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박은혜목장 이야기 ㅎㅎ
장소 : 코엑스 미피
참석인원 : 박은혜언니, 이승주, 황다솜
1. 말씀
<선택> (룻기 1:6 ~ 14)
1)말씀이 들리는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다.
2)자유의지로 선택하게 하신다.
3)선택의 몫은 사망과 생명이다.
2. 나눔
<박은혜언니>
말씀을 들으며, 지금 내가 A or B의 큰 선택의 기로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세하게 적용하는 것이 생명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장이 안 좋으셔서 입원하신 후 퇴원하셨는데, 조금 회복이 되신 후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하셔서 머릿속에 고기 먹는 것으로 세팅을 즐겁게 해놨었다. 그런데 갑자기 장어를 먹자고 하셔서 너무 화가 났는데 나중에 생각을 해보니 엄마가 편찮으셔서 먹으러 가는 것인데 메뉴 하나로 혈기가 났던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엄마한테 구원의 통로가 되어줄 사람이 나밖에 없는데, 내가 이 책임감을 너무 경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회개했다. 한 주 동안 혈기를 죽이는 세세한 적용들을 하는 생명의 선택을 하고 싶다.
<황다솜>
주중에 오랫동안 미뤄왔던 적용을 했다. 2학년 때 친구가 춥다고 빌려준 가디건을 자꾸 까먹고 안 갖고 가서 돌려줄 시기를 놓쳤는데 그런 채로 4년의 시간이 지났다. 나를 이상하게 볼 것 같은 생각에, ‘내 이미지’를 ‘남의 물건을 갖고 있는 상태’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서 계속 돌려주지 못했다. 요즘 중등부에서는 찬양을 인도하고 있는데 삶에서는 이 적용을 계속 미루면 안 될 것 같은 찔림이 있었다. 만나면서 너무 민망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고,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보태고 말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적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친구가 이해해주고 고맙다고 문자를 줘서 눈물이 날 뻔 했다.
또 지난주에는 엄마가 하기 원하는 행동들을 늘 미루고 안 하는 습관 때문에 엄마가 화가 나서 나한테 "너 옛날에 마귀같았다"는 말을 하셨다. 근데 그날 아침에 ‘출애굽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말씀을 보면서 자기연민의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생각나서 감동이 된 상태였다. 그래서 하나님 아니었으면 내가 자기연민으로부터 빠져나오는 회복이 불가능했을 것이고 엄마도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엄마 말에 혈기가 별로 안 나고, 대신 설거지를 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밤에 찌르는 말해서 미안했다고 사과를 하셨다. 이렇게 화해해본 적이 없어서 너무 감사했다. 생명의 선택을 하도록 인도해 가시는 것 같다.
-> 정말 대단한 적용을 했다~! 그리고 엄마랑도 건강하게 화해했네~ 생명의 선택을 했구나~~!!! 다솜이 나눔을 들으니까 내가 말씀 들으면서 소소한 적용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의 응답을 받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앞으로는 빌리면 바로 돌려주고~!!
<이승주>
학교를 다녀오는데 왕복 4시간이 걸릴 정도로 학교가 너무 먼데, 지각하면 가기 싫은 마음에 매번 갈등을 한다. 예전에 갈등하다가 결국 학교를 갔는데 수업이 일찍 끝나버려서 결석으로 체크된 적도 몇 번 있고... 요즘에도 밀린 과제를 그냥 다 집에서 하고, 학교를 가지말까 하고 고민하곤 한다. 선택을 잘 해야될 것 같다. 그리고 약속 시간도 너무 못 지킨다. 수련회 같은 큰 행사는 긴장하고 미리 도착하는데, 편한 사람들을 만나는 약속에는 너무 늦어버리곤 한다.
-> 승주의 직업은 학생이니까~~ 원칙을 지키는 것이 후에는 좋을거야^^ 그리고 약속시간에 대해서는... 수요예배 때 목사님께서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도 남의 시간을 도적질하는 것이라고 하셨어. 그리고 모든 사람의 삶은 죽음으로 달려가고 있으니 시간이 결국 생명인 것이고, 그래서 살인이라고도 하셨어. 그 얘기 듣고 나도 시간 약속 잘 못 지키는 편이어서 이게 정말 큰 죄라는 것을 깨달았어... 죄라는 인식을 하고 우리 같이 시간 잘 지켜보자!!!!!
3. 기도제목
- 직장생활에 있어 혈기 안 나도 질서 순종 잘 할 수 있도록
- 엄마의 구원을 위해 내가 잘 죽어지고 순종할 수 있도록
- 중등부 찬양 아이들 수준에 맞게 멘트, 선곡하고 음정 맞출 수 있도록
- 매일 운동하고 방 잘 치우기
- 체력관리 잘 하고 건강하도록
- 큐티 잘 할 수 있도록
- 남자친구랑 싸우지 않도록