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목자: 이번주 일주일동안 큐티를 목장 식구들과 카카오톡을 통해 나누었다. 정말 많은 은혜를 얻은 것 같다. 또 카카오톡으로 나누겠다고 결심하니, 큐티를 볼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때까지 많이 묵상하고 기도를 계속 하면서 매달리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다른 때보다 더 깊이 있는 묵상들이 이루어진 것 같다. 이번 주에는 문서팀 메인 카피도 깔끔하게 나왔고...나름 건실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에 기억에 남는 것은..집과 교회가 거리가 멀어서 많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초원모임에서 새로 알게 된 형이 가는 길이라고 하시며 차로 집까지 데려다 주셨다! 정말 감사했다. 또 주중에 김희경씨의 강의를 몇 번 보았는데, 특별히 꿈에 대한 강의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지금부터 꿈꿔나간다면 정말 좋은 삶을 살 수 있게다라는 생각이 든다. 믿음은 빈 마음이라고 하시는데, 너무 포트폴리오나 구직활동에 대해서 조바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깨달아졌다.
재욱: 저번 주는 영어 시험을 보았다. 영어 시험은 항상 내가 잘봤다라는 생각이 들면 항상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항상 마음에도 없는 겸손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면서 내 마음속에는 당연히 높은 성적을 받을 것이라고 교만을 품는다. 그러다 성적이 낮게 나오면 종국에 자존감만 추락하는 것 같다. 최근 들어 독서실에서 집중을 크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특별히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 못해 오는 외로움이 큰 것 같다. 최근에 한 친구를 계속 전도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그 친구의 완강함을 볼 때마다 나도 화가 나고 자존심이 몹시 상한다.
지원 목자: 재욱이가 하고 있는 공부 자체가 과장, 기업을 무르기 위한 과정이 아닐까?
재욱: 여전히 교회를 다니면서 무언가 변화가 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육의 양식을 구하는 과정인 것 같다 ㅠ
지원 목자: 구원은 일시적이 아니고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얘기하시지 않았나. 지금 그렇게 친구를 위해, 공부하는 과정에 대해 고외하는 과정도 구원의 일부이니 너무 자책하지는 말자. 친구들은 시간을 두고 장기적으로 지켜보고 기도하자.
은후: 직원들이 그동안 다음 시즌을 위해서 개발해오던 카테고리가 있었다. 하지만 대표님은 그와는 정 다른, 예상치도 못했던 카테고리를 주장하시며 앞으로 당신의 방향대로 추진하겠다고 하셨다. 내가 버팀목같이 여기고 있던 상사분도 이런 대표님의 모습에 질려하시는 것 같아서 힘이 많이 빠졌다. 대표님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도 목사님께서 계속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것처럼 그 분이 깨어있을 수 있도록 내가 기도하고 애써야 하는데...어머니께 가끔 대표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어머니께서는 '네가 한량처럼 살 때 하나님께서 묵묵히 기다려주셨는데, 너는 왜 그 대표를 위해 기도해주지 못하느냐'시며 내 자세가 변화해야 함을 당부하신다.
지원 목자: 그래도 대표님께서 추진하시려던 자선 사업에서 메이저 교회 임원분들의 외식적인 모습때문에 손을 떼신다고 결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표님께도 예수씨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물론 신앙의 색이 우리와 많이 다르지만. 앞으로도 계속 순종하면서 회사 다른 직원들에게 큐티책 주려고 했던 적용 이번 주에는 꼭 목사님 책으로라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람 부목자: 기업 무르기, 구원에 관한 적용이 두 번 있었던 것 같다. 어머니의 사업을 내가 도우면서 어머니의 구원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저번 적용을 하면서 깨달았다. 그래서 원래 계획을 축소하고 1월내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어머니도 내 적용을 그때 들으셔서 그런지, 이전보다 돈과 사업에 대한 분노가 많이 줄어드신 것 같다. 두번째로 인턴 때 친구를 교회에 데려온 일이다. 프로젝트를 도와주던 친구인데, 프로젝트가 축소되면서 계약했던 기간이 앞당겨져 일찍 끝나게 되었다. 미안한 마음에 식사를 주일에 같이 하자고 하고 교회도 같이 나오자고 했다. 어머니가 없는 가정의 사실을 인턴 팀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던 친구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전도했는데 흔쾌히 나오겠단다. 예배시간에 내 적용이 나온 주보를 주었는데, 내 적용을 읽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상당히 놀랐다. 다음주에도 또 예배에 나오리라 약속했는데, 내가 네팔 선교를 가기 때문에, 같이 있던 여자친구에게 그 친구의 기업무르기를 부탁했다. 뜻깊은 한 주였던 것 같다.
지원 목자: 좋은 적용이었던 것 같다. 네팔에 가기 전 주니까 악한 영들의 많은 공격이 있을 것 같다. 유혹이 힘들 때마다 카톡방에 꼭 이야기하고, 우리도 그 선교를 위해 많이 기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