처럼 편안했다. 수요예배에서 허사를 경영하지 말라는 말씀을 했는데, 한 주간 내가 그랬던 것 같다. 집을 어떻게 꾸밀까? 드레스, 메이컵이 어디가 싼지 큐티는 안하고, 계속 이런 것들만 알아보았다. 하나님 없이 허사를 경영한 것 같다. 큐티가 미가로 넘어가면서, 우상 때문에 멸망한다는 것이 나오면서 회개했다. 여자 친구가 졸업을 했다. 서울로 올 것 같다. (좋죠? 형~)
수연
이번 주는 다운이 많이 되었다. 진로를 생각하던 중, 번역 일이 맞는 것 같아 알아보았는데, 다시 또 처음부터 해야 한다 생각하니 막막하고, 답답했다. 뭘 하든지 처음부터 해야 할 판이다. 도대체 이뤄놓은 것이 뭐가 있나?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하나님께 원망하는 마음이 들었다. 상태가 이러니 양육을 할 수가 없다는 판단이 들었는데, 다행히 동반자가 아프다고 해서 한 주 미루게 되었다. (하나님은 나를 많이 사랑하신다고 하던데 왜 정작 그걸 모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